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은퇴한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재결합했다. 물론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다시 무대 위에 섰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의미를 가지고 있다. 는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프로젝트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즌2로 젝스키스가 함께했다.토토가 새로운 생명을 얻다;젝스키스를 세상에 불러온 무한도전, 16년 된 그룹도 소환하는 무도의 힘젝스키스가 이렇게 방송을 통해 등장할 줄은 몰랐다. 이미 해체한 지 16년이나 된 그들이 갑자기 방송을 통해 공연을 한다는 사실은 그것만으로도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젝키만이 아니라 HOT의 복귀에 대한 팬들의 갈증이 많다는 점에서 언젠가는 그들이 무대에 서는 것을 보고 싶어 했던 이들에게는 큰 화제이다.
기억을 잃으며 시작된 진실 찾기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강렬하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주상필 기자에게 제보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했던 전민규의 정체가 드러났다. 은선과 강 검사는 공중전화 주변 술집에서 그를 발견했다. 그리고 민규를 주목하고 있던 김 형사를 마주하는 순간 박태석은 이찬무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사라지는 기억이 불러오는 또 다른 기억들;숨겼던 알츠하이머 주변 사람들이 알기 시작하며 본격화되는 정의를 위한 싸움15년 전 뺑소니 사고로 숨진 아들 동우 사건을 목격했다며 전화를 걸어왔던 남자. 그 남자가 태석이 근무하는 태선 로펌에 등장했다. 화장실에서 우연하게 마주친 그 젊은 남성이 바로 여전히 풀리지 않았던 아들의 죽음을 알려줄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이 기쁘기보다는 두렵게 다가왔다.
15년 전 교통사고로 태석과 은선은 아들 동우를 잃었다. 하지만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거대한 힘은 진실을 막아서고 있었고,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한 태석은 마치 유령처럼 자신의 앞에 등장하는 아들 동우로 인해 힘겨워한다. 결코 잊을 수 없는 고통 앞에서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태석과 은선, 그리고 가족들의 모습은 4월 16일의 기억을 더욱 강렬하게 해준다.416 세월호 참사;잊으라 강요하는 거대한 세력과 잊을 수 없는 가족들의 분노, 그 진실 찾기는 계속된다장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겠다며 초밥을 사가겠다던 태석이 향한 곳은 은선의 집이었다. 해맑게 웃으며 은선에게 비밀번호가 바뀌었다며 빨리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동우가 좋아하는 초밥 사왔다며
유시진의 1주기, 기적처럼 그는 강모연 앞에 등장했다. 100년 만에 내렸을 우르크의 눈은 서대영까지 윤명주 앞에 등장하게 만들었다. 죽은 줄 알았던 그들은 그렇게 살아 돌아왔고, 그들의 달달한 사랑은 그동안 를 봐준 시청자들을 위한 특집으로 마련되었다.김은숙 작가가 보여준 엔딩 의미사막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죽었다던 사람이 갑자기 등장했으니 말이다. 우르크에서도 비슷한 일은 벌어졌다. 100년 만에 눈이 내리더니 그 눈이 내리는 저편에서 죽었던 사람이 나타났다. 두 명의 전사자가 마치 기적이 행해지듯 1년이 된 후 각자의 연인 앞에 등장했다.전장에서 총격과 폭탄에 의해 시체도 찾을 수 없었다던 유시진 대위와 서대영 상사는 그렇게 각자의 연인인 강모연과 윤명주 앞에 등장했
마지막 1분을 남기고 무전이 들어오는 순간 섬뜩했다. 어떤 방식으로 살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순간 마치 드라마 을 연상시키는 무전기 송신은, 의외이지만 김은숙다운 방식이었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유시진이 1년이 지난 후 사막에서 홀연히 등장했다.새드가 아닌 해피엔딩;눈물로 얼룩졌던 태후 마지막 1분의 반전, 유시진은 살고 서대영은 죽고?시진과 모연은 달달했고 대영과 명주는 냉랭했다. 우르크에서 돌아온 후 서로 사랑하는 일만 남았던 시진과 모연은 모든 것들이 행복했다. 그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가 사랑하기 때문일 것이다. 둘의 달달함과 달리, 대영과 명주는 기 싸움 중이다.군인을 포기하고 명주 아버지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겠다는 대영.
월화 드라마 전쟁에서 승자가 된 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존재한다. 사회적 문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며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변호사들이 등장해, 언제나 가진 자의 편에 서 있는 법을 없는 자들을 위한 법으로 바꿔놓는 과정은 그 자체로 감동이니 말이다.단순한 진리에 대한 갈증;약자의 편에 선 조들호와 이은조, 그들의 유쾌 통쾌 상쾌한 법정 활극기가 반갑다월화 드라마 대전에서 가 선전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완승을 거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만큼 스타 마케팅을 앞세운 드라마들과 상대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고 명확하게 드러났다.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은 너무나 단순한
드라마로 인지도를 크게 올린 tvN이 예능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 물론 스스로는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대중이 뭐라 하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tvN 10주년 드라마는 그들의 위상을 키우고 예능은 그들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극과 극의 tvN;드라마와 예능에 대한 극단적인 평가, tvN의 진짜 얼굴은 뭘까?과 로 이어지는 드라마 라인업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기존 지상파 드라마를 뛰어넘는 시청률과 호감도를 보여주었다. 최소한 tvN이 새로운 '드라마 왕국'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반대를 표하기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최근 방송되고 있는 의 시청률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뛰어난 완성도와 주제로 호평
할매 감자탕 집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에 사슬을 두르고 버티는 변호사 조들호. 서민들을 위한 동네변호사의 활약은 그래서 시원했다. 는 완벽한 이야기 구조와 형식을 갖춘 드라마는 아니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가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조들호 때문이다.박신양이 만들어낸 조들호;재벌의 동네 상권 장악에 맞서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그를 응원한다철거하기 위해 온 인부들을 막아서며 할매 감자탕 집을 온 몸으로 사수한 조들호. 그에게 이곳은 특별한 추억이 존재하는 곳이었다.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는 동안 모든 행복한 순간들이 할매 감자탕 집에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지금은 이혼했지만 해경과 데이트를 하고, 그곳에서 그는 청혼을 하기도 했다. 투박하게 가게
뱀파이어라는 장르에서 이야기의 구성이나 전개 과정은 변화가 불가능한 것인가? 이준을 앞세운 을 보면 국내에서 뱀파이어를 들고 나오면 그 일정한 틀은 무한 반복하듯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의 문제 역시 다시 작가의 능력으로 귀결된다.조폭의 과거에도 그 여자는 존재한다;네 마리의 용에 얽힌 이야기, 그 밋밋한 미스터리가 던지는 민망한 뱀파이어 탐정유명한 조폭 주목이 죽었다. 그 병원에 들어선 여자 형사는 그 조폭의 딸이었다. 조폭의 딸이 형사라는 점에서 신기하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그저 그런 소재주의의 선택 사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물론 윤산이 담당하는 사건들이 모두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뱀파이어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 역시 특별하게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가 전파를 탔다. 감각을 과연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이 재미있게 펼쳐졌다. 헬기가 아닌 승합차에서 헬리콥터에 탄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체험은 느끼는 이들에게는 두려움이었고 보는 이들에게는 큰 재미였다.김태호가 만든 신세계;유재석 승합차와 헬기에 흔들린 멘탈, 우리는 감각을 믿을 수 있을까?우리가 느끼는 감각은 정말 믿을 수 있을까? 내가 느낀 것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고 말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의 감각은 무척이나 단순하다. 직관적이다 보니 쉽게 변형될 수 있고, 그렇게 때문에 믿을 수 없는 것이 또한 우리의 감각이기도 하다.코를 막고 양파를 먹으며 그게 사과라고 말하면 사과 맛을 느끼게 되는 것이 우리의 감각이기도
기억을 잃어가며 주변사람들과 함께 기억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하는 드라마 은 매력적이다. 잘나가던 스타 변호사 박태석이 알츠하이머를 앓기 시작하며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은 묵직한 삶의 무게와 함께하며 강렬하게 다가오고 있다.박태석 아들과 아버지의 이름으로;모든 사건은 별개가 아니라 정교하게 짜 맞춰진 하나의 큰 틀 속에 함께 있었다태석은 어머니에게 걸려온 전화에 놀란다. 부정하고 싶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범으로 잡혀갔다는 이야기였다. 기억을 붙잡고 격렬하게 현재를 버티고 있는 태석에게는 힘겨운 일들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듯한 상황에서 태석을 도우려는 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살인 용의자가 된 아버지를 위해 경찰서로 향한 태석은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용기를 내지 못해 끝내 자신의 잘못을 감추는 데 급급한 경우들이 많다. 죄책감과 수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네 인생을 강렬한 메시지로 담아내고 있는 은 그래서 특별하다. 기억을 잃으며 더욱 선명해지는 기억에 대한 이야기는 강렬하다.이성민의 기억과 기억 사이, 지독한 갈등을 유도하는 사건들아들 정우가 친구를 폭행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유가 있다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인 태석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아들을 믿고 정우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고민하게 된 아버지 태석이 학교 징계위원회에서 보여준 일갈은 시원하기만 했다.태석은 학교 폭력이 왜 벌어지고 근절될 수 없는지를 보여주었다. 이사장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폭
여성들을 내세운 예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존재했지만 이제는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여성 예능인 는 반갑다. 남성들만 존재하던 예능에서 여성들이 전면에 나서는 예능은 그만큼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성공 키 포인트는 라미란과 김숙;여섯 여성 연예인들의 꿈을 이루는 '꿈계' 예능, 무한도전과 다른 재미 줄 수 있을까?라미란과 김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 등 여섯 명의 여성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가 8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제는 사라진 여성 예능이 새롭게 시도되는 만큼 관심이 크다. 여기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라미란과 김숙이 함께한다는 점만으로도 흥겹다.그런데 이 프로그램에 대
서울 도심 지하 주차장에서 총격적인 벌어졌다. 그리고 강모연이 근무하는 응급실로 들어온 두 대의 응급차 중 하나에 총상을 입은 유시진이 있었다. 사랑하는 남자가 피투성이가 되어 실려 온 상황에서 모연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뿐이다. 피가 지배했던 는 마지막 2회를 다시 눈물의 시간으로 이끌고 있다.유시진과 서대영 누군가는 죽는다;남북 합동 작전으로 만들어낸 흥미로웠던 이야기, 서글픈 결말은 사실일까?피투성이로 응급실로 실려 온 시진은 심박수도 약하다.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아무리 노력해도 돌아오지 않아 만감이 교차하던 순간 언제나처럼 실없어 보이는 농담이 흘러나왔다. 그렇게 죽음의 위기에서도 농담을 할 줄 아는 절대무적 시진이 다시 돌아왔다.죽
장동민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극단적인 혐오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그가 다시 한 번 혐오주의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여자 친구 나비와의 동반 방송 출연이 잦아지며 이 또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코빅과 장동민 사회적 약자 괴롭히기, 극단적 혐오주의는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장동민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여성혐오 발언 논란 이후 CJ 계열 케이블의 비호 아래 방송을 이어갔던 장동민이 다시 한 번 사회적 약자 괴롭히기로 발목을 잡혔다.의 한 코너인 '충청도의 힘'에는 한부모 가정 친구를 괴롭히는 장면이 등장한다. 어린 아이들로 설정된 그들이 나와 나누는 대화들을 들어보면 기겁하게 된다. 이를 웃음으로 포장해 사회
유시진 대위가 그 험했던 우르크에서도 아무런 상처 없이 살아 돌아왔는데 국내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 응급실로 들어섰다. 나름 안전하다는 대한민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유시진의 총상은 당연하게도 강모연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는 그렇게 잔인한 방식으로 마무리를 시작했다.달달했던 초반 마지막 반전처럼 다가온 충격, 또 다른 반전 존재할까?한 달 동안 수많은 일들을 경험했던 강모연과 동료들은 다시 병원에 출근했다. 출근 첫 날 이 평범한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행복했다. 첫 출근을 하는 그들을 반기는 이사장과 병원 사람들, 그렇게 모연의 삶은 다시 시작되었다.다시 돌아오면 사표를 쓰고 자신의 병원에서 일하겠다는 모연은 능글거리는 이사장
설리가 소란스럽다. 걸그룹 에프엑스에서 탈퇴한 후 연기자로 전업한 그녀는 SNS에 사진을 올리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만 22세가 된 그녀가 무엇을 하든 그건 그녀의 몫이다. 그럼에도 시끄러운 이유는 그녀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기 때문일 것이다.일본 하류문화의 일반화;설리와 로타 그리고 로리타와 그라비아, 우리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나?설리 논란은 관심에서 비롯될 것이다. 관심이 없다면 그녀가 무엇을 하든 무관심으로 일관할 테니 말이다. 그만큼 걸그룹 멤버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설리가 비난을 받는 이유가 단순히 최자와 연애를 했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물론 청순함으로 포장된 아이돌의 연애는 누가 되었든 비난을 받을 수는 있는 게 현실이다.최근 설리의 SNS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활약은 믿을 것 없는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언제나 배신만 당하고 거대한 힘에 짓눌려 살아야 했던 힘없는 그들에게 조들호는 희망이다. 법마저도 강자의 편에 서서 약자를 괴롭히는 현실 속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좌충우돌은 반갑다.박신양 조악해보여도 좋다;지독한 현실에 대한 취향저격, 우리에게도 조들호가 절실하다완벽하지 않다. 이야기 구조도 허술하고 빈약한 측면도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동네변호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조들호에게 끌리는 이유는 너무나 단순하다. 우리가 원하는 진짜 영웅이 바로 조들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진짜 영웅 조들호의 등장에 반가워하는 것은 당연하다.억울하게 누명을 쓴 채 살인자가 되어야 했던 변지식. 아들을 지키기 위
잘나가던 검사가 한순간에 몰락해 노숙자로 전락했다. 그런 그가 3년 만에 다시 법정에 섰다. 보육원에서 함께 자랐던 동생의 억울한 죽음 앞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밖에 없었다. 더는 억울한 사람을 만들 수 없다는 변호사 조들호는 그렇게 다시 법정에 섰다.엉뚱해서 바람직한 조들호;누구도 관심가지지 않는 약한 사람들 편에 선 동네변호사가 반갑다3년 전 방화 살인사건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된 조들호. 그는 이 사건의 범인으로 법정에 서 있는 변지식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자신이 그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였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사건을 잘 알고 있었다. 정 회장의 아들이 개입된 그 사건의 진범을 잡아내는 것은 억울하게 죽은 동생을 위함이기도 했다.그동안 그는 자신을 숨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뱀파이어가 되어가는 주인공 윤산. 탐정이라는 직업이 존재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흥신소라고 쓰고 탐정 일을 하는 윤산은 사건을 해결하며 자신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기 시작한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피를 가지게 된 윤산의 흡혈귀가 되는 과정은 흥미롭다.불안한 장르 드라마;이준과 오정세의 존재감은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보인다한겨울의 오빠가 자신의 연인을 살리기 위해 연구한 피를 주사 받은 윤산은 불사신이 되었다. 우연한 기회는 그렇게 필연적인 사건을 풀어야만 하는 책임으로 다가선다. 죽은 줄 알았던 연인을 연상케 하는 태양 펜던트를 한 여인. 그 알 수 없는 기묘함과 잔인한 사건들과 연결된 그녀의 정체를 찾기 위한 산이의 여정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말도 안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