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이사회가 12일 검언유착 오보와 관련해 경영진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사들은 “권언유착 의혹, 청부보도 등 듣기도 민망한 상황”(김영근 이사), “있어서는 안 될 민감한 사안에서의 실수”(류일형 이사) “KBS 존재 자체를 흔드는 중대한 사안”(황우섭 이사)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황우섭 이사의 이사회 참석 논란이 불거졌다. 황 이사는 검언유착 오보 취재 기자들과 양승동 사장을 고발한 미디어연대의 공동대표다. 황 이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취재원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종명 보도본부장은 오보 경위를 보고했다. KBS는 지난달 18일 에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의원이 12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성규 부장판사는 손 전 의원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를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법원은 함께 기소된 보좌관 A씨에게도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손 의원에게 목포 지역 부동산을 소개한 청소년쉼터 운영자 B씨에게는 징역 1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 이후 손혜원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검찰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인 유죄판결을 납득하기는 어렵다”며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경향신문 본사 앞에는 30여 명이 ‘탐사보도 진실규명 강진구 기자, 징계가 웬말인가? 경향신문은 언론의 자유를 스스로 말살하지 말라’는 현수막을 들고 섰다. 이들은 강 기자의 지지자들로 언론인, 지식인, 성평등시민연대, 성폭력진상규명위원회 소속이다. 강 기자의 기사가 삭제되자 이를 온라인상에 공론화한 김민웅 경희대학교 교수는 “언론보도는 진실을 규명하고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해주는 공적 기능을 하고 있지만, 언론이 과연 그러한 기능을 해왔는지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이 자리는 강 기자의 징계를 반대하는 이들이 마련한 슬픈 자리”라며 “강진구 기자 개인뿐 아니라 경향신문의 변화를 통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2일 오전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에 대한 인사위원회가 열리고, 강 기자를 지지하는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예고된 가운데, 박재동 화백으로부터 강제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이모 작가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 모 작가의 법률대리인 하희봉 변호사는 11일 저녁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앞두고'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부디 경향신문 징계위에서 적절한 조치를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했다.하 변호사는 강 기자의 기사가 허위사실을 포함하고 있으며, 성폭력 피해자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원에서 판단이 내려진 사안에 대한 가해자 측의 의혹제기를 무분별하게 기사의 상당부분을 할애해 실었고, 피해자가 피해자답지 못하다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기록적인 폭우 속에 정치인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여야 할 것 없이 의원들은 수해현장을 찾았고 복구작업을 벌이는 모습을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11일 여야 주요 인사들은 모든 정치활동을 뒤로하고 수해현장 봉사활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충북 음성을 찾은 데 이어 13일까지 사흘 연속 현장 봉사활동에 나선다. 오는 29일 당 대표 선거를 앞둔 민주당 당권주자들도 각기 다른 현장을 찾았다. 이낙연 의원은 충북 음성, 김부겸 전 의원은 서울 흑석동 빗물 펌프장, 박주민 의원은 경남 합천창녕보를 방문했다.미래통합당은 전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찾아간 전남 구례·경남 하동에 의원과 보좌진 등 약 100명을 투입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일보 단독보도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논란과 거대 여당의 태도가 주된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과 리얼미터가 차례로 발표한 8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 추세다. 이상일 케이스탯 컨설팅 소장은 11일 MBC라디오 에서 대통령 및 여당 지지율이 하락하는 원인으로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이 소장은 “부동산 정책 등의 성과가 지연되고 있다. 수정된 정책을 계속 내고 있지만 목적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 않거나 오히려 부작용이 나오면서 정책에 대한 역량 평가들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만으로는 해석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만약에 특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고유정 사건’을 최초 보도한 기자가 언론 보도 행태를 돌아보며 자성의 목소리를 촉구했다. 고유정은 전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1,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지난 7일 제주언론학회·제주도기자협회·PD연합회 제주지부·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0 제주언론학회 세미나는 ‘취재현장에서의 인권’을 주제로 다뤘다. 발제를 맡은 고상현 제주CBS 기자는 “사건의 잔혹성 때문일까, 고유정 사건은 사건 발생부터 경찰·검찰 수사, 재판 내내 전 국민의 관심사였다”며 “제주지역 언론사뿐 아니라 다른 지역 언론사, 중앙 언론사를 가리지 않고 모든 언론에서 고유정 사건을 보도했다”고 입을 뗐다.고 기자는 지난해 6월 1일 ‘고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시청자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한 Mnet 전 시즌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방송법상 최고 수준 제재인 ‘과징금’을 확정했다.방통심의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Mnet이 2016년부터 4년여에 걸쳐 방송한 , , , 등 총 4개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객관성’ 조항을 적용해 이 같이 결정했다. Mnet 제작진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4개 시리즈에서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5월 29일 사기·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 김용범 CP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서울신문 기자들이 11일 오후 기자총회를 열고 앞서 논란이 인 곽병찬 논설고문의 칼럼을 두고 논의한다. 류지영 서울신문 기자협회장은 10일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곽병찬 논설고문이 사회적 합의와 맞지 않은 이야기를 했다는 의견과 표현의 자유로 괜찮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어 두 부분에 대해 기자총회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총회에서 총론이 모이면 기자협회 서울신문지부의 입장으로 성명이 나올 예정이다. 기자총회가 열리기 전이지만 “곽 고문의 주장은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없는 2차 가해, 폭력의 영역이기에 용인할 수 없다”는 게 편집국 내 전반적인 분위기다. 지난 6일 곽병찬 논설고문의 칼럼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가 오는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메인뉴스 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KBS는 10일 “KBS는 주로 낮 뉴스 시간대와 뉴스특보 등에 수어 통역을 제공해왔지만, 청각장애인 시청자를 위해 지상파 방송 중 최초로 메인뉴스에서도 수어 통역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선제적인 수어 통역 제공은 장애인 권익 향상에 상징적인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상파 3사 메인뉴스에 수어통역을 제공하도록 권고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을 KBS가 가장 먼저 수용하게 됐다. 앞서 장애인단체들은 공영방송·지상파방송사에 메인뉴스 수어통역 제공을 촉구해왔다. 인권위는 단체들이 낸 진정을 살펴 지난 4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난 주말 사이 폭우로 인해 낙동강과 섬진강의 둑이 터져 3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남 창녕군 이방면 합천창녕보 상류 250m 지점의 낙동강 본류 둑이 터져 30m가량의 흙으로 만든 둑이 떠내려가 일대 마을이 잠겼고,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등 강변 마을에선 역류한 섬진강 물에 제방이 터져 주민들이 대피했다.박창근 카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10일 KBS 1라디오 에서 낙동강 본류 둑이 터진 주된 원인으로 4대강 사업으로 건설한 보를 지목했다. 보가 물 흐름을 방해해 강물 수위가 높아져 수압이 올라가자 강둑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터졌다는 설명이다. 박 교수는 “보는 홍수 위험을 증가시키는 구조물로, 보가 없었다면 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서울신문 저연차 기자들이 7일 “곽병찬 고문의 칼럼은 ‘피해자 중심주의’에 맞지 않다”는 비판 성명을 잇따라 냈다. 7일 서울신문 50기, 51기 기자들은 전날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곽병찬 칼럼에 이의 있다'는 한 사회부 기자의 성명에 이어 같은 취지의 비판 성명을 냈다. 성명을 낸 50기, 51기 기자들은 2017년, 2018년 입사자들이다.서울신문의 6일 자 31면에 실렸던 곽병찬 논설고문의 칼럼은 서울신문 홈페이지에 게재되지 않았다. 칼럼 내용이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편집국 내부 판단에 따라서다.(▶관련기사 : 서울신문 ‘광기, 미투’ 칼럼 사라진 이유) 50기 기자들은 ‘이번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경향신문이 12일 ‘박재동 미투 반박’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한다.경향신문 측은 6일 "1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사규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며 “징계를 결정하는 자리라기보다는 기자 작성·출고 전 과정에 대해 처음으로 기자의 입장을 듣고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구 기자는 7월 29일 오전 경향신문 인터넷판에 기사를 국장 승인 없이 올렸으며 이후 4시간여 만에 삭제됐다. 박재동 화백 측이 피해자 이 모 작가의 진술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는 내용이다. 해당 기사를 확인한 편집국은 보도 내용이 성폭력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소수노조의 임직원 고발에 대해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 동료에게 칼을 겨누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KBS노동조합과 KBS공영노조는 미디어연대와 함께 지난 3일 ‘공영방송 KBS 검언유착 의혹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오전 KBS 취재진과 사장, 이사장 등 9명을 업무방해죄, 명예훼손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언론노조 KBS본부는 6일 성명을 내고 “보도 당사자들은 이미 한동훈 검사의 고발, 인사위원회 회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런 동료들에게 2차, 3차 가해를 하는 이들이, 외부 정치세력도 아닌 같은 회사의 노동조합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라고 호소했다.KBS본부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서울신문 지면에 실린 칼럼이 온라인판에 게시되지 않았다. 편집국 구성원들의 내부 반발에서 비롯된 조치로, 내부에서는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칼럼이 실려서는 안 된다는 성명이 나오고 있다.서울신문 6일 자 31면에는 곽병찬 논설고문의 오피니언이 실렸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의 발언들을 ‘1970년대 긴급조치’에 ‘국가보안법’ 등에 빗대어 비판했으며 변호사의 이력을 문제 삼는 내용이다. 곽 고문은 피해자 측의 증거공개가 어렵다는 말에 “그저 믿고 따르라니 1970년대 긴급조치가 부활했나?”라고 비유했다. 피해자 측의 “2차 가해 발언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침묵하는 것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가 어제(5일) 생방송 중이던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에서 발생한 난동에 대해 진행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조치를 취했다는 입장문을 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같은 날 난동을 부린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5일 A씨는 여의도 KBS본관 앞 공개 라디오 홀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 난동을 부리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A씨는 가 생방송 중이던 스튜디오를 향해 황정민 아나운서 이름을 반복해 외치며 당장 나오라고 위협했다. KBS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제작진은 황정민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괴한을 자극해 불의의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지목 당사자인 황 아나운서의 방송진행을 멈추고 보호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원피스로 인해 언론의 마이크를 받게 됐는데, 일하는 모습에 관심을 더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6일 CBS 에 출연한 류호정 의원은 “언론이 여성 정치인을 섭외하는 방식이 원피스였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핵 폐기물 관련 의제라든지 쿠팡 노동자들의 착취 문제, 차등 의결권, 비동의 강간 등 많은 업무를 하고 있다”며 “언론에서 일하는 모습에 대해 인터뷰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4일 류 의원이 빨간색 체크무늬 원피스에 흰색 운동화를 신고 본회의장을 나서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다음 날 종일 인터넷 상에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국회의원에 어울리는 복장을 입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본관의 '보이는 라디오' 부스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오후 3시 40분 경 여의도 KBS 본관에 위치한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유리 외벽을 곡괭이로 내리쳐 깬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라디오 부스 내에서는 '황정민의 뮤직쇼'가 진행 중이었으며 이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KBS 측은 "유리창을 깨며 난동을 부리던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며 "KBS 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KBS는 주변 CCTV 화면 제공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영등포경찰서 측은 “지구대에서 체포해 사실관계를 조사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가 양승동 사장과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소수노조의 고발에 “부당한 공격을 중단하라”는 입장문을 냈다. '청부 보도'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하며 KBS 소수노조의 행동은 '정치공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KBS노동조합과 KBS공영노조, 미래연대는 ‘공영방송 KBS 검언유착 의혹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오전 KBS 취재진과 사장, 이사장 등 9명을 업무방해죄, 명예훼손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와 관련해 KBS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KBS는 공영방송의 정상적인 언론기능을 뒤흔들려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보도 과정의 오류는 있었지만, 일상적인 취재 과정을 유착과 청부라고 주장하는 것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억측과 추론일 뿐”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회의원 복장을 두고 때아닌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젊은 여성 의원에 대한 성희롱성 비난이 도를 넘고 있으며 이를 전하는 언론 보도 역시 논란을 소비하는 데 그치고 있다. 4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빨간색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류 의원 사진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인터넷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모여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더불어민주당 100만 당원 모임’에서는 성희롱성 발언까지 더한 비난 발언이 이어졌다. '때와 장소를 가려 옷을 입어야 한다'는 얘기부터 ‘소개팅 나가냐’, ‘몸매 자랑하려 한다’, ‘개념없다’ 등의 원색적 비난 글까지 올라오고 있다.하지만 ‘국회의원이 자유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