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장영]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토트넘의 대승을 이끄는 데 손흥민의 역할은 대단했다. 번리를 상대로 홈에서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더는 리그 경기에서 지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10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으로서는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유로파리그에서 순항 중이기는 했지만, 리그 경기에서 연패가 이어지며 10위권까지 추락했다. 자칫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번리를 만났다. 번리와 경기는 손흥민의 환상적인 골이 나왔던 팀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오늘 경기가 흥미롭게 다가왔던 것은 시즌 전부터 큰 기대를 걸었던 KBS 라인이 가동되었기 때문이다. 케인과 베일, 그리고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토트넘으로서는 꿈의 라인이 제대로 가동하면 우승 대결도 가능했기 때문이다.전 경
[미디어스=장영]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이마트가 시즌 시작을 앞두고 대박을 터트렸다. 갑작스러운 인수 소식도 놀라웠지만, 추신수를 품었다는 사실에 수많은 야구팬들은 놀라고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추신수를 이마트가 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비명이 들리고 있으니 말이다.추신수는 부산 출신이다. 당연히 국내 복귀를 한다면 우선순위가 롯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겠지만, 지명 우선권은 SK가 쥐고 있었다. 미국행을 선언한 추신수를 선택했던 SK는 그렇게 이마트에 팀을 매각하며 큰 선물까지 한 셈이 되었다.텍사스에서 계약 기간을 마친 추신수는 여전히 현역 선수로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다. 39살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파워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메이저 여러 팀에서 선택할 가능
[미디어스=장영]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자매가 사실상 배구계에서 퇴출됐다. 소속팀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받고 대표팀 자격도 무기한 정지, 향후 지도자로 뛰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 논란에 이어, OK 금융그룹의 송명근, 심경섭도 학폭으로 인해 자체 징계와 함께 국가대표 자격박탈을 당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현재 다른 배구선수 역시 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온 상태다.지난해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올림픽 출전을 위해 국내로 돌아왔다. 국내로 복귀하면 당연히 그가 향할 수 있는 곳은 흥국생명이었다. 국내 팀 가운데 김연경 선수의 연봉을 책임질 수 있는 팀은 없다. 샐러리캡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받던 연봉을 그대로 받으면 자
[미디어스=장영] 손흥민과 케인이 골을 넣으며 연패에 빠졌던 토트넘을 구했다. 앞서 리버풀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던 케인이 복귀해 골로 화답했다.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은 말 그대로 공격 루트가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케인이 빠진 후 이에 대처할 선수가 없었다. 상대 팀으로서는 손흥민만 묶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의미다. 실제 상황은 그렇게 전개되었다. 베일이 그 자리를 대신해 출전한 경기에서 엉망이었다. 템포를 제대로 맞춰주지 못하는 베일은 좀처럼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무리뉴의 전략 역시 손흥민에게는 힘겹게 만들 뿐이었다.공격적인 전술이 아닌 수비적 전술이 주가 되는 상황에서 손해를 보는 것은 손흥민이다. 수비에 치중하는 상황이 많으면 결국 공격 기회를 잡아도 쉽
[미디어스=장영] 인천 야구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SK 와이번스의 주인이 바뀐다. 왕좌에도 올랐었던 와이번스가 이렇게 급작스럽게 매각될 것이라는 사실은 수뇌부도 알지 못했다고 한다. 오너들끼리 거래가 확정되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있다.신세계 이마트로 넘어가는 야구단은 어떻게 될까? 현재로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중론이다. 정용진 부회장이 과거부터 야구단 운영에 대한 욕망이 컸다고 한다. 과거 히어로즈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었다는 점에서 거짓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이마트로 주인이 바뀌면 야구단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현재로서는 시즌을 앞둔 훈련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서 급격한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정 부회장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코치진 등을 교체할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이 리그 최하위인 셰필드와 경기에서 전반 빠르게 골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 경기에서 겨우 시즌 첫 승을 거둔 셰필드는 다시 패배하며 1승 2무 16패를 기록하게 되었다.경기는 토트넘이 지배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을 날린 손흥민은 오리에에게 택배 크로스를 안겼고, 손쉽게 1-0으로 앞서 나갔다. 지난번 경기에서도 그랬지만, 손흥민의 코너킥은 낮고 빠르며 정확하다는 점에서 순도가 높다.전반 케인이 추가골을 넣으며 불안함을 걷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경기 과정이었다. 여기에 셰필드가 1골을 넣으며 추격한 후반, 은돔벨레의 행운의 골까지 나오며 경기는 3-1로 마무리됐다. 하위권 팀들에게 발목 잡혔던 토트넘으로서는 마지막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이 컵대회 4강에서 값진 쐐기골을 넣으며 토트넘 무관의 한을 풀 기회를 만들었다. 다른 우승보다 레벨이 낮기는 하지만, 토트넘으로서는 우승컵을 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트넘이 상위권 팀임을 부정할 수 없지만 우승팀이 아니라는 것은 문제다.4월에 개최될 카라바오컵 결승에 토트넘이 선착했다. 맨유와 맨시티의 지역 라이벌 경기 승자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이번에는 우승컵을 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 시즌도 그렇지만 맨유와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이기에 더욱 기회다.토트넘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컵 대회에 핵심 자원들이 모두 나오는 라인업을 짰다는 것은 중요하게 다가온다. 리그 경기가 끝난 후 바로 이어진 컵 대회다. 4강
[미디어스=장영] 드디어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00호 골을 기록했다. 한동안 골이 나오지 않아 답답했지만, 리즈를 상대로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손흥민과 케인이 오늘 경기에서도 합작골을 만들어내며 100호 골의 가치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리즈는 올 시즌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리즈이지만 하부 리그로 추락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 리즈가 공격력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했고, 입성하자마자 파격적인 공격 축구로 7승까지 올리며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오늘 경기에서도 리즈의 공격은 토트넘 선수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히딩크 시절 대한민국 대표팀처럼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어 모두 공격하고 수비하는 방식이 리즈의 현재 스타일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미디어스=장영]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입성이 완료되었다. 토론토와 샌디에이고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변수는 마이너 거부권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적 후 적응 과정에서 부진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너 행이 결정되면 다시 메이저로 올라가기 어렵다. 외국인 선수라는 점과 핵심 선수 연봉이 아니면, 주전 자리를 보존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김하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이너 거부권'이었다. 샌디에이고는 이를 보장했고, 김하성은 이제 SD맨이 되었다. 현재 알려진 것은 연봉 700~800만 불 수준이다. 특급 선수 연봉은 아니지만, 한국인 야수로 메이저에 입성하며 이 정도 금액이라면 나쁘지 않다. 샌디에이고 구단 입장에서도 실패해도 엄청난 부담이 되는 수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은 아직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 전설이다. 최소한 아시아 축구 선수로서 손흥민은 이 시점 은퇴를 한다고 해도 이미 전설이다. 하지만 28살 손흥민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모든 것을 정의하는 것은 아직은 성급해 보인다.전 세계 축구 선수들이 넣는 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 그 수많은 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에 상을 주는 '피파 푸스카스'는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헝가리의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딴 상으로 한 해 가장 위대한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 그리고 비 유럽리그인 플라멩구의 아라스케타가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손흥민이 24표, 아라스케타가
[미디어스=장영] 리버풀과 경기에서 유독 골이 없었던 손흥민이 그 징크스를 깼다. 그동안 리버풀과 경기에서 1골이 전부였던 손흥민은 1위를 다투는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경기 후반 피루미누의 헤더 골이 승부를 결정짓고 말았다.경기는 전반적으로 리버풀이 주도하는 형국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강팀과 만나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친다. 그리고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방식이 토트넘의 스타일이 되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손흥민과 케인이다.30여 분 동안 리버풀은 토트넘을 몰아붙였다. 그리고 전반 26분 살라의 슛이 운 좋게도 골이 되며 분위기는 리버풀로 확실하게 돌아서게 되었다. 중앙에서 살라가 볼을 잡았고, 두 명의 수비수가 발을 뻗었다. 살라의 슛은 알더베이럴트의
[미디어스=장영] 첼시 1위는 하루 천하로 끝났다. 토트넘이 런던 라이벌인 아스날을 2-0으로 꺾고 다시 1위로 올라섰으니 말이다. 아직 리그 경기가 많아 1위가 큰 의미는 없지만, 순항하고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올 시즌 기록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높아진다.라이벌과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다른 팀에 아무리 승리를 해도, 지는 순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그만큼 선수나 감독들에게 라이벌전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은 아스날을 홈으로 불러, 올 시즌 최고의 호흡을 보이는 손흥민과 케인을 통해 그들을 완파했다.아스날은 분명 이길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은 결국 아무것도 얻을 수 없게 만들었다. 기회가 있어도 마무리가 없으면 이길 수
[미디어스=장영] 삼성 라이온즈의 2020 시즌 신인 선수인 신동수가 방출되었다. 이런 경우는 드물다는 점에서 당연한 이유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SNS가 일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한 번의 잘못이 낙인이 되는 경우들이 많다. 그래서 퍼기 경의 경고는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프로에 첫 발을 내디딘 선수가 방출되었다. 퓨처스리그지만 프로야구단에 속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의 야구 인생에서 최고의 한 해이기도 했을 것이다.하지만 그저 자신의 분야에서 잘하면 그만인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기본적으로 인성이 갖춰지지 못하면 그 누구라도 추락할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신동수의 방출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런 사례를 통해 더는 유사한 일이 벌어질 수 없도록 해야 하지만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A매치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죽음의 레이스를 펼쳐야 하는 토트넘은 조마조마했다. 손흥민을 위해 급하게 전용기를 보낼 정도로 그의 위상은 토트넘에서는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퍼지며 우려를 샀지만, 손흥민은 두 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맨시티와 대결에 나설 수 있었다. 만약, 손흥민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졌다면 토트넘으로서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순간 핵심 선수가 빠지는 상황은 그 어느 팀이라도 치명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이제 손흥민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존재가치를 맨시티와 경기에서 유감없이
[미디어스=장영] 기아가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왔던 브룩스와 2021 시즌 재계약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그는 다음 시즌 다시 메이저 재도전을 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맷 윌리엄스의 부름을 받고 곧바로 한국행을 선택했던 애런 브룩스였기 때문에 메이저 복귀는 어쩌면 자연스러웠을지도 모른다.브룩스가 미국에 머물 가능성이 높았던 것은 시즌 후반 미국 현지에서 난 가족들의 교통사고 때문이었다. 아픈 아들과 가족들을 두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브룩스가 조계현 단장이 연락을 하자마자 바로 계약을 한 것은 올 시즌 그가 보여준 성적만이 아니라, 구단과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사랑 때문이기도 하다.100만 불에 20만 불의 사이닝 보너스, 그리고 옵션은
[미디어스=장영] 이동국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올 시즌 부상도 잦으며 풀타임으로 뛰지 못했다. 나이가 들며 후반 중요한 순간 교체되던 이동국이었지만,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의 전설인 이동국을 위해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모라이스 감독으로선 이동국이라는 전설의 마지막 경기를 어떻게 치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여기에 마지막 경기에 올 시즌 우승이 걸렸다. 만약 전북이 지고, 울산이 이기면 우승은 물 건너간다. 최소 비기는 경기를 해야만 했다.우승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동국은 후반 교체 선수 정도로 활용될 수 있었다. 은퇴를 앞둔 노장에 부상으로 출전을 많이 하지 못한 이동국이었기에, 그런 선택도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라이스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이 또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골이 없었다면 토트넘의 승리도 존재하지 않았다. 번리는 상당히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토트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손흥민을 막지 못하며 홈에서 0-1로 토트넘에 패했다.지난 시즌 번리는 손흥민에게 환상적인 골을 내준 팀이기도 하다. 올해의 골에 기록되기도 했던, 손흥민이 70m가 훌쩍 넘는 긴 거리를 독주하며 번리 선수들을 추풍낙엽처럼 쓰러트리고 골을 넣는 장면은 지금 봐도 명장면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번리 수비수들은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프린트에 고전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수비하기 힘드니 등을 손으로 툭 치는 장면까지 나왔다.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반칙이 아닌 아무리 수비를 하려 해도 안 되니 하는
[미디어스=장영] 엘체와 원정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한 이강인은 후반 뒤늦게 교체되자마자 팀을 바꿔놓았다. 중원을 휘어잡으며 팀을 강력하게 만든 이강인이 왜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지 스페인 언론도 이상하게 바라보고 있다.이강인을 능가하는 월등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면 당연히 벤치에 머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 발렌시아에서 과연 이강인보다 월등한 선수가 몇이나 될까? 핵심 멤버들을 모두 버린 상황에서 시즌 전에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겠다는 말도 나왔다.경제적인 문제까지 더해지며 젊은 선수들로 완벽하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현재까지 이어진 과정을 보면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빠르게 탈출하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만 든다. 의도적으로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않고 있다고 보이니 말이다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이 유로파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3경기 연속골로 이미 9골을 넣은 손흥민의 올 시즌 독주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손흥민이라면 누구라도 막을 수 없음을 경기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토트넘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LASK 린츠를 맞은 토트넘은 가볍게 3-0으로 제압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린츠와 경기에서 토트넘은 많은 선수를 새롭게 내보내기도 했다. 베일과 비니시우스가 처음 선발 출전한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두 선수 모두 임대 왔다는 점에서도 그들의 시즌 첫 선발 출장은 흥미로웠다. 그들의 활약 여부는 올 시즌 기록에도 중요하니 말이
[미디어스=장영] 토트넘이 홈에서 웨스트햄을 가볍게 이기는 줄 알았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줬다. 10여 분 남긴 상황에서 당연한 수순이었다. 앞으로 경기는 많고, 에이스에게 휴식을 주는 것은 감독의 역할이기도 하니 말이다.손흥민은 경기 시작과 함께 단 45초 만에 골을 넣었다. 토트넘 홈구장에서 가장 빨리 공을 넣은 인물로 기록되게 되었다.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한 손흥민의 감각은 여전히 대단했다. 이번에도 케인과 손흥민의 합작이었다.케인이 공을 잡자마자 손흥민을 향해 긴 패스를 해줬고, 길게 넘어온 공을 잡은 손흥민은 왼쪽 모서리에서 가운데로 공을 치고 나오며 수비수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멋지게 감아 차 골키퍼까지 손도 대지 못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