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박근혜 대통령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운명은 유료방송, SO·위성방송·IPTV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범 이후 유료방송이 이만큼의 찬사를 받은 경우는 없었다고 장담한다.박근혜 정부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를 새롭게 일으킬 성장 엔진으로 꼽히는 게 바로 유료방송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유료방송 정책을 관할하지 못한다면 “미래창조과학부는 껍데기만 남는 것이고 굳이 미래창조과학부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할 정도다.유료방송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다. 다만 끝 간 데 없이 부풀려지고 있는 거품은 터트릴 필요가 있다. 한 발 물러서면 이 같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은 미창부를 구성하는 데 유료방송은 마지막 퍼즐이라는 강조로 읽힐 수 있다. 하지
ICT 정부부처 통합을 핵심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은 정통부 관료 출신들의 밥그릇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은 분명히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통부 관료 출신들의 밥그릇 때문에 정부 출범은 산으로 갈 형국이며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경악할 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이 정통부 관료 출신들에게 놀아나고 있다는 얘기다. 정부조직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의 실무협상이 파국으로 끝났다. 방송관련 쟁점이 원인이다. 실무협상 경과 과정을 전해들은 바에 따르면 일국의 정부 조직이 정통부 관료 출신들의 밥그릇 때문에 휘둘리고 있다는 판단이 선다. 집권당인 새누리당도 마찬가지다. 여야 실무협상
정통부출신 관료의 밥그릇이라는 꼬리가 정부조직법 개정이라는 몸통을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오는 25일 새정부 출범식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는 가늠하기 어려운 안개속이다. 반쪽짜리 새정부 출범이라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지난 17일 양당 원내대표 회동 이후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실무협상을 진행해왔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20일 새누리당이 원안과 다를 바 없는 안을 재차 고수하자 민주당은 더 이상의 실무협상은 의미 없다고 판단, 추후 협상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실무협상은 양당의 원내수석부대표가 진행해왔다.정부조직법 개정 논란의 핵심은 방송정책의 독임제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문제다. 이를 두고 열리는 양당의
조중동 보도가 전적으로 다 그른 것은 아니다.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 괜한 오해는 사절이다.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조중동은 권력에게 매서웠다. 물론 하이에나 습성에 따른 4대강사업 보도도 있었지만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에 조중동은 상당한 기여를 했다. 그들이 국무총리로서, 헌재소장으로서 적합하지 않는 이유를 끈질기게 찾아 보도했다.이를 박근혜 당선인은 신상털기라고 깎아내렸다.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 같은 이는 “이동흡에 대한 국민 눈높이는 좌파 언론에 의해 왜곡됐다”고 말했다. 바르게 말하면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에게 조중동도 좌파 언론인 셈이다. 유불리에 따라 집권층의 언론 규정이 달라진다는 점을 여실히 나타냈다.
민주통합당이 낼 수 있는 색깔이 다양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아는 얘기다. 한 마디로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다.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ICT 진흥과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바람직한 정부조직 개편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민주당의 당론과 배치되는 토론회였다.이 의원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으로 대전 유성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2011년 자유선진당을 탈당, 민주당에 입당했다. 당시 이상민 의원은 “나와 자유선진당은 너무나 본질적으로 맞지 않아 부딪힘이 많았고 힘들었다”면서 “민주통합당 대열에 합류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본질적으로 맞지 않아 힘들었다’는 이 의원의 과거 탈당 발언은 민주당 탈당으로 되풀이돼야 하는 상황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새누리당의 방송정책 방송광고에 대한 독임제 부처 이관에 맞서 언론시민사회단체가 입법 청원에 나선다.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이 소개의원을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은 4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입법 청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이날 입법 청원 기자회견 취지와 관련해 이들은 “지난 12년, 사회적 합의를 거쳐 방송관련 정책을 ‘합의제위원회’를 통해 구현하도록 한 것은 방송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특수성 때문”이라며 “새누리당이 발의한 방송법,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은 사회적 합의를 뒤집고 ‘규제/진흥 분리’라는 모호한 원칙을 적용해 독임제 부처아래 모든 권한을 몰아 국민의 ‘헌법적 권리’를 차단하고 방송을 ‘통제’하려는 의
민주통합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정부통신부 차관 출신이다.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그는 관록을 자랑하는 3선 의원이다. 정통부를 떠난 지 오래된 그에게 때 아닌 수구지심이 발동된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행보가 드러나고 있다. 변 정책위의장이 방송정책의 독임제 부처 이관을 주도한 정통부 출신 관료의 ‘트로이 목마’ 쯤으로 설명되는 상황이다.여야는 방송정책과 방송광고의 독임제 부처 이관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며칠 안 있으면 언론・방송의 근간인 방송정책과 방송광고가 권력과 정통부 관료 출신들에게 넘어가게 생겼다.현재 국회 상황에서 시민사회와 방송 언론계가 기댈 곳은 민주당 밖에 없다. 그런데 사단이 생겼다. 대여 협상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변
과거 공보처 부활이라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송정책 행사에 있어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지상파방송이다. 지상파방송에서 15년 전의 공보처 시절을 겪어본 사람들이 대다수는 아닐 듯싶다. 공보처는 낯설지만 익히 들어 아는 민주정부 이전 시절의 기억이다.이번 주 한국방송협회를 중심에 놓고 지상파방송 4사가 모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파방송이 방송정책과 방송광고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된다는 데 문제의식이 없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뚜렷한 입장을 모으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구체적인 안이 나오면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지상파방송은 인수위와 새누리당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검토한 후 빨라야 다음 주 초 입장을 개진할 모양이다.지상파
민주통합당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TFT를 만들어 대응에 나섰다. 이른바 정부조직개편 대응 7인위원회다.위원장은 변재일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맡았다. 나머지 6인 위원은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 문화체육관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찬열 간사·백재현 행안위 법안소위 위원,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김현미 간사 등이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에 지상파방송은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조중동 종합편성채널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장악된 공영방송, 지상파방송은 민낯을 유감없이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래서 뉴스타파, 국민TV 등을 향하는 시청자의 열망은 식을 줄 모른다.박근혜 당선인에게 일종의 공신일 수 있는 지상파방송은 요즘 말 못할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고 한다. 바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 때문이다.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안은 방송정책, 방송광고의 독임제 부처 회귀를 담고 있다. 이는 인수위가 ICT독임제 부처를 꿈꿔온 정보통신부 관료에게 포위당한 결과로 방송정책의 퇴조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꼭 겪어 봐야 아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권력과 정통부 출신 관료에게 전적으로 내맡겨진
지상파방송사에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은 인분일까, 된장일까. 인수위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지상파방송사의 판단, 알길 없다. 인수위 안 대로 정부조직이 개편되고 난 후에서야 찍어먹을 요량인가 보다. 그리고 그 때가서 “인분이네, 된장이네”라고 평가할 태세다. 지상파방송사는 인분도 찍어먹어 봐야 아는 모양이다. 물론 아닐 것이다. 속병을 앓아도 심하게 앓고 있을 것이다. 아닌 것은 아닌데 다만 아니라고 말을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도 아니라면 ‘박근혜 당선인에게 이건 아니다’라고 말할 주체를 세우기 위해 폭탄 돌리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누가 걸릴까. 폭탄에 걸리더라도 자폭하고 말지 쉽게 이야기를 꺼내들 것 같지 않다. 분명한 MB 학습효과다.그것도 아니라면 정부조직개편은 지상파방
지난해 9월 11일 ICT대연합이 출범했다. ICT대연합의 주축 세력은 정보통신부 관료 출신들이다. 이들이 주장했던 ICT 독임제 전담 부처는 무산됐지만 박근혜 당선인의 미래창조과학부로 바람의 대부분을 얻게 됐다. 이들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해 “우리의 의견을 많이 수용했다고 판단된다"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 같은 분위기는 방송통신위원회 정통부 출신 공무원들에게서도 나타난 바 있다.ICT 대연합은 한국방송학회와 한국통신학회 등 15개 학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등 11개 협회, 방송통신미래포럼 등 7개 포럼이 참여하는 조직이다. 이처럼 정보 방송 통신을 망라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력은 정통부 장 차관 관료 출신들이다. 지난해 9월 11일 서울 남대
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부 출신들의 꿈꾸는 백마강이 현실화 단계에 이르렀다. 2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정부부처 기능 조정을 통해 화려한 정통부 부활을 선언했다. 정통부 출신들은 꿩 대신 닭이라고 ICT 전담 부처 신설이 물 건너가자 방통위의 방송 규제를 제외한 모든 기능을 들고 미래창조과학부를 접수한다는 꿈을 꿔왔다. 그들의 꿈은 현실화 단계에 진입했다. 하지만 따져볼 게 적지 않다. 방송 정책 영역에 있어서의 공보처 부활은 차치하더라도 방송광고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소관이었다는 인수위 측 배경 설명은 용납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22일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부처 기능 조정안과 관련해 “문화부로부터 디지털 콘텐츠와 방송광고를 미래부로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과거 문화부에서 방송광고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방송정책이 독임제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진흥과 규제 분리다. 인수위는 “방통위는 현재 수행하는 방송통신 규제 및 진흥 기능 중 진흥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고, 신설하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ICT 업무는 차관제를 도입해 관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부처간 업무 조정안 발표는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방통위와 여의도 일각에서는 빠르면 22일, 늦어도 24일까지는 부처간 업무 조정안이 발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인수위의 부처간 업무 조정안에서 통신 정책 미래부 이관은 기정사실로 판단된다. 하지만 방송정책을 두고 부처간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 관측
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부 출신들이 야무진 꿈을 꾸고 있다고 한다. 사실상 정통부 부활인 ICT 독임제 부처가 물 건너가자, 미래창조과학부 접수를 꿈꾸고 있다. 꿈꾸는 백마강의 정통부 버전인 셈이다.박근혜 당선인의 의중을 거스를 수는 없는 일이니 미래창조과학부 접수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가능성 여부를 떠나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식견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정통부 출신의 미래창조과학부 접수란 현재 방통위의 기능을 가능한 한 미래창조과학부로 옮기고 이를 밑천으로 미래창조과학부를 접수하겠다는 것으로 자동적으로 방통위는 빈껍데기만 남게 된다. 빈껍데기 방통위는 과거 정통부 시절의 유명무실 통신위원회를 떠올리면 쉽게 짐작 가능하다.정통부 출신 공무원들의 영혼은 자리보전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
불량 식품, 맛은 있다. 불량 식품이 맛까지 없다면 무슨 기대를 할 수 있겠는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다. 몸에는 안 좋은데 끊을 수 없는, 뭔가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불량 식품의 힘이다. 예전과는 달리 그런 불량 식품도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다. 세간에 종합편성채널이 대세인가 보다. 5,60대 안방을 장악한 종편에 출연해야 한다는 민주통합당, 종편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야 한다는 MBC 등이 종편 대세론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주당은 종편 활용론, MBC는 종편 벤치마킹의 성격을 갖는다.우선 MBC는 특보를 통해 “안광한 부사장은 특히 지상파 경쟁사들은 물론 종편과 케이블에서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들의 성공 원인을 분석해 시청자들의 욕구를 파악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목요일, 트위터를 통해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그 순간 “아, 이제 해결된 건가?”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무급휴직자 복직을 축하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왔다. 하지만 골똘히 생각해보니 문제는 해결된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었다.지금 필요한 건 국정조사쌍용자동차 사측이 무급휴직자 복직을 발표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주 수요일, 나는 우연히 대한문 앞 농성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이현준 씨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그가 만약 무급휴직자들이 복직한다며 쌍용자동차 사태가 다 끝난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무슨 말을 할지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해졌다.“쌍용자동차 사태의 원인은 사측이 기획한 부도입니다. 경영진이
경남도 지역신문발전조례가 개악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심규환 의원 등 의원 12명이 발의한 ‘지역신문발전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8일 입법 예고됐으며 오는 16일 경남도 의회의 해당 상임위원회에 상정될 계획이다.지역신문발전조례의 주요 골자는 경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구성 변경과 인터넷 신문 지원 근거 삭제다. 문제는 경남 지역신문발전위 구성 변경이다. 경남 지역신문발전위는 △도지사 지명 2명 △도의회 추천 2명 △지역언론학회 추천 1명 △지역언론 관련 시민단체 추천 1명 △지역주간신문 협의체 추천 2명 △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지역 대표자협의회 추천 2명 등으로 구성된다.그러나 지역신문발전조례 개정안은 이 가운데 △지역언론 관련 시민단체 추천 1명 △지역주간신문 협의체 추천 2명 △전국
연합뉴스 박정찬 사장이 뉴스통신진흥회에 사표를 제출했다, 또는 이사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설이 언론계에 파다하다. 박정찬 사장은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해 2015년 3월까지라는 임기를 남겨두고 있다. 연합뉴스 내부는 물론 뉴스통신진흥회를 통한 관련 사실 확인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많은 미디어 담당 기자들이 확인을 시도하고 있지만 손에 쥔 것은 별 것 없는 모양이다.하지만 박정찬 사장의 사표 제출 또는 사의 표명 의혹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정부 교체기 언론사 수장의 운명뿐 아니라 기존 공기업기관장의 운명을 가늠해보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결국 박근혜 당선인이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을지가 관전 포인트라는 얘기다. 임기 보장은 박근혜 당선인 손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18대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부정선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수작업 재검표를 주장하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급기야 지난 주말 서울 대한문 앞에서는 비교적 큰 규모의 촛불집회도 열렸습니다.제가 기사로 전해드렸듯 인터넷에 올라온 누리꾼 의혹 제기 대부분은 과장된 것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기사를 참조해주십시오.#전자개표기는 선관위 서버로 곧장 연결되지 않는다다만, 기사에 다 담지 못했던 한 가지 사실을 여기서 더 해명 드리겠습니다. 안병도 전 중앙선관위 공보실장이 “전자개표기가 분류한 표는 중앙선관위 전산실로 보내져 집계 된다. 그 데이터가 방송국 서버를 통해 방송국으로 보내진다.” 고 설명하는 유투브 동영상이 있습니다. 누리꾼은 이를 두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