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김동훈 한겨레신문 기자가 오는 12월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동훈 기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지부 수석부위원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동훈 기자는 10월 1일 언론노조 간부 출신 전현직 언론인 모임인 '새언론포럼‘에 글을 올려 “이 엄중한 시국에 오는 12월 실시되는 기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는 ”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이라면서 “기자협회가 동참하고 앞장선다면 언론개혁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고 했다. 김동훈 기자는 “언론 권력도 선출되지 않은 권력임은 마찬가지”면서 “서초동의 촛불은 광화문(조중동)을 향할 것이다. 공덕동(한겨레)이라고 자유로울 수 없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내려놓는 불행한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25일 ‘이재명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원회’가 국회 정론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3년 전 한마음으로 촛불을 들었던 그 비통한 심정으로 또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의 경과 보고로 시작된 이날 기자회견은 노혜경 시인의 범대위 출범 기자회견문 낭독과 김지예 변호사의 2심 판결에 대한 법리적 의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받아 적지 않은 파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대표발기인인 함세웅 신부는 “이번 범대위는 정치인
[미디어스] 형이 확정되지 않은 용의자의 이름을 공개해도 되는가? 이제는 더 이상 아무도 묻지 않는 듯한 이 질문이 다시 떠올랐다. 33년 만에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된 놀라운 사건이 그 계기다. 언론들은 여지없이 이 특종에 달려들었고, 홍수처럼 쏟아진 보도들은 망설임 없이 용의자의 실명을 노출시켰다.그간 경찰과 언론은 ‘용의자 실명 공개’라는 이슈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를 강조하면서 ‘그래도 된다’고 대답해 왔고, 반면 공개해선 안 된다는 쪽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과 이중처벌 금지의 문제를 들면서 ‘그러면 안 된다’고 대답해 왔다. 어느 쪽 입장이건, 지금까지의 논쟁은 대체로 용의자가 진범이라는 자백과 증거가 확고하다는 전제 위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국민의 알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경기도시공사 노동조합 김민성 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1심에서 무죄를 2심에서 300만원을 선고한 판결에 대하여 뜻밖”이라며 “향후 경기도정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지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경기도시공사 노동조합은 2006년 설립돼 직원 가입률이 98% 이상으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중 가장 큰 규모다. 김민성 위원장은 해당 성명서에서 “1350만 도민의 압도적 지지로 선출된 도지사를 불명확하고 논란이 많은 사안으로 당선 무효화하는 것은 권력통제의 기본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경기도의 혼란상태가 종식되고 이 지사의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저의 이웃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저희 집 부근에서 취재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23일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은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이같이 호소했다. 한 원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증명서 발급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월 20일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한 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찰에서 참고인 진술을 했다는 보도가 이어져 부득이 몇 가지 말씀과 요청을 드린다”며 “저에 대한 과도한 취재열기가 형사정책연구원의 연구활동을 방해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 원장은 “연구원 출근과 근무에 애로가 많았다”면서 “새벽에 출근했더니 ‘도둑출근’이라 하고, 회의준비에 차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9월 18일 중국 미디어콘텐츠 기업 북경연우과무유한공사와 한중 미디어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바코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K콘텐츠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중국에 마련했다”며 “국내 중소 미디어 콘텐츠 기업 지원으로 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코바코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북경연우과무유한공사는 중국내 1천여개의 미디어콘텐츠기관 및 기업과 계약 및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중국 중천미디어그룹의 미디어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국내 중소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 중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콘텐츠 체험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에서 ‘K콘텐츠’ 체험을 실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정연주 전 KBS 사장은 비상경영에 나선 공영방송의 생존전략 핵심으로 고비용 구조 타파를 들었다. 정 전 사장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하느님이 사장으로 온다고 하더라도 (경영 상황을) 제자리로 돌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사장은 최근 오마이뉴스에 ‘정연주의 한국언론 묵시록’ 연재를 시작해 주목 받고 있다. 정 전 사장은 공영방송의 고비용 구조를 타파하는 방안 중 하나로 “‘아키바’(arqiva) 같은 영국의 송출 대행 공사를 참조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만 정 전 사장은 “방송사 내부에선 밥그릇 싸움으로 (송출 대행 공사를) 추진하지 못한다”면서 “밖에서 물꼬를 터줘야 한다”고 말했다. 각각의 지상파방송에서는 방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양승동 KBS 사장이 추석 연휴가 끝난 16일 장문의 글을 사내 게시판에 올려 직급체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BS는 각종 경영지표 악화에도 1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가 전체의 50%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양승동 사장은 이날 ‘사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직급체계 및 이와 연동된 일부 불합리한 보수 체계도 꼭 개편돼야 한다”며 “수차례에 걸친 감사원 지적사항이고 방송통신위원회의 KBS 재허가 조건이며 KBS 내부 혁신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양 사장은 “제대로 일하지 않고 고임금만 받는 직원들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양승동 사장은 직급체제 개편과 관련된 노동조합의 동의와 협력을 당부했다. “미래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불법 촬영물·성매매 정보를 공유해 논란을 일으킨 언론인 단톡방 참가자 중 12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언론사 관계자를 포함한 '언론인 단톡방' 참가자 12명을 명예훼손, 음란물 유포 등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10일 검찰에 송치했다. 문제의 단톡방은 다수의 기자, PD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보공유 카톡방’에서 파생된 ‘문학의밤’이라는 이름의 대화방이다. 그러나 '버닝썬'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며 농담을 주고받고, '김학의 사건' 영상 공유를 요청하고,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일삼는 한편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미투운동에 대한 조롱까지 얽혀 있는 대화 내용이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이 정보통신진흥기금·방송통신발전기금 통합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현재 8900억 원 규모의 정보통신진흥 기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200억 원 규모의 방송통신발전 기금을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채 정책위의장은 9일 정보통신과 방송 통신의 경계가 모호해졌으며 특히 두 기금을 통해 추진한 사업의 경우, 차이가 없는 게 많다고 강조했다. 채 정책위의장 설명에 따르면, 올해 방송통신발전기금 852억 원이 투입되는 빅데이터 기반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과 정보통신진흥기금 826억 원이 투입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사실상 동일한 사업이다. 채 정책위의장은 “이렇게 두 기금에서 수행하는 사업 중에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비서 성폭행 혐의로 2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안 전 지사는 1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2심은 판단을 달리해 실형을 선고했다. 9일 대법원은 2심의 판단에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김씨의 피해 진술 등을 믿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안 전 지사는 피감독자간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1, 2심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두고 판단을 달리했다. 1심은 "김 씨 진술도 의문점이 많다"며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반면 2심은 "김 씨 진술 신빙성이 인정된다"면서 "피해자는 신분상 특징과 비서라는 관계로 인해 지시에 순종해야 했고, 안 전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상 논란에 조선일보는 문제의 본질과 상관 없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라는 소재를 더해 논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조국 후보자의 딸이 어머니가 교수로 근무하는 동양대에서 표창장을 받고, 이를 대학원 입시에 활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발 더 나아가 동양대 총장은 4일 발행된 중앙일보 인터뷰를 통해 "표창장을 결재한 적도 없고 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후보는 “아이가 학교에 가서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것을 실제로 했다"며 "실제 활동을 했고 그에 대한 표창장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일보는 ‘단독’을 붙여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압수수색 기밀 누설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2일 해당 사건을 지능범죄수사대에 배정했다. 지난달 27일 검찰이 노환중 부산 의료원장 압수수색에 나서 확보한 문건 내용이 당일 TV조선을 통해 보도돼 기밀 누설 의혹이 제기됐다. 박훈 변호사는 보도 내용이 가짜뉴스가 아니라면 성명 불상의 검찰 관계자가 관련 문건을 전달해줬을 가능성이 크다며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30일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지난달 27일 TV조선은 검찰 압수수색 관련 수사 기밀 사항을 입수해 보도했다. TV조선 은 ‘[단독] 조국 딸 장학금 교수 “대통령 주치의 선정에 깊은 역할”’ 보도에서 노환중 부산 의료원장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일간 무역 갈등에 따른 조치로 일본산 석탄재 수입에 대한 대응 등을 거론하며 모든 가용 행정력을 행사할 것을 시사했다. 정부는 일본산 석탄재를 수입할 때마다 방사능 전수 검사를 통해 반송한다는 강경 모드를 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일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9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다 훼손해 가며 석탄재를 수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런 것을 통제하고 바로 잡아가는 것이 공적 영역으로 국가가 공직자들에게 권력을 맡긴 것”이라며 “어떠한 태도와 의지에 따라 좋은 세상으로 갈 수도 있고, 망하는 길로 갈 수도 있는 중요한 역할은 공직자의 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톤당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엄연히 여성은 결혼과 출산의 자유를 가진다. 여성 장관 후보자도 결혼과 출산의 자유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하지만 2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미혼인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향해 출산의 의무를 다하라는 발언이 나왔다. 이를 두고 검증이 아니라 모욕에 가깝다는 네티즌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날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에게 “아직 미혼인 것으로 아는데, 대한민국의 제일 큰 문제는 출산을 안하는 것”이라며 “후보자가 훌륭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국가에 대한 책임도 다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당혹스런 표정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이러한 소식을 전한 한겨레 기사 댓글창에는 정갑윤 의원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이용마 MBC 기자가 21일 오전 6시 작고했다. 향년 50세다. 이용마 기자는 해직 기간 중 발견된 ‘복마 종피종’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MBC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뜨겁게 싸웠던 고 이용마 기자를 기리기 위해 장례를 사우장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자는 1969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났다. 전주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거쳐 1996년 MBC 기자로 입사했으며 보도국 사회부, 문화부, 외교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두루 거쳤다. MBC는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취재하면서 한결같이 성역을 두지 않았고,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공고히 자리잡은 기득권 세력에 의한 폐해를 날카롭게 비판해왔다”면서 “특히 특유의 날카롭고 정의로운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20일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친 묘소를 찾아가 아들, 며느리, 손주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을 SNS에 공개했다. 조국 후보자 동생의 위장 이혼을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도 넘은 사생활 침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조국 후보의 아버지 조00 씨 묘소에 가봤다. 비석에 둘째 며느리 이름이 새겨져 있다”며 “조국 후보의 아버지는 6년 전에 돌아가셨고, 며느리는 10년 전에 이혼했다고 하는데 이혼했다는 며느리를 비석에까지 새겨넣은 것이다. 그 이유를 조국 후보는 답변하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부모가 사망하고 나서 나중에 이혼했을 경우에도 비석에서 이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사실상 대통령급 행보라고 불리는 지난 14일 광복절 대국민 담화에 이어 다시 장외투쟁에 나선다. 지난 5월 장외투쟁 중단 이후 3개월 만이다. 18일 황 대표는 ‘가열찬 투쟁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저와 우리 한국당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강력한 투쟁을 시작하겠다”면서 “오는 24일 광화문에서 구국집회를 열겠다. 이 정권의 국정파탄과 인사농단을 규탄하는 ‘대한민국 살리기 집회’”라고 했다. 황 대표는 “지난 광복절을 앞두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에게 국정 대전환 요청을 한 바 있다”면서 “하지만, 지난 광복절 경축사를 보아도, 끝내 마이동풍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다시 국민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말았다”고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아무도 흔들지 못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광복절 기념식은 15년 만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나라’, 외세의 침략과 지배에서 벗어난 신생독립국가가 가져야 할 당연한 꿈이었다”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아직도 우리가 충분히 강하지 않기 때문이며 아직도 우리가 분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오늘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온 국민들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이 이웃나라에게 불행을 주었던 과거를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기자협회보의 언론사 신뢰도·영향력 조사에서 JTBC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JTBC 신뢰도·영향력은 하향 곡선을 나타냈다. 지난해 신뢰도 2위였던 KBS는 5위로 내려앉았으며 한겨레가 2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와 조선일보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기자협회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지난 7~8일 기자 7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56%포인트이다. 이번 신뢰도 조사에서 JTBC는 19.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겨레 11%, 연합뉴스 8.5%, 조선일보 6.7%, KBS·SBS 각각 5.4%, 한국일보 4.7%, 경향신문 4.1%, 중앙일보 3%, YTN·뉴스타파 각각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