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위기가 지나가고 다시 긴 터널을 지나 야구장으로 들어선 제혁은 2년 만에 마운드에 섰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구장에 가득 울리고 긴장한 제혁의 투구, 그리고 경기를 끝내고 돌아와 연인 지호와 뜨거운 포옹을 하며 마무리된 은 착한 드라마의 계보를 잇게 되었다. 신원호 사단의 착한 드라마;모든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넘어선 이들, 심성 고운 드라마의 전형결국 모든 이야기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교도소 이야기 역시 결국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공간에 따라 그 상황이 달라질 뿐 결국 우리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말이다. 색다른 소재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던 신원호 사단의 신작은 그렇게 그들이 만들어왔던 착한 드라마의 계보를 잇게 되었다. 마지막 회 제작
마지막 한 회만 남기고 있는 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슬기롭게 감빵 생활을 해가던 제혁은 최후의 적과 맞서 싸우게 되었다. 예고편의 떡밥은 극단적 상황을 염두에 두게 하지만 착함에 집착하고 있는 제작진이 그런 선택을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마약과 폭력의 차이;결말을 찾는 더딘 여정, 시즌제를 준비하고 있는가?준호와 제희는 열심히 연애 중이다. 행복하지만 불안함도 존재한다. 여전히 제희는 두려움에 갇혀 살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실에 간 제희를 따라가려 했지만, 그렇지 못하게 된 준호는 우연하게 그녀의 가방을 봤다. 호신 장비 여럿과 고소장까지 있는 모습에 준호의 마음이 무거워질 수밖에는 없었다. 장기수 민철의 가석방 여부가 확정되는 날 모두가 주목했다.
경희대 대학원에 유명 아이돌이 면접도 보지 않고 합격했다는 사실이 SBS 뉴스를 통해 보도된 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원에 부정 입학한 아이돌이 누구냐며 네티즌 수사대는 풀 가동 되었고, 밤새 대략적인 후보자들까지 추려낸 상황이다. 경희대 392명의 아이돌이 다니는 드림하이, 부패의 끈은 끝없이 나온다경희대 아이돌 부정 입학 보도 이후 논란이 거세다. 대학원 면접도 보지 않은 유명 아이돌이 합격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SKY까지는 아니지만 경희대는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명문대다. 그런 곳에서 이런 학사 비리가 있었다는 사실에 대중은 놀라고 있다.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논란은 최순실 국정농단이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대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부정
크게 의지해왔던 할머니 마마가 사망했다. 그 지독한 고통을 이겨내기 힘들어 방황하던 강두. 그런 그를 채근하지 않고 지켜봐준 문수. 그렇게 힘겨워 하는 강두를 위로하는 문수의 품에 안겨 서럽게 우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울게 만들 정도였다. 감기 키스로 시작된 사랑;신이 강두에게 미안해 내려준 선물들과 바이오시티에 선 윤옥, 불안의 시작문수는 강두를 안아주었다.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못한 채 지독하게 세상과 맞서 살아야만 했던 강두에게는 오랜만이다.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까지 돌아가신 후 악착같이 살아야 했다.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내보여서도 안 되었다. 약자는 버틸 수 없는 세상이었으니 말이다. 간만에 깊은 잠을 잔 강두는 잠에서 깨 놀라고 고마웠다. 문수는 잠든 강두 옆에서 앉아
‘다스는 누구 거냐’는 국민의 질문에 이제 답이 나올 차례가 되었다. 이명박 최측근이었던 김성우 다스 전 사장이 자수서를 통해 다스는 이명박 것이라는 진술을 했다. 이명박 숨을 곳이 없다;가상화폐 논란, 김백준 김진모 영장심사가 향후 MB 수사 결정 짓는다MB에 대한 수사는 보다 강력하고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다스 실소유주가 누구냐는 질문은 우문이 되었다.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주인은 이미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명박과 측근들이 모여 대책 회의를 한다고 전해졌다.MB 집사라고 불린 최측근 김백준이 국정원에서 2억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국정원 예산관이 지난 2008년 5월 당시 김백준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주차장에서 만나 특활비 2억원을 건넸다고 진술했
강두가 너무나 사랑하고 의지하던 마마가 사망했다. 붙잡고 싶었지만 사람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그 죽음 앞에서 강두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자신의 방식으로 마마와 이별을 해야 했다. 그 헛헛함을 이겨내기도 전에 찾아온 죽음의 그림자는 강두에게도 전염되었다. 지독하게 애절해진 사랑;지금 안 가면 내가 이 손 안 놓는다, 문수를 향한 강두의 마지막 사랑강두의 부탁으로 그렇게 싫어하던 병원에 입원한 마마는 오래 버티지 못했다. 갑자기 높아진 뇌압으로 인해 긴급 수술을 했지만 고령에 수술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모두가 두려워하던 일이 벌어진 셈이다. 호흡기로 겨우 연명하는 마마를 바라보며 오열하며 살려내라고 외치는 강두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듯 두려웠다. 아버지
'상상암'이 화제다. 뜬금없이 왜 '상상암'이냐는 불만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에서 나온 극적 전개과정이다. 스스로 암이라 확신한 아버지는 홀로 마지막을 준비하기 위해 떠나고 남겨진 가족들은 '상상암'이란 사실을 의사에게 통보 받는다. 암도 생명이었는데 상상암이 뭐라고? 웃픈 상황 속 천호진이 보인 아버지의 무게당혹스러운 전개가 아닐 수 없다. 이미 오래 전부터 떡밥을 깔아 놓았는데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무리수가 발생했다. 뭐 충분히 가능성도 있는 이야기다. 이런 사례가 현실에서 없는 일도 아니다. 자기의 상상 속에서 수많은 병들을 만드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현실을 모두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 수는 없다. 현실은 꾸
무한도전의 2018년 첫 도전은 '면접'이었다. 올해 역시 취업에 뛰어든 청년들은 수많은 좌절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다. 여전히 합격의 좁은 문을 뚫기 어려운 환경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도가 선택한 면접은 자연스럽게 올 한 해 무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추측하게 한다. 여전히 높고 좁은 문;무도 멤버들을 통해 본 취업의 문, 자신감만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지난 연말에 수능시험을 봤던 무도 멤버들은 새해 첫 프로젝트로 면접을 보게 되었다. 평균 나이가 이제는 마흔이 되어가는 이들이 취업을 해야 한다는 것은 당황스러움으로 다가왔다. 하하는 CEO고 다른 멤버들 역시 작고 큰 사업을 했거나 하고 있는 중이라는 점에서 취업 도전은 더 힘겹게 다가왔을 듯하다.일반 직장인들과 전혀
윤식당 영업 이틀째엔 비빔밥에 이어 추가된 잡채가 빛을 발했다. 대단할 것 없는 이 예능이 이렇게 큰 인기를 얻는 이유는 찾기 힘들거나 너무 많다. 가라치코의 작은 광장에 아름답게 자리 한 성당, 일요일 그 성당에 모인 사람들의 모든 것은 그 자체가 편안함을 선사했다. 대단하지 않아 특별하다;완전체가 되어버린 윤식당 식구들, 가라치코의 새로운 명물이 되어가다스페인의 아름다운 섬 가라치코의 작은 마을에 자리한 윤식당은 아름답다. 길리의 조금은 허름한 듯한 식당과는 차원이 다르게 아름답다. 그만큼 많은 준비를 했음을 보여주었다. 가라치코의 아름다움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윤식당은 약간의 이질적인 느낌까지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유럽에는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낯선 이들도 많다. 그만큼 여전
교도소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은 이제 2회를 남겨두고 있다. 그만 사회로 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 좋을 듯한데, 제작진은 마지막 회까지 교도소에 그들을 둘 모양이다. 마지막 반전을 위한 시련은 일종의 강박처럼 제작진을 지배하고 있는 듯하다.돌아온 변태 작업반장;장기수 민철에겐 딸이 있었고, 해롱이와 유대위의 쿨내 나는 우정은 뜨거웠다제혁과 지호의 관계는 다시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되는 신원호 피디 드라마의 전통을 이번에도 벗어나지 않고 있다. 동화 같은 순수한 사랑을 주인공들에게 부여하는 제작진의 스타일로 인해 사랑이라는 감정에 긴장감이 사라진 지 오래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지만 재소자들의 이야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지호
다스를 향한 전방위적 수사가 시작되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실체를 밝혀낼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이 당연하다. 철저하게 수사해서 뿌리째 뽑아내는 것이 곧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끝이 보이는 MB;가짜뉴스 남발과 김성태 정미홍 유영하 기막힌 3종 세트 검찰이 다스 수사를 위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했다. 과거와 달리 검찰이 이번에는 다스의 설립 단계부터 파기 시작했다. 다스라는 곳이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추적하면 실소유자는 명확해진다. 그 과정에 수사를 집중한다는 것은 이명박을 꼭 잡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다스 수사는 기대가 크다.MB의 최측근인 김성우 전 사장과 권 모 전무가 진술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수위
다스 본사 수색 등 전방위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다스가 누구 거냐’는 질문은 이제 무의미해졌다. 이명박이 왜 다스를 지배하면서 이를 숨겼는지에 대한 수사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는 의미다. 다스는 시작, 사자방 수사 절실;이명박근혜 절대 권력을 잡아서는 안 되는 자들이 벌인 추악한 범죄 혐의들이명박근혜가 한곳에 있게 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전두환 노태우가 함께 손을 잡고 재판을 받는 장면은 오랜 시간 화제였다. 전두환은 마지막까지 노태우를 자신의 부하 정도로 취급했지만 말이다. 이 자들의 계보를 잇던 이명박근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박근혜가 절대 권력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이명박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선 이유는 명확하
교도소는 그저 교도소일 뿐임이 다시 강조되었다. 울컥하는 감동 하나에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사건 전개 등 나름의 균등을 찾으려 노력하는 도 마지막을 향해 가기 시작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가족의 정이 다뤄졌다. 오해와 진실 그리고 가족:한양의 숨겨진 진실, 문래동 카이스트 간 이식 수술과 이감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 지호. 받지 않는 지호에게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내보지만 답변이 없다.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에서 몸이 달아 어떻게 할 줄 몰라하는 제혁은 뒤늦게 지호의 존재감을 깨닫고 있는 중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확인하고 있으니 말이다. 부잣집 아들로 세상 부족한 것 없이 살았을 것으로 보이는 한양의 과거 이야기가 등장했다. 준재벌이라는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은 세월호 참사와 유사성이 많다. 그저 우리 해안에서 침몰한 것과 먼 타지에서 발생한 차이 외에는 없다. 위정자들은 세월호 참사에서 배운 것이 전혀 없었고, 오직 진실을 외면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데만 집착할 뿐이었다. 국가는 여전히 부재 중;침몰과 수습, 모든 과정에서 스텔라 데이지와 세월호는 동일했다스텔라 데이지호가 침몰한 지 10개월이 넘었다. 침몰 하루 만에 구조된 필리핀 선원 2명을 제외하고,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4명은 실종됐다. 배는 사라졌고, 수색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희생자 가족들은 여전히 힘겹다. MBC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채의식을 갖고 있었다. 최승호 피디가 새로운 MBC 사장이 된 후에 지속적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 언론의 행태
마마가 결국 입원했다. 기억을 모두 잃어버릴 수도 있는 수술. 더는 살 수 없는 그 지독한 현실에서 처음으로 그들은 가족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그들은 마마의 병실에서 가장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이 모르는 이들에게는 가족과 같은 모습으로 다가왔다. 죽음은 성찰을 부른다;다 들킬 거면서 하는 사랑, 강두 쏟아지는 코피와 불안한 행복 강두는 도망쳤다. 유진은 응원할 테니 도망치지 말라고 했다. 주원과 문수가 가까워지는 것을 볼 수 없었던 선택이지만 유진도 어느새 강두를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강두는 자신보다 주원이 더 문수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생각만 가득했다. 강두와 문수는 떨어져 있으며 더욱 간절하게 서로를 생각하게
대한민국 드라마는 의외의 곳에서 성장을 증명하곤 한다. 는 근래 보기 드문 수작이다. 감성적인 드라마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 한국 드라마의 기대치를 크게 높였듯, 이 드라마 역시 완성도 높은 드라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기억 찾은 문수와 기억 잃어가는 마마;사랑하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한 강두, ‘네 멋대로 해라’ 떠올리게 하는 감성의 끝판왕사랑 참 어렵다. 물론 쉬운 게 사랑이기도 하다. 그만큼 사랑은 종잡을 수 없다. 어쩌면 그런 것을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이야기하는 것일 뿐이다. 그 기묘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는 그래서 무한 반복되듯 만들어진다. 그럼에도 꾸준하게 사람들이 갈구하는 사랑은 묘하다.문수의 마음은 강두
40%가 넘는 시청률은 기현상이다. 현재와 같은 다매체 채널 시대에서는 나오기 어려운 시청률이니 말이다. 시청률이 높은 것은 그만큼 대중적인 재미를 품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예정된 해피엔딩;갱년기와 암과 마주한 아버지의 무게, 출산 거부하는 이수아가 현실이다소현경 작가가 다시 한 번 대박을 냈다. 로 큰 성공을 거뒀고, 유사성이 무척이나 많은 이 다시 한 번 주말극으로 40%를 넘는 엄청난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기현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소 작가는 적당한 기교로 높은 성취를 얻어내고 있는 중이다. 캔디와 유사한 주인공의 역경 스토리는 언제나 환영 받는다. 그녀가 굳세게 세상과 맞서 싸워 이길 것이라는 기대치와 이에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이야기
이승기가 돌아왔다. 군 제대 후 이승기는 드라마와 예능에 동시 출격하며 큰 기대를 걸게 했다. 하지만 역대급 방송사고가 나면서 뒤틀리기 시작했다. 물론 이 외부적 문제를 이승기 탓이라고 할 수 없다. 일부 안티팬들이 이승기의 탓으로 몰고 있기도 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그게 사실이라 믿는 이들은 없다. 이승기의 두 마리 토끼 잡기;악재 화유기와 순탄한 집사부일체, 두 마리 토끼는 몰라도 존재감은 여전하다이승기는 입대 전 최고의 존재감을 보였던 인물이다. 군 입대로 인해 2년간의 공백이 있었던 이승기에게는 복귀 후 첫 작품이 중요했다. 제대 후 첫 작품의 성패에 따라 연예계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단적인 예는 두 배우 현빈과 송중기이다. 물론 오해는
무한도전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게 되었다. 양세형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다섯 멤버였던 무도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새 멤버는 조세호로 확정되었다. 최근 꾸준하게 무도에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은 그가 새로운 무도 멤버로 합류할 것이라는 예측을 해왔다. 김태호 피디의 빅피쳐;조세호 신입 멤버에 대한 기대, 파퀴아오와 대결의 끝에는 참치잡이가 기다리고 있었다세계 복싱계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 중 하나였던 필리핀의 파퀴아오가 무도에 출연했다. 그동안 수많은 해외 스타들이 무도에 참여해왔다는 점에서 이상하지는 않았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정도로 무한도전과 해외 스타들은 제법 잘 어울려왔으니 말이다. 무도 멤버들이 직접 수능을 보고 가려진 세 명이 파퀴아오와 대결을 해야 하는 과정은
나영석 사단의 가 시작됐다. 알바생이었던 신구가 개인 사정으로 시즌2에 참여하지 못하며 결정적 변수가 생겼다. 그리고 그 자리에 막내 박서준이 함께했다. 제작진의 박서준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첫 방송부터 터진 박서준으로 인해 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가라치코 속 yummy;박서준의 노력이 만든 결실, 스페인 가라치코에서도 윤식당 열풍 시작됐다은 무모한 도전이기도 했다. 길리 트라왕간에서 시작된 그들의 여정은 쉽지 않았다. 해변가에 있던 첫 식당은 하루 만에 사라졌다. 바닷가 정리 작업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장소를 옮겨 식당 운영을 이어가야 했던 그들에게는 온갖 역경도 함께할 수밖에 없었다. 시즌 2는 동남아가 아닌 스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