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장영] 시간을 다룬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먼 미래가 아닌 한 달 앞서 사는 남자와 현재를 사는 여성의 공조를 다룬 가 첫 방송되었다. 성공 여부는 판단이 쉽지 않다. 시청자들이 선호할만한 라인업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서 결국 승부수는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건설회사 최연소 이사가 된 김서진(신성록)은 자신의 모든 것을 회사에 바쳤다. 악랄한 방식으로 이사 자리에 올라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모두를 투자해 얻은 결과물이었다. 일에만 몰두하느라 가족과는 멀어졌고, 항상 두통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내 강현채(남규리)와 딸을 둔 서진의 삶은 성공적이다. 여전히 아름다운 아내 현채는 회사 행사마다 직접 연주를 하며 남편을 외조한다. 그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이 또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골이 없었다면 토트넘의 승리도 존재하지 않았다. 번리는 상당히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토트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손흥민을 막지 못하며 홈에서 0-1로 토트넘에 패했다.지난 시즌 번리는 손흥민에게 환상적인 골을 내준 팀이기도 하다. 올해의 골에 기록되기도 했던, 손흥민이 70m가 훌쩍 넘는 긴 거리를 독주하며 번리 선수들을 추풍낙엽처럼 쓰러트리고 골을 넣는 장면은 지금 봐도 명장면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번리 수비수들은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프린트에 고전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수비하기 힘드니 등을 손으로 툭 치는 장면까지 나왔다.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반칙이 아닌 아무리 수비를 하려 해도 안 되니 하는
[미디어스=장영] 이제 시작이다. 시작은 결국 새로운 도전, 위기와 함께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성공을 위한 도전, 그를 위해서는 '샌드박스'에 입주해야만 한다. 하지만 전국에서 몰려온 실력자들 가운데 오직 다섯 팀만이 입주가 가능하다.실존하는 인물이지만 가상의 존재나 다름없었던 도산과 실제 마주했다. 달미가 실망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던 지평은 의도하지 않은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이들의 오작교 노릇에 앞장섰다. 처음에는 한 번의 만남으로 손절하기를 원했지만, 사람의 일이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는 한다.달미를 본 후 그에게 흠뻑 빠진 도산은 이제 달미를 위해 뭐든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삶의 원천이자 가치를 달미에게서 찾기 시작한 도산은 사랑하고 있는 중이다. 도
[미디어스=장영] 아무런 대가도 없이 도산은 달미에게 향했다. 친구의 옷을 빌리고, 덥수룩하던 머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그는 파티장에서 돋보이는 존재였다. 그렇게 처음으로 만난 달미와 도산이지만 불안한 상황은 반복해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언니와 엄마가 바라보는 상황에서 달미는 급하게 도산에게 제안을 했고, 그렇게 그들은 아슬아슬한 포장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위기 상황에서 도산을 도운 것은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버린 지평이었다. 업계 사람들은 모두가 아는 지평의 등장에 날카로웠던 인재의 의심도 어느 정도 가실 수밖에 없었다.성공한 사업가가 아닌, 이제 막 투자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 삼산텍의 도산이 올 자리는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전문용어가 등장하며 위기에 처했던 도산을 구한 지평에게
[미디어스=장영] 엘체와 원정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한 이강인은 후반 뒤늦게 교체되자마자 팀을 바꿔놓았다. 중원을 휘어잡으며 팀을 강력하게 만든 이강인이 왜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지 스페인 언론도 이상하게 바라보고 있다.이강인을 능가하는 월등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면 당연히 벤치에 머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 발렌시아에서 과연 이강인보다 월등한 선수가 몇이나 될까? 핵심 멤버들을 모두 버린 상황에서 시즌 전에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겠다는 말도 나왔다.경제적인 문제까지 더해지며 젊은 선수들로 완벽하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현재까지 이어진 과정을 보면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빠르게 탈출하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만 든다. 의도적으로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않고 있다고 보이니 말이다
[미디어스=장영] 5회 말미에 시작된 키스는 달콤했지만 쓰기도 했다. 지아는 이연의 행동이 싫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했다. 과거 자신의 첫사랑을 생각하고 있다고 판단한 지아는 과거의 연인과 현재의 자신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이는 지아가 이연을 받아들였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그렇게 사또를 만나러 온 민속촌에서 그들이 찾은 곳은 점집이었다. 연인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한 그곳에는 특별한 존재가 있었다.어플로 점을 보는 듯했지만 그는 특별한 존재였다. 민속촌에 거주하는 수많은 존재들과 유사한 능력을 갖춘 점쟁이였다. 사람들에게 소중한 물건을 받아 자신의 자루에 모으는 욕심 많은 그 점쟁이는 지아를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이 유로파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3경기 연속골로 이미 9골을 넣은 손흥민의 올 시즌 독주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손흥민이라면 누구라도 막을 수 없음을 경기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토트넘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LASK 린츠를 맞은 토트넘은 가볍게 3-0으로 제압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린츠와 경기에서 토트넘은 많은 선수를 새롭게 내보내기도 했다. 베일과 비니시우스가 처음 선발 출전한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두 선수 모두 임대 왔다는 점에서도 그들의 시즌 첫 선발 출장은 흥미로웠다. 그들의 활약 여부는 올 시즌 기록에도 중요하니 말이
[미디어스=장영] 옥상에서 추락하던 지아를 극적으로 구한 이연은 그가 바로 자신이 그토록 찾았던 아음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음의 눈물 속에 여우구슬이 존재했다. 그 눈물과 함께 그들의 운명은 다시 한번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이무기를 섬기던 자를 제거하고 지옥에서 고통을 감내한 이연은 지아를 위해 더 큰 고난까지 안았다.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믿음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지아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이연이었다. 그렇게 600년을 찾아 헤맸던 아음의 환생을 드디어 만났다.부모가 사고 후 갑작스럽게 사라진 시기, 지아의 나이는 9살이었다. 소아정신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었다. 부모님이 사라졌던 상황을 설명하면 할수록 정신이상으로 보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도 똘똘했던
[미디어스=장영] 최근 여성 중심의 버라이어티 예능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과거 한때 여성 예능이 활성화됐었지만, 최근 벌어지고 있는 변화는 일시적 유행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전환기라고 보는 것이 더 옳아 보인다.박세리와 박나래는 공교롭게도 같은 날 방송되는 예능을 이끌고 있다. 박세리는 에, 박나래는 에 출연 중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여성 중심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는 제법 손발이 맞아가는 와 이제 막 시작한 은 그래서 흥미롭고 불안하기도 하다.여성 스포츠 스타가 중심이 된 방송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에 대한 기대는 크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여성 스포츠 스타들도 방송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미디어스=장영]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 함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중단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실제 많은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것은 '차박'이다. 차를 타고 어디든 가서 홀로 혹은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MBC 에브리원이 방송한 는 대한민국에 '요트 예능'의 시작을 알렸다. 요트에 올라 뱃사람이 되어 풍랑과 맞서 싸우는 모든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왔다. 가 대망의 여정을 마무리하자 tvN에서는 라는 이름으로 '요트 예능'을 선보였다. 지난 일요일 첫 방송된 는 와는 상당히 달랐다. 같은 요트를 앞세웠지만 실제와 예능의 경계
[미디어스=장영] 토트넘이 홈에서 웨스트햄을 가볍게 이기는 줄 알았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줬다. 10여 분 남긴 상황에서 당연한 수순이었다. 앞으로 경기는 많고, 에이스에게 휴식을 주는 것은 감독의 역할이기도 하니 말이다.손흥민은 경기 시작과 함께 단 45초 만에 골을 넣었다. 토트넘 홈구장에서 가장 빨리 공을 넣은 인물로 기록되게 되었다.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한 손흥민의 감각은 여전히 대단했다. 이번에도 케인과 손흥민의 합작이었다.케인이 공을 잡자마자 손흥민을 향해 긴 패스를 해줬고, 길게 넘어온 공을 잡은 손흥민은 왼쪽 모서리에서 가운데로 공을 치고 나오며 수비수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멋지게 감아 차 골키퍼까지 손도 대지 못할 정
[미디어스=장영] 우연은 결과적으로 운명이 되었다. 할머니의 선한 행동은 결국 운명을 만들어냈다. 알지 못했던 이의 편지를 통해 힘을 얻었던 달미는 그렇게 15년 동안 보지 못했던 도산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것도 언니 회사가 연 행사에서 말이다.우연하게 달미를 행사장에서 본 지평은 그를 따라갔다. 그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할머니를 찾기 위함이었다. 잊고 있었던 할머니에 대한 감정은 달미를 보는 순간 다시 터졌으니 말이다. 그렇게 할머니가 한강에서 운영하고 있는 핫도그 가게를 찾은 지평은 눈물로 재회했다.지평을 보자마자 어디 아프냐고 먼저 묻는 할머니는 여전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어른이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주었던 원덕. 그런 원덕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금전적으로 그 어
[미디어스=장영] 달미와 인재의 재회는 이들이 향후 어떤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을지 잘 보여주었다. 없으면 안 되는 자매였지만, 부모 이혼 후 서로 갈라진 이들은 그렇게 전혀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사람 좋고 좋은 아이디어까지 가지고 있었던 달미 아버지와 재벌과 재혼에 성공한 인재 어머니의 삶은 그렇게 달라졌다.이야기는 이들 가족이 갈라서기 직전인 15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창업을 하겠다는 아버지와 그렇다면 이혼부터 하자는 어머니는 항상 다퉜다. 그런 부모들을 보며 자매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너무 당연했다. 언니 인재는 항상 인기가 많았다. 할머니 원덕(김해숙)이 운영하는 핫도그 집은 항상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그곳은 또한 만남의 장소처럼 사용되기도 했었다. 이혼 문
[미디어스=장영] 어화도를 찾은 연과 지아에게 닥친 문제가 해결되자 기괴하게도 섬 주민들이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어떻게 마을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전부 사라질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바닷가에는 용왕을 모시는 행위의 흔적만 남겨져 있다. 용왕이라고 속인 이무기를 모시던 무당은 이연에 의해 사라졌다. 낙뢰를 맞고 소멸해버린 무당과 제물로 여겼던 지아를 구해낸 이연.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는 듯했던 섬에서 마을 사람 모두가 새벽 문제의 우물에 몰려들었다.새벽 갓난아이를 낯선 남자에게 건네는 이랑의 행동은 범상치 않았다. 이는 철저하게 계산된 결과물이었다. 눈치챈 이들도 많았겠지만, 문제의 갓난아이는 다시 회생한 이무기다. 이무기를 깨워 이연과 대결하게 하려는 이랑의
[미디어스=장영] 이연과 남지아가 섬으로 들어간 것은 우연이 아니다. 어떤 힘이 그곳으로 이들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계획한 것은 이랑이었다. 이랑은 왜 그 섬으로 이연과 남지아를 이끌었을까? 그리고 그 섬에서는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부모님이 등장한 꿈으로 인해 지아는 그들이 여행했던 섬을 찾았다. 이연은 자신이 사랑하는 유일한 존재인 아음을 찾아 섬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섬에서 마주한 것은 기괴한 사건이었다. 섬 마을 사람들의 행동이 모두 수상했다.섬에서 발견된 해골을 취재하는 목적까지 더해진 지아의 여정에서 그 섬의 비밀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침몰한 은하호와 그곳에서 살아난 세 명과 사망한 서기창 사건. 뒤늦게 서기창의 해골이 발견되며 의혹은 시작되었다.
[미디어스=장영] 서울을 벗어나면 어떤 삶을 살 수 있을까? 천만 서울시대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돈 벌기 위해 서울에 모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매머드 도시가 된 서울. 당연하게 사람들이 모이면 공간이 협소해질 수밖에 없다.일거리가 많다는 것은 중요하다. 일을 할 수 없다면 그 자체로 모든 것은 멈추게 되니 말이다. 서울을 떠날 수 없는 수많은 이들의 고민은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서울을 벗어나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할지 모르는 이는 없다. 조금 여유가 있는 이들은 서울 근교로 탈출을 시도한다. 직장과 최소한의 시간이 걸리는 주거지를 찾아 서울 탈출을 한다. 하지만 그것도 가진 자들이 누리는 행복일 뿐 서울이라는 공간에 갇힌 수많은 이들은 영혼까지 팔며 그 공간을 채우고 살아가고
[미디어스=장영] 여자들만 떠나는 여행의 재미는 뭘까? 남자들만 다니는 여행은 수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히 볼 수 있었다. 그게 정말 남자들의 여행인지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하니 그렇게 문화가 되는 경향도 생기고는 한다.억지 게임이나 규칙도 필요 없다. 그저 여행을 가는데 굳이 게임을 하고 자극과 고통을 수반해야만 밥을 먹는 고행도 존재하지 않는다. 재미를 핑계 삼아 온갖 기행을 하는 여행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여행이 더 환영받는 시대 '감성'을 앞세운 캠핑은 그래서 반갑다.박나래를 시작으로 안영미, 박소담, 솔라, 손나은으로 이어진 캠퍼들의 첫 여행지는 남해였다. 국내에서 스위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그들은 첫 모임부터 시끌벅적했다. 매회 테마를 정하고 떠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나름
[미디어스=장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시 한번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핫100에서 자신의 곡들로 1,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음원사이트 줄 세우기가 아니다. 대중음악계 가장 권위 있는 빌보드에서 싱글 차트 1,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것은 역사상 다섯 번 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빌보드 핫100 동시 1, 2위 기록은 전설 중의 전설인 비틀스와 비지스, 그리고 아웃캐스트와 블랙 아이드 피스, 여기에 방탄소년단까지 다섯 팀만이 만들어낸 업적이다. 가장 최근의 기록인 블랙 아이드 피스의 2009년 6월~7월 '붐 붐 파우(Boom Boom Pow)'와 '아이 갓어 필링(I Gotta Feeling)' 이후 나온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11년 만에 나온 대기록을 바로 다른 누구도
[미디어스=장영] JTBC가 평일 새로운 예능을 선보인다. 화요일과 수요일 늦은 시간대에 편성된 새로운 예능들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결과물은 아니다. 익숙한 소재에 방향만 살짝 틀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박 캠핑과 집을 보러 다니는 예능은 이미 크게 성공 중이라는 점에서 새로울 수 없다.그럼에도 JTBC 과 가 기대되는 이유는 방향성에 있다. 갬성을 앞세운 캠핑과 서울에서 벗어난 집에 대한 가치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게 된다. 코로나19 시대 새롭게 재편되는 가치에 대한 반영이 조금씩 예능에도 적용되고 있는 모양새이니 말이다.외출이나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대가 됐다. 코로나19가 지나가도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완벽한 자유
[미디어스=장영] '덮죽덮죽'이라는 프랜차이즈가 생겼다. 강남 본점 등 다섯 곳에 오픈을 했다고 한다. '덮죽'이라는 이름 자체가 생소하지만, SBS 을 지속적으로 본 시청자들은 그 메뉴가 무엇인지 바로 떠올렸을 듯하다. 포항 편에서 백종원이 찾은 냉동 돈가스집 사장이 절치부심 만들어낸 것이 바로 '덮죽'이다. 덮밥을 응용해 만들어낸 오리지널이라는 의미다. 부정적이었던 백종원도 사장이 직접 만들었다는 새로운 메뉴인 '덮죽'을 먹고 찬사를 보냈다.영세 상가들은 코로나19까지 덮쳐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이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만든 메뉴, 벼랑 끝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만든 메뉴가 요식업에서 큰 성공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