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가 오는 23일 통합검색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17일 ‘네이트 올뉴 시맨틱 오픈’에 관한 사전 안내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차세대 검색 기술 ‘시맨틱(semantic)’을 검색 전 영역에 확대 적용한다는 것이다. SK컴즈는 지난 해 9월말부터 네이트에 시맨틱검색 기술을 적용하고 분야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시맨틱검색은 검색 사용자의 의도와 질의어의 의미를 고려해 관련 정보를 분류하고, 한 번에 제공하는 차세대 검색 기술을 말한다. 키워드 단순매칭 방식의 통합검색에 비해 중복 정보가 적고 정확도가 높으며, 검색어와 관련된 포괄적인 정보를 찾기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한 예로 가수 '닉쿤'을 검색하면 프로필, 최근뉴스, TV출연정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앞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7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결과에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컬렉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빠르게 늘어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일반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스마트폰 앱에 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 ~앱', '~애플리케이션', '~어플', '~앱스', '~아이폰앱', '~안드로이드앱' 등의 패턴으로 검색어를 입력할 경우, 관련 스마트폰 앱 정보를 최대 6개까지 확인할 수 있다.한 예로, 통합검색을 통해 ‘다음앱’을 검색하면, ‘다음쇼핑’, ‘다음지도’ 등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을
방송통신위원회가 연내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은 지상파와 동일한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16일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열린 '종편채널 도입 정책, 진단과 모색' 토론회에서 "(지상파와 종편의)비대칭 규제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종편이 지상파와 동일한 방식으로 수용자에게 전달되는 것에 반해 유료 방송 영역에 속해 지상파와 동일한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교수는 "종편이 지상파의 영역을 잠식하고 있는 반면 지상파와 같이 공익적 기능에 대해선 요구받지 않고 있어 사회적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종편 채널 특혜, "특정 상업방송에 특혜 주는 월권행위"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이 종합편성채널 선정과 관련해 "일정한 기준이 되면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6일 오전 KBS 1라디오 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의 이 같은 주장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7일 종편 및 보도채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기 하루 전에 나온 발언으로 향후 사업자 선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 위원장은 이날 '종편채널 선정이 어떤 방식으로 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콘텐츠의 질을 향상하고 산업을 육성시키고, 방송의 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종편을 내놓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 기능을 시장에 맡겨 놓아야 된
KT가 오는 18일부터 '아이폰4'를 예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5일 온라인 쇼핑몰(phonestore.co.kr)과 2900 여 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또 16일 오후 8시부터 쇼핑몰에서 예약 프로세스 안내문을 조회해 볼 수 있으며, 17일부터는 전용 상담센터(1577-3670)로 문의가 가능하다. 표현명 KT개인고객부문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18일 온란인예약은 폰스토어, 오프라인 예약은 KT공식 대리점 및 지사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폰4'가 정확히 언제 판매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아이폰4'는 무선랜(WiFi)을 이용해 '아이폰4' 사용자끼리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타임' 기능을 탑제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아이폰 모델보다 4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채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안' 공개를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연 어떤 선정방식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통위는 오는 17일 '기본계획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방통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기본계획안을 방통위 상임위원 뿐 아니라 기자들에게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방통위에서는 흘러나오는 내용은 전무하다. 단지 방통위의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을 모두 담았다"고만 밝히고 있다. 사업자 수, 선정방식, 자본금 규모 등에 있어서 장단점을 나열한 복수안을 담고 있다는 얘기다. 가장 관심있는 부분은 역시 사업자 수다. 이는 사업자 수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예비 사업자들의 유,불리가 결정되고 무엇보다 시장에 미치는 폐해를 가늠할 수 있기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기본 계획안' 논의가 과연 어떤 수준에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방통위의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17일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될 것"이라며 "'공청회를 하기로 한다'고 발표한 날짜로 부터 14일 이후 공청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과연 17일 논의 이후, 곧바로 공청회로 이어지는 일정이 진행될지, 아니면 당일 회의가 단지 종편 및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기본 계획안'을 보고 받는 자리에 그칠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해 방통위 종편TFT의 한 관계자는 12일 미디어스와 만나 "17일 상임위에서 논의된 후, 바로 공청회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다"며 "다만 어떻게 결정할지는 지켜볼 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7일 전체회의에서 종합편성채널․보도채널 선정을 위한 기본 계획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11일 오전와 오후. 5시간에 걸쳐 '기본 계획안'을 상임위원회에 상정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장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방통위는 17일 '기본 계획안'을 상정해 종편채널 및 보도채널 선정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김준상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논의 과정에서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복잡하고,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좀 더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양문석 위원은 명확한 파악이 필요하고, 공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위원장은 이를 수용해서 '기본 계획안' 보고 일정을 다음 주 화요일 17일로 하기로 했다"고 밝
종합편성채널 선정을 앞두고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나를 장외로 밀어내려는 세력들이 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양위원은 지난 10일 저녁 자신의 블로그(바로가기)를 통해 "요 며칠 사이 저를 장외로 쫓아내려는 움직임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책임있는 어떤 분은 '우리 4명만으로 회의를 할 수도 있다'며 언론에 흘리고 있다. 또 어떤 분은 저의 '자제'를 조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방통위 내에서 민주당 추천의 양문석 의원을 배제한 채 종편 논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는 소문을 확인시켜주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파문이 예상된다. 더욱이 일부 방통위 상임위원이 '우리 4명만으로 회의를 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면 이는 스스로 '합의제 기구'에
방송통신위원회가 1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방송사 허가유효기간이 만료되는 KBS 등 43개사(330개 방송국)에 대한 '시청자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올해 12월 KBS·MBC·SBS 등 거의 모든 지상파방송사에 대한 재허가 심사가 예정돼 있다. 방통위는 "더 나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이 평소 방송에 대해 가지고 있던 개선사항이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출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제출된 시청자 의견을 재허가 심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방통위는 "시청자 의견청취는 시청자의 권익보장을 위해 방송법에 따라 이루어지는 필수적인 절차임에도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어서 금번 재허가 심사시에는 각 재허가 대상 방송국에서 안내방송을 실시토록 하여 시청자 의견수렴절차의
구글코리아가 10일 경찰로 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는 꾸준히 제기됐던 개인정보 무단 수집에 대한 의혹 때문이다. 구글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길거리 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해 논란을 부추겼다. 구글은 9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차량으로 서울시내 곳곳의 모습을 촬영했다. 문제는 구글이 스트리트뷰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Wi-Fi에서 얻을 수 있는 개인정보까지 수집한 것이다. 즉 지도 제작에 필요한 정보만을 수집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위치, 촬영당시에 이메일과 사용자 계정 정보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경찰이 압수수색을 한 것은 방통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경찰의 독자적으로 수사를 한 것이고, 만일 경찰이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습니다. 아는 바 없습니다"종합편성채널 선정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나오는 말의 대부분이다. 방통위 내부는 종편에 대해선 모두 '함구'하고 있다. 업계는 최근 13일 종편 선정 '기본 계획안'이 상임위원회에 보고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실상 방통위에서는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 논의에 대해선 '진행한다'라는 원칙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할 것인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13일에는 '기본 계획안'을 놓고 논의하기가 어렵다는 게 방통위 내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와 관련해 방통위의 한 관계자는 "13일 상임위원회에 보고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또한 개별 상임위원에게도 보고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 일정을 말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13일에 '기본 계획안'이
9월 국내 광고시장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양휘부)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9월 예측지수는 133.4로 나타나, 전월인 8월에 비해 9월 광고경기가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KAI의 지수가 100보다 클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의 강도가 크다는 뜻이며 100미만이면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코바코는 9월 광고경기의 전망에 대해 "광고주들이 비수기인 7, 8월을 지나 9월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이른바 ‘계절적 성수기’ 요인과 더불어 9월에는 명절인 추석이 들어 있어 ‘명절 특수’
"청와대 기자단은 정권과 담합을 했고, 결탁을 한 것이다. 청와대 출입기자가 청와대 홍보수석실 직원은 아니지 않는가"4일 민주당 대변인을 마친 우상호 전 의원의 말이다. 우 전 의원은 9일 미디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청와대 출입기자가 3기 개각과 관련해 청와대의 '엠바고' 요청을 받아들인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적어도 기자라면 입각 대상자들을 미리 알아서 검증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엠바고는 적어도 국가 안보나 국익에 관한 것, 또는 남북관계와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 지켜줘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각은 엄연히 정권의 이익에 관한 것이다. 잘못된 엠바고에 동의한 기자는 정부와 한배를 탄 것"이라고 꼬집었다. 종합편성채널 선정에 관해서도 힐난했다. 그는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연일 손병두 KBS 이사장을 향해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양 위원은 9일 자신의 블로그(바로가기)에서 손병두 KBS 이사장을 향해 "그 자리를 떠나는 게 KBS를 위한 마지막 할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날 양 위원은 대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주장한 최시중 위원장의 발언의 일부분만을 인용해 '어느 나라 장관이냐'고 발언한 것을 두고 "그 어떤 공개 사과도 공적 책임도 지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가려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손병두 KBS 이사장은) 최시중 위원장, 양문석 상임위원이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가 손병두 KBS 이사장 눈에는 '무시해도 좋을만한 곳'으로 읽히는 모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위원은 손
3기 개각작업이 이르면 8일, 늦어도 9~10일 사이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디어업계는 과연 문화관광부 장관이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문화부 장관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사람은 대략 3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박범훈 현 중앙대학교 총장이 거론되고 있다. 박 총장은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캠프에서 총장의 신분으로 선거대책위원회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을 맡았고, 당선이후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해 '폴리페서'(정치교수)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박 총장의 화려한 이력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다. 그는 '86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2002 월드컵 대회 개막곡을 작곡하고 음악 총감독을 맡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채널 선정을 앞두고 미디어업계의 시선이 8월 둘째주로 모아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종편TFT에서 '종편 선정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전체회의에 보고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일부 희망사업자들의 경우, 이 때문에 휴가도 미루면서 방통위만 바라보고 있다. 한 사업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방통위가 어떤 기본 계획안을 마련할지 지켜보고 있다"며 "당초에는 가족과 휴가를 갈 예정이었으나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기본계획안' 13일 상임위 보고 기대 관련 업계에서는 종편TFT가 8월 13일로 예정된 전체회의에 '종편 선정 기본계획안'을 보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8월 초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9월 초까지 계획 및 일
IPTV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20개월이 지났지만 이에 대한 평가는 회의적이다. KT를 비롯해 통신 3사가 당초 IPTV 서비스를 시작할 때 내 걸었던 '시청자의 채널선택권 확대', '콘텐츠 진흥', '소외 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시청권 보장' 등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다. IPTV '사은품'으로 전락했나?'최근 거대 통신사업자들이 약속이나 한 듯 결합상품의 일환으로 IPTV를 마치 사은품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자신의 블러그(http://yms7227.mediaus.co.kr)를 통해 "IPTV를 출범시키기 위해서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한국사회는 지불해야 했다"며 "그런데 지금 한국의 IPTV
신문의 방송 진출이라는 종합편성채널은 법의 테두리에 진입하며 가시화될 전망이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심이 돼 종편 도입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정리, 정할 태세다. 법 개정 이후 시행령 또는 고시를 통해 종편은 미디어 환경 전반에 안착하는 과정 단계에 있다는 것이다. 법 개정 이후에도 종편은 현재 진행형이며 미디어 전반 미칠 영향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미디어스는 네 차례에 걸쳐 법 개정 이후의 종편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⑴신문구독률 환산기준, '광고비' 맞아? ⑵종편 재원, 미디어광고의 현재와 수신료 ⑶경쟁은 공정할 것인가?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손병두 KBS 이사장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양문석 상임위원은 지난 2일 자신의 블로그(바로가기)에서 '최시중의 발언, 손병두의 반응'이라는 글을 올리며 손병두 KBS이사장을 향해 "KBS 이사장답게 처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날을 세웠다. 양 상임위원의 이 같은 발언은 손병두 KBS 이사장이 지난 31일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향해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는 게 가슴 아프다는 장관은 어느 나라 장관이냐"고 비판한데서 비롯된다. 손 이사장은 지난 28일 최 위원장이 고려대 조찬강연에서 말한 '삼성전자의 좋은 실적을 보면서도 일자리가 없는 청년실업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는 발언에 대해 "어느 나라 장관이냐"고 최 위원장을 비판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