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OTT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2’가 엉터리 수어를 웃음 소재로 사용해 비판받자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언론인권센터는 21일 “SNL 코리아 속 수화 통역사 희화화 장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수화 통역사를 웃음거리로 삼고 희화하는 장면으로 수어를 사용하는 것은 청각장애인을 비하하는 것과 다름없다. SNL 코리아는 사회적 약자를 희화하고 비하하며 웃음을 생산해내는 행태를 당장 멈춰야 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인권센터는 “SNL 코리아 시즌2는 지난해 12월 방영 시작 이후 권력이 약하고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이들을 대상으로 비판과 조롱을 이어왔다”며 “SNL 코리아의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 중 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장애인이동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TV토론 마지막 1분 발언에 감사 입장을 밝혔다.22일 전장연은 “심상정 후보님, 21일 TV토론 1분 발언으로 전장연의 지하철 투쟁을 제기하는 장애인이동권과 장애인권리예산을 언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절실한 마음으로 묻는다.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님은 심상정 후보의 TV토론 1분 발언에 동의하냐”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장연은 “21년의 외침, 16년간 지켜지지 않는 교통약자법에 명시한 법적권리, 기획재정부가 장애인권리예산을 책임지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며 “장애인 이동권조차 책임지지 못한 것은 정치권의 큰 책임”이라고 강조했다.전장연은 이재명, 윤석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여야 대선후보 4자 TV토론 시청률이 34.3%로 집계됐다. 첫 번째 TV토론 시청률(39%) 대비 4.7%p 낮았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전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종편·보도채널 총 8곳에서 생중계한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 시청률 합이 전국 기준 34.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 채널 통틀어 KBS 1TV가 8.5%로 가장 높았다. MBC 5.1%, SBS 3.9% 순이었다. JTBC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 4.1%를 찍었고 채널A 3.1%, MBN 2.9%, TV조선 2.7%, YTN 2.5%, 연합뉴스 1.5% 순이다. 어제 TV토론은 세 번째 4자 토론이지만, 공직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에서 잘린 지 두 달 정도 돼 가지만, 정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여러 사람 도움으로 소송까지 가게 됐는데 준비과정도 전혀 괜찮지 않다. 전 전혀 괜찮지 않다”지난해 계약 해지를 통보 받은 MBC A 작가가 21일 고용노동부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A 작가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변론센터는 이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접수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4월부터 지상파 3사의 보도, 시사, 교양 분야 방송작가들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152명의 방송작가가 노동자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MBC 뉴스프로그램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EBS가 지난해 6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경영 적자로 전환됐다. 수입 증가폭이 지출 증가폭에 못 미쳤다. EBS는 적자의 원인으로 방송사업비 증가, 신규 사업 론칭, 펭수 화제성 하락에 따른 관련매출 급감 등을 꼽았다. 미디어스가 입수한 EBS ‘2021 회계연도 결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입 3476억 원에 총비용 3539억 원으로 당기순손실 63억 원이 발생했다. EBS는 2019년 적자에서 2020년 64억 원의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적자 경영은 지상파 4사 중 EBS가 유일하다. 지난해 KBS는 393억 원 흑자를, MBC는 영업이익 8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SBS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영업이익 1464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대선후보 '배우자 리스크'가 집중적으로 보도되던 시기, 종합편성채널 시사대담 프로그램이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 관련 의혹을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관련 의혹보다 10배 넘게 다뤘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종편 4사 시사대담 프로그램을 모니터한 결과, 김혜경 관련 의혹을 다룬 시간은 172분(71%), 김건희 관련 의혹을 다룬 시간은 17분(7%)이었다. 김건희 관련 의혹보다 김혜경 관련 의혹을 다루는 데 10배 넘는 시간이 할애된 것이다. 지난 9일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공무원 및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저녁 KBS 가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EBS 의 본방송 더빙 중단에 대해 시청자들이 항의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층, 문맹인들을 위해 더빙을 제공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전 세계 석학을 초대해 릴레이 강연을 제공하는 은 지난해 8월 첫 방송부터 더빙으로 방송해왔다. 하지만 지난 1월 28일 제작진은 “더빙 대신 강연자 목소리(원어)로 듣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아 2월 1일 본방송부터 더빙 방송에서 자막 방송으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넘어 시청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시청자게시판에 항의했다. 9일부터 현재까지 80개가 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시청자 이 씨는 “더빙은 노년층, 시각장애인 등 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한국에서 인터넷이 상용화된 이후부터 제기된 (혐오)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이 전혀 키워지지 않았던 것이 두 젊은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비극을 만들었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소장은 17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실과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최한 ‘방치된 혐오-온라인 폭력, 이대로 둘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렌스젠더인 김기홍 활동가, 이은용 작가, 변희수 하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김인혁 배구선수와 1인 방송 진행자 조장미(BJ잼미)가 온라인 괴롭힘으로 목숨을 끊었다. 토론자들은 혐오표현을 제대로 정의·규제하지 못하는 사이 피해가 확산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고 조장미 씨의 경우 악플이 괴롭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6일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전지원)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BS 강릉방송국과 춘천방송국에서 일했던 프리랜서 아나운서 A 씨가 KBS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A 씨가 KBS의 근로자임을 확인한다”고 판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고패소 결정을 내린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승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A 씨는 KBS의 상당한 지휘감독에 따라 정규직 아나운서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했고, KBS 직원이 아니면 수행하지 않을 업무도 상당 부분 수행했다”며 “A 씨가 실질적으로 KBS에 전속돼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재판부는 “프로그램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재난·산재 피해 가족, 종교·시민사회단체가 언론사와 포털, 중앙선거위원회에 “대선후보 TV토론이나 대선 정책토론에서 ‘생명과 안전’ 문제를 주제로 다뤄달라”고 요청했다.참사피해가족들과 종교계, 시민사회단체는 16일 대선 후보, 정당, 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한국방송협회, 한국기자협회 등에 요청서를 보냈다. 이들은 요청서를 작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발효되어도 일터에서 죽음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생명과 안전’에 대한 공약은 언론에서 좀처럼 찾기 힘들며, TV토론에서도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크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난과 산재로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평생 고통과 트라우마로 시달리며 힘겹게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가 2021년 393억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16일 KBS 이사회에 보고된 ‘2021 회계연도 결산안’에 따르면 총 수입은 1조 50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0억 원 증가했다. 총 비용은 1조 46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4억 원 감소해 당기순이익 39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순수익이 증가했다. 2020년 순이익은 327억 원이다.(▶관련기사 : KBS, 지난해 327억 원 불황형 흑자) 2021년 회계연도 결산안에 따르면 총 수입은 1조 50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0억 원 증가했다. 수신료 수입은 징수대수 21만대가 증가함에 따라 73억 원 증가했다. 방송광고 수입은 386억원 증가, OTT 투자 등 콘텐츠 판매수입은 51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일본 공영방송 NHK가 TV수신료를 내지 않는 시청자에게 인터넷으로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텔레비전 시청 가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NHK가 ‘인터넷 수신료’를 도입하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산케이신문은 지난 9일 “NHK는 4월 이후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이나 정보를 인터넷으로 전달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조사한다”며 “수신료에 의지하는 NHK에게 텔레비전을 갖지 않은 인구 증가는 장래의 경영 위기로 직결된다. 이번 실험은 '인터넷 수신료' 도입의 디딤돌이라는 지적이 많다”고 보도했다. NHK는 올해 4월 이후 최대 300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서 3개월에 걸쳐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대상이나 방법을 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 주말 신임 앵커에 이지선 기자가 선정됐다.MBC는 15일 “이지선 앵커는 2006년 MBC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스트레이트’팀을 거치며 열성적이고 탁월한 현장 취재력을 사내외에서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여러 생방송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생동감 있는 진행능력을 인정받은 이지선 앵커는 오는 3월 5일부터 주말 를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이로써 평일 는 2월 28일부터 성장경 기자가, 주말 는 이지선 앵커가 맡게 됐다. (▶관련기사 :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에 성장경 기자)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클릭!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15일부터 3일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언론노조 KBS본부는 14일 “한 달 사이 우리 곁을 떠나신 두 분의 조합원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으로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힘드시리라 생각해 조합에서 2월 15~17일 3일 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KBS본부는 평소 업무 등으로 개별 심리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구성원들을 위해 사내에 심리상담실을 준비했다. 심리상담은 보건복지부 산하 ‘생명존중 재단’의 전문상담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KBS본부는 참여 인원이 예상보다 많아 심리상담이 원하는 만큼 이뤄지지 못할 경우, 상담 기간 확대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양승동 전 사장이 2018년 KBS 정상화를 위해 만든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의 운영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동의를 충분히 구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양형권)는 14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전 사장에 대해 1심과 같은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취업규칙 불이익을 변경하는 고의가 충분히 인정된다며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문제가 된 진미위 운영규정 13조는 ▲허위진술 등 조사를 방해한 자 ▲조사 불응 혹은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자 ▲비밀준수의무를 위반하는 자 ▲조사결과를 사전 공표하거나 누설한 자 등에 대해 사장에게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EBS가 PD 제작비 착복 사건에 대해 사과한 지 한 달이 지났다. EBS 이사회는 이와 관련해 EBS 경영진에게 관리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지만 정작 시민들은 그 내용을 알 수 없다. 지난해 12월 열린 EBS 이사회 속기록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지난 11일 EBS 이사회 홈페이지에 지난해 11월 18일, 12월 23일 이사회 속기록이 올라왔다. 지난해 9월 28일, 10월 28일 이사회 속기록은 4일 게재됐다. 짧게는 한 달 반, 길게는 4개월 뒤에 속기록이 공개되고 있다. 미디어스 취재 결과, 지난해 12월 30일 EBS 이사회에서 EBS·EBS미디어 PD들의 제작비 착복 사건에 대한 부실관리 책임과 관련된 질책이 이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 노사가 더불어민주당 항의 후 라디오 진행자가 하차한 사건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청자위원회 자문을 받기로 했다. SBS 노조는 진행자 복귀와 청취자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SBS는 11일 오후 3시 노사가 참여하는 방송편성위원회를 열고 해당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사측에서는 박정훈 사장과 라디오센터장, 라디오1CP, 라디오 콘텐츠 팀장, 편성기획팀장이 참여했다. 노조 측에서는 정형택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위원장과 부위원장, 공정방송위원장, 라디오 조합원 2명이 참석했다. SBS 노조는 라디오 진행자인 이재익 PD의 발언이 권력에 대한 언론의 정당한 비판이고, 특정인을 지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텔레그램 성착취 신고 프로젝트 ReSET(리셋)이 대선을 앞두고 여성혐오를 부추기는 정치권과 언론을 비판했다. 리셋은 11일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분노한 남자들만이 대한민국 유권자의 전부인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리셋은 지난달 곽승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가짜 합성 이미지를 대표사례로 꼽았다. 곽 보좌역은 여성가족부 폐지의 근거로 리셋의 '디스코드&남초사이트 모니터링 지원팀' 인원 모집 포스터에 여가부 마크를 합성한 이미지를 제시했다. 곽 보좌역은 "여가부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는 한도끝도 없이 많지만 이 사진 하나만으로 설명 가능하다"며 "저는 범죄가 일상이 된 워마드를 모니터링하는 정상적 남녀를 모집하고 싶다"고 주장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난 3일 첫 TV토론 이후 8일만에 여야 4당 대선후보가 2차 TV토론회에 나선다. 11일 저녁 8시부터 13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TV토론회는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MBN·JTBC·TV조선·채널A 등 종편 4사와 YTN, 연합뉴스TV 등 보도채널 2사가 공동 주관한다. 사회는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6개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이번 토론회는 모두 발언, 주제토론, 주도권 토론, 공통질문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토론에서 2030 청년 정책과 코로나 방역 평가, 대책 등이 다뤄진다. 주최 측인 기자협회는 이번 TV토론회에서 후보자의 언론관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후보자들의 TV토론 태도가 부동층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KBS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캠프의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해명을 반박하는 보도를 방송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의혹 제기가 더해지며 제대로 해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전체 유통주식의 7.5%를 보유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특수관계인(가족) 외 최대주주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TF는 이날 도이치모터스 공시내역과 김 씨의 신한금융투자를 통한 주식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TF는 “김 씨가 2010년부터 2012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총 82만 주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