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장영] 손민호의 집이 불탔다. 폭발과 함께 거센 불이 퍼지더니 거대한 건물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생존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급하게 불길로 뛰어든 도정우는 과연 살아있는 것일까? 폐허가 되어버린 현장에서 감식반은 생존자가 나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뒤늦게 손민호 집 실제 도면을 받은 혜원은 비밀 금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금고에 피신해도 살아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주장에도 혜원을 굴삭기를 동원해 금고 주변을 팠다. 그리고 열린 금고에서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가사도우미를 시작으로 집주인인 손민호, 그리고 변호사 남우천이 큰 화상을 입고 도정우에게 업혀 나왔다.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을 단순히 기적이
[미디어스=장영] 타임슬립 소재의 드라마가 또 등장했다. 이제는 조선시대 중전의 몸과 현대를 사는 남자 요리사 이야기다. 남과 여가 바뀌었다는 점에서 익숙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성별이 바뀌는 이야기는 일본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하니 말이다.청와대 요리사가 되는 것이 목표였던 장봉환(최진혁)은 꿈을 이뤘다. 탁월한 요리 솜씨로 꿈을 이뤘지만 이내 곤두박질칠 수밖에는 없었다. 세상에 요리와 여자만 사랑했던 봉환은 청와대 내부의 음모로 인해 최악의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중국 대사를 위한 만찬을 준비했는데 완벽하게 완성된 요리에서 낚싯바늘이 나왔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이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넣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찬 준비를 다 마치고, 불 꺼진 주방에서 통역사와 은
[미디어스=장영] Mnet에서 방송된 는 의외의 재미와 가치를 보여주었다. 4부작으로 준비된 이 프로그램은 여성 예능이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도 반갑다. 완벽하지 않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성 중심의 예능이 2021년에는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여자 아이돌들이 모여 일정 구간을 달리는 방송은 생경하게 다가올 수도 있다. 물론 또 여자 아이돌이냐는 질문이 되돌아올 수도 있는 문제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방점은 뛴다는 것에 있다. 달리는 예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달리는 방송은 존재했다.긴 시간 달리는 다큐 형식의 방송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여성들로만 구성된 형식은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직 달리기 위한 목적의
[미디어스=장영] 애리가 죽었다. 절대 죽어서는 안 되는 애리가 죽었다.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들의 세상에는 한 번의 기회가 남았다. 한 달 후를 살아가는 이는 죽었지만, 한 달 전의 그는 아직 살아있으니 말이다.애리 죽음을 목격한 서진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지켜야 될 사람이 또 죽었다. 가족을 잃은 것도 슬픈 일이지만, 자신과 공조하며 진실을 찾으려 노력했던 이가 사망했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자신이 지켜야만 하는 존재였기에 더욱 힘겨울 수밖에 없다. 애리의 시간을 사는 서진은 누군가 보낸 문건을 보고 있다. 태정타운 붕괴 사고를 예측한 보고서였다. 기본적으로 그 땅에 건물을 올리기 위해서는 보강 공사가 필요했지만, 그들은 이를 무시했다. 돈을
[미디어스=장영] 마지막을 향해 가는 는 여전히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앞서 이들의 관계와 유서일 회장이 범인임을 알고 있었던 이들에게는 아쉬움도 있겠지만, 결말을 위해서는 그 호흡이 맞다. 11회 모든 것을 알게 된 애리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애리를 만나러 가던 서진은 그의 집에서 죽은 채 옮겨지는 애리를 보고 말았다. 범인은 누구일까? 모든 범죄의 시작은 유서일 회장이다. 그는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게임 체인저가 되었던 19년 전 태정타운 붕괴사고의 비밀을 아는 모든 이는 죽어야만 했다.다급해진 유 회장은 병원에 있던 곽송자를 직접 찾아가 협박을 했다. 하지만 이미 죽음까지 각오한 그로서는 유 회장의 협박 정도는 두렵지 않았다. 다만,
[미디어스=장영] 첼시 1위는 하루 천하로 끝났다. 토트넘이 런던 라이벌인 아스날을 2-0으로 꺾고 다시 1위로 올라섰으니 말이다. 아직 리그 경기가 많아 1위가 큰 의미는 없지만, 순항하고 있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올 시즌 기록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높아진다.라이벌과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다른 팀에 아무리 승리를 해도, 지는 순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그만큼 선수나 감독들에게 라이벌전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은 아스날을 홈으로 불러, 올 시즌 최고의 호흡을 보이는 손흥민과 케인을 통해 그들을 완파했다.아스날은 분명 이길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은 결국 아무것도 얻을 수 없게 만들었다. 기회가 있어도 마무리가 없으면 이길 수
[미디어스=장영] 죽음 직전에 선택받은 카운터. 그들의 역할은 악귀들을 잡아 지옥으로 보내는 일이다. 당연히 억울하게 희생당한 이들을 천국으로 보내는 역할도 한다. 현세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제거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귀신 이야기라 치부하기도 어렵다.각자 사연을 담은 이 카운터들에게도 위기는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인간의 힘을 3, 4배 확장한 능력이 주어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인간일 뿐이다. 이는 죽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융의 땅이라면 악귀를 잡고 카운터가 보호될 수 있지만, 그곳을 벗어나면 다르다.영혼을 접수하는 출입국 관리소라는 '융'은 말 그대로 그들의 영역이다. 그런 점에서 현장에서 일하는 카운터가 보호될 수 있지만, 이를 벗어나는 순간 그들보다 더 힘이 센 악귀들과 대결에서
[미디어스=장영] 삼성 라이온즈의 2020 시즌 신인 선수인 신동수가 방출되었다. 이런 경우는 드물다는 점에서 당연한 이유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SNS가 일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한 번의 잘못이 낙인이 되는 경우들이 많다. 그래서 퍼기 경의 경고는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프로에 첫 발을 내디딘 선수가 방출되었다. 퓨처스리그지만 프로야구단에 속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의 야구 인생에서 최고의 한 해이기도 했을 것이다.하지만 그저 자신의 분야에서 잘하면 그만인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기본적으로 인성이 갖춰지지 못하면 그 누구라도 추락할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신동수의 방출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런 사례를 통해 더는 유사한 일이 벌어질 수 없도록 해야 하지만
[미디어스=장영] 골목식당을 살리는 프로그램을 표방한 SBS 은 일방적 지지만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물론 방송이라는 틀을 이용해 작위적으로 이용한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왜 저런 출연자들을 섭외해서 의도적으로 논란을 부추기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도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이 유지되고 일정 부분 시청률이 보장된다는 것은 이를 아끼는 이들도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 도움을 받는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개그맨 부부인 강재준과 이은형이 미리 맛 테스트를 하는 역할로 에 출연했다. 과거에도 연예인들이 사전에 답사해 맛을 보는 방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의외는 아니다. 연예인들이 직접 식당을 해보는 경
[미디어스=장영] 배우 남궁민은 작품을 잘 고른다. 혹은 남궁민이 출연하기 때문에 좋은 작품처럼 보이는 경향도 존재한다. 그가 선택한 tvN 은 흥미로운 첫 주를 보냈다. 특수팀 팀장이 기이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는 이 드라마는 첫 주 흥미로운 의혹을 남겼다.1회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불과 죽음이 가득한 공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 폐허가 되어가는 건물로 들어선 아이는 걱정하는 어른과 두 아이와 함께한다. 그리고 문제의 '낮과 밤'이 그 아이의 입을 통해 읊조리듯 나왔다.결국 드라마 은 이 부분에서 시작해 끝이 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아이가 왜 그런 발언을 했는지 여부를 밝혀내는 것 역시 흥미롭게 다가온다. 낮과 밤이라는 단어는 은
[미디어스=장영] 유 회장이 실질적인 악당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끝일 수밖에 없는 인물인 유 회장이 쓰러져 병원에 옮겨진 애리의 어머니 곽송자 앞에 등장했다. 그동안 가능성만 언급되었지만, 실질적으로 두 사람이 한 화면에 잡힌 것은 처음이었다.현채가 사망한 후 도균은 패닉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달려온 모든 이유는 현채였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사망했다는 사실은 삶 자체가 무너진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애리가 사는 시간대에 도균이 찾았다.이는 애리와 서진이 나눈 대화 내용을 알고 있는 도균이 궁금증이 폭발한 탓이다. 그리고 미래의 도균은 애리의 전화에 반응했다. 도대체 이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와 미래의 도균이 서로 통
[미디어스=장영] 시청자들이 외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디션 프로그램은 꾸준하게 이어졌다. 그러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하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는 하는 분위기에서 JTBC가 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그런데 이 3회 만에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이 프로그램은 오디션 모든 치트키를 다 동원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려는 이들이나 무명인이 모두 나와 도전한다는 설정 자체가 포괄적인 사랑을 받게 한다.전혀 알 수 없는 무명인과 유명한 이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오디션이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축구에서 FA컵을 치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노래를 다시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는 무대라는 사실이 시청자들을
[미디어스=장영] 한 달이라는 시간 차를 두고 벌어지는 진실 찾기는 보다 한 단계 나아가기 시작했다. 한 달 후 서진은 죽음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기는 했지만, 코마 상태에 빠져있는 서진이 깨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이 사고를 위장한 살인으로 인해 현채와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이 짓을 벌인 자는 이택규다. 서진을 죽이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했지만, 그는 누구의 사주를 받고 일하고 있는 것일까? 연쇄살인마처럼 살인 청부업자가 된 이택규의 행동이 위태롭다.애리는 서진에게 크게 실망했다. 딸 납치를 막으며 미래의 서진을 구했다. 하지만 현재의 서진은 기고만장한 모습으로 애리를 납치 미수범으로 고발했다. 기겁할 일이 아닐 수 없다. 황당한 상황에서 애리는 유
[미디어스=장영] 악귀들이 연쇄살인마로 변신한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살인자들이 알고 보면 악귀들이 들어가 벌인 것이라는 설정이나, 그런 악귀들을 잡는 카운터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흥미롭다. 사연 많은 이들이 카운터로 선택되어 악귀들과 싸우는 OCN 이 흥미진진한 시작을 알렸다.이야기의 시작은 7년 전부터다. 경찰 부부의 아들인 소문(조병규)이 함께 차를 타고 가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던 남자가 급하게 전화를 걸어왔다. 조폭 무리에게 쫓겨 옥상까지 올라갔던 가모탁(유준상)은 마지막 순간 전화를 걸었는데 그게 소문의 아버지였다.두 사람은 같은 형사였고, 수사 중이던 조폭에게 당한 것이다. 가모탁은 빌딩 옥상에서 추락하며 머리를 다쳐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6개월 코
[미디어스=장영] 극장 개봉을 앞뒀던 영화가 넷플릭스로 향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은 국내보다는 해외 공포영화와 유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배경이나 모든 것은 한국적이지만, 언뜻 외국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은 스타일이 묻어난다. 결론적으로 이충현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영화였다. 서연(박신혜)은 어머니 병문안을 갔다 집으로 돌아왔다. 시골 마을에서 돋보이는 2층집은 오늘따라 더 기묘하게 다가왔다. 기차에서 휴대전화를 흘린 서연은 자신의 전화를 주운 자와 통화가 되었지만, 보상만 요구할 뿐 돌려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이런 상황에서 오래된 무선 전화기에서 벨이 울렸다. 그리고 다급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여성과 통화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잘못 건 전화라고 생각했지만, 반복되어 전화가
[미디어스=장영] 이무기의 모체가 들어가 있는 지아. 그리고 그런 지아를 지켜야만 하는 구미호. 두 개의 이무기가 협공하며 압박하는 상황에서 구미호의 선택지는 많지 않다. 지아를 지킨다는 대전제 외에는 아무것도 무의미하니 말이다.지아의 몸속에 있던 이무기의 모체가 정체를 드러내며 이연은 다시 한번 고통의 시간을 경험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600년 전에 경험했던 그 지독한 싸움을 다시 해야만 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과거와 다름없이 이번에도 지아의 목숨을 두고 벌여야 하는 싸움은 최악이다.지아의 몸에서 나온 이무기가 이연을 공격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평온했다. 자신의 심장을 찌르는 극단적 상황에서도 이연은 이무기가 지배한 지아 몸의 진짜 주인공인 그를 끄집어냈다. 이는 향후 이 몸의 주인이 누구인
[미디어스=장영] 의외로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드라마다. 초반 흐름상 16부작을 어떻게 채워낼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7~8회를 거치며 사라졌다. 판 자체를 뒤집어버린 능숙한 솜씨로 인해 시간을 앞세운 이야기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놓았다. 한 달이라는 시간을 두고 두 남녀가 공조해야만 하는 운명이다. 이를 운명이라고 지칭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단어 외에는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서로 공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다.모든 것의 시작은 결국 '유중건설'이라는 사실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다. 서도균이 그런 짓들을 벌인 이유는 명확하게 현채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위해서는 뭐든 한다는 그 절
[미디어스=장영] 판소리가 지금처럼 화제를 모은 적이 있었던가? '조선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이날치 밴드'에 대한 관심은 크기만 하다.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조선후기 명창 이날치가 현대와 만났으니 말이다.'이날치 밴드'가 성공한 이유는 참 많다. 그저 단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크로스오버를 해왔던 선구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전히 전통을 지키며 판소리를 이어가는 이들도 존재한다.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점에서는 확고하게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이라는 틀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오히려 전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 '한국관광공사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A매치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죽음의 레이스를 펼쳐야 하는 토트넘은 조마조마했다. 손흥민을 위해 급하게 전용기를 보낼 정도로 그의 위상은 토트넘에서는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퍼지며 우려를 샀지만, 손흥민은 두 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맨시티와 대결에 나설 수 있었다. 만약, 손흥민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졌다면 토트넘으로서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순간 핵심 선수가 빠지는 상황은 그 어느 팀이라도 치명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이제 손흥민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존재가치를 맨시티와 경기에서 유감없이
[미디어스=장영]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예능이 향후 더 많이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그 시간이 길어질지 짧아질지 여부는 현재 방송 중인 여성 중심의 예능이 답을 줄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의 무기력함은 아쉬움으로 다가온다.은 전략의 실패다. 기존에 나왔던 형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저 남자들을 여자들로 대체해 비슷한 방식으로 방송을 만들고 있다. 언제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시대를 사는 시청자들이 굳이 챙겨봐야 할 이유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여자들만의 캠핑이라고 하지만, 게스트를 앞세운 연예인들의 가십이 주가 된다는 점에서 왜 굳이 캠핑까지 가야만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갬성'을 앞세워 매번 다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