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 병원에서 김사부는 거대한 시작을 준비했다. 환자를 위한 진정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김사부의 시도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거대병원 도 원장은 김사부를 무너트리기 위해 강동주에게 긴밀한 제안을 한다. 김사부와 도 원장의 대리전 역시 본격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죽음과 생존 사이 의사가 있다;미친 고래의 복귀와 김사부가 구상한 어벤져스, 못나게 살지는 말자국도에서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벌어진 엄청난 사고, 아수라가 된 현장에서 동주와 서정은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돌담 병원 역시 긴급한 환자로 인해 혼란스럽기만 하다.도 원장의 지시를 받고 김사부를 제압하기 위해 내려 온 감사는 긴급 수술까지 막아선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강
재벌총수 9명이 한꺼번에 국회 청문회에 나왔다. 이 장면은 대한민국에서 정경유착이 얼마나 일상적이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라 부끄럽다. 28년 전 이들의 아버지들이 정경유착을 이유로 비판 받았고, 이제는 재벌 2, 3세들이 나와 더 비대해진 부패의 민낯을 드러냈다.탄핵 D-2;모르쇠 재벌 몰아붙인 주진형 Say Something, 정경유착 고리 끊을 수 있을까?박근혜는 새누리당 이 대표와 정 원내대표를 만나 자신은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혔다. 탄핵을 받아도 어쩔 수 없다며 헌재의 심판을 지켜보겠다는 의지만 보였다. 박근혜가 헌재에 미련을 두는 이유는 명확하다.통진당 해산과 관련해 김기춘이 판결 이틀 전에 이미 내용을 모두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김영한 비망록'을 통해 드러났다. 정치적
병원이 살아야 의사도 산다는 주장과 환자가 살아야 의사가 산다는 주장 중 어떤 게 정답일까? 한석규의 발언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최근의 흐름과 일치하기 때문일 것이다. 촛불의 힘은 기고만장한 정치꾼들마저 변하게 만들었다. 누가 중심이어야 하는가?의사란 무엇인가;김사부가 던지는 병원과 의사의 역할과 임무, 우리는 김사부 같은 의사를 원한다영리 병원 이야기는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중요하게 다뤄졌다. 병원도 이제는 경영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국의 의료 체계는 완벽하게 실패했다. 돈이 없으면 아파서는 안 되는 나라가 미국이다. 그런 미국을 추종하며 의료 민영화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정치꾼들은 오직 돈에만 관심이 있다.의료 민영화를 추진해 실제 대한민국이 병원 주식회사로
탄핵 열차는 이제 멈출 수 없다. 대통령이 어떤 담화를 한다고 해도 탄핵은 멈춰질 수가 없다. 물론 박근혜가 9일 표결 전 실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면 탄핵은 멈춰진다. 하지만 이 상황을 제외한 그 어떤 발언에도 탄핵을 멈출 수는 없다. 급박한 한 주는 그렇게 시작되었고, 뉴스룸 앵커브리핑은 현재의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냈다.탄핵 D-3;타코마 다리를 무너트린 공명 현상, 촛불로 대변되는 국민 정치의 시작지난주보다 더 급박하고 중요한 한 주가 흘러가고 있다. 12월 9일 금요일에 탄핵 표결이 이뤄진다. 만약 부결되면 여야 할 것 없이 국회 자체가 정지될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 현재 상황에서 가결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지난 주말 전국 232만 국민의 분노를 그들이 지켜봤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던 코미디 프로그램 두 편이 전혀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현실 풍자를 앞세워 화제를 모았었지만 이후 는 보다 적극적으로 정치 풍자를 하기 시작했고, 는 풍자는 던지고 자극적인 소재만 앞세웠다.존폐 위기에 빠진 SNL 코리아;개그콘서트 대통형, 국무회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치 풍자를 외치다풍자가 제어된 세상은 독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풍자에 분노하는 대통령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서 풍자는 곧 죄가 되었다. 촛불 집회 광장에서 폭발하듯 등장하는 풍자는 억눌린 분노의 또 다른 현상이기도 하다.가 큰 화제를 모으고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는 날카로운 풍자가 큰 몫을 차지했다.
'도깨비 설화'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했던 시청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을 듯하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피디의 는 환상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천 년 가까이 죽지 못하고 살아야 했던 도깨비가 도깨비 신부를 만났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는 서글픈 결말을 잉태하고 있었다.도깨비와 저승사자 브로맨스;도깨비 신부를 구하기 위해 등장한 도깨비와 저승사자, 흥미로운 이야기의 시작천 년 가까이 죽지 못한 채 살아온 도깨비는 많은 여자를 만났다. 사랑이 아닌 자신의 칼을 빼줄 존재가 있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깨비 신부'만이 자신의 저주를 풀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도깨비는 간절하게 신부를 찾았다.의도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상황에서 스스로 '도
'왕실장'이라고 불리는 김기춘이 이번에도 법망을 피해갈 수 있을까? '김영한 비망록'은 김기춘이 박근혜 정권에서 어떤 악행을 저질러왔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성숙한 시민의식은 민주주의 증명;간호 장교 숨기는 것은 의혹을 인정하는 행위, 김기춘의 간교한 자기 보호국내에 남아 있던 간호 장교 한 명은 4월 16일 대통령과 관련해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중요한 질문들을 다 피해가며 '세월호 참사' 당일에는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전 간호 장교 신 씨(세월호 특조위 활동 직후 전역)의 말은 미국으로 떠난 조 대위에 모든 것을 미루는 듯한 모습이었다.청와대와 국방부는 간호 장교와 관련해 당일 출장 온 사실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간호 장교 둘은
엘시티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이영복이 도주를 하다 자수했다. 최순실이 체포되어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자수를 한 이영복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 사이에 검찰은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을 체포했다.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이영복의 사기 행각 가능하게 한 거대한 조직의 힘천 억이 넘는 돈을 사기 쳤었던 이영복이 다시 사기를 쳤다. 결코 큰 사업을 할 수 없는 자가 부산시장과 국회의원, 그리고 법원과 검찰과 하나가 되어 거대한 사기를 다시 쳤다. 이번에는 단위가 더 컸다. 2조 원대 사기사건, 수많은 권력자들이 연루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중요하다.'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현재 드러난 사실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실제 '최순실'에 대
170만개의 촛불과 함께한 한영애의 '조율'은 격정적이었다. 마치 지금과 같은 상황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영애가 원곡과 달리 마지막에 "조율 한 번은 해냅시다"라고 노래하는 부분은 압권이었다.232만개의 촛불과 300개의 금배지;촛불을 든 광장의 국민, 대한민국에 위대한 시민혁명의 시대가 열렸다6주 연속 광장에 나선 국민은 한목소리로 부패한 권력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과거와 달리 비폭력 평화 집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 시민혁명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부당한 권력에 의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재건하기 위한 시민혁명은 그렇게 위대하게 열렸다.'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하 비상국민행동)'에서는 2주에 한번 씩 광
낚시광이라던 에릭은 섬으로 와서 제대로 된 낚시를 해보지 못했다. 오직 하루 세끼 식사를 책임지는 에 셰프가 되어 다양한 음식들을 초느린 스피드로 만들어내는 신공만 선보였었다. 그런 에릭이 무인도로 낚시를 떠나자 서진과 균상이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자처하고 나섰다.헬밥도 사랑이다;전지전능 요리 요정 에릭의 외도, 거친 손길의 서진과 균상 정성을 담았다는 보면 볼수록 에릭의 요리에 놀라게 된다. 이제는 남자들도 요리는 하는 시대니 한두 가지 정도 자신이 잘하는 요리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요리를 실패 없이 이렇게 완벽하게, 함께하는 이들의 입맛 저격하는 일은 쉽지 않다.에릭의 요리가 대단한 이유는 함께 생활하는 서진과 균상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내고, 그들의
무기력해졌던 tvN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등장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는 세련되고 멋진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회부터 폭풍처럼 몰아닥친 이야기의 힘과 감각적인 시각 효과는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도깨비 신의 분노;흔들렸던 tvN 드라마, 김은숙과 이응복의 도깨비로 새로운 역사 쓴다서글픈 장수 김신 장군은 수많은 적을 무찔렀던 칼로 죽임을 당한다.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왕보다 백성이 더 사랑한다는 이유로 질투와 두려움에 휩싸인 어린 왕은 김신 장군을 죽인다. 전투에 승리했다는 이유로 죽어야만 했던 서글픈 장군은 그렇게 도깨비가 되었다.임금 앞에서 충신에게 도움을 청해 죽음을 선택한 장군 김신은 그렇게 벌판에 내던져졌다. 시체 수습도 할
박근핵닷컴(https://parkgeunhack.com/)이 화제다. 국회의원에게 직접 청원을 하기 힘든 이들을 대신해 청원 글을 보내주는 사이트다. 표창원 의원이 자신의 SNS에 탄핵반대 의원 명단을 올린 이후 불거진 논란에 대처하기 위한 사이트로 보인다. 작가 이문열은 조선일보 칼럼에서 현재의 국민 분노를 ‘아리랑 축전’에 비유하고 나섰다.시민혁명은 시작되었다, 이문열의 아리랑 축전 발언과 박근핵닷컴성난 민심에 대해 새누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는 '홍위병'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누가 '홍위병'을 자처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라는 자가 국민을 상대로 '홍위병' 운운하는 것은 경악스럽다.범죄자 박근혜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친박 의원들의 막말은 이제 국민을 향하고 있
과거와 현재는 연결되어 있다. 수없이 새로운 사람들이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유행이 반복되듯 인간들 역시 그런 식으로 환생해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기본 설정으로 진행되는 것이 이다. 과거의 인연들이 다시 하나의 세계를 구축한 그들의 세상에서 인어와 인간의 전설과 같은 사랑이 시작되었다.인어 전설의 평행이론;준재와 심청의 스키장 포옹, 그들의 위험한 사랑은 시작되었다악랄하고 탐욕스러운 양 씨와 기생 홍란은 인어를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인어를 잡아 탐욕을 채우려는 그들의 행동엔 거침이 없다. 현령이 담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홍란은 무당을 앞세우고 인어를 찾아 나섰다. 위급 상황에서 담령의 친구는 급하게 인어를 피신시키는 데 성공한다.동굴에 인어 세화
긴박하게 돌아가는 정세로 인해 은 다시 한 번 추가 녹화를 해야 했다. 이 방송되는 목요일 새벽에 긴급 녹화를 해야만 할 정도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한 주다. 식물 대통령의 한 마디에 이렇게 흔들릴 정도로 정치권은 무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유시민의 박근혜 분석은 흥미롭게 다가온다.독재자 박정희와 박근혜의 나르시시즘 통치, 유시민의 통렬한 분석 빛났다대한민국은 현재 시민혁명 중이다. 권력을 가진 1%가 개 돼지라고 칭하던 시민들이 스스로 광장에 나가 혁명을 이어가고 있다. 폭력이 아닌 비폭력 집회를 통해 매주 더 강력한 힘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국민의 분노와 상관없이 온갖 술수로 자신들의 권력 지키기에만 집착하는 정치권의 모습은 다시 한 번 광장에 나가 촛불을 들 수밖에 없게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에 출연했다. 좌충우돌하는 탄핵 정국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노골적으로 개헌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 7, 80%가 개헌에 찬성한다는 정체불명의 조사를 앞세운 박 비대위원장은 손석희 마법에 빠져 속내를 모두 드러내고 말았다.항명 아니었듯 복수가 아닌 정의;돌아온 검사 윤석열과 이재명에 왜 열광하는 것일까?특검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탄핵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이 만들어준 탄핵 기회를 야당은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여당에 끌려 다닌 채 시간만 허비하고 말았다. 비박 위원들은 탄핵보다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을 했다.'식물 대통령'인 박근혜의 한 마디에 허둥대다 야권은 헛발질만 하고 말았다. 무조건 탄핵을 하겠다
첫눈이 오는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고 키스를 하는 TV 프로그램을 본 심청은 소원이 생겼다. 첫눈이 오는 날 그녀도 자신이 보기에 가장 높은 남산 타워에서 준재에게 고백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확신하는 순간 우연과 같은 필연은 그들을 가르기 시작했다.과거를 위한 현재;존재감 높아지는 이지훈,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을 위한 방패가 될까?비가 내리는 날 집에 홀로 있는 심청. 옆집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준재는 자신을 알고 있는 형사가 있는 상황에서도 도망이 아닌 돌파를 선택했다. 자칫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고 붙잡힐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준재는 심청이 우선이었다.인어의 전설은 과거부터 차곡차곡 쌓인 것일까?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것이 아닌 시간의 순서가
'고백'과 '자백' 그리고 '진퇴'와 '퇴진',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말들. 이러한 수사(修辭) 속에 드러나는 가증스러운 의미. 겨우 300명의 국회의원들과 한 명의 대통령 그리고 고위 공무원들은 5000만 국민을 여전히 개돼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진퇴와 퇴진 속 표리부동한 권력;가증스러운 꼼수에 국민은 분노하고, 새누리당은 국민을 비꼰다친박은 자신들이 다시 세상의 중심이 되었다고 확신하는 듯하다. 박근혜가 대국민 담화로 말도 안 되는 폭탄을 던지더니, 광장의 촛불은 모두 빨간색으로 물들었다고 자신한다. 스스로 빨간색을 선택한 그들은 다양한 색을 가진 광장의 국민에게 '빨갱이'라고 외친다.비박이 흔들린다는 말은 친박에서 나왔다. 비박의 대변인 역할을 자청해왔던 황영철 의원
의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의학 드라마의 기본이다. 역시 그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악인은 모든 것을 가졌고, 진정한 의사는 위험에 처해 있다는 설정 역시 모두가 예측 가능한 틀이다. 이런 익숙함 속에서 우리가 반복적으로 깨닫는 것은 여전히 의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다.낭만닥터 한석규;이철민의 아빠가 미안해에 담은 가치, 현실과 괴리된 법 앞에 선 서민들의 분노잔인한 자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하던 환자. 어려운 수술이라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낫을 들고 의사인 서정을 위협하며 수술실까지 들어선 범인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수술을 중단하라며 낫으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김사부는 흔들리지 않았다.김사부는 수술 중인 환자를 죽도록 방치하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은 의 정수다. 그 안에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 역시 앵커브리핑을 기다리고는 한다. 하지만 대통령의 세 번째 대국민담화가 나온 29일 뉴스룸에선 앵커브리핑이 사라졌다.손석희의 분노;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결코 물러설 일 없다는 선언박근혜 대통령이 세 번째 대국민담화를 내놨다.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자신이 개헌을 통해 물러날 수 있게 만들라는 요구는 협박 수준이다. 190만의 촛불이 밝혀진 토요일 광장의 외침에 대한 답변이 협박이라는 사실은 참혹하다. 최소한 대통령으로서 자세도 보이지 않은 박근혜는 철저하게 자신만을 위한 정치를 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했다.29일 뉴스룸은 기존 형식마저 간소화하며 대국민담화에 대한 문제를
무한 경쟁은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병원들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수익성에만 집착을 할 뿐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최소한의 가치를 저버린 지 오래다. 이런 상황에서 가 던지는 의사란 직업의 가치는 어떤 모습인지 아직은 모호하다.불안요소가 만드는 안전요소;거대병원과 돌담병원의 불안요소, 경쟁 속에서 갈등 해소가 될까?거대병원 도 원장은 김사부를 궁지에 몰기 위해 송 과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진을 돌담병원에 내려 보낸다. 이들은 김사부를 감시하고 방해하라는 목적을 받고 내려갔다. 돌담병원 의료진과 거대병원 파견 의료진의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경쟁구도는 다양한 형태로 잉태되었다. 함께 의대를 다니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비교를 당해야만 했던 인범은 아버지에 의해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