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을 내걸고 4일 0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던 KBS 기존 노조가 파업 돌입 13일만에 파업을 접었다. KBS 기존 노조 측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19대 국회에서 (방송사 지배구조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고, 민주통합당 역시 '방송법 개정'을 공식 입장으로 밝혔다"며 '소기의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파업을 접었다고 밝혔으나, KBS 기존 노조의 파업이 애당초 진정성이 없는 선언적 파업에 불과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KBS노동조합(위원장 최재훈)은 16일 오후 4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17일 0시부터 파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KBS노조 집행부, 중앙위원, 시도지부장 등 총 46명 가운데 35명이 참석했다.
김재철 MBC 사장과 무용가 정씨의 '갈수록 수상한' 관계가 화제다.회사 법인카드로 액세서리, 화장품, 여성의류, 명품가방 등을 구매한 사실이 확인돼 한때 누리꾼들로부터 '달콤한 연애에 빠진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았던 김 사장. 4월 17일을 기점으로 김재철 사장이 울산MBC, 청주MBC, 서울MBC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7년간 MBC가 재일동포 무용가 정씨에게 수 십억원 대의 특혜를 몰아준 사실 등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무용가 정씨와 김 사장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재철 사장은 의혹이 본격 제기된 지 한 달여 만인 14일 입을 열어 "J선생은 일본에 계신 동포 무용인 가운데에는 손꼽히는 분으로서 한 가지 분야에만 능통한 게 아니라 춤과 연기, 노래 등
다음 아고라에 "KBS 수신료 거부운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올렸다가 KBS로부터 정직3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KBS 김제송신소 직원 황보영근씨에 대한 징계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정연주 KBS 사장이 강제로 해임될 당시인 2008년 8월, 황보영근씨는 다음 아고라에 "만약 정 사장 보내고 낙하산 못 막는다면 수신료 거부운동에 광고 불매운동도 추가해야 한다"는 댓글을 올렸다가 '성실·품위 유지 위반'을 이유로 KBS로부터 3개월의 정직처분을 받은 바 있다.지난 9일 대법원은 "KBS측이 징계를 남용했고, 징계 처분이 무효임을 확인한다"는 지난해 1~2심 판결을 유지하며 KBS측이 제기한 항고를 기각했다. 황보씨가 최종 승소함에 따라, KBS는 정직 3개월간의 임금 1200만원을 황보씨
5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콘텐츠본부장실에서는 고성이 흘러나왔다. 김인규 체제의 실세로 꼽히는 최모 KBS 국장이 전용길 KBS 콘텐츠본부장과 한바탕 '다툼'을 벌였기 때문이다.아침부터 본부장과 국장의 고성 다툼을 들은 직원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지난해 8월에도 KBS 사장실 앞에서 김영해 당시 부사장과 크게 다퉈 물의를 빚었던 최모 국장이 또 '한 건' 했다는 정서다.한 KBS 관계자는 "10년 아래인 실세 국장(17기)이 본부장(8기)과 서로 크게 소리지르고 싸워서, 주위 부서까지 다 들릴 정도였다"며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 아니냐"라고 밝혔다.정연주 사장 시절, 노조 간부를 맡는 등 KBS 기존 노조 출신의 대표적 인사인 최모 국장은 2008년 8월
지면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부정경선 문제를 비판하고 있는 경향신문이 사장 공모 과정에 간부들의 부당한 선거 개입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내부 갈등을 이어지고 있다. 경향신문 사장 공모가 1일 종료되기에 앞서 이대근 경향신문 편집국장, 박구재 경향신문 경영기획실장은 사장 공모 의사가 있었던 강병국 변호사(경향신문 해직기자 출신)를 4월 25일 찾아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겠다"며 공모 포기를 종용한 바 있다.이에, 사장 선임에 있어서 1차 심사 권한을 가진 경영자추천위원회는 4월 말 회의를 열어 이대근 국장에게 '경고'를 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했으나 사태는 가라앉지 않았다.당사자인 이대근 국장은 3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실망한 사람들에게 사과한다. 나의 불찰이고 생각이 짧
KBS는 10일, 를 특정해 '출입금지'를 '사전경고'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KBS는 또한 다음날인 11일 오전, KBS 홍보실 명의의 '사전경고문'을 등기우편으로 사장과 편집국장에게 보내왔다.KBS는 이 경고문에서 "에 대해 앞으로 출입금지 요청과 함께 공영방송 관련 보도자료 메일링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 수 있음을 사전에 경고한다"며 "명의뿐인 기자인지 의심과 함께 KBS가 해당 매체에 정당하게 요청한 기사 수정이 상습적으로 묵살되는 바, 앞으로 이 같은 사례가 재발할 경우 언론매체로서 소속기자와 기사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과 윤리를 갖출 때까지 KBS 출입을 삼가하도록 정중히 요청하고 보도자료 메일링 서비스도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별로 대꾸할 가치가
지난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 'KBS 도청 의혹'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수신료 인상과 관련된 민주당의 비공개 회의를 불법 도청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당사자 KBS 장 아무개 기자의 '고백'이 나왔기 때문이다.공영방송 KBS가 자신들의 '먹거리' 문제인 '수신료 인상'에 대한 제1야당의 움직임을 알아내기 위해 불법 도청을 감행하고, 이를 여당 측에 건넸다는 '의혹'은 공영방송의 존립과 연결되는 중대한 사안이었으나 검찰은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장 아무개 기자와 한선교 의원을 무혐의 처분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KBS에 쏠리는 '의혹'의 눈길이 여전한 가운데, 사건 발생 11개월만에 나온 장 아무개 기자의 '고백'이 주목된다. 새 노조 소속이지만, 3월 6일부터 시작된 '김인규
지난해 6월 민주당의 수신료 인상과 관련한 비공개 회의를 도청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당사자인 KBS 장 아무개 기자가 "모든 것이 내가 한 것처럼 알려져 나도 억울하다"며 최초로 심경을 고백해 주목된다.10일 KBS 새 노조에 따르면, 장 아무개 기자는 새 노조 측에 "나는 (녹취록을) 건네주지 않았다"며 "그런데 모든 것이 내가 한 것처럼 알려져 나도 억울하다"고 최초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해 6월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였던 한선교 의원에게 녹취록을 건넨 것은 국회 출입 기자 중 막내인 자신이 한 게 아니라는 얘기이며, 이 같은 '고백'은 불법도청 의혹이 제기된 지 11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당시 민주당을 비롯해 언론계 안팎에서는 불법 도청을 한 당사자로 장 아무개 기자를 지목했으나, 결정적 증거가
지난해 1월 '공영성 강화' 차원에서 신설됐던 KBS 이 MC인 최원정 아나운서를 비롯해 제작진들의 파업 참가 도중 갑작스럽게 폐지가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9일 KBS 관계자들에 따르면, KBS 1TV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은 8일 마지막편을 녹화했다. 은 CP를 제외한 PD 전원과 MC 최원정 아나운서가 KBS 새 노조 조합원이라 3월 6일부터 '김인규 퇴진 촉구' 총파업에 참여하고 있다.KBS 측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폐지가 검토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배재성 KBS 홍보실장은 9일 와의 인터뷰에서 "조기종영이 검토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일이나 모레쯤 (폐지여부를) 최종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KBS 연봉계약직 사원들로 구성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계약직지부(지부장 김원석)가 KBS노동조합(위원장 최재훈)과 9일 통합 출범한다.2009년 7월 비정규직법 시행을 앞두고 KBS 사측으로부터 해고를 통보받은 연봉계약직 사원들 가운데 109명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계약직지부'를 만들어 복직 투쟁을 벌여온 바 있다. KBS계약직지부가 2010년 3월 KBS 사측과의 협상을 타결한 뒤에도 41명은 여전히 '해고' 상태에 놓여있었으나 지난해 8월 KBS 기존 노조와 사측이 노사협의회를 통해 '해고자 전원 복직'을 전격 합의하면서, 2009년부터 끌어온 비정규직 해고자 문제는 마무리된 바 있다. KBS계약직지부, KBS노조 등 KBS 내 11개 개별 노동조합은 지난해 6월 'KBS노동조합 연대'를 구성했
포항 시민들은 오는 11일 '명예회복 버스'를 타고 '제수 성폭행 미수 의혹'의 김형태 당선자를 해당 지역 후보로 공천한 새누리당 중앙당사 항의방문에 나선다.KBS 기자 출신으로서 뉴욕특파원, 시청자국장 등을 역임한 김형태 당선자(경북 포항시 남구ㆍ울릉군)는 KBS에서 재직중이던 2002년 친동생 부인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해당 사실을 인정하는 녹취록까지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박근혜캠프 언론특보 단장을 맡아온 김형태 당선자는 "당과 박근혜 위원장에게 더 이상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지난달 18일 스스로 새누리당을 탈당했으나, 김 당선자가 아예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그러나 김형태 당선자는 지난달 24일 경북매일신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OBS경인TV가 앞으로 2년간 OBS를 이끌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모집한다.4일, OBS는 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OBS는 선임 기준으로 △방송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 △OBS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수행할 역량이 있는 인사 △지상파방송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 필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가진 인사 등을 내걸었다. 현 김종오 사장의 임기는 내달 9일까지이며, OBS 내부에서는 차기 사장으로 신문사 사장 출신의 A씨, OBS 본부장 출신의 B씨, 지역 라디오방송 사장인 C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OBS는 3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추천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2명, 상임이사 1명,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된
김재철 MBC 사장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는 '무용가 J씨'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김재철'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 연관 검색어로 어김없이 따라붙는 '무용가 J씨'. J씨는 김재철 사장이 울산과 청주MBC, 그리고 MBC본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7년간 MBC 측으로부터 십 수억원의 특혜를 지원받은 인물로 꼽힌다. J씨가 이끄는 무용단은 지난해 전주대사습놀이 부대행사에 출연하면서 다른 출연자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J씨의 친오빠 역시 횡령 등 전과가 있음에도 'MBC 동북3성 대표'직을 맡는 등 특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철 사장과 J씨가 도대체 무슨 관계이길래 이런 특혜를 입을 수 있었던 것이냐'는
김재철 MBC 사장이 무용가 ㅈ씨에게 십 수억 원대의 특혜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ㅈ씨의 친오빠에게도 'MBC 동북3성 대표' 자리를 주는 등 특혜 지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일 는 "김재철 사장이 ㅈ씨의 친오빠인 ㅈ(57)씨에게 '문화방송 중국 동북3성 대표'라는 직책과 함께, 월 200만원씩의 활동비 지급 계약을 맺는 등 전례없는 특혜지원을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2일 가 입수한 ㅈ씨와 MBC 간 계약서를 보면, 중국에 거주하는 ㅈ씨는 2011년 6월 1일부터 1년간 지린(길림)성, 랴오닝(요령)성, 헤이룽장(흑룡강)성 등 중국 동북3성에서 △한-중 문화사업 기획 , 실행 △한-중 협력 사업 △MBC 베이징 지사 통신원 등의 업무를 하며, 업무수행을
경향신문 사장 공모 과정에서 편집국장 등 간부들의 선거 개입 행위가 논란이 된 가운데, 송영승 현 경향신문 사장이 사장 단독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대근 경향신문 편집국장 등 간부들은 사장 공고가 나간 지 이틀 뒤인 4월 25일 사장직에 도전할 의사가 있었던 강병국 변호사(경향신문 해직기자 출신)를 만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겠다"며 공모 포기를 종용한 바 있다.사장 선임에 있어서 1차 심사 권한을 가진 경영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어 이대근 편집국장 등 공모 포기를 종용한 간부들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고, 강병국 변호사가 연임의 뜻을 밝힌 송영승 현 사장을 찾아가 사장 공모와 관련한 이야기를 한 대목에 대해서도 "적절하지 않았다"며 "(강 변호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
KBS 새 노조가 3월 6일부터 '김인규 사장 퇴진'을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KBS 기존 노조도 'KBS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을 내걸고 4일 0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KBS노동조합(위원장 최재훈)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옆에서 3일 오후 2시 '방송법 개정 촉구' 전국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로 하면서 당장의 프로그램 파행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BS노조에는 조수빈 앵커, 이지애 아나운서 등 유명 아나운서를 비롯해 기술직 등 2900여 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있다.윤형혁 KBS노조 공정방송실장은 2일 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12월 임금 인상을
경향신문이 오늘(1일)까지 사장을 공모하는 가운데, 이대근 편집국장 등 경향신문 간부들이 사장 공모에 의사가 있었던 한 인사를 찾아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겠다"며 공모 포기를 종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경향신문은 지난달 23일부터 1일까지 사장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자추천위원회 1차 심사 등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송영승 현 경향신문 사장이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향신문 기자, 노조위원장 등을 지낸 강병국 변호사 역시 사장직에 도전할 의사가 있었으나 이대근 편집국장 등 경향신문 간부들로부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겠다"는 말을 들은 이후 공모 의사를 접었다. 사장 공모 공고가 나간 지 이틀 후인 4월 25일 벌어진 일이다.강병국 변호사는 1
'김용민 비난' 등의 기사가 게재된 7일자 조선일보가 '홍보'를 이유로 무료로 배포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선일보를 고발하고 나섰다.조선일보 부평지역 A국장은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인천 부평 지역에 '홍보용'이라는 안내문과 함께 수백부에서 수천부를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7일자 조선일보 지면에는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막말 논란, 출신 새누리당 지역구 후보 관련 기사 등이 게재돼 있다.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대표 양재일)은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선거법 위반으로 조선일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가 특정 후보의 유불리 내용이 부각된 기사를 실은 신문을 수천부 이상 추가 인쇄해 배포한 것은 "선거에 관한 기사를
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언론사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김인규 KBS 사장, 김재철 MBC 사장이 퇴진해야 하며, "(방송사) 구성원들, 청와대, 여야가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을 추천해서 비대위 체제로 (상황을) 풀어가는 게 쉽지 않겠는가"라고 입장을 밝혔다.26일 KBS 새 노조 소속 기자들이 만드는 에 따르면, 이상돈 위원은 "MBC는 (파업이) 3개월씩 가고 있는데, 이러면 경영자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KBS, MBC사장들의 자진사퇴) 없이는 어떠한 진전도 안 된다"며 "(현 사장들의 사퇴를) 당연히 전제로 하고, 뒷수습을 할 사람을 찾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인규, 김재철 사장에 대한 구체적
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김인규 KBS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KBS 새 노조 파업과 관련해 "(KBS) 구성원들, 청와대, 여야가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을 추천해서 비대위 체제로 (문제를) 풀어가는 게 쉽지 않은가"라고 밝혔다. 26일 KBS 새 노조 소속 기자들이 만드는 에 따르면, 이상돈 비대위원은 과의 인터뷰에서 "대선캠프에 있던 사람을 (KBS 사장으로)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닌가? 현재의 사장으로서는 (파업) 사태가 수습 안 된다"며 "이미 한계가 왔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이상돈 위원은 "사회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사장 인사가 됐어야만 한다고 본다"며 "그런 면에서 이명박 정권이 실패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