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 문제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에 맡기는 방향 선회하고, 10일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당내 분위기와 이후 지방선거 전망이 주목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내부 분위기는 “(무공천 문제가 정리될 경우) 기초선거도 이제야 해볼 만하게 됐다”는 것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장, 구도 자체는 야권에 유리하다?그런데 기초선거 무공천 문제와 상관없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의 경우 야권에 유리한 구도로 흘러 가고 있다는 전망도 보인다. 한 정치부 기자는 “이번 지방선거는 큰 이슈 없이 인물 대 인물 구도로 가고 있는데, 이 모든 혼란에도 불구하고 야권 인사들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준비에서) 꽤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상황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새민련 내
결국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과 판창룽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과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은 8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과의 다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분쟁을 두고 "논쟁할 수 없는 주권 문제"라며 일본을 비판했다. 이어서 창 부장은 "중국이 먼저 공격을 하지는 않을 것이나 필요할 시 영토 수호를 위해 군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창 부장은 거듭 "일본과의 영토 분쟁은 영토적 주권의 문제로 어떠한 타협이나 양보·협약이 있을 수 없다"라면서 "중국군은 부르면 올 것이며 어떤 전투도 할 수 있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중국이 전쟁도 불사할 것임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와 김한길 공동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여론조사를 가지고 그간 논란이 된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에 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와 관련한 여론조사와 당원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는 50% 씩 반영되게 된다. 당원투표 대상자는 지난해 4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 사이 한 차례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이다. 이는 지난해 7월 민주당의 기초선거 공천폐지 당론을 결정했던 전 당원 투표 때와 동일한 기준으로 ARS(자동응답 시스템) 방식이다. 새정치연합 권리당원은 36만~37만명으로 추산된다. 국민여론조사 대상은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중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자와 무당층으로 전화면접조사로
2011년 가을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면 즈음부터 시작된 ‘안철수 현상’은 진보정당 운동을 꿈꾸던 이들에게도 심각한 사건이었다. ‘안철수 현상’은 국민들이 더 이상 거대양당을 신뢰하지 않으며, 무당파의 숫자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지지자의 숫자만큼이나 늘어났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또 한편으로 ‘안철수 현상’은 유권자들이 더 이상 진보정당을 양당제를 벗어나려는 제3정치세력의 대표로 보지 않으며, 정치권 바깥의 인물에게 그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건이기도 했다. 진보정당 운동에 종사했던 이들의 처지로서는, 2004년 총선 민주노동당의 의회 진출 및 10석 획득이라는 성과르 증명되었던 유권자들의 진보정당에 대한 호기심이 후속 성과를 내지 못하고 지나쳐갔단 사실을 가슴 아프게 받아들여야 했
라디오 에 출연한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기업 임원 연봉 공개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노회찬 전 의원은 “SK그룹 회장 같은 경우는 감옥에 1년 있으면서 301억을 받았으니까 공휴일을 빼면 하루 일당이 1억인 셈”이라 비판하면서 “결국에 연봉 액수가 많아서 문제가 아니라 그 고액의 연봉이 어떻게 책정되었는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노 전 의원은 “다른 나라는 연봉만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고액 연봉은 대부분 성과급”이라면서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쳐서 어떤 성과를 냈기 때문에 그 연봉이 가능한지를 설명하는 공식도 있고 그걸 하나하나 발표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 전 의원은
1997년 김대중 당선과 2002년 노무현 당선으로 전개된, 한국 사회의 이른바 보수세력의 관점에서의 ‘잃어버린 10년’은 2007년 이명박의 당선으로 마감되었다.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재개된 보수정부는 1987년 군부독재 세력과 민주화운동 세력의 타협으로 성립된 ‘87년 체제’를 거추장스러운 것, 내지는 비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초 2007년 대선 승리를 이끌어낸 ‘중도’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이후 급격하게 ‘좌파세력 척결’의 길로 들어섰다. 권력기관들이 나서 ‘문화계 좌파인사 척결’, ‘학계 좌파인사 척결’ 등 각 영역의 인사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고 총리실이 민간인 사찰까지 했다는 사실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독일 드레스덴 공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에 대한 연설을 하며 이른바 ‘드레스덴 구상’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가 후속 조치 검토에 들어가자마자 30일 북한은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남북관계는 난항이 예상된다.북한의 대응은 일단 표면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구상에 대한 반응은 아니다. 2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노동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낸 것에 대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유엔 안보리의 입장을 ‘무모한 도발’로 규정하고 “우리는 정당방위할 권리가 있다”면서 위와 같은 주장을 한 것이다. 31일자 신문을 보면 보수언론들은 주로 북한 측의 ‘도발’에 주의를 집중하는 분위기다. 31일자 는 1면 기사와
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각 28일 오전 통일독일의 상징도시인 드레스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마련을 위한 3대 제안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옛 동독지역의 대표적 종합대학이자 독일 5대 명문 공대의 하나인 드레스덴 공대에서 정치법률분야 명예박사학위를 받으며 행한 기조연설에서 북한에 △이산가족 등 남·북 주민들의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 △남·북 주민 간 동질성 회복 등 3가지 구상을 북한에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인도적 문제의 우선 해결'에 대해 "분단으로 상처받은 이산가족들의 아픔부터 덜어야 한다"며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다시 제안
정강·정책 연설문은 없었다. 28일 오후 다섯시 에서 낭독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정강·정책 연설문은 ‘정치신인’의 기존 여의도 정치에 대한 인상비평 내지는 감상문에 불과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존 민주당 등 야권세력과 차이가 나는 지점이 무엇인지를 설명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 역시 안보 이슈 등에 차별화를 두어 중도층을 포섭하려 했다는 일반적인 신문 보도의 내용 이상을 벗어나지 못했다.연설문에서 안철수 대표는 두 개의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언급한다. 그에게 정치 입문을 권유한 “제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을 때 작은 추어탕 집을 운영하고 계시던 노부부께서 보내주신 편지”가 나오고 “지하 1층에 있는 상점을 운영하는 부부”의 사례에서 “한 착한 가정의 추락”을 읽어낸다.
27일 새누리당 공천위는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의 3자구도로 확정했다. 25일 공천위에서 세 사람을 대상으로 정밀여론조사를 실시해 2배수로 압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 측의 반발에 방침을 바꿨다. 28일 아침 라디오 와 라디오 에 출연한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김황식 전 총리가 전날 자신을 ‘이정희’에 비유한 것에 대해 불쾌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에서 “원래 당이 수없이 공표를 해 왔던 원칙이라는 것이 3배수, 5배수 컷오프 원칙이었다”라면서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수없이 저희가 경선을 해 왔지만 3배수 이하로 컷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2일 당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야권 통합신당’을 합의한지 24일만의 일이다. 통합은 비교적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 두 개의 정치세력의 통합이 합의한지 한 달도 안 되어 사실상 완료되었다면 빠른 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는 동안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다는 것이 뼈아픈 일이다.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첫 단추’의 문제일 것이다. 새정치연합 측은 그간 그들이 내세워 온 ‘새정치’에 여러 가지 내용을 집어 넣으려고 노력했지만, 통합의 순간 요구조건을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지지하는 차원에서의 기초선거 무공천’을 걸고 이를 ‘약속의 정치’로 치장했다. 타당하지 않은 제안
현지시간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한미일 3자 정상회담이 무사히 끝났다. 2008년 이후 6년만의 3국 정상회담이라고 하며, 22개월만의 한일정상회담이라고 한다. 아베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으로선 최초의 정상회담이 된다. 그 내용을 따지면 북핵문제를 고리로 한 3국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추진한다는 것과, 3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한다는 것 등이다. 대개의 언론은 3자 정상회담에서 한일 과거사 문제가 구체적으로 거론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현재 한일 관계의 걸림돌이 과거사 문제라고 말하는 것은 문제의 현상만을 짚은 것이다. 이번 회담 결과를 놓고 한일이 북핵 문제에 대해선 협력하겠다고 선언했다고 평하지만 이도 진부한 말이다. 일본 정부가 북핵
24일에서 26일까지의 신문보도를 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국가정보원 권 과장 자살 시도 이후 언론보도를 주도하는 것이 이고 여기에 대해 가 문제제기를 하는 모양새다. 국정원 권아무개 과장(51. 주선양 총영사관 부총영사. 4급)은 지난 21일 검찰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 "더 이상 조사를 받지 못하겠다"며 뛰쳐나간 후 22일 자살을 시도하였다. 그는 22일 오후 1시 33분경 승용차 안에서 재만 남은 번개탄과 함께 발견되었다. 현재까지 중태에 빠져 있는 그는 24일에 해당 사실이 보도되었는데, 21일 밤 11시 30분부터 22일 새벽 1시 30분까지 두 시간여 동안 기자와 인터뷰를 하였고 이 내용은 24일자 12면에 실렸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24일 부산지역 언론사 정치부장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기초공천 폐지는 정치개혁을 위한 공약이었지만 새누리당이 의사가 없는 상태가 민주당만 할 경우 일방적인 선거결과가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문재인 의원은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대해 “당원들에게 의견을 물어야 한다”는 출구전략을 제시했다.현재 민주당 내부에서도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을 필두로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이부영 상임고문까지 기초공천 폐지 방침에 대한 재검토를 주장한 상태다. 이는 통합신당 측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일방적으로 하지 않았을 때의 선거 결과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장에는 ‘통합’에 방점을 찍고 환영했으나, 그 통합의 명분이 된 제안을 실행할 경우 지방선거에서 선전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귀국해 광주교도소에 유치되어 하루 일당 5억원의 노역을 선택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는 2010년 광주고법이 허재호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원을 선고하면서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하루 5억원으로 환산에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허재호 전 회장은 약 50여일간의 교도소 유치 노역 후 벌금형을 면하게 된다. 과거 대기업 총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정찰제 판결’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특별사면이 이루어지면 대기업 총수들은 천문학적인 기업범죄에 대해서도 실형없이 면죄부를 받았다. 하지만 허재호 전 회장의 ‘일당 5억’은 과거 재벌들에 대한 일당 기준에 비해서도 현
국가정보원 권아무개 과장(51. 주선양 총영사관 부총영사. 4급)이 지난 21일 검찰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 "더 이상 조사를 받지 못하겠다"며 뛰쳐나간 후 22일 자살을 시도하였고 24일 현재까지 중태에 빠져 있다고 한다. 권아무개 과장은 검찰에서 나온 후 21일 밤 11시 30분부터 22일 새벽 1시 30분까지 두 시간여 동안 기자와 인터뷰를 하였고 이 내용은 24일자 12면에 실렸다. 원아무개 과장은 22일 오후 1시 33분경 승용차 안에서 재만 남은 번개탄과 함께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번개탄은 식어 있었다고 한다.권아무개 과장의 선택은 안타까운 일이고 그 자신을 위해서나 공익을 위해서나 쾌유를 기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인터뷰 기사에서 나온
22일 방송 는 27년 전 형제복지원 사건을 다루면서 당시 복지원장이었던 박인근 씨가 이른바 ‘복지재벌’로 여전히 호화로운 삶을 누리고 있는 현실을 조명했다. 형제복지원은 1975년 만들어진 3000여명을 수용하는 국내 최대의 부랑인 수용시설이었는데 1987년 당시 한 검사의 수사에 의해 그 참혹한 실상이 알려졌다. 12년 동안의 사망자만 500명이 넘는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정확한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24일 아침 라디오 에선 형제복지원의 피해생존자 대표 한종선 씨와 사건 대책위 집행위원장인 조영선 변호사가 나와서 증언했다. 한종선 씨는 형제복지원의 열악한 처우, 그곳에서 구타·성폭행·고문이 비일비재했음을, 그리고 직접 보지는 못
이 20일자로 보도한 광고국 및 편집부의 외부필진에 대한 삼성 관련 원고 수정 파문에 대해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들은 “진보언론의 구조적 문제가 또 한 번 드러났다”면서도 “사내 토의를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문제는 19일 오후 광고국이 송경동 시인의 라는 칼럼에서 “무슨 아우슈비츠도 아니고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반도체 등에서 생체실험의 대상이 되었다가 죽거나 투병 중인 이들이 제보된 이들만 190여 분이었다”라고 쓴 것에 대해 ‘생체실험’이란 단어를 빼달라고 부탁했고 송경동 시인이 이를 수용한 사건이다. 또 송경동 시인이 자료를 재차 확인한 후 오후 7시에 김
2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 이른바 ‘규제개혁 끝장토론’이 4시간 동안 지상파 방송 3사와 종편, 포털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생중계 됐다. 이는 사실상 규제완화를 선으로 치부하는 편향적인 토론이었지만 보수언론은 그 취지를 맹목적으로 지지했다.의 21일자 사설 는 대통령과 정부의 방침을 적극적으로 찬양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러나 대통령이 아무리 공무원을 다그치고, 청와대가 '끝장 토론'을 생중계하더라도 규제 개혁의 제대로 된 성과가 나오기 쉽지 않다. 정부는 이날도 작년 말 현재 1만5269건인 등록 규제를 2016년까지 1만3069건으로 2200건
18일 검찰이 쌍용자동차 회계조작 의혹 관련자 전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결정한 가운데 금융감독원과 법원에 제출된 쌍용자동차 회계감사조서가 몇 가지 다른 버전으로 변조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민변노동위원회, 금속노조 법률원, 투기자본감시센터, 쌍용자동차범국민비대위 등은 정동 프론체스코 성당 2층 교육회관에서 ‘쌍용차 회계감사조서 변조 사건 진상 규명 및 수사 촉구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주장을 제기했다. 요약하자면 안진회계법인이 법원 소송과 금감원 감리 시 제출한 감사조서가 제각각이란 것이다. 해고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제출한 감사조서 ‘#5690’이 존재하는데, 금감원 감리를 받는 과정에서 금감원이 ‘#5690’이 충분하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