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대해 "도전을 이겨낸 승리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또 한 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일 오후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일정한 시한을 정해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협상할 시간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미국의 제안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무슨 이유로 변명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일본이 한국에 대한 2차 경제 보복을 강행했다. 일본은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이에 맞서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중단을 검토하는 등 강경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강경 대일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 주재 각의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조치는 공포 절차를 거쳐 공포 21일 후 시행된다. 백색국가는 군사목적으로 전용할 수 있는 물품이나 기술을 일본 기업이 수출할 때 일본 정부가 승인 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국가를 뜻한다.이번 일본의 조치는 한국 대법원의 징용 배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구글이 오는 14일 '구글 코리아 뉴스 리더십 조찬회'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이 뉴저널리즘 강연을 맡았다. 구글은 오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구글 코리아 뉴스 리더십 조찬회'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구글코리아 주요 임원진이 참석하며 주요 언론의 디지털담담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국내 주요 미디어 리더십과 구글코리아의 주요 임원진 및 외부 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글은 행사의 취지에 대해 "뉴스 산업에서의 기술 혁신 및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구글과 언론 업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저널리즘 환경을 구축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구글이 언급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보수진영이 KBS를 정치에 이용하는 행태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KBS 수신료 거부 운동을 매개로 보수 세몰이를 시작한 가운데 수신료 거부 캠페인에 바른미래당까지 끌어들이려는 시도까지 나왔다.지난달 30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편파방송 싫어요', 'KBS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공영방송입니다. 희망사항?'이라는 펫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당이 진행하고 있는 KBS 수신료 거부 운동의 일환이다. 한국당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K-수거(KBS수신거부) 챌린지'는 지목을 받은 사람이 'KBS 편파방송 싫어요'라는 펫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고, 다음 순서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전 시장은 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뉴스 소비의 중심은 포털이다. 언론들은 포털과 검색 제휴, 콘텐츠 제휴를 맺기 위해 사활을 건다. 대통령제 권력의 중심인 청와대가 출입기자 선정 기준에 포털 제휴 여부를 담을 정도다. 포털과의 제휴는 언론의 영향력을 결정짓는 요소가 됐다.그만큼 포털과 언론의 제휴와 제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공정한 평가와 제재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제평위 제재를 피해나가는 간편한 방법이 있다. '기술적 결함'이라는 이유이다. 전자신문 관계사인 블록체인포스트와 넥스트경제는 제평위 심사를 부정한 방법으로 통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두 매체는 평가 기간인 2018년 5~7월에 맞춰 8~9월 기사를 5~7월 기사로 둔갑시켰다. 제평위 평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아시아경제가 내년 주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에 앞서서 실제 근무시간을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구성원들의 '위치정보'를 인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성원의 개인정보인 위치정보를 근태 관리에 활용하려는 시도로 언론자유와 노동존중을 역행하는 시도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아시아경제 구성원들에 따르면 단체협상 과정에서 아시아경제 사측은 구성원들에게 다음 달부터 통합 인사관리 솔루션을 시범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모 업체에서 개발한 인사관리 시스템으로 출퇴근 기록 관리, 스케줄 관리, 휴가 관리, 급여정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시아경제가 구성원들에게 제안한 것은 '출퇴근 기록' 시스템이다. 문제는 이 시스템이 구성원들의 위치정보를 노출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이 한일 갈등과 관련해 작성한 여론동향보고서가 논란을 낳고 있다. 민주연구원이 한일 갈등에 관한 여론을 분석하면서 '총선'을 직접 언급했기 때문이다. 국제관계를 매개로 국내 선거의 표를 계산하는 행태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민주연구원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원장이다.30일 SBS 보도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은 '한일갈등에 관한 여론동향 보고서'를 128명 여당 의원에게 이메일로 발송했다. 보고서는 첫 문장부터 한일 갈등과 관련한 대응이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을 담았다. 보고서는 일본의 무리한 요구에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맞서는 것이 중요하며, 민주당 지지층 뿐만 아니라 무당층과 50대인 스윙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인터넷매체 뉴스브라이트가 AI가 작성한 기사를 기자의 기명으로 포털에 송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자를 속이는 일이란 지적이다.뉴스브라이트가 특정 기자의 이름으로 기사를 다량 송고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뉴스브라이트는 2014년 창간된 인터넷매체로 경제산업, 생활경제, 라이프, 사회공헌, 문화·연예, 포토·영상 등의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브라이트는 지난 3월 21일부터 이 모 기자의 기명으로 포털에 기사를 송고하고 있다. 이 모 기자의 이름으로 송고된 기사는 주로 시황, 운세 등이다. 이 모 기자의 기명으로 7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송고한 기사는 12만여 건에 달한다. 단순 계산으로 따지면 하루에 900여건의 기사를 작성한 셈이다.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MK스포츠가 소아암 환자 후원 명목으로 개최한 자선골프대회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을 보도한 SBS는 기자들의 취재 과정을 영상에 담는 시도를 했다. 이 같은 SBS의 시도에 대해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신선한 시도라는 호평이 함께 나오고 있다. 이라는 새로운 뉴스 포맷이다. 29일 SBS는 메인뉴스에서 리포트를 방송했다. 매일경제 인터넷 매체인 매경닷컴이 40%의 지분을 갖고 있는 MK스포츠가 소아암 환자를 돕겠다며 자선골프 대회를 열었는데, 제대로 후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보도다. MK스포츠 골프행사와 후원 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확인
[미디어스] ‘알뜰폰’은 정부가 가계 통신비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저렴한 휴대전화 서비스로 기존의 이동통신사(SKT, KT, LG유플러스)로부터 망을 임차하여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들을 위한 휴대전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최근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추진하면서 독립계 알뜰폰 업체의 맏형 역할을 해 왔던 CJ헬로의 알뜰폰 사업이 이동통신사인 LG유플러스에 넘어가게 될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알뜰폰이 서민들을 위한 저렴한 휴대전화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알뜰폰 시장 1위 업체로 도매제공 대가 및 수익배분 협상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CJ헬로가 LG유플러스에 인수되게 되면, CJ헬로 알뜰폰 사업이 과거와 같은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선거법 개정안, 공수처법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폭력사태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한국당 의원들이 불체포특권을 남용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시각이 팽배하다.패스트트랙 폭력 사건을 수사 중인 영등포경찰서는 고발된 국회의원 109명 중 32명에게 이번주 중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소환에 응하고 있지만, 한국당 의원 21명은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 엄용수, 여상규, 이양수, 정갑윤 한국당 의원의 경우 3차 소환 통보까지 받았지만 불응을 거듭하고 있다. 경찰은 일반적으로 소환통보를 받은 피고발인이 특별한 사유 없이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휴가를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본의 경제보복 등의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대응을 위해 휴가를 반납했다고 한다. 반면 정부의 외교·안보 비판에 열을 올리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부터 일주일간 휴가를 떠났다.28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일과를 마치고 제주도를 찾아 지인의 집에서 주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휴가는 취소했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휴가 반납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와 같이 직접 챙겨야 할 문제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자유한국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뉴스핌 사측의 복리후생비 일방 삭감으로 발생한 노사갈등이 해결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뉴스핌 구성원들은 복지 일부 복구 등 사측안이 포함된 노사의견 수렴안을 두고 수용 여부를 위한 표결에 돌입했지만 부결됐다. 사측이 일방적으로 삭감한 복리후생비를 원상복구한 상태에서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29일 뉴스핌 구성원들에 따르면 사측과 뉴스핌 임시비상대책위원회가 협의한 '뉴스핌 노사의견수렴안 최종안'이 구성원들의 표결에서 부결됐다. 표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최종안 반대가 73표(67.6%)로 찬성 35표(32.4%)를 앞섰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123명 중 108명이 참여했다. 앞서 뉴스핌 사측은 구성원들에게 제공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청와대가 수석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교체됐다. 조 전 수석은 퇴임의 변에서 자신에게 제기되는 '페북 정치' 논란과 관련해 "주권자 국민과 공개적으로 소통하면서 업무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청와대는 26일 수석비서관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가, 일자리수석에는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 시민사회수석에는 김거성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가 임명됐다.이번 청와대 인사는 조국 전 민정수석 교체로 관심이 모아졌다. 조 전 수석은 향후 법무부 장관 내정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조국 전 수석은 퇴임의 변에서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중앙일보가 바른미래당에 자유한국당과 합칠 것을 권유하고 나섰다. 최상연 논설위원은 "차라리 한국당과 합치는 '철수 정치'가 떳떳한 제 3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정치인들의 의원직 유지 전략에 국한된 정치공학적 발상에 불과하다.26일자 중앙일보는 최상연 논설위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최 논설위원은 "어쩌면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가 손잡고 새 호남당을 선 보일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온다"며 "중요한 건 그게 사람들에게 얼마나 먹히겠느냐의 문제"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최 논설위원은 "당연히 제 3의 길은 가시밭길"이라며 "하지만 고난 속에서도 대개의 제 3당은 책임과 헌신, 희생으로 감동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5·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순례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김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복귀시켜선 안 된다는 보고서가 올라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한국당은 제보자 색출에 나섰다. 색출 지시는 황교안 대표가 직접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 16일 SBS는 리포트에서 "(김순례 의원의) 최고위원 복직 불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당내 보고서가 올라갔지만, 당 지도부가 최종적으로 묵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SBS보도에 따르면 한국당 내부 보고서는 세월호 막말로 물의를 빚은 차명진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 당직 복귀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KBS 수신료거부운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KBS는 지난 18일 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노노재팬'의 '(한국당) 안 뽑아요' 문구를 그대로 내보냈다. 한국당은 이를 빌미로 KBS가 내년 총선에 개입하고 있다며 '방송 정치쟁점화'에 나섰다. 이러한 한국당의 KBS 정치쟁점화에 보수단체도 뒷받침에 나선 모양새다.한국당, KBS 수신료거부운동 본격화…출정식에서 KBS 비난 쏟아내25일 오전 11시 자유한국당은 'KBS 수신료 거부를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열었다. 한국당은 지도부, 국회의원, 서울·인천·경기 지방의회 의원 및 지역당원, 사무처당직자, 보좌진 등에 참석을 요청하는 등 KBS 수신료 거부 운동에 심혈을 기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25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국방송 재송신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부의 관리감독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외국방송사업자가 국내에서 방송서비스를 하려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채널명, 국내대리인 등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 미규정 ▲국내대리인의 권한과 책임 미규정 ▲장기간 방송 미송출 등에 따른 퇴출 제도 미비 등의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에는 ▲변경신고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국내대리인의 행위를 외국방송사업자의 행위로 보는 의제조항을 도입했으며 ▲장기간 방송 미송출시, 국내대리인 부재시 직권취소 및 자진 폐지신고 근거 규정이 마련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이 25일 예고한 KBS수신료거부운동 출정식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감히 입에 올릴 수 없는 얘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수신료거부운동은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 민주언론 쟁취를 위한 한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민정당의 후신격인 한국당이 추진할 만한 성격의 운동이 아니란 얘기다.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박광온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이 내일부터 'KBS수신료거부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며 말문을 열였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KBS 뉴스9 보도를 빌미로 KBS 수신료거부운동에 불을 붙였다. KBS는 제하 보도에서 '노노재팬'을 소개하며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5일 청와대 민정수석, 일자리수석, 시민사회수석을 교체한다는 소식이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번 주 안으로 조국 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3명에 대한 교체를 단행한다. 조국 수석의 후임으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조원 사장은 경남 진양 출신으로 진주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총무처·교통부 등에서 근무하다 1985년 감사원으로 자리를 이동해 2008년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냈다. 2005년에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조국 민정 수석은 다음 달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