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가 저널리즘을 제대로 실천할 수 없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정도면 전쟁 선포나 다름이 없다. 손석희는 종편의 역사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세월호 참사 보도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지상파 언론을 압도한 진실 보도의 힘은 곧 손석희란 존재에서 비롯됐다.홍석현 대선 출마설;Fading away와 손석희의 다짐, 저널리즘은 특정인 위해 복무하지 않는다20일 앵커브리핑은 JTBC 의 모든 것이었다. 손석희가 끄집어낸 '앵커브리핑'의 그 말들에 우리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안에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는 언론의 자유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이명박근혜 9년의 시간을 보내며 우리는 언론이 대한민국에서 사라져가는 과정을 그대로 목도했다.
7주 만에 다시 돌아온 무한도전. 그들이 선택한 첫 번째 특집은 이었다. 말 그대로 하나마나한 이야기로 웃기는, 그들의 전통을 잘 살린 복귀였다. 대단하고 특별한 그 무언가를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 선택을 했다. 레전드 끝나고 현실이 찾아왔다;종이인형 광희의 마지막 무도, 하나마나 특집으로 무한도전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나?7주의 휴식은 출연진보다는 제작진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매주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더욱 국민 예능이라 불리는 으로선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사전 회의와 촬영, 그리고 편집에 이르기까지 매번 반복되는 힘겨운 시간은 모두를 지치게 할 수밖에 없었
지하철에서 마주한 소준과 용진. 만나서는 안 되는 자리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건너서는 안 되는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소준의 팔을 잡은 용진. 하지만 정해진 공간에서 소준은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갑작스럽게 자신 앞에서 사라져버린 소준으로 인해 용진은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죽음 앞에 선 사랑;마린 납치 막은 소준, 소준의 예고된 죽음이 변하기 시작한다지하철을 이용해 미래로 가는 소준은 시간여행자다. 타임머신 역할을 지하철이 대신해주지만 어떤 방식으로 왜 그렇게 되는지 알 수는 없다. 그저 어느 시점 미래와 과거로 오가는 방법만 알고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린은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진 소준을 봤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
소준은 마린과의 사랑을 위해 미래 여행을 포기한다. 그 마지막 여행에서 지하철에서 마주친 김영진 상무. 시간 여행자의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소준의 운명도 위태로워진다. 사건은 사건과 마주하며 더욱 커지는 현실 속에서 처음 본 미래와 달리 점점 변해가는 소준과 마린의 운명. 이들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김용진의 폭주;미래로 향하는 지하철 끊은 소준, 마린과 그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소준과 마린은 다시 행복해졌다. 미래의 자신을 비난하며 현재의 나만 생각하라는 마린의 요구에 소준은 선택했다. 마린과의 행복을 위해서는 시간 여행자로서 삶도 포기할 수 있는 소준은 진짜 사랑이 뭔지를 조금씩 알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 사랑을 깨닫는 순간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다짐은 했지만 그 다짐이
내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김과장에게 그 역할을 맡긴 장 대표. 위임장을 받고 내부 감사에 들어선 김 과장은 회사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박 회장 측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만 했다. 그 의도를 알 수 없는 박 회장 측으로서는 허술해 보이는 김 과장을 엮어버리고 싶었다. 낚시질에 투망을 던졌다;억울하게 당했던 이 과장과 다른 김 과장, 중2병 복수전으로 시청자를 통쾌하게 만들다이 과장이 남긴 27번 열쇠의 비밀은 밝혀졌다. 이 과장이 쓰던 볼링장 락커가 바로 문제의 공간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쓸모없는 박 회장의 자서전 '유통의 신'이라는 책이 이었다. 누구도 읽지 않는 그 책을 왜 이 과장은 담아 두었을까? 그 안에 바로 답이 들어있었다. 암행어사가 된 김 과장은 회사 전체에 소문을
이재용 삼성 부회장 뇌물 재판의 책임판사가 최순실 후견인의 사위라는 주장이 나왔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최순실의 그림자는 그렇게 강렬하게 대한민국에 자리잡고 있었다. 권력의 그림자들;김어준의 뉴스공장과 JTBC 뉴스룸의 앵커브리핑, 질문의 힘과 주장의 가치TBS 교통방송 에 출연한 안민석 의원이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14년 동안 최순실을 추적해왔던 안 의원은 이번에도 굵직한 발언을 했다. 박근혜는 대통령직에서 파면당했다. 그리고 오는 21일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었다. 이번에도 수사를 외면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박근혜가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다. 상상을 초월하는 범죄를 저지른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
김 과장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한 것은 서 이사였다. 이 과장처럼 김 과장까지 죽음으로 몰아가려던 상황은 서 이사에 의해 무산되고 말았다. 적대 관계였던 서 이사는 왜 김 과장을 구한 것일까?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박 회장을 향한 그들의 공동 전선은 흥미로워진다. 서 이사와 27번 열쇠;조직적인 분식회계, 김 과장과 경리팀은 TQ그룹을 구해낼 수 있을까?TQ그룹의 분식회계가 노골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 과장은 죽을 수도 있는 위험에 처했었다. 극단적 상황에서 죽음과 마주했던 김 과장은 상상하지 못한 이에 의해 구원을 받았다. 납치된 김 과장을 구한 것은 서율 이사였다. 박현도 회장에 의해 스카우트 된 서 이사는 김 과장과는 적대적 관계다. 언제나 자신이 최고라고 자부하고 살아왔던 서
정우는 누명을 벗고 검찰로 복귀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차민호를 추적하는 정우는 그렇게 그를 벼랑 끝까지 몰아세웠다. 실종되었던 제니퍼 리가 묻힌 장소를 확보한 정우는 이제 정의만 바로잡으면 된다. 그렇게 은 마지막 2회를 남겨두었다. 관성처럼 이어지는 이야기;긴장감 떨어지는 드라마, 마지막으로 죽은 제니퍼리가 산 차민호 잡는다성규가 죽으며 정우는 무죄로 풀려나게 되었다. 성규의 입을 막으려던 차민호가 수족인 석이를 시켜 벌인 일은 결국 두 사람을 모두 살리는 이유가 되었다. 그렇게 살아나야만 두 사람의 진검승부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원초적인 진실을 묻어버린 죽음으로 이들은 검사와 회장으로 마주하게 된다. 정우는 어쩔 수 없이 성규가 진범이라고 말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황교안 권한대행은 선거일을 지정하지 않았다. 이미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황, 황 권한대행이 선거일만 공표하면 끝나는 일이다. 하지만 황교안은 안건으로 올리지도 않은 채 방치했다. 황 권한대행이 선거일을 공표하지 않은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황교안의 꼼수;문전박대 김평우, 삼성동 마이크로네이션을 둘러싼 권력 놀이박근혜로 인해 많은 이들이 여전히 피곤하다. 조용하던 삼성동 주택가는 연일 소란스러운 상황에 골치가 아프다. 박근혜 집 바로 뒤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멀리 돌아가야만 했고, 불안에 떨어야 했다. 어린 초등학생들을 붙잡고 박근혜는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친박 세력들의 행동은 불안을 극대화하고 있다.몇 안 되는 지지자들이 삼성동 박근혜 집 앞에 버티고 있지만
박근혜는 삼성동 사저로 복귀했다. 그리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친박 의원들은 박근혜 성지기를 자처하고 나섰다. 대통령직에서 파면당했지만 자신들이 대통령처럼 모시겠다고 역할 분담까지 하고 나선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행태는 경악스럽다. 박근혜의 민낯;헌재 불복한 박근혜, 진실을 호도한 그에게 던진 진짜 진실의 힘헌재의 탄핵 인용 후, 박근혜를 지지한다고 나선 이들이 3명이나 숨졌지만 그와 관련한 언급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저 한 줌 남은 자신의 지지자들만이 국민이라고 외치는 박근혜에게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다. 박근혜는 청와대에서 쫓겨나자 삼성동 집을 근거지로 해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그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현실이 달라지진 않는다. 독재
다시 궁지에 몰린 정우를 살리기 위해 성규는 자수를 선택했다. 이런 성규의 선택으로 정우는 부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벗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성규의 죽음은 정우의 자유를 되찾게 했다. 그렇게 정우는 악랄한 차민호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답답한 전개 뒤 죽음;성규의 죽음은 복수를 위한 마지막 반전, 아버지마저 집어삼킨 민호의 몰락아내와 딸을 죽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정우는 딸의 손을 잡고 검찰에 출석했다. 이로써 정우가 살인자가 아니라는 의심이 세워지게 되었다. 딸과 함께 자수를 한 정우는 아내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만 밝히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게 되었다. 결정적인 증거인 '피 묻은 칼'이 모든 사실을 밝혀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박근혜가 청와대를 떠나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최태민과 임선이가 구매했다고 알려진 박근혜의 삼성동 집 앞에는 지지자들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박근혜가 탄 차가 들어서자 환호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4개월 동안 박근혜 사저 앞 집회신고를 해놓았다는 친박 세력들에게 박근혜는 자신들을 구원할 신일지도 모른다. 박근혜 헌재 판결 불복;윤전추와 이영선의 박근혜 사저 동행, 폭력을 앞세운 정치 시스템이 가동되었다청와대에는 태극기와 봉황기가 걸린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대통령을 의미하는 봉황기가 함께 걸린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순간 봉황기는 내려졌다. 그리고 대통령직에서 파면 당한 박근혜는 이틀을 버텼다. 즉시 퇴거를 하지 않고 사저 수리를 이유로 버티던 박근혜는 비난 여론을 더는 피하지
소준은 현실에서 해법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문제를 일으킨 김용진 상무를 회사에서 내쫓는 것으로 모든 것을 끝내려 했다. 하지만 이런 어설픈 해법은 결과적으로 소준을 진짜 위기로 몰아넣고 말았다.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자는 스스로 자신의 용서를 구하고 반성하지 않는 자에게 용서는 독이 될 수밖에 없음은 명확하다. 미래를 아는 것은 재앙이다;극단적 판단하는 소준 향한 마린의 한방,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나 누구를 선택할래?소준은 다시 한 번 마음에도 없는 말들로 마린을 힘들게 했다. 결혼 생활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소준의 발언에 마린은 집을 나갔다. 자신과의 삶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마린이 원한 것은 그저 평범하게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 전부였다. 자신이
박근혜는 예정대로 헌재에서 대통령 파면을 당했다. 이제는 대통령도 아닌 박근혜는 범죄자로 수사를 받아야 할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박근혜와 최순실, 아니 최태민 시절부터 축적했던 엄청난 범죄 수익금을 환수하는 것이 이제 새롭게 시작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흰머리 독일 사나이;최순실 독일에 숨긴 재산들과 데이비드 윤, 최태민의 노란 수첩 속 범죄 수법들'흰머리 독일 사나이'를 주목하라. 2012년 수감자가 보낸 편지가 화제가 되었다. 박근혜의 당성과 최순실. 그리고 이 시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순실과의 관계가 중요해졌다는 이 남자의 편지로부터 시작된 사건이 거대한 비리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최순실이 평창에서 땅을 보러 간 이야
구혜선과 안재현은 신혼부부다. 그런 그들이 강원도 인제 산골에서 2주간 신혼 생활을 즐기게 되었다. 카메라에 자신을 모두 노출해야 하지만 구혜선이 꿈꾸어왔던 시골 생활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에게는 무척이나 설레는 도전이었다. 결혼은 둘이 애가 되는 것;빨간 지붕 집에 영혼을 불어넣은 구혜선과 안재현, 신혼은 신나는 혼인 생활이다지난주 정규 방송이 끝났다. 어제 방송은 일종의 보너스와 같았다. 그들이 빨간 지붕 집에 이사 오는 날부터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소소한 그들의 일상과 생각들을 정리하는 내용이었다.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인제 빨간 지붕 집에서의 보름. 구혜선에게는 선망의 시간이었고, 안재현에게는
성규의 죽음은 결과적으로 소준의 실종 혹은 죽음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근 미래에 펼쳐지는 죽음의 그림자에서 과연 소준은 벗어날 수 있을까? 갑작스럽게 사라진 소준은 과연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김용진 상무에 의해 소준까지 위기에 처한 것일까?서로를 위한 이별;소준과 달리 미래 여행을 할 수 없는 마린, 실종된 소준을 찾을 수 있을까?성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다. 물론 두식은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그 죽음을 막기 위해 그는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 미래를 알고 현재에서 개입하면 그 모든 것이 뒤틀릴 수밖에 없음을 두식은 점점 강렬하게 깨닫고 있었다. 두식은 자신의 딸인 마린을 살리고 싶었다. 어떻게든 마린을 구하고 싶어 같은 시간여행자가
헌재 이정미 재판관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 혐의가 낭독되었다. 몇 가지는 탄핵 사유가 되기는 어렵다고 했지만 전체적으로 박근혜가 더는 대통령으로서 직책을 이어갈 수 없다며 파면을 선고했다. 8인 헌재 심판관의 전원 합의로 이뤄진 인용 결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기회를 잡았다. 박근혜 대통령 파면;최순실과 함께한 국정농단, 적폐 청산 시작해야박근혜는 더는 대통령이 아니다. 오래 전부터 물러나야 했던 박근혜는 오늘까지 버티다 헌재에 의해 파면을 당하게 되었다. 이로써 1925년 이승만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의해 탄핵을 당한 후 두 번째 탄핵을 당하는 대통령이 되었다. 검찰과 특검의 수사마저 부정해왔던 박근혜는 이제 사인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었다. 헌재의 탄핵 인용은 당연했
을 중의 을인 아르바이트생의 편에 선 김 과장은 그들에게 희망을 보여주었다. TQ그룹의 다양한 부패와 부정은 대한민국 재벌가의 모든 것을 모아 놓은 집합체와 같다. 그곳에 들어선 김 과장의 좌충우돌 도전기는 그래서 흥겹기만 하다. 그런 김 과장이 박 회장의 지시에 따라 납치되었다. 과연 어떻게 위기 탈출을 할 수 있을까?대한민국 90%는 노동자다;김 과장이 보인 개김의 위엄, 나쁜 선례 만들지 않기 위한 투쟁, 노동자 우선인 사회가 답우리 사회는 나쁜 선례들로 둘러싸여 있다. 노동자를 탄압하는 방법은 이제 고도로 정교해졌다. 오직 재벌 친화적인 정책이 가득한 상황에서 노동자는 그저 핍박의 대상일 뿐이다. 언제든지 대체 가능한 나사 정도로 생각하는 기업 문화가 변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국가
김 과장이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듯하다. 김 과장의 복수심이 극대화되며, 악의 축에서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서 이사는 조롱거리로 전락해가고 있다. 유치해진 복수극은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블랙코미디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 유치해지면 균형감도 흔들릴 수 있으니 말이다. 서 이사는 성추행범;편의점 쥐고 흔드는 갑질, 김 과장의 초딩 복수가 반가워지는 이유김 과장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악랄한 서 이사를 몰락시키기는 것이다. 공부를 잘해 일찍 성공의 길을 걸었던 검사 출신의 서 이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뭐든 한다. 타인의 불행을 자신의 이익으로 취하는 서 이사는 공공의 적이자 적폐의 대상이기도 하다. 의인의 옷을 벗고 피의 복수를 다짐한 성룡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
헌재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탄핵 심판 선고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TV로 생중계된다. 역사적인 날은 이제 코앞까지 다가왔다. 긴 겨울 차가운 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촛불의 바람은 이제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되었다.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마침내 봄이 찾아왔다.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여성의 날 황소 앞 소녀상과 평화의 소녀상, 꽃샘추위를 건너야 봄을 만날 수 있다헌재가 탄핵 심판 선고일을 공표했다. 인용될까? 기각될까? 상식적인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인용이 될 것으로 본다. 현재 드러난 범죄 사실만으로도 인용이 되어야 할 충분한 사유가 되니 말이다. 만약 기각이 된다면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은 말 그대로 뭐든 다 해도 되는 무법천지의 두목이 되어버린다. 법치주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