1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 KBS가 신청한 ‘KBS 경인 제1TV방송국(KBS경인방송센터)허가’건을 두 달 만에 승인 처리했다. 방통위가 지난 7월 29일 ‘KBS 경인 제 1TV방송국 허가심사 계획안’을 의결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속전속결의 양상을 나타낸다. ‘허가 심사 계획안’이 의결된 지 채 20일이 되지 않아 ‘KBS경인방송센터’가 허가된 것이다. KBS는 오는 9월부터 ‘경인방송센터’에서 방송 송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KBS가 신청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486번지를 연주소로 승인했다. 송신소는 경기 양평군 옥천면 산 25-1에 위한 용문산 송신소에 두기로 했다. 중계소는 수원, 계양산, 감악산 등에 설치하기로 했다. KBS경인방송센터는 KBS 제TV에 한정
KNN 손명환 기자(45.영상제작팀)가 11일 오전 순직했다. 손 기자는 지난 10일 오전 6시 부산 민락어촌계 방파제에서 태풍 ‘뎬무’를 취재하던 중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 KNN 장현주 기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장만 뛸 뿐 의식이 없었다”면서 “쾌유를 빌었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해 KNN 구성원 모두가 슬픔에 잠겨 있다”고 전했다. 고 손명환 기자는 제32회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과 KNN 창사 10주년 특별기획 어부사시사로 65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2녀1남이 있다. 장례는 부산의료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유선통신 시장의 퇴조와 함께 대형 통신회사에서는 기존 유선과 무선으로 구분된 통신시장을 무선으로 재구축하기 위한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 유무선융합으로 명명된 사업으로 사업자에 따라 KT는 FMC(Fixed Mobile Convergence), SKT는 FMS(Fixed Mobile Substitution)로 구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조만간 유무선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전화 전용번호인 070 번호가 아닌 휴대폰 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방안을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랜 지역에서 인터넷전화(VoIP)로 전환되는 휴대폰의 번호가 070번호가 아니라 기존 휴대폰 번호로 표시되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모르는 번호라고 해서 전화 받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통신 유무선융합서비스의
8·8 개각에 대한 여야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벼르고 있다. 9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24, 25일 이틀에 걸쳐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에 앞서 각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김태호 총리 내정자 인사검증과 관련해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 STX 의혹 등을 중심으로 도덕성과 자질 등을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평화방송 ‘이석우의 열린세상과 오늘’과 전화인터뷰에서 “청와대는 (김태호 총리 내정자에 대한)깨끗하고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다”면서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 금품수수의혹, 또 검찰의 봐주기 의혹 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28 재보선에서 한나라당과 거리를 둔 ‘나 홀로 선거운동’을 통해 지역일꾼론을 강조한 이재오 의원이 개각을 통해 ‘특임장관’에 내정됐다. 이를 두고 ‘잉크도 마르기 전에 말을 뒤집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9일 “‘청년실업’ 망언한 이재오 의원은 특임장관 고사하고 사과하라”라는 논평을 통해 “이재오 의원은 지난 7월28일 보궐선거에서 ‘나 홀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은평구민께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이재오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지 11일 만에 이루어진 개각에서 ‘특임장관’으로 내정됐다. 은평구민에게 드린 약속은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거짓말이 됐다”고 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결국 지키지도 않을 약속으로 유권자를 기만하고 희롱한 것이 아니고 무엇인
서울시가 서울광장 사용을 독점해온 관행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허광태 서울시의장은 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서울시 임시회에서 시민광장 조례를 개정, 신고만 하면 서울광장에서 집회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평화방송 ‘이석우의 열린세상과 오늘’과 전화인터뷰에서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문화 행사로 국한된 광장 사용 목적에 공익적 행사와 집회와 시위를 추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할 생각”이라며 “이번 개정안에는 서울광장 관리 운영에 대한 사안을 심의하는 ‘광장운영시민위원회’ 명칭을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로 변경하고 광장 사용 신고 수리 여부에 대한 결정권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서울시의장은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은 현재와 같이 허가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
오는 16일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주최할 한 토론회의 발제를 맡았다. 주제는 ‘종편채널 도입과 지역방송’이다. 그동안 종편채널 관련 토론회는 무수히 많았다. 지난달엔 하루가 멀다 하고 세미나가 열렸고 종편채널을 준비 중인 부자신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토론회 발제를 위해 관련 자료를 모으고 읽으면서 새삼 놀랐다. 여러 쟁점이 다루어졌으나 지역성에 주목한 경우는 눈을 씻고도 찾기 어려웠다. 사실 방송정책에서 지역성이 사고의 중심이 아닌 변방에서 유령 취급당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래도 이건 심했다. 종편채널은 그 자체만으로도 지역방송에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 파괴력은 민영 미디어렙 도입 못지않을지도 모른다.게다가 종편은 유료방송 채널이기에 지역 지상파방송과 비대칭규제가 적용돼 특혜에
신문의 방송 진출이라는 종합편성채널은 법의 테두리에 진입하며 가시화될 전망이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심이 돼 종편 도입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정리, 정할 태세다. 법 개정 이후 시행령 또는 고시를 통해 종편은 미디어 환경 전반에 안착하는 과정 단계에 있다는 것이다. 법 개정 이후에도 종편은 현재 진행형이며 미디어 전반 미칠 영향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미디어스는 네 차례에 걸쳐 법 개정 이후의 종편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⑴신문구독률 환산기준, '광고비' 맞아? ⑵종편 광고, 미디어광고의 현재와 수신료 ⑶경쟁은 공정할 것인가?
요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미디어스 사무실 앞에선 한전의 전신주 이전이 한창이다. 전신주가 골목길 진입로를 막고 있어 차량이든 사람이든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또 하나 반가운 것은 전신주에 정신없이 휘감겨 있는 케이블선이 이제야 정리될 기회가 왔다는 것이다. 쓸모없어진 케이블선이 사람 머리 위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은 거리의 흉물이었다. 이전되는 전신주는 한전의 책임 하에 관리되고 있는 공청시설이다. 공청시설은 한전뿐만 아니라 통신사, 케이블방송 등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설비를 말한다. 이번 전신주 이전에서 한전은 전신주와 전력선 이전만 맡고 인터넷, 전화, 케이블선 등은 각자 회사에서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공사 책임자는 통신사에서 이전하려고 사진을 찍어 갔다고 한다. 공청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종합편성채널 도입 방안 및 규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중 종편사업자 선정에 관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정보학회가 주최하는 ‘종편채널 도입 정책, 진단과 모색’토론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언론정보학회는 이번 토론회 기획의도를 통해 “종편채널 도입정책에 관해 최근 언론학계에서도 수차례의 토론회가 열렸고 연구기관에서도 예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여러 논의가 다소 과도하게 승인계획 자체와 예비사업자의 동향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정작 종편채널 도입 정책 목표 자체의 근본적인 성찰과 방향 설정은 의외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종편채널 도
지난 4일 충남도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에 공식 요청한 것을 두고 5일 언론보도의 입장 차이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달 30일 안희정 충남지사·김두관 경남지사에게 공문을 발송, 4대강 위탁 사업을 계속할지에 대해 오는 6일까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충남도는 4일 위탁사업의 지속여부와는 별개로 4대강 사업에 대한 공식입장을 중앙정부에 제시했다. 하지만 충남도가 제시한 의견을 전하는 언론의 해석은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다. 꼽아보자면 ‘충남, 보․준설 재검토 협의 공식요청’(한겨레)이 한편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은 ‘돌연 4대강 입장 바꾼 충남․충북․경남지사의 속내’가 차지하고 있다. 결국 언론사 입장에 따라 해석했다는 것으로 조선일보는 위탁사업 지속여부에
수신료 인상을 추진 중인 KBS가 3대 미디어학회, 언론학회·방송학회·언론정보학회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3대 미디어학회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 미디어 3대 학회-KBS공동세미나’는 오는 26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언론정보학회는 이번 ‘3대 학회-KBS공동세미나’ 개최 취지에 대해 “과거 공영 혹은 지상파 방송에 국한된 협소한 주제를 가지고는 융합과 경쟁, 공익과 산업 등 상반되는 가치가 공존하는 현대 방송 환경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미디어 빅뱅, 미디어 융합 등으로 상징되는 매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시청자 존중을 실천하는 동시
KBS를 필두로 하반기 언론계 공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MBC의 공채 소식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만에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는 KBS는 방송저널리스트(시사·교양·다큐PD와 취재기자 통합), 예능·드라마PD, 아나운서, 촬영기자, 방송경영, IT 등 11개 분야에서 6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MBC는 조만간 공채 소식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매스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에 따르면 중앙일보의 조인스 닷컴, 동아일보의 동아사이언스에서도 공채 모집을 진행 중이다. 조인스닷컴(www.joins.com)은 서비스, 제휴, 전략, 광고, 개발, 디자인 담당자를 모집한다. 각 분야별 우대 및 지원 자격상은 각각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잡에서 확
잇따르고 있는 MB정부의 친서민행보는 말의 잔치로 끝날 공산이 크다. 용산과 쌍용차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친서민행보가 일관된 하나의 흐름을 갖고 진행되고 있다고 믿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말의 전진은 계속되고 있다. ‘대기업을 옥죄고 있는 비즈니스프랜드리’라는 양상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친서민행보는 적어도 말의 잔치에 있어 많은 부분에 대한 배제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강조하고 싶은 것만 강조하고 동일선상에서 되돌아봐야할 것은 없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정책적 신뢰 보다는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요령의 내공만 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고대 교우회관에서 열린 고경아카데미 조찬 강연에서 MB정부의 친서민행보에 말을 보탰다. 최 방통위원장은
아무리 불만이 있더라도 이건 심했다 싶다. 조선일보 말이다.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공무원과 공분을 사고 있는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을 지난해 10월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경기지부 간부 14명과 동일 선상에 올려놓은 것은 대한민국 1등 신문의 식견 치고는 함량 미달이다. 교사의 시국선언이라는 사회적 논란을 논란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삼척동자도 이미 판단을 끝낸 문제인 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파문을 두고 “불법 사찰 관련자들이 대법원 확정 판결 전까지 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버티면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하는 것은 법원 판결에 불만을 품은 볼멘소리 밖에 안 된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1심 무죄판결에 대한 28일자 조선일보 사설의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다. 대놓고 제목을 ‘시국선언 교사 징계 거부한
천안함의 진실, 러시아는 기뢰에 의한 침몰이라고 결론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한겨레신문이 단독으로 입수해 보도한 러시아 조사단 보고서, ‘한국해군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한 러시아 해군전문가그룹의 검토 결과 자료’는 천안함 침몰은 외부의 비접촉 수중 폭발에 의한 것이지만 어뢰가 아니라 기뢰 폭발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조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한국을 방문,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한 바 있으며 러시아 관계자는 “대잠 초계함인 천안함이 북 잠수함이 쏜 어뢰에 맞아 침몰했고 그랬는데도 이를 모르고 있었다면 한국 해군은 밥통"이라고 말한 바 있다. 러시아 조사단은 사고 원인이 북의 어뢰가 아니라, “함선이 해안과 인접한 수심 낮은 해역을 항해하다가 우연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날치기 폭거 1년 규탄, 수신료 인상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이 오는 24일 명동에서 진행된다. ‘언론악법원천무효, 수신료인상저지 100일행동’이 주회는 이날 서명운동에는 민주당 천정배, 최문순, 추미해,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서명운동에서는 ‘한나라당 폭력과 불법현장,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 영상물이 상영된다. 만화가 이동수씨의 캐리커쳐, 권세진씨의 풍선아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서명운동은 24일(토) 오후 7시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진행된다.
어느 사회건 공무라는 게 있다. 짧은 상식으론 개인이 할 수 없어 정부가 맡아하는 일을 공무라고 지칭하는 것 같다. 공무를 업으로 삼는 이를 공무원이라고 부른다. 요즘 공무를 담당하는 이들이 큰 파문을 일으켰다. 물론 공무원 전체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정적을 향한 공무는 사회적 파문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공분은 지칠 줄 모른다. 때문에 세간에선 한낱 공무원이 행한 일이라기보다는 집권 정치권력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는 게이트로 비화되고 있다. 공무의 역할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났다는 얘기다.권력을 등에 업은 공무는 갖가지 영화를 누렸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일지 몰라도 제자리로 돌아갈 모양이다. 공분에 의해 검찰 수사니 총리실 자체 조사라고 하는 절차가 따라붙
한나라당이 야간집회 금지를 위한 집시법 개정안을 철회하지 않은 가운데 야간집회 보다 유령집회가 더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1년 6개월 동안 집회 신고 회수와 개최 여부를 분석한 결과 집회 신고만 하고 개최를 하지 않은 유령집회는 평균 96%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 민언련은 이를 두고 “야간집회가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유령집회를 제재할 수 있는 법률이 시급하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경남민언련은 2009년 1월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경남지역의 40만 이상 인구를 가진 창원·마산·진주·김해시에 집회신고 회수와 유령집회 회수를 행정정보청구를 통해 입수, 분석했다. 경남민언련의 분석 결과 2009년 1년 동안 창원 집회신고 총
케이블방송의 반복적인 디지털전환 관련 허위 과장 영업행위에 대해 징계 조치가 내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2일 서면회의를 통해 반복적으로 디지털전환 관련 허위·과장 영업을 한 MSO 티브로드 한빛방송 등 7개 SO에 대해 ‘경고’, MSO 씨앤앰 경동케이블티브이 등 21개 SO에 대해 ‘주의’조치를 의결했다. 징계 사유에 대해 방통위는 “수차례 개선 촉구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전환 과정에서 국가정책 등을 언급하며 디지털상품으로 전환을 강요하거나 무료체험 권유 후 가입자 동의 없이 디지털상품으로 전환하는 등의 허위·과장 영업으로 시청자 불만을 증가시켜 왔다”고 밝혔다. 국가정책인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유료방송인 케이블방송의 디지털전환으로 호도해 영업행위를 벌였다는 것이다. 경고조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