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손학규 의원이 14일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2일 김두관 경남지사가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출정식을 가진 상황 이후의 일이다. 문재인 고문 역시 17일 서대문 독립공원 앞에서 출정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고문 측 역시 출정식 장소로 세종대왕 동상 앞을 탐냈으나, 손학규 의원 측이 선수를 친 후 장소를 변경했다고 한다.손학규 의원은 본인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민주, 민생, 통합의 적임자라 주장한다. 그는 국민과 소통하는 소통령, 중소기업 살리고 중산층을 넓히는 중통령, 국민통합과 남북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여기서 소통령, 중통령, 대통령이란 키워드는 각기 민주, 민생, 통합이란 키워드와 연결된다.진보정당을 '멘붕'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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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형 기자
2012.06.15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