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구'가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시청률이 전부는 아니지만 수목극 드마라 1위를 하며 마무리 지었다. '여친구'는 시청률이 10%초에서 20%초까지 안정된 시청률을 거두었지만, 이것도 '제빵왕 김탁구'를 상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기의 안정된 연기는 물론 백치미 구미호 신민아의 신선한 연기 또한 호평이다. '여친구'가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왜 구미호는 인간이 되려고 했을까? 사랑하는 차대웅(이승기) 곁에 행복하게 남고 싶어서일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미호가 갈구한 인간세상이다. 구미호는 평범한 인간 세상이 그립고 인간과 같아지고 싶어 한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구미호가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 되려고 한다는 것이다. 표면적으로
외강내약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강하게 보이나 속은 약함을 일컫는 말이다. 지금 예능 1박 2일이 딱 이 꼴이다. 겉으로 보기엔 1박 2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지 알 수 없다. 지난주 시청률은 39%. 예능프로그램 최고이며, 방송 3사 일주일 동안 방송 시청률 랭킹에서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이 바로 1박 2일이다. 시청률이 40%에 육박한다는 것은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을 시청함은 물론, 방송이 재밌다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 주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1박 2일은 겉과 속이 너무나도 다르다. 겉은 마치 넘을 수 없는 산과 같아 보인다.하지만 그 속은 뭔가 모르게 엉성하다. 대충 방송을 해도, 시청자들의 여러 요구에도 방송만 제 시간에
요즘 많은 소속사들의 아이돌에 대한 규제가 느슨해졌다고 한다. 예전엔 매니저 없이는 외출도 못 했지만, 요즘 아이돌들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하는 말을 듣고 있자면, '연예 기확사들의 규제가 예전만큼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그러나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성간의 사랑이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돌들에게 이성 아이돌과의 연분은 아이돌 인생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1년 전 쯤 등장한 한 아이돌 가상부부가 이러한 생각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그들의 활약은 아이돌에 대한 대중들에 생각에 아주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다. 그들은 바로, 얼마 전 1주년을 맞이한 아담부부다. 아담부부의 1주년이 특별한 이유는, 그들이 사회에
슈퍼스타 K2 방송을 시청했던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 강승윤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을 것이다. 일전에 심사위원들이 지적한 시선 문제도 그렇고, 무엇보다 가창력이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대부분의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그러나 강승윤에 대한 예상은 빗나갔다. 강승윤이 당락의 60%를 좌우하는, Mnet측이 말하는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경쟁자를 따돌렸기 때문이다. 그 결과를 보면서, 조작되는 방송에 시청자들이 속고 있는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생각은 27일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논란을 보면서 확실해졌다.27일 넷에서는 강승윤을 둘러싼 많은 논쟁이 오고 갔다. 모 포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강승윤의 팬카페에서 고의적으로 투표 결과를 조작한다
'남자의 자격'이 아주 크게 사고를 친 듯하다. 남자 그리고 하모니란 소주제를 가지고 거제도 합창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여름동안 합창 연습을 해왔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합창단 단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대로 화면에 비추어졌다. 사실 '남자의 자격'은 예능 프로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제대로 사고 친 이유는 주말 예능 간판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다큐멘터리 느낌으로 시청자들에게 아낌없는 감동을 선사했기 때문이다.이번 거제도 합창대회 출전하기 위한 새로운 합창단원 오디션 과정에서도 참신한 모습들과 오디션 참가자들의 멋들어진 노래 실력이 놀라웠다. 격투기 선수인 서두원 선수의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랐고, 오디션 과정에서 천상의 목소리인 배다해, 선우 그리고 신보라의 청아한 목소리 등등 이슈가 된 참가자
잘 나가는 뜨거운 형제들을 보면서 놀랍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던 게 사실이다. 사실상 죽어가던 일밤을 살려냄과 동시에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쭉 거의 대부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뜨거운 형제들이 점점 막장으로 가는 게 아닌가라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뜨거운 형제들에서 형제들의 애(愛)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고,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라는 예능계의 대선배들이자 뜨거운 형제들 내에서 사실상 대부분의 권력을 휘어잡고 있는 이 3인방들의 불편한 예능 진행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재미를 넘어 정말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한 두 개가 아니기 때문이다.이 중 가장 막 나가는 MC는 김구라다. 도대체 어떻게 거의 매일 박휘순을 상대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보는 시청자의
걸 그룹 2NE1이 가요계 사상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난주 뮤직뱅크에서 'Can't Nobody'로 1위를 차지하고, 케이블 방송 음악 프로그램 M 카운트 다운에서 '박수쳐'로 1위를 한 2NE1은 이번 24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Go A Way'의 1위로, 걸 그룹 사상 최초이며, 대한민국 가요계 사상 최초로 시도된 3개의 타이틀곡 모두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 2NE1이 3개의 타이틀곡을 가지고 기나긴 공백 기간을 깨고 컴백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지배적이었으나, 앨범이 발표된 이후 쏟아진 찬사가 객관적인 성과물로 이어진 것이다.하지만 걸 그룹 2NE1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상에서는 때 아닌 2NE1의 '빈집털이' 논란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2NE1의 사상 첫
긍정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방송이었다. 21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말 그대로 완벽하게 구성된 치밀한 계획을 뛰어넘는 이강모의 긍정의 힘이 빛을 발했던 방송이었다. 이 날 자이언트에서는 골자재 사재기를 통해 이민우의 한강 건설을 무너트리려고 했던 조민우의 연합 방해와 이를 긍정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이강모의 모습이 잘 그려졌다. 만보건설 회장이 된 조민우는 어떻게든 돌산을 개발하는 이강모의 한강 건설을 방해하기 위해 건대협끼리도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이강모를 무너트리려고 노력했지만, 이강모는 끝내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로 난관을 헤쳐 나올 수 있었다. 이강모는 방송 초반부터 조민우의 치밀한 계략에 휘말리기 시작했다. 평소 싸움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민우였지만, 어떻게든
정말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사회 깊이 박혀있는 고정 관념은 깨지지 않았고, 이러한 황당한 고정 관념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2NE1을 망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외모 지상주의 말이다. 이 나라 연예계에서는 비주얼이 안 되면 무엇이든 안 된다는 식인 듯하다. 가수가 노래를 잘 해서, 배우가 연기를 잘 해서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예쁘고 날씬하면, 몸이 근육질로 되어 있으면 인정받는 듯하다. '얼굴로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전 세계 트렌드가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는데도 국내 연예계는 반대로 가고 있다.본래 가수에게 비주얼은 필수적인 존재가 아니었다. 못 생겨도 노래를 잘 부르면 인정받던 시기도 분명히 존재했다. 그러나 걸 그룹들의 홍
MC몽 사태를 보면서 다시금 거짓말이 얼마나 큰 죄의 화근인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세상 모든 문제의 시작은 사람들의 거짓말에 있다"라는 말이 틀린 것이 아니었다. MC몽은 거짓말로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최악의 연예인이었다. 신뢰, 명예, 그리고 팬들과의 소통,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MC몽은 거짓말로 자신에게 남아있던 2%의 가능성마저 잃어버렸다. 애당초 이 논란이 시작되었을 때 MC몽이 다른 연예인들이 하는 '처음은 튕긴다'라는 자세가 아니라 잘못을 인정했다면 이런 최악의 결말은 몇몇 네티즌들의 주장만으로 끝났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 누구도 보기 싫었던 최악의 결말로 가고 있다. MC몽은 많은 팬들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떠돌던 동방신기 3인방의 퇴출설이 사실화되어 가고 있다. 동방신기 유닛 세 멈버인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은 이들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에어벡스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에이벡스그룹홀딩스로부터 사실상 퇴출 조치를 받았다고 한다. 관련 관계자가 전한 말에 따르면, 동방신기 3인의 퇴출은 이미 2달 전부터 결정된 내용이었으며, 믹키유천과 시아준수, 그리고 영웅재중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법인 CJes사의 대표가 강요죄로 실형 판결을 받는 사실이 판명되어 이들이 활동을 지속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하여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전했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위 말하는 삼방돈기가 일본에서 퇴출되었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서현, 브아걸의 가인, 애프터스쿨의 리지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걸 그룹의 막내이라는 점이고, 두 번째 공통점은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멤버라는 점이다. 한 때 이미지 방어용 등 그룹 내에서 최악의 존재감을 보였던 걸 그룹 막내들이, 변해가는 걸 그룹 서열과 방송의 힘을 통해 대반란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최대한 자중해야 했고, 그룹 내 막내라는 것 때문에 차별받았던 게 사실이다. 소속사와 여타 여러 요소가 막내들의 방송 활동을 막다보니 사실상 이미지 구축과 이름 알리기는 꿈도 못 꾸었던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소녀시대 서현과 브아걸의 가인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모든 사회적 논란 등을 제외하면, 1박 2일에서 MC몽이 김종민보다 더 잘 나간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방송 분량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처럼, MC몽이 지금과 같은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이지만 않았다면, 김종민에게 MC몽은 넘을 수 없는 벽, 즉 넘사벽이었을 것이다. 이는 다시 말해, 그만큼 MC몽의 활약이 뛰어나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러나 MC몽은 이런 뛰어난 활약에도 군대를 안 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김종민도 최근 들어 1박 2일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자, 군대를 안 가서 그렇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중들은 어떻게든 군대를 안 가려다 좋은 꼴 당했다며, 이 둘에게 엄청난 비난을 퍼붓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까지는
'성균관 스캔들'이 점점 더 매력 덩어리 드라마로 변모하고 있다. 개성 강한 인물들이 매일 부딪히며 하나하나 서로를 알게 되는 과정이 흥미를 유발하는데 거침이 없어 보인다. '성균관 스캔들'은 정은궐의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성균관을 주 무대로 하는 조선시대 캠퍼스 청춘 사극 드라마다. 조선시대의 성균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성균관 꽃미남 학생 4인방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남장 여자 김윤희(박민영)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균관 유생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성균관 스캔들'은 일찍이 믹키유천이 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부터 기대치가 한껏 오른 드라마로 출발하였다. 초반에 그저 그런 드라마겠지 했지만
'동이'가 10회 연장을 결정하고 점점 전개가 늘어지고 있다. 연기자와 제작자 간의 연장 합의는 됐으나 작가와는 연장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듯 내용이 빈약하다. 세자와 연잉군의 형제애를 다루는 것이 훈훈했지만 세자와 연잉군이 궁을 나와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며 세상 구경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세자가 도둑 누명을 쓰고 포청에 갇힌 상태가 된 것이다. 세자의 신분이 발각 되면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 신분을 밝히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궐은 비상이 걸린다. 세자가 없어진 긴박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여기저기에서 세자와 연잉군이 대궐에 없다는 사실을 시간 때우기처럼 한 컷 한 컷 열심히 담았다. 또한 세자를 찾기 위해 내금위와 의금부 군사가 여기 저기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는 장면을 세심한 배려로 그려냈다.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며 예능, 가요 시장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고 있는 아담부부(조권, 가인)가 이번에는 시트콤에 도전한다고 한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아담 부부는 11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시트콤에 쌍둥이 남매로 출연 한다"고 한다. 아담부부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아이돌 가상 부부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고,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고백하던 날 등으로 히트를 쳤다. 그런 아담부부가 이번에는 가수로서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 새로운 영역인 연기에 도전한다고 하니 이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아담부부의 시트콤 출연을 반기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
지난 약 9개월 동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최고의 장면을 선사한 조권과 가인, 흔히 말하는 아담 부부. 모든 것이 완벽한 것처럼 보이는 이들에게도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예능프로그램도 막지 못 한다는 시청자들이 느끼는 '식상함'이었다. 최근 들어 아담부부의 하차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이유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무슨 뾰족한 수가 없다면, 최근 들어 흔히 말하는 용서 부부(정용화 서현)에게 밀려 있는 아담 부부는 눈물을 머금고 하차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젠 이런 우려는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되었다. 시크한 가인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가인의 변화는 아담부부에게 참으로 긍정적인 신호다. 왜냐하면, 가인의 변화는 식상함이라는 아담 부부의 치명적
김연아가 오서 코치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미국행을 택했다. 그동안 오서 코치와 김연아는 드림팀으로 불릴 만큼 환상적 콤비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불편한 관계로 자연스럽지 않은 결별을 했다. 진실이 무엇이든 오랜 세월 같이한 코치와의 결별이 자연스럽지 못했단 점은 아쉽다. 선수와 코치가 결별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선수와 코치가 오랫동안 좋은 관계로 지속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김연아와 오서 코치의 결별이 문제가 아니다. 개운치 못한 결별 후 소식이 씁쓸할 뿐이다. 미국 LA타임즈는 김연아의 행보에 대해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LA 타임즈는 김연아가 은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피겨스케이팅 전문기자 필립 허쉬는 최근 LA 타임즈 홈페이지의 블로그 코너에
'바람 불어 좋은 날'은 정말 바람 ‘피기’ 좋은 날처럼 막장 드라마로 일일드라마의 한 획을 긋고 있다. 애초 기획은 고아와 진배없이 자랐지만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명랑소녀 '권오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하지만 성장 스토리는 온데간데없고 부모까지 합세하여 불륜, 패륜을 저지르도록 유도하는 드라마로 전락하고 말았다.최미란 부모는 권오복과 장대한이 이혼하도록 온갖 악행을 일삼고, 최미란의 이간질로 권오복과 장대한이 오해만 커져 결국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만다. 하지만 법원에 이혼 합의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장독립이 가출하는 바람에 결국 이혼은 하지 못한다. 결국 권오복과 장대한이 이혼하지 못하고 갈등만 쌓이는 꼴이 되어 버렸다. 사
아이돌의 열애설이 큰 이슈가 안 되고 넘어가는, 이런 날이 올지는 꿈에도 몰랐다. 보통 아이돌이 열애설이 퍼지면 소속사가 즉각 반응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각종 논쟁이 일어나야 하지만, 이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조용하다. 그것도 최고의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의 리더와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의 열애설인데도 말이다. 한 네티즌이 인터넷 포털 다음에 올린 게시물이 큰 화제가 되어 각종 포털 메인에 관련 기사와 함께 관련 게시물이 노출되고 있지만, 팬들의 반응은 너무나도 차분하다. 심지어 언론들의 반응도 왠지 모르게 태연과 이특의 열애설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것처럼 조용하다. 원래 아이돌 사이에 열애설이 터지면, 더구나 태연 이특처럼 인기 아이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