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달 19일, 방통위가 방송법 제38조에 따라, 방송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제작지원 등 시청자 권익을 위한 2010년도 5개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의결한 데에 따른 것이다. 방송법 38조는 “방송발전기금을 시청자복지를 위해 융자와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한편, 기금용도를 제한하고 있는 데, 이 가운데 “장애인 등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을 위한 지원”과 “시청자 제작 프로그램 지원”이 포함된다. 이번에 공고가 난 지원사업은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보장사업”과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이다. 방송접근권 보장사업은 시각·청각 장애인과 잘 들리지 않은 노인을 대상으로
선정은 미리 공~모는 나중에 / 공정성은 어디가고 지들끼리 나눠먹냐 / 미디액트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 냠냠유인촌 빵꾸 조희문은 똥꾸 / 둘이합쳐 빵꾸똥꾸 영화계를 말아먹네 / 미디액트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 냠냠비가 내리던 시각 오전 11시 30분 문화관광체육부(위원장 유인촌, 이하 문화부) 앞에서는 동요 ‘햇볕은 쨍쨍’을 개사한 ‘유인촌 빵꾸 조희문 똥꾸’ 노랫말이 흘러나왔다. 영상미디어센터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모임 ‘돌아와 미디액트’ 카페 회원들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의 영상미디어센터 사업 운영자 공모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문화부 앞에서 음악회를 연 것이다. 이들은 문화부 앞 길거리에 돗자리를 깔고 올라 앉아 기타와 탬버린, 멜
이종걸 : “왜 AP(무선공유 설치기)를 개방하지 않느냐? 그런데 관심은 있나”최시중 : “통신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방송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방통위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 아이폰은 …”이종걸 : “AP를 아이폰이라고 하는 것은 처음 들어 봤다. AP가 개방이 안돼서 통신요금을 높게 내고 있다”10일 오전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이종걸 의원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문답이다. 이 의원은 최 위원장을 ‘방송장악위원장’이라 호칭하며 통신정책에는 관심 없고 방송장악에만 골몰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해 11월 영국 경영분석업체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IU)'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자랑이었던 IT부문의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일방적 MBC 임원 선임으로 이명박 정부가 KBS, YTN에 이어 MBC마저 장악하려 한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학계, 시민사회, 당사자가 모여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디어행동과 민주당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MBC 사태 규탄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는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MBC 사장 출신인 최문순 민주당 의원, 엄경철 KBS 새 노조 위원장, 이근행 MBC노조 위원장, 이수호 전 방문진 이사, 이창현 국민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조선일보는 지난 2월 2일과 3일, 양일간 ‘노동운동의 2010 체제’라는 기획특집을 보도했다. 6개의 특집 기사를 통해 조선일보 시각으로 노동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기사는 전체적으로 구시대적 노동운동이라고 민주노총의 노동운동을 평가절하하면서 합리적이고 상생적인 새로운 노동운동을 ‘2010 체제’라고 묘사했다. 조선일보가 기획 특집 면을 통해 노동운동을 어떻게 프레임하고 보도하고 있는지 관련 기사를 살펴보았다. 민주노총은 구(舊)체제’의 사령 본부?조선일보는 이번 기획특집 기사에서 민주노총을 ‘87년 체제’로 규정하면서 ‘구시대적인 사고와 운동방식’, '불법', '폭력', '강성 투쟁' 등으로 부정적, 악의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조선일보, 2월2일
O (경향신문 6면)- 수수료 때문에 카드 안 받는다는 대학교들. 교육기관 맞나요? O (경향신문 사설)- MB코드 안 맞추면 지원 안 해주겠다는 더러운 세상O (한겨레 사설)- 사장 인사권까지 무시하는 더러운 방문진 O (조선일보 6면)- PD수첩, 김규리씨 승소 판결에도 '허위보도는 인정했다'고 나홀로 보도하는 조선.
3월이 따뜻한 봄기운만큼이나 광고시장이 호전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3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기 때문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코바코)는 오는 3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orea Advertising Index, KAI)가 126.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 광고경기 지수 113.7을 상회하는 것으로 다음 달에는 국내 광고경기가 많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코바코는 “보통 기업들은 1, 2월에 연간 광고비 집행계획을 수립한 후, 3월부터 신제품 출시 등에 맞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게 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케이블TV의 3월 광고전망치가 가장 높게 나왔다. 매체별 광고전망치는 케이블TV 126.2, 지상파 방송 122.9, 인터넷 119
이명박 정권의 공안탄압에 공동투쟁하고 있는 야 5당이 6.2선거에 연합하여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윤호중, 민주노동당 정책위부의장 이의엽, 창조한국당 상임위원 김서진, 진보신당 부대표 정종권,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김영대 등 야 5당 대표자들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 지방선거연합 합의서’를 공개했다. 이들은 “야 5당은 민주주의 후퇴, 민생 파탄, 평화 위기로 특징되는 이명박 정부의 일방독주를 막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하여 2010 지방선거에서 연합하여 공동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논의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 이후 공동협상기구를 발족시키기로 한다”고 밝혔다. 야 5당은 두 가지 원칙에 합의했다.첫째, 이명박 정부의 정책
“잘못한 것 세 가지만 이야기해 봐라. 너무 잘하셨는데, 이제 나가실 때가 된 것이 아니냐”김명준 미디액트 소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상식과 민주주의가 실종된 이명박 정부 문화행정 파행 실태 진단’ 긴급토론회에서 밝힌 영상미디어센터 공모 사업운영자 1차 공모 당시 심사위원들의 질문이다. 그러나 김명준 소장은 “그래도 1차 공모 때에는 심사위원들과 토론이라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차 공모 심사 때 질문은 “한국독립영화협회(이하 한독협)는 어디에 있는 것이냐?”, “한독협 회원은 얼마나 되나?”가 주된 것이었으며, 심사 자료 첫 페이지에 쓰여 있는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는 어디에 있는 것이냐” 등이 이어졌다고 한다. 심사위원들의 자질에 대한 의구심이 충분히 예상되는 부분이다.
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MBC 본사 1층에 다시 ‘임을 위한 행진곡’과 ‘언론장악 저지 투쟁’ 구호가 울리기 시작했다. ‘낙하산 이사 저지 투쟁’을 하고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노조원 300여명은 조합원 총회 시작에 앞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노조원들은 또 한 손에 주먹을 쥔 채 ‘언론장악 저지 투쟁’ 구호를 외쳤다. 언론관련법 저지를 위한 전국언론노동조합 총파업을 비롯해 집회, 투쟁, 파업 현장마다 등장하던 이 노래들이 MBC에 울렸다는 것은 MBC의 투쟁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앞서 MBC 대주주인 방문진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황희만 울산 MBC 사장, 윤혁 부국장, 안광한 편성국장을 각각 이사 후보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방문진은 엄 사장이
'보수단체 대변인' '청부심의' 등의 비판을 받아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에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 출신 인사가 선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이하, 보도·교양특위)는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 앞서 방송분야 심의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다. 지난해 9월 위촉된 9명의 특위 위원 가운데 지종학 경남대 문화콘텐츠학부 교수(전 KBS스카이 사장)는 지난 대선때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언론특보로 활동한 바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9일 논평에서 "방통심의위의 공정한 심의를 돕기 위해 민간참여형 자문기구로 설치된 특위가 정파적 활동을 벌이며 본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보도·교양특위에 MB대선 캠프 방
방통위는 8일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심사 계획을 의결했다. 전문가 심사단을 구성해 진행되는 인수 심사의 최대 논란거리는 방송법상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소유제한 기준이다.현행 방송법 15조의2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시장점유율 또는 사업자 수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를 초과하여 다른 방송채널사용사업을 겸영하거나 그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방송법 시행령 4조8항은 한 방송채널사업자와 특수 관계에 있는 방송채널사업자의 매출이 전체 채널사업자의 매출의 100분의 33을 넘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에 의하면 CJ오쇼핑은 2008년, 5,424억 규모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CJ오쇼핑와
엄기영 MBC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의 수없는 질타와 지적에 굴하지 않고 담담히 제 갈 길을 가던 엄 사장이 결국 사퇴했다. 엄 사장은 자진해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그의 사퇴를 ‘자발적인 것’이라고 해석하는 이들은 적다. 이번 사퇴와 관련해 ‘방문진이 자진 사퇴를 유도했다’ ‘사퇴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는 주장이 MBC안팎에서 꾸준히 나오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앞서 방문진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황희만 울산 MBC 사장, 윤혁 부국장, 안광한 편성국장을 각각 이사 후보로 결정했으며, 이들은 MBC 주주총회에서 최종 임명됐다. 당초 엄 사장은 보도본부장에 권재홍 기자, TV제작본부장
KT와 SKT 등 와이브로 사업자의 커버리지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와이브로 사업자 이행계획이 방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그러나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와이브로망 커버리지 계획이 이전 보다 축소돼 서울 수도권 중심이라는 비판의 여지를 남겼다. 이번에 방통위에서 의결된 이행 계획안에서 KT의 와이브로 커버리지 계획은 인구 수 대비 최초 77.7%에서 83.0%로 확대되고, 면적 대비는 42.2%에서 24.3%로 축소됐다. 커버리지 포함되는 도시 수는 기존 계획과 같은 84개시로 동일하게 유지됐다. 이에 대해 이병기 위원은 "면적 대비 비율이 줄었다는 것은 지역 도시의 커버리지가 축소됐다는 것을 뜻한다"며 ”지역에 살더라도 통신설비에 있어서는 다른 대도시에 못지않게 갖춰져서, 균형발전을 해야 할
9일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는 이명박 정권의 탄압에 맞서 공동투쟁하고 6.2지자체에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높였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과 한국진보연대, 민가협 등의 당원 및 회원 150여명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민주노동당의 서버 압수수색과 오병윤 사무총장에 대한 긴급체포영장 발부와 집행 등을 규탄하며 ‘야당탄압, 정당파괴 규탄 야당, 시민사회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이명박 정권은 노조를 탄압하고, 방송을 장악하고, 이제는 선을 넘어 야당을 탄압하고 있다”며 “단 한 명의 당원도 공개할 수 없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당원들의 정당 정치활동을 보호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야당 탄압은 이명박 정권이 불 위에 기름을 붓고 있는 격”이
KBS가 후원하고 한국언론학회가 주최하는 ‘무료 지상파 디지털 TV플랫폼 사업의 의미와 과제' 세미나가 오는 17일(수요일) 방송회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이날 세미나는 한진만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 주제는 노기영 한림대 교수의 ‘지상파 다채널플랫폼과 디지털 전환의 공익성’, 장병희 성균관대 교수의 ‘외국의 지상파 다채널 플랫폼 정책의 사례와 함의’ 등이다. 박인규 인하대 교수, 권장원 대구가톨릭대 교수, 유홍식 중앙대 교수, 이준웅 서울대 교수, 고희일 KBS K_VIEW추진단장, 강혜란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이상학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기획과장, 성기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은 김덕재 KBS PD협회장에 대한 재심을 앞두고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부당징계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지난해 6월 김 회장은 KBS 사측 간부가 정부비판 인터뷰를 빼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오는 등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방송과 관련해 현 정부 눈치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편성, TV, 라디오 본부장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KBS사원행동에 대한 중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제작거부 투쟁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난 1월 KBS 측은 '성실·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며 김 회장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KBS본부는 9일 오후로 예정된 재심을 앞두고 성명을 발표해 "김 회장에 대한 사측의 징계는 누가 봐도 명백한 부
OBS 역외재송신 문제가 결국 방송통신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방통위는 9일 전체회의를 통해 현재 서울지역 27개 SO 가운데 13개 SO만 재송신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을 했다. 방통위 방송정책국 뉴미디어정책과는 방통위 전체회의에 OBS 역외재송시 문제에 대해 3가지의 안을 올렸다. ▲ 역외재송신을 문제점을 고려해, 서울지역에 이미 재송신을 하고 있는 13개 SO와 승인되지 않은 14개 SO 모두 승인하지 않는 방안 ▲ 현재 재송신을 하고 있는 서울지역 13개 SO는 3년간 연장하고 불허된 나머지 14개 SO는 매년 시장상황을 평가해 허용여부를 결정 ▲ 재송신 중인 13개 SO는 허가기간을 3년 연장하고, 승인되지 않은 14개 SO는 개별 승인심사를 통해 허용한다는 안이다.
방문진의 MBC 이사 선임에 따른 엄기영 사장의 사퇴에 대해 여당 추천의 방문진 이사가 ‘합법적 절차'라며 "오히려 노조가 인사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당 추천의 방문진 차기환 이사는 평화방송 과 전화인터뷰에서 “문화방송 이사진에 대한 선임 권한은 상법, 방문진법, 문화방송 정관에 분명히 방문진 이사회에 있다”며 “방문진에서 이사 선임 권한을 행사하는 것을 가지고 인사권을 침해 했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사장이 법률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국장 이상의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에 관해서 단체 협약에 보면 노조가 불신임 투표를 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해임을 하게 돼 있다"며 "인사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은 방문진이 아니라 단체 협약을
‘MBC 사수하여 언론독립 지켜내자’ ‘낙하산은 물러가라’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노조원 30여명이 그들의 선배들을 ‘낙하산’으로 규정했다. 노조원들은 더 나아가 선배들을 향해 “낙하산은 물러가라”고 외치기도 했다. 노조원들이 그들의 선배들을 ‘낙하산’으로 규정해 ‘물러가라’고 외치는 이유는 그들이 방송문화진흥회 추천을 통해 선임, 임명되었고, 그로 인해 결국 엄 사장이 사퇴하는 상황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앞서 MBC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황희만 울산 MBC사장, 윤혁 부국장, 안광한 편성국장을 이사 후보로 추천했으며, 주주총회를 통해 MBC 이사로 임명했다. 이후 MBC는 이사회를 열어 구체적인 보직을 확정, 황희만 보도본부장, 윤혁 TV제작본부장, 안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