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MBC에서는 새로운 수목드라마 이 방송됩니다. 누구나 들어서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해 저주받은 시간대가 된 MBC 수목드라마를 김혜수는 수렁에서 건져낼 수 있을까요? 상대가 의 고현정이기에 그 도전은 더욱 힘겨워 보입니다. 즐거운 나의 집은 MBC에게 즐거운 수목드라마가 될까?수목드라마 전쟁은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했던 와 은 너무 싱겁게 한 쪽으로 기울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뚝심 있는 팀이 그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에 이번 주 어떤 반전 카드를 꺼내들지가 기대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40대 여배우들의 대결이 흥미로운 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번 주가
정조의 밀명인 숨겨진 금등지사를 찾아가던 그들은 알고 싶지 않은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급격하게 흘러가는 그들의 진실 찾기는 샌님 같았던 도령도 격한 싸움을 하게 만듭니다. 서서히 밝혀지는 금등지사의 존재와 진실을 찾기 위한 잘금 4인방의 활약은 '성스'를 흥미롭게 이끌고 있습니다. 윤희를 지키기 위해 홍벽서가 된 걸오는 정말 칼에 맞았을까요?금등지사는 제작진이 시청자에게 던지는 의미다선준이 윤희에게 커플링을 건네고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그들에게는 가장 힘겨운 위기가 찾아옵니다. 윤희와 걸오의 원수가 다름 아닌 선준의 아버지인 좌상이었다는 이야기는 진실로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걸오가 증오해왔던 아버지는 아무도 몰래 노론 세력들을 조사해 왔습니다
한동안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가 끝이 났음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넘쳐납니다. 스타탄생을 이룬 이들의 행복한 이야기들도 많지만 부정적인 편견이 지배하는 글들과 성공한 '슈스케'를 맹목적으로 쫓아가는 행태들은 씁쓸하게 만듭니다. 존박의 준우승이 대한민국의 역차별 때문?가장 드라마틱한 우승자를 배출한 '슈스케'는 성공한 쇼가 되었습니다.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드러난 결과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기에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중학교 졸업에 환풍기 청소를 하던 청년이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은 말 그대로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이었으니 말이지요. 결승에서 만난 상대가 극단적으로 비교되는 존박이었다는 사실은 이런 극적인 우승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훤칠한 키에
정조의 밀명을 받아 금등지사를 찾게 되는 잘금 4인방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정조가 꿈꾸는 새로운 조선의 열쇠가 되는, 10년 전 사라진 금등지사는 윤희 아버지가 남긴 유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비밀 암호문을 해독하는 파자로 찾아낸 '금등'은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끝이었습니다. 밝혀진 금등지사의 비밀과 어긋난 사랑정조의 밀명은 결과적으로 대물 커플에게는 슬픈 결말을 유도합니다. 10년 전 금등지사를 옮기다 숨진 윤희의 아버지와 걸오의 형을 죽게 만든 존재가 바로 선준의 아버지인 좌상이라는 사실은 지독한 결말을 예고합니다. 모든 예상을 이겨내고 행복한 결말을 유도할 수도 있겠지만 이로 인해 깊어지는 걸오앓이와 희생은 또 다른 의미의 슬픈 결말도 생각하게 만듭니다. 유서 속에 숨겨
9전 전승을 거두며 UFC에 진출한 양동이에 대한 관심은 높았습니다. 레슬링을 했던 전력도 그렇고 일본에서의 활약도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기에 그의 첫 데뷔전이 화려한 승리로 귀결될 거란 기대가 높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졌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보인 양동이의 미래는 밝습니다. 물러서지 않은 양동이 졌지만 이겼다신장이 10cm 이상이나 차이나는 상대는 이미 유사한 상황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인물이었습니다. 자국에서 펼쳐지고 케이지에 어느 정도 익숙한 상대를 데뷔전에서 맞이해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최고의 파이터들도 케이지에 와서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양동이의 UFC 첫 상대 크리스 카모지는 리얼리티 격투 경기
만개의 보물이 있다는 만재도가 이번 주 의 목적지입니다. 유독 배 멀미가 심한 멤버들이 많은 그들에게 섬 나들이는 힘든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6개월 만에 배를 타는 그들은 오프닝부터 심란한 표정이 가득했습니다. 모든 것을 주도해 나가는 강호동의 모습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논란이었습니다. 강호동의 살신성인인가, 강압적인 똥고집인가?서울에서 목포까지 여섯 시간. 다시 배를 타고 만재도까지 여섯 시간. 이동하는 데 만 반나절이 걸리는 여행이 1박2일이라면 힘겨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욱 방송을 위한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시간이 이렇게 많이 요구된다는 것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이들로서는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지요. 이런 상황에 대해 강호동이 호되게 피디를 몰아치고
대한민국 최초의 F1 그랑프리가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 세계 3대 메가 스포츠 중 하나인 F1 경기가 국내에서 개최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모터 스포츠 마니아들은 열광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엄청난 티켓 비용을 치르고서라도 머신의 굉음을 현장에서 느낀 마니아들로서는 최고의 순간이었을 듯합니다. 알론소 역사에 남을 첫 번째 영암 서킷 우승자종합 순위 1위인 레드 불 팀의 웨버와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같은 팀 신성 베텔로 인해 레드 불의 영암 서킷 우승은 당연해 보였습니다. 절대 강자 슈마허 전성시대를 마감하게 했던 알론소와 영원한 숙적 해밀튼이 우승 경쟁자로서 멋진 레이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고 결과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변수는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단순히 명맥만 이어가는 수준이 아닌 하나의 전설이 되어가는 상황은 그들의 존재감을 더욱 크게 만듭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진화해가는 그들이 선택한 텔레파시에는 다양한 형태의 이유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교감, 엇갈림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힘김태호 피디는 텔레파시라는 주제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했을까요? 스스로 밝혔듯이 11시간 동안 6년을 모두 담아낸 그들은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무한도전을 되돌아보려 했습니다. 문명의 이기를 모두 버리고 직감과 각자의 추억에만 집중한 그들의 추억 여행은 의외의 재미와 함께 했습니다. 출발점에서 가장 먼 곳으로 향한 그들은 정해진 시간 다시 서로를 찾는 여정을 시
10대들의 전유물이자 아이돌을 위한 공간인 음악방송에서 싸이의 등장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기계음이 지배하는 음악계에 싸이는 그 존재만으로도 흐름의 역행이자 투박한 새로움이었습니다. 비주얼이 탁월한 아이돌과는 너무 다른 아저씨 싸이는 무대를 장악하는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돌아온 싸이 세상을 지배하라이번 주 뮤직뱅크를 가장 돋보이게 만든 존재는 다름 아닌 돌아온 싸이였습니다. 심술기가 얼굴에 가득하고 배마저 불룩 튀어나온 30대 아저씨가 10대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도 충격이었습니다. 두 번의 군 생활로 비난과 동정을 함께 나눠야 했던 그는 제대 후 김장훈과 함께 한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그대로 드러내며 역시 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
대한민국을 오디션 열풍으로 이끌었던 가 허각을 최종우승자로 선택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끊임없는 이슈와 논란이 이어졌던 '슈스케'는 공중파 방송에서 유사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내는 능력까지 발휘했습니다. 노래 잘 하는 허각의 우승으로 '슈스케'는 공중파와 벌일 전쟁에서 자연스럽게 선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허각 우승으로 날개 단 슈스케, 경쟁우위에 서다 대중들의 참여로 우승자를 가려낸다는 '슈스케'이지만 진행되는 과정에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얼마든지 제작진에 의해 조작이 가능한 방법상의 허점들은 시청자들이나 개별화된 팬들에게 끊임없는 논란을 만들어냈습니다. 노래를 아무리 잘해도 구조적으로 만들어진 병폐는 모순을 낳을 수밖에는 없었고, 이런 어긋난 상황들은 논란
케이블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도 오늘이면 끝이 납니다. 결승이 치러지기도 전임에도 불구하고 탈락한 멤버들의 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 기성 가수들을 경악하게 하는 일들은 '슈스케'가 가지고 있는 힘입니다. 존박은 뜨거운 감자일 뿐인가?대국민 투표로 최후의 1인을 뽑는다는 '슈스케2'의 최고 화제는 당연하게도 존박입니다. 모두를 압도하는 비주얼에 방송에서 드러난 여심을 사로잡는 매너도 그를 돋보이게 합니다. 노래를 못한다는 말들도 많지만 그가 보여주는 매력적인 저음은 다른 가수들이 표현하지 못하는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디션 시작과 함께 가장 주목받았던 김지수, 장재인, 허각이라는 막강한 3인방에 비해 존박은 비주얼을 제외하면 보잘 것 없는 존
벌써 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두 한 것일까요? 아니면 지금부터가 진짜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일까요? 현실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 과연 그 어디에도 치우침 없이 대중들의 상상하는 이상적인 정치인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억지 감동도 반가운 시대, 감동이 그립다 대한민국에서 정치 드라마를 만들면서 정치와 연관하지 말라는 말처럼 무책임한 말은 없을 듯합니다. 그 어느 나라나 정치이야기는 현실 정치의 반영이거나 제작진들의 성향에 따른 정치색이 드러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역시 그런 정치 드라마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4회까지 시청자들은 현실 정치의 모순들을 지적하고 서민들의 편이 되어주는 여성 대통령에 환호했습니다. 그녀가 어떻게 여성 대통령이
타인에 대한 인상은 처음 본 그 몇 초 만에 결정 납니다. 영화나 드라마, 소설책 역시 첫 장을 펼쳐보는 순간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곤 합니다. 극단적인 기대감은 마지막까지 읽게 만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첫 장에 승패가 갈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쉽게도 는 당연함을 거부하고 위기를 자초했었습니다. 멜기덱은 우리 사회의 부패한 기득권이다초반 시청자들을 강력하게 흡입하지 못한 는 단순하게 감정에 호소하는 에 밀릴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최근 성공한 드라마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시청자의 기호에 충실하고 감정을 자극해 단순명쾌하게 정리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가 만들어낸 시청자들과의 교감에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제작진들은 단순한 명제를 외면
정치를 직접적으로 다룬 드라마가 작가와 피디의 교체로 홍역을 치르더니 뜬금없는 걸 그룹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산으로 가기 위한 등반 준비는 모두 마쳤고, 이제 본격적으로 신파로 물든 정치를 내세운 막장이 시작되는가 봅니다. 차인표는 이렇게 엉망으로 흘러가는 드라마에 분노해 그토록 피를 흘려야 했었나 봅니다.레인보우 홍보 드라마가 대물의 본색인가?첫 회를 보면서 SBS에서 이런 드라마를 방송한다는 것이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철저한 상업주의를 내세운 그들이 억압된 사회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자극적인 정치 담론을 담아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의심하며 볼 수밖에 없었던 4회가 끝나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는 달리 방송 두 달
엄청난 금괴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유와 원인을 모른 채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인을 찾으려는 진이와 복잡하게 얽혀있는 멜기덱이라는 미지의 검은 권력과의 대결은 거대 권력에 맞서는 진실이라는 의외의 가치와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돋보이는 현실 풍자, 추노 팀들이 돌아왔다조선은행 화폐를 둘러싼 거대 조직들의 움직임은 집요하면서도 거대한 음모로 정교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금액의 금괴와 관련된 단 하나의 단서인 조선은행 화폐를 가지고 있는 진이에 대한 집착은 노골적으로 정체를 드러내게 만들었습니다. 선박회사 회장이자 로비스트이기도 한 카이는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의 정체를 조금씩 드러내며 진이에 대한 관심이 사랑인지 금괴에 대한 욕심인지 모호하게 만들
연일 터지는 굵직굵직한 연예인 관련 사건들은 대중을 주목하게 만듭니다. 깊게 고민하지 않고 바라보는 연예계 가십들은 쉽게 접하고 미련 없이 버릴 수 있기에 편리하기만 합니다. 이런 연예인들의 가십에 분노하고 화풀이 하며 현실 도피하는 와중에도 국회의 시계는 잘만 돌아가고 있습니다. 가십에 묻힌 잔인한 현실들 국정감사가 한창인 상황에서도 연일 쏟아지는 기사들과 관심의 폭은 연예가십을 능가하지 못합니다. 사안의 중대성의 유무를 떠나 연예인들의 삶이 현대인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옳을 듯합니다.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듯 보도되고 소비되는 반면, 우리 삶을 보다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회 전반에 대한 보도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철
SBS에서 정치 드라마를 방송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될 수밖에는 없었나 봅니다. 첫 회부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속 시원한 현실 정치 비판은 겨우 4회를 넘기지 못하고 한계에 다다르고 말았습니다. 뜬금없어 보이는 작가의 자기반성적 인터뷰에 이은 피디교체는 의 파국을 예고합니다. 비판의 연성화 혹은 정치적 도구화?6회까지 극본을 집필했다는 작가가 양심선언이라도 하듯 자신은 억울하다며 인터뷰를 자청했습니다. 자신은 사랑이야기를 쓰려했는데 피디에 의해 대본은 바뀌고 강력한 현실 비판 드라마가 되어버렸다며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중수부에 잡혀가는 것은 아닐까하는 겁마저 들었다며 정치 비판 드라마에 대한 두려움을 표시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오히려 많은 대중들에게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선준과 윤희의 입맞춤이 깜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선머슴 같으면서도 묘한 매력을 풍기던 윤희와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며 더욱 사랑의 깊이가 깊어진 선준의 입맞춤은 자연스러웠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학식과는 달리 연애에 대해서는 숙맥인 선준이 과연 사랑과 새로운 조선을 세우는 일을 어찌 감당할 수 있을지 궁금할 지경입니다.입맞춤과 함께 시작된 새로운 조선 세우기상사병 증세까지 보였던 선준은 계곡에서 자신의 정인 윤희를 만나게 됩니다. 반가움에 뜨거운 포옹을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윤희를 남자로 생각했던 선준은 세상이 손가락질 하는 남색으로 인해 혹시 윤희가 피해를 볼까만 걱정할 뿐이었습니다. 자신이 여자이고 선준이 자신을 생각하는 것만큼
남색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윤희를 위한 선준의 해결 방식은 탁월하고 놀라웠습니다. 홍벽서와 남색이라는 절대적인 패를 가지고 위기를 조장하던 장의를 궁지로 몰아넣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낸 선준의 지혜는 정조가 그토록 찾았던 존재임이 분명하지요.물에 빠진 윤희, 달달 로맨스의 시작 위기는 새로운 기회일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 남색 사건은 선준이 더 이상 윤희에게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준 결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남색과 홍벽서라는 둘 중 하나는 완벽하게 걸려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위기에 몰린 윤희와 걸오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자신들이 남색이 아니라고 주장을 해도 받아들여질 수 없는 상황은 점점 위기를 극대화할 뿐이었지요. 이 사건을 통해 모든 것을 얻으려는 장의는 가족
최희진과 왓비컴즈는 2010년 연예계를 경악시킨 인물들입니다. 둘 모두 연예인을 대상으로 엽기에 가까운 사건을 벌여 사회적 논란을 부추긴 장본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연예인과 일반인이라는 특수한 관계를 악용해 연예인이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그들의 사건은 많은 것들을 시사합니다. 적극적인 대처와 진실이 곧 힘임을 믿어야 한다일반인들과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연예인들은 언제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상당부분 노출된 삶을 살아야만 하는 그들로서는 다양한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요. 엄청난 돈과 인기를 순식간에 얻는 것처럼 보이는 연예인들에 대한 일반 대중의 애증은 여러 가지 형태로 드러나곤 합니다. 한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