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MBC의 방송문화진흥회 출연금이 급감하고 있으며 심지어 2015년 출연금은 0원에 달했다. 2018년 출연금 또한 0원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MBC의 자체 경쟁력이 그만큼 무너졌다는 얘기다. 방문진법은 MBC가 방문진에 매년 영업이익의 15%를 출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MBC 출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문진이 금융권 이자 수익으로 버티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이 방문진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2014년부터 방문진의 수입금에서 MBC 출연금보다 이자수익 등으로 이뤄진 운영수익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2013년부터 MBC의 방문진 출연금은 급감하기 시작했다. 2012년 130억6400만원이던 출연금은 2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파업 중인 MBC에서 그나마 유지돼왔던 드라마 편성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파업 이후 시사 보도 프로그램이 축소되고 예능은 재방송 위주로 편성 방송되고 있다. 드라마는 외주제작이 많아 파업 여파와 무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드라마본부 조합원이 초유의 '드라마 릴레이 결방' 투쟁을 선언해 파업에 따른 후폭풍은 MBC 전 프로그램 영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드라마본부 조합원은 “그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로 결의했다”며 22일 오후 9시를 기해 ‘드라마 릴레이 결방’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드라마본부 조합원의 ‘드라마 릴레이 결방’ 투쟁에 따라 주말특별기획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분명 오늘은 어제가 아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좋아졌거나 나빠졌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게다. 그리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바라는 것은 누구나 당연한 일이다. 1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지금은 좋아졌다는 판단이다. 좋아졌다기보다는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커졌다는 표현이 적당할 듯싶다. 물론 생각과 처지에 따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은 까마득한 옛날의 어느 때인 것 같다. 물리적인 시간의 크기도 크기이지만 한국 사회엔 많은 일이 있었다. 10년 전 당시인 2007년 10월은 참여정부가 끝맺음을 할 때였으며 MB라는 대통령 등장을 앞두고 있었다. 이후 보수정권 9년 동안 노무현‧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했으며 쌍용자동차 사태, 용산 참사
[미디어스 통영] 김춘산 통영안황지역개발협의회장(이하 안황개발협의회)이 선출 무효 판결을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안황개발협의회장으로 뽑혔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제1민사부(부장판사 이명철)는 김 씨를 회장으로 선출한 안황개발협의회 정기총회 결의가 '무효'라고 지난 25일 판결했다.재판부는 회장 선출을 위해 당시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 422명 중 무자격 회원이 78명에 달했고, 이들로 말미암아 자유로운 의사결정이 방해를 받았다고 판결했다.또 김 씨와 회장 후보로 나섰던 홍모 씨의 득표 차이는 37표로 무자격 회원의 투표가 없었다면 결과가 충분히 달라질 수 있었다며 당시 절차 및 내용상 중대한 하자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안황개
바로가기 [미디어스 통영=김범기 통영정책연구원 참여자치팀장] 주영산업개발의 부실시공을 두고 입주예정자들의 분노와 반발이 거세다.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통영시의 사용검사(준공승인)에 앞서 벌인 현장검수에서 이 아파트는 하자가 무더기로 드러났다. 경남도는 지하 2층 누수 원인 분석과 근본 조치, 가구 내 벽면 마감 불량 조치 등 121건의 부실시공 조치를 지난달 말 지적했다.여기에 지난 11일 내린 폭우 때 아파트 주 출입구 앞마당이 물바다로 변하고, 지하주차장에도 배수 문제가 발견되는 등 경남도 현장품질검수에서 드러나지 않은 부실시공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통영 최초의 아파트'를 강점으로 내세웠었다.◇선 하자 보수, 후 사용검사(준공승인
바로가기 [미디어스 통영=이형용 기자] "내 인생에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시민과 보람을 공유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지난 2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의장이 주재한 18기 간부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를 마치고 돌아온 조일청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을 28일 오전 평통 사무실에서 만났다."새벽에 출발해서 밤늦게 도착했는데 피곤하지 않습니까?""천만의 말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직분인데 … 발걸음이 가벼웁디다"며 노익장을 뽐낸다.차 한 잔 마주 놓고 대화를 이어 갔다. -.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취임 소감을 말씀해 달라.△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
바로가기 [미디어스 통영=양문석 통영정책연구원 이사장] 고등학교를 진주에서 다닌 필자는 한 달에 한두 번씩 고향 집을 찾았다. 시외버스가 도산면을 지나면서 죽림의 갈대밭 너머에서부터 불어오는 짙은 갯내음에, 졸음에 겨운 눈을 뜨며, 이제 거의 다 왔구나 하는 미소를 짓는다.하지만 그 미소는 금세 사라진다. 죽림을 지나 원문고개에 이르면 어김없이 군인 한 명과 경찰 한 명이 검문한다. 까만 선글라스와 잘 다려져 각진 군복에 총을 든 군인은 버스 문 앞에 서고, 경찰관은 차 안으로 들어선다.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라곤 승객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승객 한 명 한 명을 샅샅이 훑어볼 때 오는 그 불편함. 관음증 환자의 끈적끈적한 눈빛 아래에 발가벗긴
바로가기 [미디어스 통영=김범기 통영정책연구원 참여자치팀장] 주영 더팰리스 5차 입주예정자협의회가 25일 통영시에 진정서를 냈다.입주예정자협의회가 통영시에 요청한 내용은 3가지. △3차 사전점검, △통영시의 자체 품질검수, △아파트 구조물정밀안전진단이다. 이들은 이를 통해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지난 8월 말 지적한 부실시공이 명확히 고쳐졌는지, 또 지난 11일 폭우 때 아파트 주 출입로 앞마당이 물바다로 변하는 등 새로 드러난 하자가 명확히 해결되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또 검증받기를 원한다.3차 사전점검은 입주예정자들이 시공사인 주영산업개발에 계속 요구해왔다. 사전점검은 집주인인 입주예정자가 자신이 구매한 아파트 내부와 공용 부문을 눈으로 확인하고 부실시공이나
통영 애조원 지구 대단지 아파트 건립이 기존 계획보다 1~3층이 높게 변경 승인되자 동원중·고등학교 총동창회도 반발에 가세했다.지난 24일 열린 동원중·고등학교 총동창회 기별 체육대회는 통영 애조원 지구 대규모 아파트 조성 사업에서 층수를 높이는 설계변경으로 인한 학교 조망권 피해에 대한 성토장이 됐다.동원학당 장복만 이사장을 비롯한 황차열 교장, 최윤기 총동창회장 등은 축사에 앞서 통영시가 부당하게 애조원 아파트 건립 사업 설계변경을 승인해 줬다며 목소릴 높였다. 장복만 이사장은 "아파트가 바다 조망을 완전히 꽉 막아버리게 설계변경이 됐다. 처음부터 15~16층만 해달라고 했지만 22층까지 허가가 났을 때도 묵시적으로 허용했다. 그런데 지금 아무도 모르게 25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KBS·MBC 총파업에 대한 인지도는 89%에 달했으며 파업 지지도는 62.3%로 나타났다. 시사IN이 창간1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퍼블릭'과 함께 '2017년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시사IN 조사에서 공영방송 파업과 관련해 노동조합의 주장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62.3%, 경영진의 주장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13.6%로 조사됐다. 10명 중 6명 이상이 이번 공영방송 파업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방송 매체'로 응답자의 43.4%가 JTBC를 꼽았으며 KBS(21.0%), MBC(7.8%), SBS(4.8%), YTN(4.8%) 등이 순위를 이었다. 지난해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민영방송 SBS에서도 MB 국정원 블랙리스트를 바탕으로 배우 권해효‧김민선 씨에 대한 퇴출 압박이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한겨레신문은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10년 초 국정원은 SBS에 배우 김민선 씨와 권해효 씨의 출연 배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드라마제작 간부에 의해 실제로 권해효 씨에 대한 퇴출 압박이 시도됐다고 발표했다. SBS본부에 따르면 당시 허 모 드라마국장이 드라마 ‘제중원’ 연출을 맡은 홍 모 PD에게 권해효 씨를 무조건 드라마에서 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당시 홍 PD는 "권 씨가 음주 운전을 했냐? 성 매매를 했냐? 타당한 이유 없이 무조건 뺄 순 없다“고 버텨, 권해효 씨의 드라마 출연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SBS 대주주 윤세영 일가의 방송사유화 논란이 박정훈 사장 사퇴 촉구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14일 ‘박정훈 사장 이하 대주주 방송사유화와 경영농단 책임자들은 당장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PD출신인 박정훈 사장이 SBS 대표이사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1년도 못 채우는 최단명 SBS 사장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SBS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세영 일가의 경영 일선 퇴진은 물론이고 대주주의 방송 사유화와 경영 농단을 앞장서서 구현하며 SBS를 위기로 몰아넣은 책임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 요구한다“며 박정훈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SBS본부에 따르면 사퇴 1순위로 꼽히는 박정훈 사장은 제작본부장부터 예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조만간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조합원인 ‘1박2일’ 제작진이 총파업에 동참하면서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녹화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KBS새노조에 따르면, ‘1박2일’ 제작이 파행을 빚은 건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계속된 95일 간의 파업 이후 5년 만이다. ‘1박2일’은 파업 1주차인 지난주, 촬영이 완료된 녹화 분량을 부장급 간부들이 편집하는 방식으로 정상 방송됐다. 녹화 촬영과 이후 편집 작업이 진행되는 ‘1박2일’의 특성상, 파업이 끝난 후에서도 상당 기간 동안 정상 방송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박2일’ 제작진 6명(연출 : 유일용, 김성, 박진우, 박선혜,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이용자의 만족도는 높지만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운 알뜰폰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 신경민 국회의원은 오후 2시 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정책 토론회 ‘통신비 인하 첨병, 알뜰폰의 미래?’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하는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알뜰폰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9%가 ‘지속적으로 알뜰폰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녹소연은 “사용자의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알뜰폰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토론회에서 적극적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민 의원은 “알뜰폰이 출범한 지 만 5년이 지났고, 통신비 인하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 됐음에도 정책이 땜질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김장겸 사장 체포영장 발부 소식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철저히 조사한 뒤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1일 검찰은 고용노동부 소환에 3차례나 불응한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MBC본부는 이날 입장문에서 “김장겸 사장은 특별근로감독의 피의자로 입건돼 있다”면서 “3차례나 수사당국의 소환에 불응한 끝에 오늘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범죄 피의자에 대한 강제구인 조치는 당연한 의법 절차”라고 강조했다. MBC본부는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는 지난 2월 김장겸 씨의 사장 취임 뒤에도 계속됐다”며 “탄핵 다큐를 불방시키고 6월항쟁 다큐의 제작을 중단시키는 등 방송 편성에 부당하게 개입했고, 유배지인 구로에 기자와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공영방송 정상화, 통신비 인하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한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통령 업무보고에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방통위, 과기정통부를 시작으로 31일까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업무보고는 30일 진행된다. 23일 외교부·통일부, 25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28일 국방부·국가보훈처·행정안전부·법무부·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예정됐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 30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31일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가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무너진 공영방송의 회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전자결제를 통해 임명한 이효성 방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 이은 차담회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심하게, 참담하게 무너진 부분이 우리 방송, 특히 공영방송 쪽이 아닐까 싶다"며 "방송의 무너진 공공성, 언론의 자유, 그것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정권에서 방송을 정권의 목적에 따라 장악하기 위해 많은 부작용들이 있었다"며 "이제는 방송을 정권이 장악하려는 그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고영주 방송문화진회 이사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일 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성규)는 “‘부림 사건의 변호인으로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취지로 발언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부림사건 수사 검사였던 고 이사장은 2013년 1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애국시민사회진영 신년 하례회’에서 “부림사건은 공산주의 운동이었고, 문 대통령이 변호사였다”면서 “그러므로 문 대통령도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문 대통령은 2015년 9월 고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두 달 후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공직선거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명칭이 변경된다. 여야는 지난 19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합의하고 20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는 계속 논의키로 했다. 여야는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처리에 나선다. 여야가 합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인 창조경제 주무부서인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뀐다. 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설치하는 방안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과학기술혁신본부를 만드는 방안을 주장했으나 자유한국당은 이 경우 한 부처에 차관이 3명이나 존재해 정부조직 원리상 맞지 않는다고 반대했다. 또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도 세간의 예상처럼 간단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효성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예정대로라면 문재인 정부의 장관급 인사청문회의 마지막에 해당된다. 물론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해 관련한 인사청문회가 남아있다. 어쨌든 자유한국당으로서는 청문회가 걸려 있는 문재인 정부 인사 문제와 관련해 마지막으로 기세를 올릴 수 있는 기회에 해당된다는 얘기다.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를 이틀 앞둔 17일, 자유한국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이효성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 후보자와 관련해 위장 전입 등 9가지의 의혹이 제기된다며 인사청문회 무용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