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V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작지원금 지원이 전면 중단됐고 스카이라이프에게 PP공모제를 통해서 방송채택료를 집행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바뀌었다. RTV는 공익채널 선정에서도 재무 건전성 등을 이유로 탈락했다. 이에 대해 작년 12월 미디액트 주최 국제세미나에 참석했던 엘리 레니(Ellie Rennie) 호주 미디어활동가가 RTV 소식을 접하고 호주에 돌아간 뒤 미디액트에 글을 보냈다. 는 미디액트의 동의를 얻어 게재한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언론사와 방송사들이 ‘미디어 융합’이란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방송사 리스트에 새로운 이름이 하나 추가된다고 해서 그리 큰 일일 것도 없다.그러나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특위위원장이 6일“한나라당은 KBS2도 MBC도 민영화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지상파에 대기업과 신문이 20% 지분을 소유하게 한 것은 지역민방을 살리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고, 공영방송법에 대해서도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적자덩어리 MBC를 민영화한들 어느 대기업도 어느 신문도 들어올 수가 없다”며 “IPTV 시대에 얼마든지 방송사를 설립할 수 있는데 왜 거길 들어가겠느냐”고 답했다.또한 “MBC는 소유구조가 공영이지만 KBS도 그렇고 다 상업방송을 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 부산 서면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앞, 그곳에서 투쟁가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거리에 모여든 사람들은 언론노조 총파업에 동참하는 언론노동자들과 이들의 투쟁에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지역 시민들이었다. 롯데백화점 앞에 ‘말로만 삼권분립 오호 통재라. 이 나라에 언론마저 쥐새끼가 수중에 두려하네. 이 나라 민주주의는 살았는가 죽었는가’, ‘정권퇴진운동은 언론악법상정 그날부터!’라는 문구의 피켓이 눈에 띄었다. 언론악법을 막고자 하는 부산 시민들의 의지는 서울과 온도차가 없었다. “이번 언론노조 총파업이 한푼 두푼 더 받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사회자의 말과 함께 ‘MB악법저지·언론장악저지를 위한 부산울산경남지부 결의대회’가 시작됐다.
■ 발송 :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 참여연대, 함께하는 시민행동■ 문의 :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02-774-4551) 사이버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 제안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개정 제안 1. 강제적 인터넷 실명제(제한적 본인확인제)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본인확인을 강제하는 것은 헌법상 기본권인 익명 표현의 자유를 침해합니다. 또한 내부 고발자나 권력에 대한 비판 발언을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넷 역기능’에 대응한다는 정부의 주장과 달리, 오히려 주민등록번호의 도용과 개인정보 유출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익명이든 실명이든 게시판의 형태는 다양하고, 인증의 방법도 다양합니다. 어떠한 게시
지난 3일 방영된 MBC ‘방송법개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 편이 시청자 및 네티즌들에 의해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다시보기 서비스는 벌써 2500여 조회수를 훌쩍 넘어서고 있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400건이 넘는 응원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를 시청한 김은영씨는 “역시 뉴스후! 용기 있는 방송입니다”라며 언론노조의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정구현씨는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 , , 을 지켜 달라”며 “MBC, 언론노조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박경국씨는 “왜? 이런 가슴 뜨겁고 중요한 방송이 이 시간대에 방송됩니까?”라는 애교 섞인 불만(?)을 표출하며 “9시나 전 가족이 볼 수 있는 시간대인 8시에 방송돼야
김형오 국회의장이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병력을 요청함으로써 900여명의 병력이 국회에 배치됐다는 소식은 시민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 소식은 평화로운 새해 첫 번째 맞이한 토요일, 시민들에겐 날벼락과도 같았다. 1월 3일 오후 7시. 국회-KBS-MBC 촛불들의 산책국회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12월 3일 오후 7시 국회 앞으로 모여들었다. 그렇게 국회 앞에 모인 촛불들은 산책을 시작했다. 처음 들른 곳은 KBS 앞이다. 그곳에서는 제야의 종소리 조작방송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조작방송 사과하라”는 구호와 함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수신료 내놔라”라는 성토를 쏟아냈고 ‘똥덩어리’라는 야유가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다. 그 앞을 막고 있었던 것은 역시나 어딘가에서
오는 1월5일 밤 10시 KBS2TV에서 꽃미남이 그야말로 비처럼 내려온다. 일본과 대만에서 큰 인기를 모은 가 한국판으로 제작 방영된다. 대만과 일본에서의 F4(flower 4)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듯 한국에서도 그 인기란 것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제작된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각각의 캐릭터에 어떤 배우가 선정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그리고 얼마 전 여주인공 마키노 츠쿠시에는 구혜선이, 남자 주인공 도묘지 츠카사에는 이민호가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의외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드마라 방영 전인 지금, 비난보다는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목도가 높았던 캐릭터는 일본판 ‘꽃보다 남자’에
2009년 1월 1일 0시. 보신각에서는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예년과 다르게 “독재타도 명박퇴진”이란 8박자 구호와 함께. 제야의 종소리는 그렇게 끝났지만 그 논란의 여파는 성난 파도와 같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2008년 12월 31일부터 2009년 1월 2일까지 말이 많은 제야의 종소리를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의 조작 논란, 클로징 코멘트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 기자들이 바라본 제야의 종소리. 그들은 각각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말하고 있나. KBS 제야의 종소리 조작방송 논란…국영방송의 미래12월 31일. “반갑습니다. 여러분”. 김현욱 아나운서가 크게 외친다. 그러자 앞에서는 수많은 인파들이 “와”라고
오늘 조중동의 MBC파업에 대한 비판은 논리로서도 ‘오류’ 그 자체였다. “공영방송이면 시청률이 높아야 한다. 뉴스데스크는 공영방송인 MBC에서 하는 것이다. 고로 뉴스데스크는 시청률이 높아야 한다”. 이것이 오늘자 가 MBC 파업을 비판하고자 문제 삼은 방식이다. 조선일보는 오늘자 신문에서 시청률 조사기관인 의 KBS와 MBC·SBS 등 3개 방송사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주간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공영 외친 MBC’가 6주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그렇다면 과연 조선일보의 이 삼단논법은 참일까? 한마디로 오류다. 왜냐하면 “공영방송이면 시청률이 높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되레 공영방송은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통제법들이 있다. 그것은 대표적으로 사이버모욕죄, 인터넷실명제, 인터넷 감청으로 귀결된다. 이에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 참여연대,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사이버통제법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사이버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뉴스레터를 5회에 걸쳐 발송한다고 전해왔다. 미디어스는 이들 단체의 동의를 얻어 게재한다. 인터넷실명제를 간단히 이야기하면 인터넷 상에서 이야기하고 싶으면 신원이 확인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누군가와 대화하기 위해 “내 주민번호는 xxxxxx-xxxxxxx이야”를 조건으로 두지 않는다. 그러나 인터넷
조중동은 지금껏 “MBC가 민영화되어야 한다”라며 그 이유도 여러가지로 가져다 붙여왔다. 30일자 중앙일보와 동아일보는 지금까지의 모든 논리들을 다 담아내며 그야말로 MBC 민영화에 올인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호들갑스러운 두 신문에 비하면 의외로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지금 조중동 사이에는 어떤 ‘생각의 차이’가 있는 걸까. 조선일보의 ‘MBC민영화’ 포기선언?중앙·동아, MBC 민영화에 애달고 조선은 ‘관전모드’ ◇ 중앙일보에게 MBC 파업은 ‘임금 1억’, ‘불법파업’, ‘밥그릇 지키기’이며 ‘신방겸영, 뉴스 질 높아져’ 중앙일보는 MBC노조 파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연평균 임금 1억 넘는 MBC, 기득권 지키려 소유구조 완화 반대”라고 맹공을 펼쳤다. 한나라당 미디어 전문가라고
MBC 의 ‘YOU&ME 콘서트’ 편이 네티즌에 의해 다시 제작된다. 지난 27일 방영된 무한도전 특집방송이었던 ‘YOU&ME 콘서트’ 편은 원제작자가 아닌 이들에 의해 편집돼 재미가 반감됐다는 반발이 빗발쳤었다. 지난 26일 새벽 6시를 기점으로 시작된 MBC 파업에 무한도전의 제작진들이 동참하면서 빚어진 파행의 결과였다.YOU&ME 콘서트가 방영되고 이틀이 지난 29일 유앤미콘서트를 다시 만들자는 제안에 의해 다음 카페(http://cafe.daum.net/muhanjamak)가 개설되면서 ‘무도빠들의 자막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무한도전 유앤미 콘서트 특집이 자막도 없고, 효과음도 없는 걸 보시고 다들 놀라셨을 것”이라며 “‘사건의 전말’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통제법들이 있다. 그것은 대표적으로 사이버모욕죄, 인터넷실명제, 인터넷 감청으로 귀결된다. 이에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 참여연대,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사이버통제법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사이버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뉴스레터를 5회에 걸쳐 발송한다고 전해왔다. 미디어스는 이들 단체의 동의를 얻어 게재한다. ■ 발송 :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 참여연대, 함께하는 시민행동■ 문의 :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02-774-4551) 누굴 위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인가?-장여경 (진보네트
28일과 29일 새벽을 무사히 넘겼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조중동의 방송겸영’과 ‘대기업의 방송진출’이 포함돼 있는 한나라당의 미디어법안이 29일 새벽 직권 상정될 거라는 소식에 국회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있었고, 한나라당은 김형오 국회의장에 ‘직권상정·경호권발동 요청’한 상황이었으며, 국회 밖에서는 언론노동자들과 시민사회단체 및 네티즌들이 ‘MB악법’을 막겠다며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런 상황을 조중동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조중동, MBC 갖기 위해 먼저 담합하기(?) 조중동은 같은 목적을 위해 미션을 나눠가진 형국이었다. 는 MBC 뉴스데스크 때리기, 는 언론노조 파업을 MBC 파업으로 축소하기, 는 한나라당의 미디
(아나운서) 허일후가 생각하는 파업은 무한도전이다!(아나운서) 류수민·양승은이 생각하는 파업은 희망이다!(아나운서) 손정은이 생각하는 (이번) 파업은 공정한 방송이다!한임경이 생각하는 파업은 LOVE다!현규가 생각하는 파업은 양심이다!김명훈이 생각하는 파업은 있다!옥승경이 생각하는 파업은 양심이다!희영이 생각하는 파업은 미래다!하림이 생각하는 파업은 공영방송 사수다!성구가 생각하는 파업은 희망이다!강윤경이 생각하는 파업은 희망이다!(시민) 이용희가 생각하는 파업은 민주주의 사수다!언론노조의 파업은 네모다. 는 27일 거리에 선 MBC 노조원들에게 손팻말을 나눠주고, 네모 안을 채워넣게 했다. 위 내용은 이날 대학로 선전전에 참석했던 MBC 노동자들의 답안지다. 한나라당의 미디어 7대 악법에
“2008년 12월26일 잠시 후 오후 7시 언론장악 7대 악법 저지 촛불문화제. 날씨가 무지 춥습니다. 완전 무장하시고 나오세요. 지금 한나라당으로 출발합니다. 언론장악을 위한 7대 악법 저지투쟁에 우리 국민들 또한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우리 촛불들이여 일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청원의 글이다. 언론노조 총파업 출정식이 있던 이날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촛불들이 모여야 한다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그리하여 언론노조 총파업 첫날 저녁, 지난 촛불정국 이후 MBC 앞에는 또다시 하나 둘 촛불들이 모여들더니 어느덧 300여개의 촛불이 타올랐다. 당일 제안에 모인 것이라 할 때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촛불집회에서 이영훈 지역방송협의회 공동의장은 “MBC가 민영화
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시작된 오늘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의 언론노조의 총파업 뉴스를 비교해봤다. 언론노조 파업 조중동은 제각각 딴전◇ 조선일보는 ‘눈 가리고 아웅’ : 조선일보에 언론노조 파업 관련 기사는 없었다. 다만 조선만평에서 ‘지상파 방송사, 오늘부터 총파업’이라며 “신문, 방송겸영 규탄한다”고 외치지만, 아랫단에서는 똑같은 그림을 배치하고 ‘툭 까놓고 얘기하면…’이라며 “우리 밥그릇 뺏지 마라”라며 언론노조의 파업을 밥그릇 지키기라며 비판할 뿐이다. 관련기사 한 줄 없이 이런 만평을 쏟아낼 수 있는 조선일보의 얕은 수작은 놀라웠다. ◇ 중앙일보는 ‘묵인’ :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래도 너무했다”. 중앙일보는 조선일보보다 한 걸음 더 나가 아예
크리스마스인 25일 의 홈페이지 상단을 차지한 것은 피겨스케이팅의 요정 김연아도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코치의 자선축구시합도 아니었다. 바로 ‘총파업 전야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 담화문 전문’을 전면에 내세웠고 제목 역시 “정치권력 위한 언론장악 절대 안 돼”로 뽑았다. 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스포츠신문들 역시 ‘언론노조 파업’에 주목한 모습이다. 은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스포츠신문으로, ‘MBC 총파업 예능프로 제작진의 진짜고민은?’ 기사에서는 “26일부터 미디어관련법 개정안에 반대해 총파업을 선언한 전국언론노조에 언론노조 MBC지부가 동참의 밝히며 MBC 주요 프로그램들의 정상 방송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MBC 예
23일 에 이어 24일은 가 나섰다. 이날 동아일보는 이전보다 더 강하게 MBC 민영화를 외쳤다. “공영-민영 방송 확실하게 분리”하자고 말했고, 김우룡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의 말을 빌려 “광고에 의존하는 재원이 성격이나 프로그램 편성 면에서 볼 때 MBC가 다른 민영방송과 차별화됐다고 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생각해보니 ‘김우룡 교수’는 참 조중동 신문에서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다. 22일자 중앙일보에서 MBC에 등장한 강상현 교수의 인터뷰가 편중됐다고 지적했는데 김우룡 교수 역시 만만치 않을 것 같아 수치를 따져볼까하다가 조중동처럼 유치해지기 싫어 그만두기로 했다. 다시 본론으로 동아일보의 오늘자 신문을 따져보자. ◇공영-민영 방송 확실하게 분리 KBS사장, 신설 경영위서 임명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한나라당 7대 악법 저지’를 외치며, 오는 26일부터 펜과 마이크를 놓고 전면 총파업에 들어간다. 각종 시상식과 특집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연말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언론노조의 이런 대응은 한나라당이 미디어관련 7대 법안을 포함해 연내 법안 강행처리를 내세운 데 따른 것이다. 조만간 ‘조중동 방송’ 혹은 ‘삼성·현대 방송’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지난 3일 한나라당이 ‘미디어산업 활성화와 경제효과’를 내세우며 들고 나온 신문법, 언론중재법, 방송법,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전파법, 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 전환 특별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