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검찰과 조중동이 '괴담'으로 규정한 '한미FTA 체결시 의료민영화로 인해 맹장수술비가 900만원에 이를 것' 등의 주장에 대해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우희종 교수는 9일 CBS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무조건 괴담으로 몰아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실 그렇게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밝혔다.우 교수는 "현재 한 사람의 맹장염 총 수술비는 150만원 정도에서 200만원 정도 되는데, FTA가 실시되면 의료비가 4배정도 올라갈 것"이라며 "현재 경제자유구역의 영리병원들이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에서 벗어나 있을 경우, 그 정도의 가격이 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예를 들어서, 150~200만원의 4배면 600~800만원
KBS 의 첫 번째 편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을 무릅쓰고 방송된 지 1달여가 지났다. 9월 28~30일 방송된 이승만 다큐는 김인규 KBS 사장이 지난해 7월 중순 "이승만은 대단한 사람이고, 방송에서 한 번 다뤄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한 이후 추진되면서, 기획단계부터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방송이 나간 이후 독립운동가 후손 등 사회원로들로 구성된 '친일 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승만의 잘한 측면은 최대한 강조하고, 잘못되거나 논란이 되는 것은 얼버무렸다. 결과적으로 이승만에게 면죄부를 준 찬양방송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았으며, KBS 새 노조 역시 "승자의 눈으로 본 역사, 합리화한 인물 다큐"라고 지적했다.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겨레신문과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7일 제기했다. 한겨레는 9월 15일자 1면 기사에서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국무부 외교전문을 근거로 김종훈 본부장이 한미FTA 공식 서명 직후인 2007년 8월 미국 쪽에 쌀 관세화 유예 종료(쌀시장 전면 개방) 이후 미국과 별도로 쌀시장 개방 확대를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겨레는 당시 기사에서 "미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대가로 사실상 미국에 쌀 관세 특혜와 추가 개방을 약속한 것"이라고 지적했었다.7일 김종훈 본부장은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한겨레신문이 미국 측에
KBS노동조합(위원장 최재훈)과 KBS사측이 구성한 '공정성평가위원회'가 친일파 미화 논란을 일으킨 KBS 백선엽 다큐에 대해 "품질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그러나, 공정성평가위는 6.25 특별기획 2부작 (이하, 백선엽 다큐)에 대해 "6.25 전쟁에 대한 프로그램인데 백선엽의 증언과 논평에 과도하게 의존해 백선엽을 미화하는 측면이 있었다"면서도 "전체적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정도로 불공정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공정성평가위원들을 KBS노조와 KBS사측이 2명씩 추천하는 구조상의 한계로 인해 외부 시민사회의 비판과 KBS사측의 입장을 기계적으로 절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KBS노조와 KBS사측은 지난 6월
KBS 장 아무개 기자의 민주당 당대표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당대표실 불법도청 진상조사위가 7일 도청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직접 특검법을 발의하고 나섰다. 2일 경찰은 민주당 대표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KBS 장 아무개 기자와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불법 도청 의혹을 촉발시켰던 당사자인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서면조사에서 "(녹취록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문건을 받았다"는 황당한 진술을 내놓았으나, 경찰은 추가 조사 없이 수사를 그대로 종결시켜 '부실수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민주당 당대표실 불법도청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천정배)는 7일 "경찰의 무능과 부실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도청 의혹의 진상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심의를 전담하는 조직을 마련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3인의 야당 추천 방통심의위원들이 "SNS를 심의대상에서 제외시키자"는 내용의 안건을 제출해 주목된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5월 트위터 계정 '@2MB18nomA'에 대해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연상시키다"는 이유로 접속 차단 결정을 내린 데 이어, 6월 말 같은 이용자의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계정까지 추가로 접속을 차단해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거센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여기서 더 나아가 방통심의위는 올해 말부터 SNS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심의 전담조직을 마련키로 해 '인터넷에 대한 전반적인 통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이 착공 2년여 만에 완공을 코 앞에 두게 됐다. 정부는 4대강 사업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100억원 이상을 들여서 대규모 행사를 하고 있는 상황.4대강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던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잘된 사업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빛을 발한다"며 "굳이 100억 이상의 돈을 들여서 공연하고, 주민들 모아서 행사하는 것은 낭비성"이라고 지적했다. 박창근 교수는 4일 불교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차라리 그 돈을 가지고 4대강 사업에 대해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를 해서, 이 사업으로 인해 나타난 부작용을 해결하는 데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박 교수는 "보
민주당 대표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2일 KBS 장 아무개 기자와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6월 24일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틀림없는 발언 녹취록'이라고 했으며, 이후에 '(녹취록을) 민주당 당직자에게 받았다' '누가 주고 간 것인데, 어디서 나왔는지 알고 있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아 공개를 참고 있다'고 말해왔던 한선교 의원은 서면조사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문건을 받았다"는 황당한 진술을 내놓았으나 경찰 수사는 그대로 종결됐다.KBS는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직후 홍보실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어 "KBS기자가 취재과정에서 불법행위에 관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여론은 여전
SBS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의 14일 광고판매설명회를 앞두고, 시청자 단체들은 이에 대항해 "SBS 재허가 저지운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문화연대,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등 시청자 단체들은 3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SBS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상파방송사의 공공성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시청자의 이름으로 반드시 SBS 허가 취소를 이뤄낼 것"이라며 SBS가 방송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재허가 추천을 받았던 2004년을 상기시켰다.2004년 SBS는 '세전 순이익 15% 사회환원'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 문제가 돼 6개월간의 진통 끝에 △90년 허가 당시 약속했던 매년 기부금 공제 후 세전 이익 15% 공익재단
경찰이 KBS 도청 의혹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시민단체는 "경찰이 부실, 면죄부 수사를 했다"며 규탄 1인 시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정연우, 박석운, 정연구) 은 2일 오후 성명을 내어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며 "예상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은 경찰의 '면죄부 수사'는 KBS와 한선교 의원에 대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맹비난했다. 민언련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정문에서 3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규탄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언련은 "도청 사건이 터진 직후부터 미적미적 했던 경찰은 4개월 동안 아무런 성과 없이 시간만 보내다 제1야당 당대표실 도청이라는 중대범죄를 결국 '미제사건
KBS 아침 시사라디오 프로그램이 서울시장 선거기간, 최대 이슈로 떠올랐던 'MB 내곡동 사저' 논란을 전혀 다루지 않는 등 편파적 행태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KBS 새 노조(위원장 엄경철)는 오세훈씨가 서울 시장을 사퇴한 8월 26일부터 박원순씨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10월 26일까지 공중파 4사의 주요 아침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KBS 1라디오 , MBC라디오 , SBS라디오 , CBS라디오 등이 그 대상이다. 분석 결과, 서울시장 선거기간 최대 이슈로 떠올랐던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문제는 KBS 아침 시사라디오 프로에서 전혀 다뤄지지 않은 것
경찰이 KBS 도청 의혹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한심한 수사결과"라고 지적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KBS기자의 민주당 비공개 회의 도청 의혹 사건과 관련해 2일 오전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과 KBS 장아무개 기자에 대해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다각도로 수사한 결과 KBS 장 기자의 자백이나 도청 목격자, 녹음기 등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한선교 의원에게로의 전달 경로도 입증하지 못했다"며 "공소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는 것이다.6월 말 도청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던 민주당은 2일 오후 대변인 브리핑에서 "경찰이
경찰이 KBS 국회 출입기자의 민주당 비공개회의 도청 의혹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민주당 도청의혹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과 KBS 장 아무개 기자에 대해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에 출입하는 KBS 장 아무개 기자가 민주당의 수신료 인상 관련 비공개 회의를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약 4달 만이다.경찰은 6월 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직접 '녹취록'이라며 민주당 비공개 회의 발언록을 제시한 당사자인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을 '서면조사'하는 데 그치는 등 소극적 모습을 보여, '부실수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조현오 경찰청장 역시 8월
EBS가 기획특강 과 관련해 "당초 계획대로 36강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9월 5일부터 시작된 EBS 기획특강 은 당초 36부작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16부까지 방송됐던 지난달 25일 김용옥 교수가 EBS측으로부터 갑작스럽게 강의 중단을 통보받으면서 '정치적 외압'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용옥 교수가 최근 출간한 등에서 현 정부의 4대강 사업과 남북 대화 중단 등을 비판한 것이 갑작스러운 강의 중단의 배경이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EBS는 1일 저녁 긴급 보도자료를 내어 "편성 차원의 검토회의를 10월 31일 개최해 당초 계획대로 36강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EB
KBS 양대 노조가 임기를 1년여 남겨둔 김인규 KBS 사장에 대한 공동 신임투표를 실시할지를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엄경철)는 지난달 19일 "KBS의 위기를 불러온 지난 2년, 그 책임의 맨 위에 김인규 사장이 있다"며 KBS노동조합(위원장 최재훈)에 김인규 사장 공동 신임투표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KBS노조는 지난달 28일 "김인규 사장 신임투표와 통합위원장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자"는 입장을 내놓았다. "사장신임투표가 이뤄지는 순간 사장 퇴진, 그리고 새로운 사장선임절차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맞닥뜨려야 한다"며 "사장신임투표 이후의 강력한 투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두 조합을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쟁해 나가자"는 것이
위키리크스 폭로 내용 가운데 '미군 기지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거짓말'을 취재 중이던 KBS 기자가 갑자기 타부서로 발령나 '보복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31일 KBS기자협회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KBS 기자협회장 출신인 유원중 기자는 28일 보도본부에서 정책기획본부의 기획부로 발령났다. 발령날 당시 유원중 기자는 12월 초 방송을 목표로 '미군기지를 둘러싼 위키리크스의 폭로와 한국 정부의 거짓말'(가제)을 취재 중이었던 상황.KBS기자협회는 성명에서 "팩트 취재는 마무리단계였고, 영상 취재도 상당 부분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본인의 취재-방송 의지가 강했다"며 "앞으로 정부 비판적인 내용을 보도하면 인사권을 이용해 기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의도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SBS미디어홀딩스가 14일 광고판매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광고 직접영업'을 공식 천명할 예정인 가운데, 광고 직접영업의 최대 피해 매체 중 한 곳인 지역 민영방송의 구성원들이 '삭발'을 단행했다.지역민방노조협의회는 1일 성명을 내어 "SBS미디어홀딩스가 조중동매와 함께 진흙탕 광고 강매행위에 돌입하겠다고 나선 것은 스스로 언론사이자 책임있는 지상파 방송사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체면마저 내팽개치는 행위"라고 비판했으며, 9개 지역민방 지부장들은 1일 정오 서울 목동 SBS미디어홀딩스 앞에서 항의 삭발을 단행했다. 김대환 전국언론노조 강원민방 지부장은 "우리의 삭발은 윤씨 일가의 탐욕와 꼼수에 대항하는 새로운 투쟁의 서막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디어행동과
도올 김용옥 원광대 석좌교수의 EBS 강의 중단 사태와 관련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도올은 에듀테이너로서 EBS가 강사 선정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3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EBS 결산심사에 참석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비속어 사용 등의 부적절한 표현 때문에 강의 중단을 고려했었다"는 EBS의 공식 입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거나 "도올은 에듀테이너"라며 도올 김용옥 교수를 비난하는 발언을 쏟아냈다.한나라당 김성동 의원은 도올 김용옥 교수에 대해 "한 분야에 천착하는 분이 아니라 굉장히 편력하는 분이다. 에듀테이너라고도 할 수 있다"고 표현하며 "이런 점에서 (도올을 강사로 섭외한) EBS의 상업주의적 측면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방송
KBS의 전체 직원 10명 중 3명은 지역국에서 일하고 있으나, KBS 1TV를 기준으로 지역에서 자체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편성되는 비율은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석영환 전문위원이 31일 발표한 '2010년 KBS 결산승인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KBS의 전체인력은 4,973명이며 이중 33.6%(1,697명)는 지역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KBS는 전국에 9개의 지역총국을 포함해 18개의 지역국을 두고 있으며, 지역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들어가는 인건비도 전체의 33.8%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지역국의 자체 제작 편성비율은 매우 저조하다. 2010년 1TV를 기준으로 자체 제작 프로그램 편성비율이 10%
한미FTA 비준을 위한 정부광고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음성과 영상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대단히 야비한 짝퉁광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원우 의원은 31일 평화방송 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노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국익 중심의 FTA와 이명박 정권의 퍼주기식 FTA는 분명히 다르다. 정치적 타살에 이르게 해놓고서는 이제 아무런 상의도 없이 노 전 대통령의 육성과 영상을 사용한다는 것은 도의적으로도 대단히 문제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재협상이 없다고 누누이 강조하더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협상을 통해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를 들어주었다. 이명박 대통령 단독으로 FTA를 통과시킬 국민적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