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는 오는 23일 대통령 측의 주장을 모두 서면 정리하라고 요구했다. 3월 13일 이전에 탄핵 소추 판결을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이다. 대면 조사를 일방적으로 거부했던 대통령 측이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은 최순실이 특검 조사에 나서며 어떤 질문이 나왔는지 알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이별에 대한 예의;박근혜와 한 몸인 최순실, 특검 자진출석한 목적박근혜는 특검의 대면 조사를 거부했다. 민정수석실이 가장 분노했다는 기사도 나왔었다. 국가의 녹을 먹는 자가 범죄 혐의자를 부당하게 돕고 그것도 모자라 특검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는 국민은 황당할 뿐이다. 그리곤 하루 만에 적극적으로 대면 조사를 받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발표하기도 했다. 청와대가 이런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인 데는 여러
노조위원장 조끼를 입은 김과장은 노조 파괴를 위해 TQ 택배로 들어선 조폭들에 의해 끌려갔다. 김과장은 우연하게도 TQ 그룹의 모든 일들에 관여하게 되었다. 그의 운명은 그렇게 벗어날 수 없는 필연의 힘으로 엮여 있었다. 너무 정직했던 아버지의 불행이 싫어 부정을 선택했던 김과장은 그렇게 다시 외부의 힘으로 인해 본심을 드러내고 있다.김과장의 의인 본성;우주의 힘이 김성룡을 진짜 의인으로 만들어간다택배 노동자들의 현실을 담은 5회는 기러기 아빠의 힘겨운 현실도 함께 품었다. 주목받지 못했던 이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이런 현실에 대한 시선 때문이다.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웃음 속에 우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그래서 반갑다. 이 과장 부인을 끌고 가는
법치주의 자체를 농락하는 박근혜와 부역자들이 벌이는 행태는 대한민국 자체가 붕괴되고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버티기와 다름없다. 국민의 세금을 받는 청와대 근무자들이 범죄자를 위해 일하고, 새누리당이나 바른정당 역시 도로 친박당이 되어 버린 현실 속에서 다시 희망은 국민이다. 권력의 민낯;박근혜의 시간끌기, 국민 볼모로 자신의 안위만 챙기는 파렴치한 행위범죄자가 검찰들에 대해 비난하는 행위는 황당하기만 하다. 수많은 범죄 사실이 드러난 상황에서 박근혜는 청와대에 숨은 채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국민의 혈세를 받은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이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범죄가 될 수밖에 없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보다 앞서는 것은 없다. 그런데 보수라고 자청하는 자들
한 주를 기다리게 하는 충격적인 반전. 이번에는 정우와 함께 미결수로 있던 성규를 내세웠다. 스스로 삶을 끝내려고 했던 정우를 붙잡은 것은 같은 미결수인 성규의 한 마디였다. 충격적인 반전을 이끄는 그의 발언은 정우의 죽음을 막았고, 진실을 향한 새로운 반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산골짜기 아기 고양이;사라진 하연이의 행방 알고 있는 성규의 등장, 두 가지 길과 반격의 시작정우의 부인 지수는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현장에 흐느껴 우는 정우가 있었다. 그 기억 속에서 정우는 자신이 부인을 살해했는지 알 수 없다.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기억들의 파편은 여전히 맞춰지지 않는다. 그 기억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정우는 그래서 힘겹다. 정우를 믿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인 고동윤 수
앵커브리핑에선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를 통해 보수의 참된 가치를 전했다. '진짜 보수'는 보이지 않고 온통 '가짜 보수'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현실은 참혹해 보일 정도다. 대한민국에 더는 보수라는 가치가 자리할 수 없도록 만드는 '가짜 보수'에게 진짜 보수주의자들은 분노하고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배워라;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 가짜에 가려 진짜가 사라지는 현실, 진짜 보수는 있나?관제 데모가 화제다. 과거와 달리, 지금 세상에서 관제 데모가 이렇게 큰 화제를 모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 요구하고 전경련이 돈을 지급해 정권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도록 유도해왔다는 사실이 모두 드러났다. 삼성을 중심으로 재벌들이 돈을 내는 전경련이 권력의 지시
조폭 신철식에 의해 하나씩 공개되는, 박정우가 적은 기억의 단초들은 흥미로운 것인가? 징벌방에서 손톱이 빠지도록 새겼던 기억들을 신철식은 알고 있다. 하지만 교도관들은 알지 못하는 그 비밀의 얼개는 헐겁다. 신철식을 통해 비밀을 하나씩 공개하는 방식 자체는 흥미롭지만 그 과정이 전체의 완성도를 떨어트리는 것만은 분명하다. 16K와 묻혀 있던 트렁크;변절자가 된 강준혁, 악랄한 차민호 그리고 기억과 싸우는 박정우미결수이기는 하지만 감옥에 갇힌 정우가 할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 기억마저 가물가물한 상황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니 말이다. 교도소장은 차민호의 편에 서서 정우를 궁지로 몰아넣기에 여념이 없다. 그들에겐 오직 자신의 안위만 중요하니 말이다. 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의 책이나 강의 영상이 아닌, 광장에서 우린 몸으로 깨우치고 배우고 있는 중이다. 광장에서 직접 몸으로 배우는 민주주의와 정의는 평생의 가치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값지게 다가온다. 우린 그렇게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가치를 습득하고 있는 중이다. 괴벨스의 후예들;정직의 섬들, 민주주의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지킨다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법정에 출두해 최순실과 마주했다.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과 막으려는 자의 대결구도는 단순해질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최순실에게는 반박할 그럴 듯한 근거나 논리도 존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법정에서 자신도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요구했던 최순실. 빨간 펜을
박 대통령 5촌 살인 사건의 진범은 누구인가? 수많은 범죄자들이 등장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우린 혀를 차기도 한다. 저런 일이 실제 일어날 수 있을까? 영화나 드라마니까 그런 거지라며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실은 더 잔인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 존재한다. 아군에게 당했다;박근혜 5촌 살인 사건의 진범은 누구인가? 박용철은 어떤 여자와 통화를 했는가?박용철 사망 일주일 전, 중국 교포 여성에게 건넨 노트북과 휴대폰. 휴대폰에 담겨 있던 음성 파일을 노트북에 옮겼다는 증언. 그녀가 제작진에 건넨 하드 디스크에는 과연 무엇이 담겨 있을까? 파일 속 내용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수리가 완료되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이 드러난다면 진실에 조
납치당했던 강권주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잔인하게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던 범인 황경일을 붙잡는 데 성공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배신을 목격한 후 여자를 증오해왔던 경일은 그렇게 여성혐오 범죄를 저질러 온 악질 범죄자였다. 단순한 권선징악;자연스러운 흐름보다는 말로 설명하는 보이스, 한계 벗어날 수 있을까?설 연휴 기간 결방되었던 가 2주 만에 방송되었다. 장르 드라마에 대한 갈증이 심했던 이들에게 가 매력적인 드라마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좋은 장르 드라마에 익숙해진 이들에겐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주제는 명확하지만 이를 풀어내는 방식이 너무 투박하니 말이다. 112 센터장으로 온 권주는 남들이 들을 수 없는 것까지 들을 수 있는 능력
한 번도 상상하지 않았던 여자와 결혼을 한 남자. 시간 여행을 하는 이 남자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에 당황했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7년 전 자신을 죽음에서 구원한 여자. 3년 후 죽을 수밖에 없는 자신의 운명을 뒤바꿀 수밖에 없는 여자. 그녀를 위해 그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다.운명과 같은 사랑;3년 후 죽음을 위해 7년 전 운명을 되돌아보는 소준, 시간 여행자 삶에 들어간 마린친구들도 받아들일 수 없는 마린의 술주정을 보고도 소준은 사랑한다? 결코 아니다. 소준의 인생에 마린이라는 여자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시간 여행을 하게 되면서 그는 색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미래를 통해 얻은 정보를 가지고 막대한 부를 쌓은
역시 나영석 사단의 힘은 이런 예능에서 더욱 돋보인다. 특별할 것 없는 신혼부부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은 는 의외로 좋았다. 안재현과 구혜선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마저도 이 방송을 보면 그들을 사랑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결혼을 꿈꾸게 하는 예능;강원도 인제 깊은 산 속 하얀 눈 덮인 집에서 시작된 신혼 7개월 차의 일상신혼 7개월 차 안재현과 구혜선의 일상이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까? 두 사람은 유명한 스타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안티들도 많다.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뚜렷한 이유가 없지만 싫어하는 데도 큰 이유가 없다. 그 큰 이유 없음이 결국 좋아하기 힘들게 만드는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화려하기만 할 것 같은 두 남녀가 어떤 신혼 생활
시간여행자의 사랑은 흥미롭다. 이미 유명한 영화도 존재하지만 가 품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충분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만하다. 어느 날 갑자기 미래를 오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와, 그 남자에 의해 죽음에서 구해진 여자의 흥미로운 결혼 이야기는 첫 회부터 터졌다. 죽음으로 맺어진 인연;7년 전 지하철 사고와 3년 후 죽음, 그 죽음을 피하기 위한 격렬한 사랑의 시작2018년 임요한이 알파 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대결에서 승리했다. 경기 결과가 만족스러운 소준(이제훈)은 흥겹게 지하철을 타고 2016년 6월 현재로 돌아온다. 겨울 두터운 외투를 벗고 여름인 현재로 돌아온 소준은 친구의 생일 선물을 전달하고 바쁘게 움직인다. 그에게는 무척이나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이
거대한 부패 권력과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은 흥미롭다. 또한 메시지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의 성공은 당연하다. 을 떠올리게 하는 소시민들의 생존 경쟁과 회사 내 비리를 담은 채, 보다 섬세하고 흥미롭게 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김과장 멘토가 된 광숙의 존재감;타이타닉에서 가장 운 좋은 남자, TQ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이 던진 나비효과회사 앞에서 갑작스럽게 경찰에 체포당한 김성룡. 이 상황을 모두 목격한 하경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장 사례처럼 김 부장 역시 당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이 과장을 아꼈던 하경인 만큼 성룡의 갑작스러운 체포도 불안했다. 경찰에 긴급 체포당한 성룡은 군산으로
역사를 보면 오늘과 내일이 보인다. 선조와 이승만, 박근혜로 이어지는 이들의 공통점은 국민을 버린 정치 권력자라는 사실이다. 그들 주변에는 부당한 권력에 기생하는 부역자들이 넘쳐났고 국민들은 힘든 삶을 살 수밖에는 없었다. 매관매직의 시대;박채윤과 안종범의 뇌물 스캔들, 박근혜 정권의 실체는 그렇게 민망했다특검은 오는 9일이나 10일 중 대통령과 대면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역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검찰의 조사도 피해갔던 박근혜로서는 특검의 조사까지 받지 않는다면 더 큰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피해갈 수도 없다. 박근혜가 특검 조사마저 거부한다면 체포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금 당장 체포할 수는 없지만 헌재에서 탄핵 인용이
나영석 사단의 새로운 예능이 찾아온다. 큰 사랑을 받은 의 스핀오프와 같은 느낌이 드는 가 바로 그것인데,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의 일상을 그대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의도적인 개입 없이 신혼부부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지켜본다는 점에서 관찰 예능의 새로운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친구들에서 부부로;나영석 사단의 진보 or 퇴보의 갈림길에 서게 된 신혼일기나영석 사단의 가 현재 방송 중이지만, 과거와 같은 큰 사랑을 받고 있지는 못하다. 방송보다는 인터넷에 더욱 적합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방송 시청률로 이를 평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화제성에서도 기존 나영석 사단의 예능과 달리,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은
브로맨스는 이제 특별하지 않다. 최근 브로맨스의 최강자는 의 공유와 이동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브로맨스는 누구도 쉽게 넘을 수 없는 엄청난 존재감이니 말이다. 이들을 넘어설 수는 없지만 흥미로운 브로맨스가 에서도 태어났다. 코믹 잔혹극의 시작;본격적인 대결구도가 구축된 김과장, 성룡은 아버지 트라우마를 넘어설 수 있을까?남궁민의 농익은 코믹 연기는 이제는 달인의 경지에 올라선 느낌이다. 이쯤 되면 코믹 배우로 태어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여기에 연기돌로 거듭나고 있는 준호의 변신 역시 반갑다. 전작에서는 정의로운 변호사로 등장에 눈길을 사로잡더니, 이번에는 비열한 검사 출신 이사로 출연해 존재감을 다시 드러내고 있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헌재에 출석해 박근혜를 옹호하는 모습은 한 편의 블랙코미디 같았다. 세월호 참사 골든타임을 언급하며 대통령과 청와대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선 이들이 정말 국가를 책임진 자들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괴벨스를 꿈꾸는 박 정권;반기문과 김규현의 자충수, 괴벨스와 별이 빛나는 밤에재판관이 9명에서 8명이 된 헌재는 강력하게 탄핵을 결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제 막장급 시간 끌기에 집착하고 있다. 다시 15명의 추가 증인 신청을 한 그들에게 국가의 앞날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최순실과 고영태가 불륜을 저질러서 나온 문제라는 대통령 대리인단의 주장은 황당무계하다. 정보지에 돌던 이야기를 헌재 심리과정에서 주요 수단으로 세워 시
삼성맨인 유재경을 미얀마 대사로 만든 이가 최순실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유재경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었다는 점에서 최순실과 삼성의 연결고리가 존재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최순실의 사익을 위해 국가가 나서 대사를 임명하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 ODA예산도 최순실에게;최순실 미얀마 대사 면접, 오손 웰스의 우주 전쟁과 수구 세력의 여론 조작 음모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순실이 국정농단도 모자라, 외교농단까지 했음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대통령이라는 직책만이 대사 임명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박근혜가 긴밀하게 관여 되었다는 사실은 더욱 뚜렷해졌다. 사익을 취한 적이 없었다는 박근혜의 말은 거짓임이 만천하에 다시 드러났다. 삼성 고위 임원이었던 유재경이 미얀마 대사가 되기 위
박정우에게 교도소 징벌방은 기억을 잃어야만 나올 수 있는 곳이었다. 차민호에 의해 기억을 제거당한 정우는 그렇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미결수로 붙잡혀 있는 상황이다. 모든 증거들이 박정우를 일가족 살인사건의 주범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반격은 조금씩 시작되었다. 벨소리 주인공 강준혁;박봉구와 벨소리, 신철식이 알고 있는 진실 속 기억 찾기조폭인 신철식이 정우가 있던 징벌방에서 본 글들은 중요한 단서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정우의 기억을 지워내던 그 징벌방에서 그는 손톱이 빠지는 아픔을 참아가면서 기억의 단초들을 적어 놨었다. 하지만 그 방을 신철식이 차지하면서 어쩔 수 없는 공생관계가 구축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박정우와 신철식이 연결될 수밖에 없음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은 알고 있었
김병만을 앞세운 새로운 파일럿이 등장했다. 를 두 번이나 파일럿으로 내보냈지만 끝내 정규 편성은 불발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바다로 향했다.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현재의 바다 생태계를 확인한다는 측면에서는 반가웠다. 예능과 정보 사이;삼시세끼와 1박2일의 정수 뽑아 새로운 자산어보를 만들겠다김병만은 특화된 존재다. 정글을 시작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몸을 쓰는 예능에 특화된 김병만은 현재로서는 유일한 존재라는 점에서 경쟁자가 없다. 그렇게 SBS에서는 그를 위한 맞춤형 예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올 설에는 그를 좀 더 강력하게 해줄 바닷가로 이끌었다.김병만, 김종민, 육중완, 이상민, 강예원, 육성재가 함께한 은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