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장난처럼 제안했던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무대가 실제로 이뤄졌다. 말도 안 되어 보이던 이 기획은 그렇게 태국 방콕에서 현실이 되었다. 30일 동안 엑소의 안무를 완벽하게 익히고 1만 관객들 앞에 선 유재석은 정말 대단했다. 불가능을 가능한 상황으로 만들어내는 그가 바로 유재석이었다.유재석의 미션 임파서블;엑소와 유재석의 합동 무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은 끊임없는 노력에 있었다지난 1월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멤버들은 상대의 꿈을 대신 적어 성사시키는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의 최대 수혜자는 정준하가 되었고, 그는 1년 내내 벌칙을 수행하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그 말도 안 되는 벌칙이 아닌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값진 기회였음을 정준하는 잘 알고 있었다. 북극곰과의 만남이
고창에서 이어진 삼시세끼 열풍은 이제 다시 섬으로 향하게 되었다. 잠시 외도 아닌 외도를 했던 이서진이 돌아와 섬으로 향하게 되었다. 직접 어선을 모는 임무가 주어진 이서진은 새로운 가족들을 만났다. 신화의 에릭과 배우 윤균상이 이서진과 함께할 섬 생활 식구라는 점에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나영석 사단의 변주;어촌으로 떠나는 이서진은 과연 어떤 섬 생활을 이어갈까?이 종영되자마자 희소식이 들렸다. 지상파 예능 출연으로 나영석 사단 예능과 멀어졌던 이서진이 복귀를 알렸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예능으로 인해 뒤틀렸던 출연 과정이 자연스럽게 풀리며 이서진은 정선이 아닌 섬으로 향하게 되었다.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듯 가 만들어진 계기는 이서진 때문이었다. 이서진이
감독판을 끝으로 이 최종 마무리되었다. 가장 뜨거웠던 여름 고창에서 함께 한 그들의 여정엔 모두가 공감하고 행복해질 수밖에는 없었다. 지독할 정도의 더위 속에서도 함께해서 너무 고마웠던 그들의 삶은 단순히 그들만의 것은 아니었다.감독판이 주는 울림;대단할 것이 없어서 더 큰 의미가 담긴 삼시세끼, 그 모든 것이 곧 추억이 되었다11번의 이야기로 완료된 은 감독판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을 방송했다. 큰 목록으로 분류해 고창에서 보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에 대한 기록은 단순히 그들을 위함은 아니었다. 여름을 함께 보낸 시청자들에게도 이번 감독판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위안이 되었기 때문이다.마당에 탁구대까지 직접 설치해
명절 특집으로 준비되는 프로그램들은 두 마리의 토끼를 노리고는 한다. 이번 추석에도 각 방송사의 특집 방송은 파일럿 형태를 띠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 가장 눈에 들어온 프로그램은 바로 이었다. 마술과 과학을 절묘하게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정규 편성이 간절해지는 방송이다.과학과 마술의 차이;재미있는 마술과 기묘한 과학의 세계, 그 절묘한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내다마술쇼는 명절에 빠지지 않았던 소재였다. 방송사마다 다양한 마술사들을 출연시킨 프로그램들을 송출하기에 바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명절 프로그램에서 마술은 사라졌다. 말 그대로 마술처럼 사라진 이 마술쇼가 과학과 함께 다시 등장했다.마술과 과학은 기묘하게 닮았다. 과학적이면서도
진정한 코믹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다짐이라도 한 듯 은 매순간 재미있다. 얼마나 웃길 것인지 그 고민만 한 것은 아닌가 생각되는 서숙향 작가의 작은 변신은 조정석과 공효진이 하나가 되며 완벽하게 꽃을 피웠다. 작가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조정석과 공효진의 찰떡궁합이 현재의 을 만들어냈다.이화신은 곧 표나리;기묘하게 흘러가는 복합적인 관계의 시작, 흑장미가 된 나리에 빠진 두 남자의 운명기상 캐스터인 나리는 언제나 위태롭기만 하다. 비정규직인 나리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던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 빨간 줄이 아닌 파란 줄이 달린 인식표를 가지고 싶은 게 나리의 소원이다. 이런 그녀에게 나타난 두 남자는 나리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주고
만화와 현실을 오가는 흥미로운 세계관을 갖춘 가 종영되었다. 강철과 오연주가 실제 연인이 되어 함께하게 되었으니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화 속 인물과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 말도 안 되는 설정은 시청자들을 흥미롭게 이끌었다.맥락을 위한 맥락 찾기;같지만 다른 두 세계를 통해 증명된 송재정 작가의 도전은 언제나 흥미롭다만화와 현실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고 경계를 오가던 이들이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충돌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한철호가 최후의 악인으로 남게 되면서 이들의 대결 구도는 더욱 잔인하게 이어지게 되었다. 현실 속 연주와 성무, 그리고 만화 속 강철이 함께 행복해질 수 없다는 이 딜레마 속에서 선택은 더 힘들어졌다.강
가능성을 보았다는 말이 그렇게 무한 긍정 에너지를 만들어줄 수 있을지 몰랐다. 누군가 자신을 알아준다는 것만으로 세상이 한없이 행복해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너무 인색하게 살아왔다는 방증일지도 모른다. 자존감이 낮아진 하나는 "가능성을 봤다"는 정석의 한 마디에 하늘을 날고 있는 듯 기뻤다.노그래와 진정석 그렇게 사랑;칭찬에 굶주린 바보 노그래에게 빠져들기 시작한 일타강사 정석절망이라고 느끼는 순간 희망이 찾아왔다. 항상 그런 상황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의도하지 않았던 기회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절망의 끝에 다다른 하나에게도 그런 기회가 찾아왔다. 기대하지 않았던 전화 한 통은 하나에게는 희망이었다.진정석이 꾸리는 종합반 강사가 된 하나는 모든 고민이 사라지게
사랑을 고백한 순간 불행이 시작되는 기묘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세자가 사랑한 내관 그리고 세자를 사랑하는 여인,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 그 사랑에는 잔인한 권력 암투가 도사리고 있다. 세자가 내관 삼놈에게 연모를 고백했지만 불행도 함께 따라오기 시작했다.영혼의 팔찌는 불행도 불러온다;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권력 쟁투, 홍경래 딸과 세자의 사랑 의미세자가 삼놈에게 키스를 한 것은 이례적이고 충격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삼놈을 남자라고 확신하면서도 키스를 했다면 파격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은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 파격보다는 그럴 듯한 분위기를 선택했다.영이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내관인 삼놈(본명은 라온)이 사실은 여자라는 확신이
노량진의 장그래 박하나의 공시학원 입성기를 다룬 는 흥미롭다. 혼자 술을 먹는 문화가 조금씩 자리잡아가는 상황에서 그들이 왜 혼자 술을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품고 풀어간다는 점에서 혼술은 곧 청춘군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혼술에 담은 청춘성장기;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관계, 누군가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타인의 호의가 때로는 고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노량진에 입성하자마자 고난만 계속되는 하나에게 이곳 생활은 만만하지 않다. 대한민국 최고의 공시 강사인 진정석과 친해져도 부족한 상황에서 매번 충돌하기만 하는 하나는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된다.과거의 경험은 현재를 만들고 미래를 이끈다. 진
왕세자와 내관이 은밀한 정원에서 첫 키스를 했다. 세자가 남색을 밝힌다는 궁내의 여론이 거세게 이는 상황에서도 그는 모든 것을 버린 선택을 했다. 수많은 적들이 세자를 내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남색을 즐긴다는 게 입증되면 세자의 운명은 위태로울 수밖에는 없다.조선시대 커피프린스;사극의 탈을 쓴 청춘 로맨스, 세자와 내관의 사랑 시작은 예고된 갈등 점화왕들은 언제나 불안한 존재다. 왕이 최고인 시대 그들의 무한한 권력은 오히려 독이 되고는 한다. 그를 견제하는 이들은 언제나 존재하고, 권력이 강한 만큼 불안한 그 자리는 그래서 더욱 매력적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는 그 자리를 노리는 상황은 이라고 다르지는 않으니 말이다.청 사신에게 끌려가
힘들게 취업에 성공한 이들이 왜 그렇게 빨리 퇴사를 결정하는 것일까?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취직해 엄청난 연봉을 받는 그들은 왜 사직서를 내고 세상 밖으로 나서는 것일까? 그들의 퇴사는 간판 전성시대가 낳은 결과물일 뿐이다.적성은 없고 간판만 있는 대학;꿈이 제거된 청춘들의 강압된 구조, 자아 찾기 위한 탈출은 당연한 결과취업 전쟁 속에서 회사원이 된 기쁨도 잠시 그들이 퇴사를 결정하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조직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어쩔 수 없니 퇴직을 결정하는 이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들이 퇴사를 결정하는 이유는 구조적인 문제가 만든 결과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은밀하게 과감하게-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에 등장한 사례는 전체를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볼
방송의 역할은 언제나 중요하다. 더욱 방송의 힘이 점점 비대해지는 현실에서 그 역할에 도덕적 책무까지 더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이 만들어낸 괴물들로 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희대의 사기꾼 이희진과 법을 앞세워 흥했다 법 앞에서 무너진 강용석이 대표적인 이들이다.방송이 키운 괴물;탐욕을 극대화하는 방송, 이를 이용하는 괴물들이 사회를 병들게 한다30억이 넘는 초고가 차를 타고 다닌다고 자랑하던 30대 주식 투자자가 최근 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막노동과 술집 종업원으로 일하던 이 청년은 짧은 시간 안에 말도 안 되는 거대한 부를 축적했다. 많은 이들은 궁금해질 수밖에 없었다.증권 방송에 나와서 이름을 알리고 이후 종편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부를 만천하에 알린 희대의 사
이 지난주에 이어 방송되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변주를 주며 흥미롭게 풀어간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방송 후 평가는 제각각이지만 한정된 상황 속에서 색다른 시도를 통해 현재의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무도의 무모한 도전이 반갑다;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과의 협업의 매력, 정형돈의 위로가 특별한 이유유쾌하기만 했던 무한상사가 스릴러의 중심에 들어섰다. 스릴러 대가인 김은희 작가가 직접 나서서 만들어낸 은 많은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다. 대단한 스타 배우들까지 대거 등장하면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은 누군가에게는 아쉬움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고, 또 어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오기 마련이다. 고창으로 향한 삼시세끼 식구들의 이야기도 이제 끝났다. 영원하기를 바라지만 언제나 그 바람과 달리 끝은 너무 일찍 온다. 도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이별의 시간이 함께 왔다. 가족사진, 겨울이와 손오리 부대, 차수아비 그리고 넉넉했던 고창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도 함께 헤어져야 했다.안녕 고창, 그리고;차승원이 준비한 아주 특별한 반찬,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었던 정성호준과 주혁이 그렇게도 먹고 싶었던 '소갈비'를 마지막 날 식사로 정한 승원과 해진은 과감하게 갈비를 구매했다. 12만 원이라는 거액을 들이는 만큼 온가족이 총출동해서 노동을 해야만 했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고된 노동도 그들에게
가 순항중이다. 이 말도 안 되는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 의아하다. 일반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전혀 없는 연예인들의 를 보는 엄마들의 강박증은 씁쓸하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김제동은 정규 편성이 되자마자 하차 소식을 전했다.김제동은 5분짜리;기묘한 강박증을 일반화시키는 미운 우리 새끼, 김제동은 정말 그렇게 바빴을까?김제동이 에 하차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청률과 상관없이 이 프로그램의 가치가 모호한 상황에서 출연은 득으로 다가오기는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5분 방송으로 툭 쳐내듯 김제동을 내친 이 프로그램은 당혹스럽다.1인 가구수가 27%를 넘어서고 있는
만화 속 허구와 현실을 오가는 이야기도 이제는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이야기를 어떻게 정리할지 모르지만 강철과 오성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딜레마를 던져 놨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마지막까지 반전을 주겠다는 작가의 의지가 잘 보이는 대목이다.연주를 솔로몬으로 내모는 결말;연주는 강철과 오성주 중 누굴 고를까?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엔딩은 존재할 수 없다연주를 시작으로 중요한 존재들인 강철과 오성무 앞에 '마지막 회'라는 자막이 크게 언급된다. 이들 셋이 만화 속 'W'의 핵심인물이라는 의미이다. 만화를 시작했던 작가 오성무와 강철을 살려내고 러브라인을 만들었던 딸 오연주, 그리고 스스로 신이 된 사나이 강철까지 결국 그들이 어떤 마무리를 하느냐가 관건이 되었다.
이변은 없었다. 이미 죽음을 전제로 시작한 이야기는 흔들림 없이 끝까지 이어졌고 준영은 그렇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을이가 믿고 싶은 세상을 원했던 준영과 상식대로 살아가겠다는 을이는 그렇게 우리에게 '상식적인 세상'을 이야기하고 떠났다.준영과 을이가 믿고 있는 세상;남겨진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상식을 찾아가는 그들의 여정이 반갑다"준영이와 을이가 믿고 있는 세상이 여러분이 믿고 있는 세상과 같길 바란다"라는 마지막 문구는 작가가 이 드라마를 쓴 이유이기도 하다. 상식적으로 살아도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마음은 김우빈과 수지를 통해 강렬하게 전해졌다.가난하지만 열심히 살던 을이 가족이 붕괴된 것은 뺑소니 사고 때문이었다.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었던 순
어린아이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원초적 소재로 빵 터트리더니, 이번에는 교정브라로 모두를 까무러치게 만들었다. 로코 여신 공효진마저 밀어낼 정도로 모든 지분을 장악해버린, 이 말도 안 되게 집착 강한 마초 남자 조정석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작두 탄 조정석;마초이기에 더 쉽게 망가진 화신, 이제 본격적인 질투의 화신으로 거듭난다고정원은 훅하고 표나리에게 다가왔다. 모든 것을 가진 재벌 3세 정원이 왜 아나운서도 아닌 나리를 좋아하는지 알 수는 없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그 무엇으로 간단하게 표현하고 정의할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뻑에 빠진 마초 화신의 질투는 그래서 더욱 찰지게 다가왔다.유방에 집착하던 시작부터 그리고 그 집착이 결과적으로 진정한 사랑이라는 가치를 만
남겨진 자들은 언제나 힘겹다. 남겨진 이들은 떠난 이를 그리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건 어쩌면 남겨진 이들의 숙명인지 모른다. 가장 유명했던 스타 준영은 세상 모두가 아는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렸다. 죽음의 카운트다운을 모두가 지켜보는 상황은 너무 잔인하다.기괴한 서글픔 담은 생일파티;가장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준영의 기억이 결국 모든 것을 바로잡는다준영이 병이 깊어지며 더욱 독해진 증세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기억이 뒤틀리며 준영은 자신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던 대학시절로 돌아가 버렸다. 을이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섰던 준영은 벚꽃이 날리는 거리에서 을이를 보는 순간 갑작스럽게 과거로 돌아갔다.을이를 보는 순간 대학시절 애인 역할을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그날로 돌아간
만화와 현실을 오가는 흥미로운 소재를 품은 는 이제 마지막으로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폭풍처럼 몰아치던 이야기, 연주가 진범에게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하게 실려 가게 된다.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강철의 선택은 연주를 살리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되었다.강철과 연주의 생존법;죽어도 죽지 않는 불사신 커플, 해피엔딩은 맥락 있게 진행될 수 있을까?진범에 의해 총상을 입은 연주를 구하기 위해 강철은 선택해야만 했다. 마상전투를 하듯 차를 몰고 충돌을 하고 총격전을 펼친 강철은 진범을 제압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구하고 싶었던 연주는 피투성이가 된 채 병원으로 실려가 긴급 수술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시공을 넘나들며 이어지는 이들의 사랑은 잡힐 듯하면 다시 극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