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T 자회사 KT알파가 다수의 영화제작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KT알파는 투자를 목적으로 영화제작사와 부가 판권 계약을 맺고 있다. 영화가 제작되기 전 투자금을 주고 판권을 선구매하는 방식이다. KT알파가 영화제작사에 지급하는 투자금은 수억 원 규모이며 영화제작사는 3년 안에 영화 제작을 완료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영화 제작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며 2018년~2019년 계약을 체결한 다수 제작사는 영화를 완성시키지 못했다. 이에 KT알파는 "투자금 50%를 위약금으로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또한 KT알파는 “위약금을 물지 않으려면 새로운 변제합의서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16일 제48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김경희 신임 언론학회장 임기는 2022년 10월까지다.제49대 언론학회장에 이준웅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단독 입후보했다. 언론학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차기 학회장 투표를 실시한다. 김경희 언론학회장은 선거홍보물에서 “언론학계-미디어 생산자 간 연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학회 회원들의 연구 결과가 미디어 생산자들에게 전달되지 못해 학문과 산업이 분리된 현상이 발생했다. 연구가 기자·PD·플랫폼 서비스 담당자·경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경희 언론학회장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13일 노르웨이 콩스베르그에서 남성이 화살을 쏴 5명을 살해한 것과 관련해 조선일보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듣던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는 현지인 인터뷰를 전하며 모방범죄 가능성을 꺼내들었다. 노르웨이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덴마크 국적의 한 남성은 13일 오후 6시 경 불특정 다수에게 화살을 쏴 5명을 살해했다. 노르웨의 당국은 이 남성을 체포해 기소했다.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조선일보는 14일 보도에서 모방범죄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선일보는 “한 목격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에서 듣던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며 ’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희망연대노동조합과 희망연대 HCN비정규직지부가 불법도급·부당노동행위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홍기섭 HCN 대표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HCN지부는 올해 초부터 수차례 KT스카이라이프에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다. 과기정통부는 ▲협력업체와 기존 계약 3년간 유지 ▲협력업체 종사자 고용안정·복지향상 및 산업안전보건환경 개선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부과했다. 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 사명을 ‘HCN’으로 변경하고, 홍기섭 부사장을 HCN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과기정통부가 ‘협력업체 종사자 고용안정’을 조건으로 부과했으나 하청업체 비정규직의 노동 조건은 악화되고 있다. HCN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정책방송원 KTV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해설방송을 시행하지 않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실시한 178개 사업 중 장애인 관련 사업은 단 1건에 불과했다.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한 ‘2020 한국정책방송원 자체 사업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KTV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시청자 모니터단 지적에 대해 “2021년 1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KTV는 현재까지 화면해설을 실시하지 않았다. 방송법에 따르면 사업자는 장애인의 원활한 방송시청을 위해 수어·폐쇄 자막·화면해설 등을 이용한 방송을 해야 한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역시 “사업자는 장애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ABC협회 부수공사 대안 마련을 위해 ‘신문 구독자 조사’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가장 큰 문제는 정부광고인데,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는 변죽만 울리게 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문체부가 정부광고 집행기준만 손보는 것이 아니라, 정부광고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문체부는 지난 7월 ABC협회 부수공사의 정책적 활용중단을 선언하면서 “종이신문 구독자 조사를 정부광고 집행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5만 명 대상 신문 구독자 조사를 실시해 이를 정부광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체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직권조정 건수, 자율심의 참여 여부, 편집·독자위원회 설치 여부, 4대 보험 및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 포털제휴 여부 등을 핵심·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공영홈쇼핑이 지난해 판매한 상품 10개 중 6개에 20% 이상 판매수수료를 붙였다. 공영홈쇼핑은 ‘국민 물가안정 상품’에 해당하는 휴지에 21%의 수수료를 부과했다.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판매한 상품 423개 중 263개(62%)에 20% 이상의 판매수수료를 적용했다. 판매수수료 21~25% 상품은 108개(26%), 수수료 26~29% 상품은 128개(30%), 수수료 30~36% 상품은 27개(6%)다. 전체 상품 평균 수수료는 20.1%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영홈쇼핑 재승인을 결정하고 ‘평균 판매수수료 20%’를 조건으로 걸었다. 판매 상품 중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30일 내 10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이라는 기간은 너무 짧고, '10만 명'이라는 동의자 수 역시 자의적이라는 것이다. 성립된 청원의 심사 기간을 21대 국회 마지막날 까지로 연장하는 경우도 있었다.국회 청원이 성립되기 위해선 30일 내 100명에게 ‘청원 공개 찬성’ 동의를 얻어야 한다. 또 100명의 동의를 얻어 청원이 국회 홈페이지에 게재되면 30일 내 10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 기준을 충족한 청원만 국회에 전달된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311건에 달하지만, 성립된 청원은 0.8%인 26건에 불과하다. 국회가 성립된 청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성인인증을 해야 볼 수 있는 자극적 영상에 ‘15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위는 '청소년이 사회·가족·학교 등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통하여 충분히 수용 가능한 콘텐츠에 대해 ‘15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내린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영등위가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지는 것을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의겸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등위는 F사가 제작한 다수 영상에 ‘15세 관람가 등급’을 판정했다. 영상 제목은 , , , 등이다. 모두 여성의 신체 부위를 성적대상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초유의 SBS 무단협 사태에 대해 “이명박 정부 시절 노동조합 파괴가 기업의 스포츠처럼 여겨지던 때 있었던 일”이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SBS 노조이 요구하는 사장 임명동의제에 대해 “공정방송의 핵심 노동조건”이라면서 노동 당국이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SBS 무단협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SBS 사측은 노조가 임명동의제 폐지를 받아들이지 않자 단체협약 해지를 통고했다. 이후 노사는 수차례 단협 개정 교섭을 실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사장 임명동의제를 대체할 양보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은 “단협과 임명동의제 논의는 별도로 해야 한다”며 거부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설진아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기사형 광고 송출’ 사건에 대해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송구스럽고 자괴감이 들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수용자권익위는 “공영 통신사가 수익 추구를 위해 국민 알 권리를 방해한 것이 이번 문제의 본질”이라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설진아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수용자권익위 정례회의에서 “(수용자권익위가) 광고, 홍보성 기사에 대해 몇 차례 지적한 바 있었고, 개선 답변도 들었던 것 같은 데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설 위원장은 “연합뉴스의 홍보사업팀에서 기사형 광고를 영업 전략으로 해왔다는 점은 위원들도 몰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진아 위원장은 수용자권익위 실효성 강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이낙연 후보가 결선투표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한겨레·경향신문이 “설득력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경선 규칙을 논의하는 단계에선 침묵하다가 이제 와서 문제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 역시 이 전 대표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치적으로 승복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20대 대선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이 지사가 기록한 누적 득표율은 50.29%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중도 사퇴한 정세균·김두관 후보의 득표를 무효로 처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결선투표를 요구하고 있다. 정세균·김두관 후보의 득표를 유효표로 처리하면 이 지사의 득표율은 49.32%가 된다. 민주당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을 뜻하는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가 해외 주요 언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뉴욕타임스, BBC 등 유력 언론사는 뉴스룸 DEI를 담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한국 언론도 DEI 안착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며 "일차적으로 뉴스룸 구성과 콘텐츠 구성의 다양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주요 외신은 2017년 촉발된 미투 운동 이후 DEI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당시 남성 중심 뉴스룸 구성에 대한 문제 지적이 나왔다. 뉴스룸 내부 결정권자들이 주로 남성으로 미투 운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퓨리서치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의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선호도가 대폭 상승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선호도 격차는 13%p에서 8%p로 줄었다. 홍 의원 선호도는 국민의힘 지지층·무당층·중도층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한국갤럽의 10월 1주 차 데일리 오피니언 결과 대선주자 선호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25%(1%p 상승), 윤석열 전 총장 20%(1%p 상승), 홍준표 의원 12%(6%p 상승), 이낙연 전 대표 8%, 유승민 전 의원 2%, 최재형 전 감사원장 1%(1%p 하락) 순이다. 의견 유보는 26%다. 범여권 후보 선호도는 33%, 범야권 후보 선호도는 35%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8일 컷오프됐다. 윤석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업체 절반 이상이 분석전문가를 1명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분석전문가가 부족하고 영세한 업체가 많다는 것이 신뢰도 낮은 여론조사 양상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등록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혜련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 등록 여론조사업체 79곳 중 45곳(57%)은 분석전문가를 한 명만 채용하고 있었다. 상근직원이 3명 이하인 여론조사 업체는 43곳(54.4%)이었다.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르면 선거 여론조사업체는 분석전문인력 1명 이상을 포함해 3명 이상 상근직원을 채용해야 한다. 선관위 등록 당시 실적 자료를 미제출한 업체는 33곳, 매출 자료를 미제출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대선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고발 사주, 화천대유 의혹은 소규모 인터넷언론 보도로 촉발됐다. 소규모 인터넷 언론이 물꼬를 트고, 레거시 미디어가 그 뒤를 따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언론사 규모가 아니라 콘텐츠 품질로 승부를 보는 시대가 왔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6월 창간한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버스는 지난해 4·15 총선 당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하고, 김 의원이 이를 국민의힘에 전달했다는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을 보도했다. 뉴스버스 보도 이후 레거시 미디어들이 뒤따라 추가 보도를 하고 있다.화천대유 의혹은 경기도 지역 인터넷 언론 ‘경기경제신문’의 칼럼에서 시작됐다. 박종명 경기경제신문 기자는 8월 31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T가 스카이라이프에 인수된 HCN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 사명을 ‘스카이라이프HCN’으로 변경하고 HCN 사옥을 이전하려 했지만, 이를 KT가 거부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카이라이프는 회사채 발행·유보금 등을 통해 5천억 원을 마련, 현대HCN을 인수했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현대HCN 인수는 회사 생존과 직결돼 있다며 “급변하는 유료방송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덩치를 키워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는 모회사인 KT와 무관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스카이라이프지부에 따르면 사측은 서초구에 있는 HCN 사옥을 이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화천대유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된 '홍 씨'가 언론사주로 추정되고 있다. 주요 일간지·경제지·뉴스통신사 중 사주가 '홍 씨'인 곳은 머니투데이 그룹과 중앙일보 그룹뿐이다.박수영 의원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에 따르면, 화천대유가 50억 원씩 주기로 한 6명의 이름이 나온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무소속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 모 씨가 명단에 포함됐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홍 씨’가 언론사 사주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노컷뉴스는 “익명으로 언급된 홍 모 씨는 언론사 사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가 윤석열·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해 “나라를 맡을 수 있는 사람들인지 기본적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정권 교체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두 후보가 막말 파문을 빚고 있다며 “사상 최악의 대통령 선거가 될 것 같다는 우려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고 썼다.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연일 물의를 빚고 있다. 윤 전 총장은 4일 부산 사상구 당원협의회에서 “경선 과정에서 내부 총질도 있고, 민주당 개입도 있다”며 “'위장당원'이 포함됐다. 민주당 정권이 우리 당 경선에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전 총장은 TV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고 나왔다. 홍준표 의원은 행사에서 하태경 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주요 글로벌 IT 기업 19곳의 법인세 납부액이 네이버 법인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에서 조 단위 매출을 기록한 구글의 법인세 납부액은 매년 10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상황이 이렇게 된 데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회 책임이 크다”며 “국제조세체계에 위배되지 않는 독자적 우회로를 만들거나, 조세조약을 빨리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용혜인 의원이 공개한 ‘2015년~2020년 구글코리아 매출·법인세’ 자료에 따르면, 구글이 6년 간 기록한 매출액은 3조 1천 억 원이며 정상적으로 납부해야 할 법인세는 총 7849억 원으로 추정된다. 구글의 매출은 해마다 상승해 지난해 1조 643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