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같은 인기 축구콘텐츠들 사이에서 K리그는 한 시즌, 정규리그를 모두 마감했습니다. 사실, 어제 마지막 30 라운드를 펼치는 순간까지 순위 싸움은 치열했고, 재미난 승부는 K리그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6강은 결정됐지만, 순위는 마지막 날 결정됐고, 1위 자리는 어제 경기에서야 결정될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마지막까지 함께 했죠. FC서울은 서울연고 이전 이후 첫 1위를 기록했고, K리그 첫 시즌 50만 관중에 도전하는 팀이 됐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제의 축구 화제는 유럽에 집중됐고, 오늘의 축구에 대한 시선은 대부분 중국을 향하고 있습니다.아시안게임 첫 번째 예선 경기, 오늘 오후에 펼쳐지는데다, 북한과의 경기라는 거.거기에 지난 주
석기자의 PD수첩
석기자
2010.11.08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