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가면서 은 중요한 변화를 선택했다.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허치현이 게임 속 마지막 보스처럼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 변수는 결국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극의 재미를 이끌 요소로 다가온다. 마대영의 역할;악마가 되어버린 허치현, 악랄한 방식으로 탐욕을 채우기 시작한다준재의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어린 시절 준재와 함께 살 때는 시기심이 극대화되었다. 치현과 그의 어머니인 강서희는 악랄한 방식으로 준재가 그 집에서 버틸 수 없게 만들었다. 그렇게 허일중을 고립시키고 조금씩 죽어가게 만드는 것이 서희의 계획이었다. 무슨 생각으로 일중의 집으로 들어온 줄 모르는 그들 가족은 파괴되기 시작했다. 준재 어머니인 모유란은
국가가 아니었다. 민주주의 가치를 완전히 무너트린 박근혜 정권은 결코 정부라고 부를 수 없다. 최순실의 국정 개입이 어떤 식으로 이어져 왔는지 그 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점입가경 박근혜 정권과 달리, 앵커브리핑에 등장한 1945만원과 편지가 던진 파장은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1945 잊지 말아야 한다;라스푸틴과 진령군을 잇는 최순실의 나라, 불공정과 편법이 일상이 된 대한민국의 민낯손석희 앵커는 뉴스를 시작하기 전 이례적으로 열쇠말로 '점입가경'을 언급했다. 시작부터 의문투성이였던 박근혜 정권. 국정원 선거 개입 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대통령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정당한 수사마저 마비시키며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신 회장의 수술을 두고 김사부와 도 원장의 대립은 격화되기 시작했다. 권력에 대한 탐욕만 가득한 도 원장은 김사부가 작은 실수라도 해서 수술을 망치길 바랐다. 신 회장에 대한 애정은 존재하지 않고 오직 그가 가진 권력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관심만 존재하는 도 원장. 그렇게 진실 찾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부정적 변수였던 오 기자, 긍정적 변수로 변하며 진실 밝힐까?신 회장 수술은 쉽지 않았다. 노령에 암까지 걸린 신 회장의 인공심장 교체 수술은 자칫 잘못하면 '테이블 데스'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누가 해도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 수술을 김사부는 책임지고 시작했다.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시작된 수술은 쉽지 않았지만 김사부의 탁월한 실력에 모두
철학과 소신으로 일했다는 박근혜의 주장에 대해 은 명확한 증거를 통해 반박했다. 철학과 소신은 존재하지 않고 오직 최순실의 지시만 있었다는 사실은 증거로 드러났다. 정홍원 담화문까지 관여한 최순실은 진정한 권력 1위였다. 춘래불사춘과 차인표 수상 소감;정호성 휴대폰이 증명한 최순실과 박근혜의 상하 관계, 네 가지로 드러난 국정 농단거짓이 판치는 사회가 정상일 수는 없다. 대통령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국정을 농단한 자는 분명 엄단해야만 한다. 검찰의 조사는 받지 않으며 외부에서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주장만 늘어놓는 박근혜는 그렇게 거짓말이 일상이 되어버린 존재다. "10초만 들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다"정호성의 휴대폰 녹취 파일을 듣고 검찰이 했던 발언은 실
신 회장의 수술은 의 마지막을 위한 시작이다.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의사로서 의무와 가치가 잘 드러나고 있다. 폐암 말기 판정이 내려진 상황에서 인공심장 교체 수술은 쉽지 않다. 여기에 도 원장은 김사부를 위기에 몰아넣기에 여념이 없다. 김사부vs도 원장;의리가 아닌 신념과 신뢰, 김사부의 리더십이 반가운 이유신 회장은 수술을 결정했다. 폐암 말기인 상황에서 인공심장 수술을 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최고의 의료 팀이 동원되어 수술을 해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도 원장은 신 회장의 딸에게 회장에 취임하라는 제안을 한다. 도 원장에게는 하나의 가치만 있다. 이 권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다. 이사장이 될 수는 없지만 줄만 잘 서면 거대병원
독일에서 도주 중이던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되었다. 현지 취재를 하고 있던 JTBC 취재팀의 제보로 체포된 정유라는 국내로 소환될 예정이다. 물론 여전히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지만,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려 하고 있다. 언론의 역할;박근혜의 언론 플레이는 가이드라인 배포를 위한 악의적인 행동정유라가 덴마크 집에서 경찰에 체포되었다. JTBC 이가혁 기자는 연말 독일로 넘어가 취재를 하던 중 정유라의 은신처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았고, 집 앞에서 며칠을 기다리며 정유라와 인터뷰를 노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창문에 이불까지 덮으며 숨기 바쁜 정유라를 밖으로 나오게 한 것은 덴마크 경찰이었다. 한국과 독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사 과정을 이메일과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X'가 공개된 후 '세월호 참사 원인’에 관련된 관심은 뜨거웠다. '세월호 특조위' 활동은 철저하게 권력에 의해 방해를 받았고, 여전히 배는 인양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의문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밖에는 없다. 미인도 위작 논란 역시 비밀주의가 만든 갈등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다.세월X와 미인도 위작 논란, 누가 왜 진실을 숨기고 있나?왜 정부는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방해하기에 급급했는가? 만약 '세월호 특조위'에서 정상적으로 수사가 되었다면 '세월X'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듯 '세월호 특조위'는 탄생부터 해체까지 철저하게 권력의 외면을 받으며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천경자 화백은 '미인도'는 자신이 그
2017년이 되자마자 기묘한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다. 박지만 이지 회장의 수행비서가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덴마크에서 정유라가 체포되었고, 그곳에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있었다. 이 조합도 기묘할 수밖에 없다. 덴마크 정유라와 이완영, 박지만 수행비서의 죽음은 5촌 살인 사건 푸는 계기 될까?새해가 되자마자 대박급 뉴스들이 쏟아졌다. 박근혜는 갑작스럽게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청와대를 방문한 기자들이 비서실장과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긴급하게 제안된 행사였다. 공식적인 기자회견이 아니라는 이유로 촬영도, 녹음도, 취재도 불가능한 그 자리는 박근혜 자신을 위한 변명의 자리였다. 검찰과 특검에서 수사한 모든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다. 삼성과의 문제는
2016년 마지막 날 촛불 광장과 방송사 스튜디오는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 건강한 사회에 대한 바람들이 수상 소감에 그대로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휘재와 한석규로 대변되는 이질적인 논란도 있었지만, 광장엔 노래로 하나 된 신대철과 전인권의 모습도 있었다. 이질과 동질 사이 하나의 가치;촛불집회 10주 1000만, 2017년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간다참 대단하다.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이면 국민들은 광장에 나섰다. 작은 촛불 하나에 염원을 담아 그렇게 광장에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문자로 각인된 교과서가 아닌, 진짜 민주주의를 우린 광장에서 그렇게 서로에게 배웠다.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어린 아이들에게
무한도전이 왜 위대한지 2016년 마지막 날 방송에서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우리 역사와 힙합이 하나가 되어 펼쳐진 그 무대는 강렬했다. 역사를 왜곡하는 수구 세력과 블랙리스트로 문화계를 탄압했던 현 정권에 대한 분노와 비판이 이 무대에서 시원하게 터졌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웠다. 역사와 문화의 만남;힙합이 품은 우리 역사, 가장 획기적이었던 협업, 역시 무도였다!우리 역사를 힙합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 그런 우려는 첫 무대가 시작되는 순간 완전히 사라졌다. 무도가 왜 위대하고 그들이 왜 항상 옳았는지 그 무대는 확실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당대 최강의 힙합 뮤지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여 만든 그 모든 곡들은 교과서에 실어도 좋을 정도였다. 일본의 역사 왜곡도 분노
잔인한 역사의 기억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 모든 상황들은 촘촘하게 엮인 운명의 끈을 끌어당겨 한 곳으로 모아가기 시작했다. 도깨비 부부의 사랑은 그런 인연의 붉은 실을 팽팽하게 만들었다. 써니의 전생과 피폐했던 저승사자의 과거는 신과의 대결을 위한 잔인한 시작이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사랑;유 회장의 죽음과 마지막 장면 이동욱의 피폐한 모습이 던지는 의미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이 벌어졌다. 써니가 저승사자의 손을 잡았다. 결코 잡아서는 안 되는 손을 잡은 써니. 그렇게 저승사자는 그녀의 과거를 보게 되었다. 그녀의 과거는 도깨비의 누이였다. 궁에서 잔인하게 화살에 맞아 숨진 여인, 그 여인은 바로 자신이 본 족자 속 얼굴이기도 했다. 반지를 돌려받은 저승사자의 고민은 더욱 깊어
언론이 제 역할을 했다면 대한민국이 이렇게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명박근혜 정권은 독재 정권 시절로 회귀해 언론을 통제하고 온갖 만행들을 저질렀다. 언론은 침묵과 동조로 그들의 공동정범이 되었고, 대한민국은 침몰 위기에 처했다. 언론의 바로서기;송박영신, 적폐 청산을 향한 긴 호흡으로 나아가야 할 때매일 쏟아지는 뉴스들은 박근혜를 향해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저지른 국정농단은 세계적인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17세기에나 있을 법한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졌다는 사실에 놀랐다. 하지만 이런 조롱거리를 찬사로 바꿔 놓은 것은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선 국민이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기괴할 뿐 이해할 수가 없다. 기괴한 정권을 맹신하는 집단의 외침은 그들이 붕괴될 수밖에 없
은탁은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도깨비 신부가 사랑이 아닌 도깨비를 죽음으로 이끄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는 서럽게 울 수밖에는 없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야 하는 운명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비가 된 유덕화;월하노인과 삼신할머니, 인간의 간절함이 신의 계획에 변수를 만들 수 있다저승사자에게서 검의 존재와 그 의미를 듣게 된 은탁은 서럽게 울었다. 자신의 역할이 도깨비를 무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은탁은 이미 도깨비를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역할이 도깨비의 검을 빼 무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면 멀리 떠나버리면 그만이었다. 도깨비 집에서 평생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도깨비 신부 은탁은 서러웠다. 그 사랑도 자신
유재석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자칫 무관의 제왕으로 머물 수도 있었던 2016년이었다. 무한도전과 함께 올해도 유재석은 빛났다. 그리고 그의 수상 소감은 많은 이들을 감동으로 이끌었다. 그가 왜 최고의 MC인지 수상 소감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태호 피디는 깊은 고민을 담고 있어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 무한도전 시즌제;모두를 위한 배려가 가득했던 유재석의 수상 소감과 힘겨운 김태호 피디연말 시상식들은 어김없이 열린다. 그리고 수많은 이들이 한 해를 마감하며 수상자로 거명된다. 누군가는 당연함으로 혹은 의외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연말 시상식은 각 방송사의 개별적인 행사다. 한 해 자신들의 방송사를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 따져서 상을 주는 행사를 강제적으로 생방송
일어날 일은 어차피 일어난다는 의미의 머피의 법칙. 누군가에게는 불안이라고 불릴 수 있지만 역사 앞에서는 당위의 법칙이 된 '머피의 법칙'과 아일랜드 켈트족의 기도문을 통해 2016년 마지막 앵커브리핑을 마무리하는 손석희 앵커의 목소리는 묵직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역사의 도도한 물결;최순실의 삼성 돈 부동산 매입과 김재열 소환, 조현재 전 문체부 차관의 증언참 잔인한 시대였다. 이명박근혜 시대 9년 동안 대한민국은 많은 것을 잃었다. 내일에 대한 희망도 오늘의 행복도 사라져 버린 대한민국에는 절망만 존재할 뿐이었다. 문화 체육 분야에선 블랙리스트가 만들어져 통제의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암흑의 시대는 하지만 촛불이 켜지며 조금씩 희망을 찾기 시작했다. 악랄한 권력이 국민을 억압하고 자
담령과 세화는 양 씨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인어 세화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담령과 그런 그를 두고 갈 수 없었던 세화. 담령과 세화는 그렇게 영원히 함께하게 되었다. 그들의 죽음은 결국 준재와 심청의 미래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죽음은 곧 새로운 시작;세화를 위해 죽음을 선택한 담령, 기억에서 깨어난 준재는 다시 심청을 구할 수 있을까?사랑인지 아닌지 궁금하기만 하던 청이에게 준재는 확신을 심어준다. 그렇게 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청이의 삶은 유쾌하기만 하다.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청이와 달리, 준재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그녀는 숨기고 있지만 청이가 인어라는 사실을 준재는 알고 있으니 말이다. 양 씨는 담령을 위기
두 번째 겨울을 맞이하는 대학생들은 365일 24시간 내내 '평화의 소녀상' 곁을 지키고 있다. 부산 동구에서는 힘겹게 일본 영사관 앞에 세운 소녀상이 강제 철거돼버렸다. 제대로 된 사과도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나서 일본이 하고 싶은 일들을 대신해주는 현재의 대한민국은 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다. 1263번째 수요집회;금토패문에 맞선 이순신, 400년이 지난 오늘도 한일 위안부 합의안과 맞서는 시민들부산 동구 일본 영사관 앞에 세운 '평화의 소녀상'을 동구구청 직원과 경찰들이 나서 3시간 만에 철거해갔다. 그리고 소녀상을 지키던 대학생과 시민들을 체포했다. 과거를 잊지 않으려는 시민들의 노력을 정부 차원에서 차단하는 이 짐승과 같은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은 '
JTBC의 은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닌다. 지상파에서 사라진 정치 비판을 이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채널A가 로 맞불을 놓았다. 사회적 이슈를 놓고 말 잘하는 패널들이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형식의 두 프로그램은 닮았다.박근혜와 김정일 동질감;안하무인 최순실을 기억하고 있는 전여옥 첫 방송을 장악하다정봉주와 진중권, 전여옥과 안형환이 출연하는 은 방송 전부터 화제였다. 말 그대로 말 좀 한다는 이들이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했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진영 구도는 당연하게 하나의 사안을 가지고도 충돌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첫 회는 전여옥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박근혜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는 없다. 간호사들은 그의 수술 모습을 보면서 김사부를 떠올렸다. 동주는 자신이 스승이라 생각하는 김사부의 수술 모습을 본 후 끊임없이 노력을 거듭해왔다. 그렇게 그들은 이미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만연한 대리 수술을 비틀다;김사부와 도 원장의 대결구도에 끼어든 신 회장과 딸, 마지막 대결은 시작되었다부용주가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김사부로 돌담 병원에 있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가장 뛰어난 의사였던 부용주가 왜 그렇게 무너져 작은 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해야만 했는지, 그리고 도 원장과 왜 적대적인 관계가 되어야 했는지가 드러났다.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그 갈등 구조는 신 회장이 수술을 앞두며 극대화되었다. 신 회장이 도 원장이 아닌 김사부를 선택하며
박근혜를 향하는 범죄 사실 증명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특검은 28일 오전 1시 45분 쯤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긴급 체포했다. 문형표는 특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첫 체포자가 되었다. 문 이사장의 체포는 박근혜의 뇌물죄가 그만큼 확실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박근혜 뇌물죄 못 피한다;블랙 스완 통해 본 블랙리스트, 박근혜와 최순실 뇌물죄 부역자들 적폐 청산의 적기다앵커브리핑에서 언급한 '블랙 스완'이야기는 무척이나 흥미롭다. 백조라면 모두가 하얗다고 말한다. 이미 블랙 스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 의식 속에는 백조라는 단어만 존재한다. 우리가 살색이라는 단어를 최근까지도 사용하듯 말이다. 서양인들이 세워 놓은 '백조는 희다'는 명제가 깨진 후 '블랙 스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