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 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MBC every1 13:10~14:20 4회. 이연과 진원의 키스를 목격한 윤서와 강혁은 충격을 받고, 이연은 당황해서 진원의 뺨을 때리고는 도망가버린다. 강혁이 이연을 쫓아가지만 되려 윤서와 사귀냐며 추궁하는 이연 앞에서 할말을 잃는다. 시간 방송사 제목 주요내용
12월 5일 SBS 의 한장면이다. "사람들은 순박하지만, 뭔가에 여간해선 미치질 않더라. 뉴질랜드? TV를 켜면 다트게임이 생중계되고, 신문에는 고양이가 13일간 갇혀 있다가 구출된 사건이 대서특필되더라. 아카카칵."배우 송강호는 가 개봉되고 진행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촬영 당시 우리나라는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으로 들끓고 있었다. 같은 지구위에 있어도 세상은 이렇게 다르다.이 5일 첫방송을 내보냈다. 지난 주 폐지된 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외국에 있는 VJ들을 활용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포맷자체는 그다지 새롭지 않다. 하지만 소재가 주는 힘이 강했다. 앞서 말한 송강호의 심정으로 본다면 '2천억원이 나가신다,
*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 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EBS 22:50~23:40 통증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편. 만성통증센터. 이곳에는 만성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매일같이 싸우는 의료진이 함께한다. 통증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강남차병원 통증치료전문 만성통증센터의 안 강, 이영진, 김은하 교수를 만나본다. 시간 방송사 제목
12월 4일 MBC 의 한장면이다. 월도 엄마(정수영 분)는 요즘 속이 터진다. 월도가 다른 아이들보다 발육이 느린것 같아 놀이 선생님까지 구했는데 이 선생님이 좀 이상하다. 아이에게 한석봉의 어머니가 교육을 위해 세번이나 이사를 간다고 엉뚱하게 설명하고 있다. 할 수 없이 다른 선생님을 구하기로 했다. 이 때 아버님(신구 분)이 나서 수업료의 반만 주면 자신이 월도를 돌봐주겠다고 했다. 대환영이다. 아이를 맡기고 자신은 볼일을 보러 다녔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아버님이 자꾸 월도에게 '지구는 돌지 않는다'고 가르치고 있다. 월도는 할아버지말만 믿고 지동설을 거부한다. 이를 어쩌면 좋은가. 모든 식구들이 총동원 됐다. '지구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 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tvN 16:50~17:50 6회. 군인인 남편, 그리고 사랑하는 두 아들과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던 오주리씨에게 2002년 생각지도 못했던 첫 번째 불행이 찾아왔다. 그녀의 가슴에 암이라는 덩어리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시간 방송사 제목 주요내용
12월 3일 KBS 의 한장면이다. 자공이 정치에 대해 물었다. 누구에게? 공자. 무엇을? "국가 최고 지도자가 정치를 통해 이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공자는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먹을 것을 풍족히 하고, 군비를 충분히 하고, 백성들이 믿도록 하는 것이다."자공이 다시 물었다. 그중 한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무엇이냐고, 무엇부터 버려야 하냐고 물었다. 공자는 군비와 먹을 것 순으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공자는 "국민의 신뢰가 없다면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고 답했다. 국가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라는 뜻이다. 이런 관점에서 2007년 대한민국을 살펴보자. 공자가 3일 방송된 '대선후보를 말한다-무신불립(無信不立)'편을 봤다면 누구를 지지하라
*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EBS 21:50~22:40 잡지, 그 위대한 영향력에 대하여 편. 잡지는 이미지와 글과 사상으로 우리의 삶을 이야기해왔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매체와 그것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다. 시간 방송사 제목 주요내용 08:00~09:00
12월 2일 KTV 의 한장면이다.올해는 TV가 시청자들에게 뼈아픈 질문들을 간혹 던졌다. 봄에는 MBC 에서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들추고 잘못된 상식들을 일러줬다. 겨울이 다가 오자 KBS 에서 전과자를 바라보는 우리사회의 이중성을 꼬집었다. 어떤 대답을 할지는 미리 정해져 있다. "에이즈에 걸린 봄이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어요"와 "전과자를 바라보는 편견을 깨야겠어요"라는 상식적인 대답이다. 그러나 이런 정답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물음이었다. 봄이는 수혈을 통해 에이즈에 걸린 너무나 예쁜 꼬마다. 인순이는 실수 아니 사고로 사람을 죽였고, 돈없고, 빽없다 보니 감옥에 다녀온 사회의 희생양이다. 심지어 둘다 착하다. 밝다. 누가 이들에게 돌을 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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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EBS 의 한장면이다. 9시 뉴스가 지긋지긋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혹은 , , 를 보기 위해 집으로 빨리 들어온 사람들에게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EBS '크리스마스 살인'이다. 저녁 8시 50분에 시작해 9시 40분에 끝난다. 채널을 돌려두고 화장실 다녀오면 딱이다. '크리스마스 살인'은 애거사 크리스티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2 텔레비전이 2006년에 만든 TV시리즈물이다. EBS가 11월 28일부터 방송중이다. 처음에는 좀 낯설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끈 추리물들은 대부분 형사에 초점이 있다. 범인을 잡고자 하는 형사들의 강한 의지, 사소해 보이던 증거물들이 아귀가 맞춰지며 범인의 베일
지난 11월 27일 새벽 '미디어스' 편집장은 기자들의 전화를 받느라 진땀을 뺐습니다.사연은 이러합니다. '미디어스' 기자들은 매일 오전 7시까지 그날의 취재일정을 내부게시판을 통해 보고해야 합니다.평소와 다름없이 내부게시판에 글을 쓰려고 '글쓰기'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대통령선거기간(11월 27일~12월 18일)동안 게시물 작성을 금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뜨는겁니다. 시스템상의 문제로 말그대로 '모든 게시판'이 폐쇄되어 버려 생긴 해프닝이었습니다. 할수 없이 그날의 업무보고는 전화로 이뤄졌습니다.다행히 하루만에 시스템 오류가 고쳐져서 다음날부터는 정상적으로 내부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끝이 아니었
11월 28일 SBS 의 한장면이다. 2004년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는 '스펙'이라는 단어가 올라왔다. 이는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이 출신학교, 학점, 토익 점수, 자격증 소지여부, 해외연수 유무, 인턴 경험 유무 등을 종합해서 매기는 점수를 말한다. 그런데 그 '스펙'에 반드시 추가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자신감'이다. 28일 SBS '2007 취업전선-이제는 일하고 싶다'편은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밀착 취재했다. 취업준비자들의 노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새벽부터 기다려 학원수업을 듣는 것은 당연하다. 더 나아가 강의실에 자리를 잡지 못하면 학원 복도에 서서 강의를 듣는 사람들도 있었다. 학점관리 잘하고, 토익점수 좋으면 취업할 수 있었던 시절은 차라리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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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MBC 의 한장면이다. 지난 22일 'BBK 사건'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명함한장이 등장했다. 이명박 후보는 본인은 BBK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 때 이장춘 전 외무부 대사는 이명박 후보에게 직접 받은 명함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명박 후보의 명함에는 'BBK 투자자문주식회사, LK-e뱅크, e뱅크 증권주식회사'라고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측은 그런 명함을 찍은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한나라당은 "이 대사가 이 후보 사무실에 놀러왔을 때, 책상에 있던 사용치 않던 명함에다 (가져가) 이후보의 주소를 기재했는지 모른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격이 되어버렸다. 이장춘 전 외무부 대사는 을
그는 용수를 닮았다. 계속 그의 표현대로 '찌질하게' 굴었다. 공은 작가와 배우, 스태프들에게 돌리고, 못난 건 다 자신의 탓이라고 했다. 연출도 훌륭했다며 아무리 칭찬을 해도 듣지 않았다. 평소 성격이 그렇게 겸손하냐고 물었더니 "겸손이 아니라, 솔직한 것"이라고 대꾸했다. 하지만 용수만큼 박식했고, 자신의 색이 뚜렷했다. 드라마에 대한 자부심 만큼은 숨기지 않았다. 올해 나온 드라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이라고 밝히면서도, 는 만큼이나 KBS 드라마에서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 방송이 나가는 27일 오후 3시 KBS 별관 드라마팀에서 를 만든 함영훈 PD를 만났다. 앞서 말한 용수는 에서 류승수 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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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KBS 의 한장면이다. 지난 금요일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보며 불안한 기운을 감지했다. 아무래도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이 입은 드레스를 다음주 내내 다시봐야 할 것 같았다. 나쁜 예감은 왜 적중할까? 주말 내내 본것은 둘째치고, 월요일 아침부터 복습이 시작됐다. KBS 청룡영화상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상식 현장에 도착한 배우들을 한명 한명 카메라에 담고, 참석 소감도 들었다. 의상 콘셉트를 묻는 것은 필수다. 의상전문가의 인터뷰를 삽입해 이번 시상식 복장의 특징이 무엇인지도 분석했다. 복습은 방송 안에서도 계속 된다. 포토라인 앞에선 배우들이 촬영하는 장면을 다시 카메라에 담으며, 드레스 별 특징들을 소개했다.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