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난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합의된 유료방송 규제안을 요구하며 관련 논의를 1개월 후로 연기했다. 그러나 유료방송 규제 논의를 넘어 미디어 진흥과 규제 업무를 일원화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지난 12일 국회 과방위는 제2법안소위(정보방송통신)를 열어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를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사후규제안이 상이했다. 국회가 과기정통부와 방통위에 합의된 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양 부처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쟁점은 유료방송 규제의 주체와 강도다. 12일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번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정부가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해 언론에 무책임한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선일보의 왜곡보도가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다시 한국 언론에서 다뤄지는 것을 경계하는 것으로 보인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료를 통해 언론에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 논란과 관련해 최근 일본 현지 언론의 확인되지 않은 보도내용을 그대로 인용해 보도하는 국내 언론 기사들이 있다"며 "'일본 산케이 신문이 생화학무기 관련 물자 밀수출 68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라는 뉴시스 13일자 기사가 이같은 사례"라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 5월 17일 조선일보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별도의 KBS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과방위는 양승동 KBS 사장을 출석시켜 '태양광 사업 복마전' 편에 대해 질의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국회 과방위 여야 간사는 간사회의에서 KBS로부터 현안보고를 받기로 합의했다. KBS 현안보고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의제는 시사기획 창으로 한정했다. 22일 KBS 현안보고에는 양승동 사장이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당초 국회 과방위는 15일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 양승동 사장을 출석시켜 시사기획 창 관련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 사장은 ▲방송의 독립 훼손 우려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관련 언급의 부적절성 등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가 양승동 KBS 사장의 출석 문제를 두고 벌어진 여야 충돌로 반쪽 회의로 진행됐다. 과방위 여야 교섭단체는 16일 아침에 별도의 KBS 업무보고를 받을지 결정할 예정이다.15일 국회 과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방통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당초 국회는 이날 회의에 양승동 사장의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KBS 시사기획 창 태양광 사업 복마전 편과 관련해 청와대의 외압, KBS 부실취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질의를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양 사장은 ▲방송의 독립 훼손 우려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관련 언급의 무적절성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양승동 사장 불출석을 이유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전자신문 관계사 블록체인포스트, 넥스트경제와 계약 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앞서 미디어스는 블록체인포스트, 넥스트경제가 포털 제휴 심사 기간에 맞게 기사 발행 날짜를 조작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포털 제휴를 맺은 정황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정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두 매체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관련기사 ▶ 전자신문 '관계사'의 수상한 포털 검색 제휴 입점) 지난 12일 뉴스제휴평가위원회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 제평위는 블록체인포스트, 넥스트경제의 부정입점 의혹을 검토했다. 두 매체는 제평위 심사 기간에 맞춰 기사 발행 날짜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는 주미 한국대사관이 한미정상 통화유출 문제 때문에 일본 경제 보복과 관련해 제대로 된 외교전을 벌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가 말한 국내 문제는 한미 정상의 통화를 유출한 사건으로, 조선일보 출신의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벌인 사건이다.15일자 조선일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우리 정부가 고위 당국자들을 잇따라 워싱턴으로 보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한 대미 외교전을 벌이고 있지만, 일본 정부 안팎에선 '한국의 움직임에 별로 긴장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며 "우리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에 '중재 SOS'를 치고 있지만, 그게 잘 먹혀들지 않을 것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국당 미디어특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언론 적폐가 쌓여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작 한국당 미디어특위에는 과거 세월호 보도통제 등에 가담했던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12일 오전 자유한국당은 미디어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1일 한국당은 최고위원회에서 미디어특위 구성안을 의결한 바 있다. 미디어특위 위원장은 박성중 의원이 맡았고, 길환영 전 KBS 사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위원으로는 이순임 전 MBC 공정방송노조위원장, 정인철 전 매일경제신문 기자, 조희수 전 SBS 아나운서, 정택진 전 중앙일보 기자, 최대현 전 MBC 아나운서 등 전직 언론인들과 추경호, 최교일, 민경욱 의원 등 현역 의원,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김덕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유료방송 사후·합산규제 논의에 나섰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를 종결하고, 사후규제 논의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당초 과방위는 지난 4월 제2법안소위(정보방송통신)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합의된 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유료방송 합산규제를 재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12일 국회 과방위는 2소위를 열어 유료방송 사후·합산규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 27일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일몰되면서 유료방송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과방위는 지난 1월과 4월, 과기정통부와 방통위가 합의한 유료방송 사후규제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과기정통부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대해 한국 정부·사법부까지 탓하고 나섰던 조선일보가 태도를 바꿨다. 조선일보는 사린가스의 재료가 될 수 있는 불화수소를 북한에 수출한 건 일본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경제 보복의 빌미가 됐던 5월 17일자 조선일보 기사를 작성했던 기자가 썼다.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언론의 경제 보복의 근거는 한국이 대량 살상무기 전용이 가능한 전략물자를 북한에 유출했다는 것이다. 이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를 왜곡한 조선일보 왜곡 보도가 빌미가 됐다. 조선일보는 일본의 경제 보복 사태에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문제삼아 왔다. 10일 태평로 칼럼 에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일본 정부·언론은 한국이 대량 살상무기 전용이 가능한 전략물자를 유출했다며 경제보복의 근거로 삼고 있다. 한국 정부가 반박을 제기하는 가운데 정작 일본 측 주장의 빌미를 제공한 조선일보는 정부 대응에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다. 조선일보는 자신의 보도를 일본 정부·언론이 받고 이에 대해 한국 정부가 반박하자, 전략물자 북한 유출 의혹의 책임을 한국 정부에 돌리고 있는 셈이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등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 경제 보복에 나서고 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대법원의 배상판결이 나온 지 8개월여 만이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고순도불화수소 등에 대해 수출 절차를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뉴스타파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위증 논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는 "윤우진 사건은 검찰 수장이 될 윤석열 후보자가 그 관문에서 반드시 털고 가야할 부분"이었다며 "저희들이 회원님과 쌓은 신뢰가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보도 시점과 관련해서 어떠한 의도나 고려도 없었다"고 밝혔다.지난 8일 밤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뉴스타파는 기사를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지난 2012년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의혹 사건 당시 윤석열 후보자가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말한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윤 후보자가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지속적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위증'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꼭 언론에 진실을 말을 해야 되는 거냐"고 발언해 논란이다. 같은 당 금태섭 의원은 "정말 언론에는 진실을 말하지 않아도 괜찮나"라고 지적했다.8일부터 9일 새벽까지 진행된 윤석열 후보자 청문회에서 위증 논란이 벌어졌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수수 의혹 사건 수사 당시 윤 후보자가 중수부 후배검사였던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윤 후보자는 "그런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으나, 뉴스타파가 공개한 2012년 녹취록에서는 자신이 이 변호사를 윤 전 서장에게 소개했다고 밝히고 있었다. 윤석열 후보자는 후배 검사인 윤우진 전 서장의 동생 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청문회 위증'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게 복수의 주요 신문들이 설득력 있는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의혹이 해소돼야 총장직 수행에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란 취지의 사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한국일보는 해명 요구를 넘어 위증 논란으로 낙마한 공직후보자 사례까지 제시하며 남다른 보도 태도를 보였다. 지난 8일부터 자정 너머까지 진행된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위증 논란이 벌어졌다.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청문위원들은 윤 후보자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수수 의혹 사건의 변호사를 소개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윤 전 서장은 윤 후보자와 막역한 관계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이다. 윤석열 후보자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육군 23사단에 근무하는 병사가 한강에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안타까운 소식에도 언론은 '목선 귀순' 사건과 연관짓기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9일 복수의 언론은 A일병의 사망 소식에 북한 목선의 삼척 입항으로 경계근무 태만 논란을 일으켰던 23사단 소속이란 점을 강조했다. 북한 목선 입항과 A일병의 사망이 관련성이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보도다. 조선일보는 기사에서 "지난달 15일 북한 목선의 강원 삼척항 접안 경계작전에 투입됐던 육군 23사단 소속 병사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썼다. 여기에 삼척항에 접안한 북한 목선의 사진을 게재했다.연합뉴스는 "북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2일 제2법안소위(정보방송통신)를 열고 유료방송 사후·합산규제 도입 여부를 논의한다. 과방위는 지난 4월 2소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사후규제 합의안을 검토한 후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과방위가 이번엔 어떤 식으로든 유료방송 사후·합산규제에 대한 결론이 나오지 않겠냐는 전망이 제기된다.(관련기사 ▶ 과방위, 12일 법안심사소위 등 의사일정 합의) 9일 복수의 국회 과방위 관계자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여전히 유료방송 사후규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방위는 지난 4월 16일 열린 2소위에서 두 부처에 5월 16일까지 합의된 유료방송 사후규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지면을 할애해 KBS를 비난하고 나섰다. 최근 시사기획 창 논란과 관련해 KBS를 '난장판'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인용한 인물, 단체 등을 살펴보면 보수성향의 KBS 노조와 전 정부 시절 KBS 간부 등이다.9일자 조선일보는 2면 전면에서 KBS 비판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청와대 외압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KBS '시사기획 창-태양광 사업 복마전' 편에 대해 KBS가 '청와대에서 어떠한 외압도 없었다'고 8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시사기획 창' 제작진이 지난달 25일 청와대 외압 의혹을 제기한 이후 KBS가 처음 발표한 공식 입장이지만, KBS 내부에선 해당 프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가 7월 일정에 합의했다. KBS 태양광 복마전 편에 대한 청와대 외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5일 진행될 방통위 업무보고에서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8일 오후 과방위 여야 3당 간사는 간사회의를 열어 7월 과방위 일정을 협의했다. 협의 결과 대정부 질문이 끝나는 11일 오전 추경안을 논의하는 예결산소위, 12일 오전 제2법안소위(정보방송통신), 오후 전체회의를 진행한다.15일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 오후에는 방통위 업무보고, 16일 오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 25일 오전에는 2소위, 오후에는 전체회의와 법안공청회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의 KBS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최교일 의원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한국당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관련사건 수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는데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의 지검장이 최 의원, 법무부 장관이 황 대표이기 때문이다.윤우진 전 서장은 윤대진 검찰국장의 친형으로 육류 수입업자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피했던 인물이다. 그는 국내로 강제송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지난 2015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국당은 이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자가 윤 전 서장에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출신 후배인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주광덕 한국당 의원은 "대검 중수부 후배인 이남석 변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8일 YTN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상승을 보도하면서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주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47.6%, 부정 43.8%였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올라 긍정 51.3%, 부정 43.8%로 격차가 벌어졌다.그러나 YTN 인터넷판 기사에서는 같은 수치였던 지난주 조사 결과값이 겹쳐지지 않았으며 긍·부정 격차가 벌어진 이번 조사 결과는 격차가 좁혀지는 그래프로 처리됐다. YTN은 현재 해당 그래프를 바로 잡은 상태다.이번 YTN의 실수는 일자별 추이와 주차별 추이를 그래픽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일자별 추이에 주차별 지지율을 입력하는 실수를 한 것이다. YTN은 6시 4분 잘못된 그래프를 내보낸 후 약 2시간 만에 2차례에 걸쳐 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중앙일보가 'KBS 수신료 거부 운동'을 제안했다. 의 태양광 복마전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가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KBS가 취재대상을 제대로 취재하지 않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8일자 중앙일보는 전영기 칼럼니스트가 작성한 를 게재했다. 칼럼에서 전 칼럼니스트는 "한국방송공사는 국민의 자산"이라며 "KBS가 특정 정파의 방송이 되어선 안 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최근 이 회사 경영진의 청와대 권력에 대한 굴종과 사내 정적을 겨냥한 보복 행태는 수치스럽기 짝이 없다"고 했다. 전영기 칼럼니스트는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보도에 대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