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만에 방송이 재개된 MBC 이 종편 수준인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1년 일밤 역사상 최저의 시청률이다. MBC 노조의 총파업이 장기화되자, MBC 사측은 제작을 외주제작사에 맡겨 18일 첫 방송을 내보냈는데 신규 사업자인 종합편성채널 수준인 1.7%의 시청률이 나온 것이다.동시간대인 KBS (19.1%), SBS (15.2%)과 비교할 때, 처참한 수준이다.이 애국가 시청률 수준인 1%대를 기록한 것은 1988년 프로그램 탄생 이래 처음 있는 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는 가수다' 코너를 맡았던 신정수 MBC PD는 20일 MBC노조 특보에서 "MBC 수뇌부가 파업 사태 해결을
연합뉴스 노조의 총파업으로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의 기사량이 급감한 가운데, 뉴시스가 연합뉴스의 주요 고객 가운데 하나인 언론사 측에 "뉴시스 콘텐츠를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노조는 "박정찬 현 사장 체제에서는 공정보도가 불가능하다"며 1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총파업 돌입 이후 연합뉴스 기사량은 절반 이하로 급감했으며, 단독 기사 역시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다.뉴시스는 연합뉴스 총파업 돌입 이후 각 언론사 측에 보낸 공문에서 "15일 오전 6시를 기해 국내 일부 뉴스통신사가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상당수 신문과 방송사가 제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는 언론의 사명과 독자들
MBC 사측이 파업 도중 채용한 북한, 환경 등 분야별 전문기자들이 정작 해당 분야와 관련이 없어 '불법 채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MBC 사측은 MBC노조의 총파업이 3주째를 접어든 2월 13일 북한, 환경 등의 분야에서 1년 계약직 전문기자를 채용하겠다고 공고한 뒤 한 달만에 신속히 채용 절차를 거쳐 총 4명의 전문기자를 채용했다. 해당 기자들은 파업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곧바로 뉴스 리포트에 투입된 상황이다.당시 채용공고에는 '해당 분야 만 2년 이상 근무 경력'이 명시돼 있었으나, 정작 뽑힌 기자들은 관련 분야와 아무런 상관이 없어 '불법채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첫 번째 사례가, 한미FTA에 대한 일방적 찬양만을 다뤄 논란이 된 '한미FTA 15일 0시
언론계, 학계, 종교계를 비롯해 사회 각 분야의 시민사회 단체 500여 곳이 '정수장학회 사회환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리고 19일 본격 출범했다. 역사정의실천연대, 미디어행동, 정수재단 사회반환을 위한 부산시민연대 등 500여 개 단체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정수장학회 사회환수와 독립정론 부산일보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공식 출범을 알렸다.공대위는 "그동안 박근혜 위원장과 정수장학회가 결자해지의 자세로 불법 강탈된 재산이자 장물인 정수장학회를 사회에 환원할 것을 요구하고 그 결단을 기다려왔지만, 양측 모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수장학회 사회환수를 위한 시민캠페인과 범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공대위는 "오는 30
한국 사회 전체를 뒤흔들 한미FTA가 15일 발효됐으나, 매체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가진 방송사는 '심층 보도'를 완전히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발효를 하루 앞둔 14일, 미국산 체리, 포도주스, 건포도, 와인 값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등 '긍정적 전망'을 주요하게 전달한 방송3사는 FTA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저항'이나 농민의 '절규'에 대해서는 보도 말미에 잠깐 곁들이는 수준으로 처리했다. 특히, MBC의 보도가 매우 심각하다. 한미FTA 찬반집회를 동시에 다루는 등 최소한 '기계적 중립'에라도 충실하려 했던 KBS, SBS와 달리 부정적 측면과 관련해서는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은 것이다.한미FTA에 대한 한국시민의 반응에는 철저히 귀를 닫은 MBC
파업 중인 KBS 기자들이 대신 제작한 에 대한 사측의 반응이 격렬하다.민간인 불법사찰 과정에서 돈 거래가 있다는 의혹을 폭로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어린 시절 잠깐 살았던 포항의 한 마을에서는 혈세가 투입돼 성역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도한 에 대해 트위터 등에서는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뉴스" "이게 진짜 KBS 9시 뉴스"라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KBS 사측은 이 공개되자 곧바로 입장을 내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이 정치적 목적의 파업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도성을 갖고 제작되고 있다"며 "KBS 뉴스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는 것이 KBS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낙하산 사장 퇴진 투쟁을 넘어 배후의 조종자 MB를 겨누는 '심판 투쟁'을 선언한다"고 천명했다.언론노조는 14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낙하산 사장 퇴진'에서 'MB 심판'으로 투쟁의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3일 오전 9시 서울광장에서 'MB 심판 1차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전국언론노조는 15일 오후 3시 '언론장악 MB심판'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터 공정언론 파탄의 부역자 '낙하산 사장 퇴진투쟁'을 넘어 조종자 MB를 겨누는 '심판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언론노조는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방송3사 파업과 관련해 "내부 사정에 의한 파업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밝힌 것은 '망언'에 해당된다고 목소리를
MBC 구성원들을 비롯해 시민사회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김재철 MBC 사장이 "앞으로 MBC에 공채는 없다"는 방침을 밝혀 비판이 일고 있다.MBC노조에 따르면, 김재철 사장은 14일 임원회의에서 "앞으로 공채는 안 뽑는다"며 "보도부문을 중심으로 채용 조건, 고용 조건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공채 직원 대신 계약직 직원을 상시 충원하겠다는 의미다.김 사장은 7일 임원회의에서도 공채 제도를 없애고 전 사원을 프리랜서나 연봉제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PD들이 더 이상 파업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보도 부문에 이어 예능과 드라마 부문에서도 '계약직PD' 채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 역시 5일 PD총회에서 "파업이 끝나면 드라마PD 전원을 계
한창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떠 있던 지난해 12월 23일 시작된 국민일보 노동조합의 파업이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훌쩍 넘기며 15일로 벌써 84일째 진행되고 있으나 좀처럼 '싸움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국민일보 노조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국민일보 사유화를 막기 위해 조 목사의 차남 조민제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미국 국적자 조민제 사장 체제의 국민일보는 '신문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지적했으나 국민일보 사측은 오히려 '회장' 승진이란 의외의 방법으로 대응했다.13일 조민제 사장을 퇴진시키되, '대리인'으로 불리는 김성기 논설위원 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고 조민제 사장을 대신 회장으로 '승진' 시킨 것이다. 사장하지 말랬더니, 도리어 회장으로 승진시킨 이 황당한 인사에
파업 중인 KBS 기자들은 'KBS 뉴스9' 대신 제작한 '리셋 KBS뉴스9'을 통해 청와대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 인멸과정에서 돈이 오갔다는 의혹을 새롭게 제기하고 나섰다.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서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핵심 인물인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은 최근 "청와대가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증거인멸을 지시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2010년 10월 18일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구체적 증거로 제시했다. 녹취록에서 최 전 행정관은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과정에 청와대와 총리실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는 비판을 받았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연합뉴스 노동조합이 15일 오전 6시부터 '박정찬 사장 연임 반대'를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한다. 연합뉴스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것은 지난 1989년 편집국장 복수추천제 등을 놓고 파업한 이후 23년만이다. 연합뉴스 노동조합(위원장 공병설)은 7일부터 13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재적 조합원 504명 가운데 471명(투표율 93.45%)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396명(찬성률 84.08%)이 파업 돌입에 찬성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15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노조의 총파업을 불러온 박정찬 현 연합뉴스 사장은 지난달 29일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를 통해 연합뉴스 차기 사장으로 내정됐으며, 오는 21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MBC 사측이 MBC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응해 3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노조 집행부 16명 전원에 대해 재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예상된다.MBC 사측은 '김재철 퇴진'과 '공정방송 쟁취'를 내걸고 1월 30일부터 총파업을 진행중인 MBC노조를 상대로 지난 5일 33억9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13일, MBC 사측은 이어 노조 집행부 16명 전원에 대한 재산 가압류 신청을 서울 남부지법에 제기했다.MBC노조는 14일 입장을 내어 "노조 집행부 개인을 상대로 한 재산 가압류는 노조 집행부 개인들 하나하나의 숨통을 끊겠다는 것으로 더없이 악질적인 노조탄압책의 전형"이라며 "김재철은 '숙박왕'에 이어 '파괴왕'이라는 오명을 얻게 된 셈"이라
'공정방송 쟁취'와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마이크와 카메라를 놓은 방송3사 간판 스타들이 대신 '파업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수민 PD, 김태호 PD, 신정수 PD, 문지애 MBC 아나운서, 박대기 KBS 기자, 최원정 KBS 아나운서, 노종면 YTN 해직기자 등 KBS, MBC, YTN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40여 명은 방송3사 공동 파업 뮤직비디오인 언론인판 '위아더월드' 제작에 참여하고 나섰다. 이들은 13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 모여 윤도현 밴드의 노래 '흰수염고래'를 합창하며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방송인의 심경을 표현할 예정이다.'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언론사 총파업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다. 안철수 원장은 16일 열리는 방송 3사의 '낙하산 사장 퇴진 축하' 콘서트에 보낼 동영상 메시지에서 "방송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정권에 따라서 경영진이 바뀌고 보도방침이 바뀌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며 방송의 친정부적 편향성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안 원장은 "어떤 정권이 들어서라도 바뀌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방법, 모두의 미래를 위해 계속 사명감을 가지고 진실을 보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우리 모두의 중요한 과제"라며 방송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진실을 억압하려는 외부의 시도는 있어서도 안 되고 차단돼야 한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많은 방송인들, 방송사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서울지부의 '김재철 사장 퇴진 촉구' 총파업이 43일째를 맞이한 12일, 18개 지역MBC 지부도 총파업 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 18개 지역MBC 지부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공영방송 MBC 정상화를 위한 파업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노조원 863명 가운데 813명(투표율 98.2%)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92명(찬성률 85.2%)이 총파업에 찬성한 바 있다.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정영하)는 12일 오후 3시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MBC 전국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언론노조 MBC본부는 투쟁 결의문을 통해 "우리의 투쟁은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하수인 김재철을 몰아내고 '공영방송 MBC'를 다시 국민의 품으로
MBC 사측은 의 '한미FTA' 제작 중단 압력 의혹과 관련해 "파업 중이라서 자체가 방송되지 못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이 같은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2일 발행된 MBC노조 특보에 따르면, 비조합원인 의 김영호 PD는 한미FTA 아이템과 관련해 촬영까지 모두 마쳤으나 김철진 시사교양2부 부장의 반대로 인해 방송이 무기한 보류됐다.김영호 PD는 한미FTA가 한국 사회에 미칠 영향을 따져보기 위해 미국과 FTA를 맺은 캐나다, 멕시코 현지 취재까지 마쳤지만 김철진 부장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다" "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에, 총선 전에 이 아이템은 방송될 수 없다"며 방송을 막아섰다는 것이다.그러나 김철
미국 국적자인 조민제 씨가 국민일보 대표이사를 맡은 것은 신문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문화부 유권해석이 나온 가운데, 국민일보의 대주주인 국민문화재단이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김 사장의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조민제 사장 퇴진'과 '편집권 독립'을 내걸고 81일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일보 노동조합(위원장 조상운)은 지난달 29일 "2006년 12월부터 국민일보 대표이사를 맡은 조사무엘민제 씨는 26세 때인 1996년 한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국적을 취득한 채 지금도 미국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대표자로 돼 있는 법인은 신문을 발생할 수 없다'고 명시된 신문법 13조 4항 2호를 위반한 것이라고 폭로
김재철 MBC 사장이 "관에 들어가지 않는 한 사장직을 지킬 것"이라며 사장직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히자, 역으로 트위터ㆍ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는 '김재철 사장에게 관 짜서 보내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MBC노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김재철 사장은 7일 임원회의에서 "관에 들어가지 않는 한 물러나지 않겠다"며 사장직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바 있다.공영방송 MBC의 보도, 시사프로그램을 결정적으로 후퇴시킨 장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사장직을 물러날 의사가 없다'며 버티는 김 사장의 행태에 분개한 시민들은 트위터ㆍ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김재철 사장에게 관 짜서 보내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한 트위터 이용자는 "김재철에게 관 짜보내기 운동을 (보여주자)"며 "
MBC노동조합이 '공정방송 쟁취'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43일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BC 사측이 제작진 측에게 '한미FTA' 제작을 중단할 것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발행된 MBC노조 특보에 따르면, 비조합원인 의 김영호 PD는 한미FTA 아이템과 관련해 촬영까지 모두 마쳤지만 김철진 시사교양2부 부장의 반대로 인해 방송이 무기한 보류됐다.김영호 PD는 한미FTA가 한국 사회에 미칠 영향을 따져보기 위해 미국과 FTA를 맺은 캐나다, 멕시코 현지 취재까지 마쳤지만 김철진 부장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다" "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에, 총선 전에 이 아이템은 방송될 수 없다"며 방송을 막아섰다는 것이다. 당초 방송 예
'공정방송 쟁취'와 '사장퇴진'을 내걸고 사상 초유의 연대파업에 나선 KBS, MBC, YTN노동조합이 인기 인터넷 라디오방송 에 출연해 자사 사장들의 '황당한 행각'을 알리고 나섰다.엄경철 전 KBS 새 노조 위원장, 한학수 MBC PD, 유투권 전 YTN노조 위원장은 6일 진행된 녹음방송에서 사상 초유의 연대파업을 불러온 김인규 KBS 사장, 김재철 MBC 사장, 배석규 YTN 사장을 놓고 '우리 사장이 더 바보예요' 배틀을 벌였다.엄경철 전 KBS 새 노조 위원장과 주진우 시사인 기자, 한학수 MBC PD와 김용민 PD, 유투권 전 YTN노조 위원장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각각 조를 이뤄 '우리 사장이 더 바보' 배틀을 벌인 결과, 특보 출신의 김인규 사장이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