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현직 대통령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이 사장으로 임명돼 대량 해직사태가 벌어지는 등 몸살을 앓았던 KBS, MBC, YTN의 노동조합이 올해 총대선을 앞두고 '공정방송 복원'을 위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MBC본부, YTN지부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MBC본사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방송 복원, 낙하산 사장 퇴출, 해고자 복직을 위한 공동투쟁위원회' 출범을 알렸다.언론노조 KBS본부, MBC본부, YTN지부는 "언론의 제 역할을 언론노동자 스스로 되찾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방송을 바로잡고 국민에게 방송을 되돌리는 투쟁을 함께하려 한다"며 △공정방송 복원을 위한 투쟁력 결집 △김인규 KBS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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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아 기자
2012.02.07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