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K리그의 전경기 중계방송도 있었지만... 어찌됐던 프로야구 준PO로 대부분의 스포츠뉴스와 스포츠란은 뜨거웠습니다.주말을 보내며, 야구이야기가 아닌 축구이야기, 그것도 우리 대표 급 선수들이 뛰는 EPL이나 유럽리그도 아닌 우리 K리그,우리 이야기를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고 또 부담스럽습니다.그나마도 인기구단들이 아닌, 야구로 뜨거운 도시, 혹은 곧 뜨거워질 도시인 부산과 대구의 경기를 다룬다니.. 왠지 이 포스팅은 그냥 소소하게 흘러지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주말, 야구가 가득했고, 저 역시 즐거이 야구를 보기도 했던 이 주말에 K리그를 말한다니, 조금은 생뚱맞다고나 할까요?하지만. 그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 K리그를 보고, 그 사이에서 희망을 봤다
석기자의 PD수첩
석기자
2010.10.04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