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반발에도 케이블SO의 사업권역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미래부는 SKT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반대로 무산되자, 2016년 연내에 유료방송발전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미래부는 유료방송발전방안과 관련해 수차례 공청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제 발표만 남은 셈이다. 미래부가 예고한 발표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야당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미디어스가 입수한 미래부 유료방송발전방안의 핵심 골자는 케이블SO 사업권역 폐지다. 해당 문서에서는 2020년을 사업권역 폐지 시점으로 명시하고 있다. 2020년을 케이블SO의 디지털전환 완료 시점으로 정하고 이에 맞춰 사업권역을 폐지하겠다는 계획이다.
19대 국회에서 필리버스터를 등장시킨 박근혜 정부의 테러방지법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무소속 윤종오 의원은 14일 민변·참여연대와 더불어 “박근혜정권 적폐 청산 1호 법안, 테러방지법 폐지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야당은 20대 총선에서 테러방지법 폐지를 공약했으나 현안에 밀려 실행하지 못했다”며 “박근혜 정권의 충격적인 통치 행태가 폭로되고 적폐 청산이 주요한 과제로 제기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테러방지라는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이유만 내세우면, 정보기관이 국민들의 개인통장도 멋대로 들여다보고, 휴대폰 통화와 문자 같은 사생활도 언제든 훔쳐볼 수 있는 악법”이라면서 “국회 통과 당시에도 국회의장이 직권 상정한 ‘막무가내식 묻지마’ 법안이었다”
케이블SO 사업권역 폐지를 골자로 하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유료방송발전방안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케이블방송SO의 사업 기반은 권역 독점으로 이에 대한 미래부의 폐지 방침은 반발을 사고 있다. 미래부는 올해 안에 유료방송발전방안을 확정 발표한다는 방침이며 SO 사업권역 폐지를 추진할지 관심이 쏠린다. 미래부가 SO 사업권역 폐지를 두고 막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최명길 의원실은 오는 15일 미래부가 예고하고 있는 유료방송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명길 의원실은 미래부의 유료방송정책방안에 대해 “대부분 이해관계자 간 합의가 쉽지 않은 내용들”이라며 “국회 차원의 토론회를 통해 정부의 ‘유료방송 발전방안’을 깊이 분석해보고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13일 케이블SO와 SKT가 동등결합상품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이날 MSO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SO JCN와 SKT는 동등결합 상품인 (가칭)‘온가족케이블플랜’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에 서명했다. 아직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SO는 오는 12월 이내에 동등결합 상품 판매 신청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정에 따른 고객 할인 혜택은 SKT가 운영 중인 ‘온가족플랜’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후 사업자 전산 개발과 정부 인허가 등이 추진되고 2017년 2월경에 동등결합 상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블SO는 지난 8월 SK텔레콤에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으며 이후 양측은 세부사
8일 야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는 9일 오후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상정한 뒤 무기명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국회 주변에서 폭풍전야의 고요함은 없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새누리당 해체와 언론장악방지법 처리를 촉구했다.국민의당은 국회 정문 앞에서 농성과 시국발언을 통해 박 대통령을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국회 잔디 마당에서는 9일 탄핵 표결을 전하기 위한 방송 부스 설치가 한창이었다. 광화문 촛불 광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동통신사의 중계기도 확인됐다.물론 이번 주 내내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탄핵 반대를 외치는 박 대통령 지지자도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에 또렷이 잡혔다.
지난 8월 대규모 조직 개편과 인사를 실시한 SBS가 불과 3개월여 만에 대표이사 교체를 비롯한 인사를 단행했다.SBS는 7일 “지휘계통을 일원화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현행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제작·편성부문을 총괄해온 박정훈 대표이사 부사장(55)을 내정했다”고 밝혔다.박정훈 SBS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PD출신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생명의 기적’ ‘환경의 역습’ 등을 연출했으며 예능국장, 편성실장, 드라마본부장, 제작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이번 인사의 핵심은 보도 책임자 교체로 보도 경쟁력 강화가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서두원 보도본부장, 양윤석 보도국장이 물러나고 김성준 보도본부장, 정승민 보도국장 체제가 들어섰다. 김
광화문 광장의 촛불이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맞춰 여의도 국회 앞으로 이동 중이다. 이와 함께 정세균 국회의장이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국회를 시민광장으로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 국회의장이 오는 9일 국회를 개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5일 긴급 성명을 통해 ‘국회를 시민광장으로 개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국회의 주인은 유권자이며 그 공간 역시 유권자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며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국회를 방문해 탄핵안 처리를 직접 지켜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회에서 현 시국에 대한 토론이나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원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행태조사’에서 배우 송중기 씨가 올해 최고의 방송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코바코가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행태조사’는 매년 소비자들의 매체이용 및 제품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행조사는 전국 만 13~64세 5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6~7월에 걸쳐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실시됐다.이번 조사에서 2016년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로 송중기 씨는 16%을 얻었다. 2위는 설현 씨(6%), 3위는 김연아 씨(5%)로 조사됐다. 전년도 1, 2위는 전지현 씨와 수지 씨였다.또한 2016년 미디어 이용자들은 방송콘텐츠를 소비할 때 TV수상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고 있
KBS는 새누리당 의원 전화번호 유출 사건을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소행이라고 보도해 이를 정정하는 보도를 5일 내보냈다. ‘박근혜 최순실’게이트를 침묵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KBS가 사실 관계에서 벗어난 허위 보도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일 KBS 뉴스9는 ‘새누리당 의원들에 ‘탄핵’ 촉구 전화·문자 폭주‘ 꼭지를 통해 표창원 의원이 새누리당 의원들 전화번호를 유출했다는 혐의를 덧씌웠다.KBS 뉴스9는 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휴대전화 문자가 폭주하고 있다”며 “표창원 의원이 탄핵 찬반 명단을 공개한 데 이어, 전화번호까지 유출되자, 새누리당은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이어 “홍위병들을 앞세운 대중 선동”이라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발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로 분류되는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이 탈박으로 선회, 비박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촛불 민심이 그를 대표적인 친박에서 결국엔 비박으로 변신하도록 만들었다는 판단이다.그는 2012년 박 대통령 대선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진박 윤상현 의원 등과 더불어 인천지역의 대표 친박으로 꼽혀왔다. 그의 지역구는 인천광역시 서구다. 그의 변신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서구의 촛불 민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4일 새누리당 비박계는 비상시국회의를 열어, 오는 9일 야3당이 추진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학재 의원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김무성 전 대표 등 비박계 의원들 28명과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갈지자 행보를 이어오던 비박계가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비박계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4월 퇴진’ 입장을 표명해도 여야 합의가 없으면 9일 탄핵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 집결한 232만 촛불 민심을 확인한 비박계가 탄핵으로 선회한 것이다.새누리당 비박계의 비상시국회의 간사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여야 합의가 없다면 9일 탄핵 표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9일 표결을 국민에게 약속한 야3당이 새누리당과 협상에 나설 이유는 없다. 야3당이 새누리당과 협상에 나서는 순간, 역풍은 야3당에게 불어닥칠 게 명약관화하기 때문이
한국언론학회(회장 문철수, 한신대학교 교수)는 지난 1일 와 마켓링크(Market Link)신진학자 연구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학회 신진학자 학술 진흥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최근 5년 이내 박사학위를 취득한 회원을 대상으로 300명의 온라인 설문조사 지원이 제공된다.마켓링크는 운영하고 있는 조사 전용 패널인 서베이링크를 통해 ▲온라인(모바일) 조사패널 ▲정성조사 리쿠르팅 ▲전속패널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언론학회는 향후 신진학자 지원사업과 함께 언론학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청자 2명 중 1명은 간접광고가 시청 흐름을 방해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청자 10명 중 3명은 방송 프로그램의 간접·가상광고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최용준 전북대 교수와 오경수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은 1일 발표한 '간접·가상광고에 대한 시청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접광고의 시청 흐름 방해 정도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7.5%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서울·경기와 6대 광역시의 20∼60세 성인 644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4∼28일 실시됐다.또한 ‘간접·가상광고를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은 26.9%로 나타났으며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3.9%였다. 이에 비해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는 6.1%로 집계됐다
국회에서 탄핵의 시계가 돌아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공영방송 지배구조개선법안(이하 언론장악방지법안)은 새누리당의 반대로 제자리 걸음 상태다.현재 언론장악방지법 안은 새누리당의 반대로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의 동의하에 미방위는 언론장악방지법안을 비롯한 109개 법안을 전체회의에서 논의,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5일 새누리당은 언론장악방지법안 법안심사소위 회부에서 불가로 말을 바꿨다.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미방위에서 언론장악방지법안은 표류 중이다. 새누리당 소속의 신상진 미방위원장은 여야 간사가 합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안심사소위에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신경민 의원은 "(간사와
현재 대한민국의 재벌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으로 기록되고 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하는 대가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가를 지불하고 삼성 현대 롯데 한화 CJ 등 재벌이 얻은 특혜 내용은 검찰의 공소장이나, 야당의 탄핵소추안에서 확인되고 있다. KT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무관하지 않다. 최순실 씨와 그의 측근이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고 사익을 추구하는 과정에 이름을 올렸다. 검찰은 차은택 전 창조경제기획단장을 구속 기소하며 차은택 씨와 최순실 씨가 측근을 KT에 채용되도록 하고 광고 일감을 몰아주는 데 박근혜 대통령이 공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KT가 이를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는 불분명하다. 대신에 권력의 강요에 ‘호구 잡혔다’는 이야기가 회자
제15회 ‘송건호 언론상’ 수상자로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선정됐다.‘송건호 언론상’은 한겨레신문사 초대 사장을 역임한 청암 송건호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제정됐으며 청암언론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제15회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개최된다. 주최측은 김동춘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지식인은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맥락 속에서 지금 현실의 문제를 우리의 처지에서 연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던 청암 선생의 정신을 수상자가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김 교수는 한국현대사의 질곡과 모순을 파헤치고 이를 통해 현재 한국인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의 대전환을 모색하는 한편 학술운동의 성과가 사회변혁에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그의 일가가 국정농단을 통해 불법적으로 모은 재산을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최순실 재산 몰수법’이 발의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은 29일 ‘최순실법 3+1 패키지’를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채 의원이 발의한 ‘최순실법 3+1 패키지’는 몰수 대상을 넓히고 소급 적용이 가능하도록 한 형사 몰수 관련 법률 개정안 3건과 최순실 일가를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이 부정하게 축적한 재산을 환수할 수 있도록 한 특별법 제정안 1건으로 구성되어 있다.3건의 개정안은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형법에 대한 개정으로 몰수 범위와 소급 적용의 여지를 확대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즉 몰수·추징 대상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연결고리로 의심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입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차은택 전 창조경제기획단장을 만났다는 것이다. 27일 구속 기속된 차은택 씨의 변호인이 차 씨가 최순실 씨 소개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만났다고 폭로하자, 김 전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지시로 차 씨를 만났다고 해명했다. 김 전 비서실장의 이 같은 해명은 박 대통령에게 제기되는 공범 혐의를 사실상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이날 차 씨를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했다. 검찰은 차은택 씨와 최순실 씨가 측근을 KT에 채용되도록 하고 광고 일감을 몰아주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공모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의 지시로 차은택 씨는
인권운동사랑이 발행하고 있는 주간인권신문 ‘인권오름’이 오는 12월 7일 발행될 512호를 끝으로 종간된다.‘인권오름’은 2006년 4월 26일 첫 호를 시작으로 지난 11년 동안 ‘차별받는 자의 입장에서 모래바람을 뚫고 인권을 오르겠다’는 마음으로 매주 찾아왔다. ‘인권오름’측은 “(그동안)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글을 투고하고 열독해주신 인권활동가들과 독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면서 “온라인 인권매체로서, 지금 한국사회에 인권운동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됐다”고 종간 이유를 설명했다. ‘인권오름’측은 “독자들에게 ‘인권오름’은 어떤 의미였는지, 기억에 남는 기사는 무엇이었는지 등의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며 라는 메시지를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국민의 퇴진 요구에도 버티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특검 수사, 국회 국정조사가 예정돼 있다. 또한 조만간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도 발의된다. 검찰은 대면 조사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200만 촛불을 목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는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5차 범국민행동에 나선다. 주최측은 이번 5차 범국민행동의 참여 시민이 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2일 100만이 넘는 촛불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 바 있다. ‘바람이 불면 꺼진다’고 했던 촛불은 꺼지지 않고 오히려 커져 가고 있다.이번 5차 범국민행동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