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를 찾으면서 일은 더욱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숨겨야만 했던 사람은 무슨 일을 해서든 숨기려 하고 약자일 수밖에 없는 찾고자 하는 이들의 대결 구도에 강력한 킬러가 등장했습니다. 정체를 숨기는 단계에서 공격과 방어를 하는 직접적인 단계로 진행 중임을 알리는 킬러의 등장은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새로운 킬러의 등장, 점점 흥미로워지는 전개 금괴가 숨겨진 현장에서 모두 모인 그들. 부상을 당한 윤형사를 업고 하산하던 도수는 지우와 진이를 만나며 급격한 긴장 상태가 됩니다. 적인지 동료인지 아직 구분하기 힘든 상황에서 긴장감 있는 대립 상황은 지우와 진이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고 도수와 윤형사의 관계는 냉랭하게 만듭니다. 지우
소녀시대를 빗대어 성 상납으로 성공한 걸 그룹이라 보도한 대만 방송은 경악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성 상납을 해야 한다는 발언은 범죄 수준이었습니다.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될 이유가 바로 그곳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 전체에 대한 비하, 엄중 대처 필요로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한 윤손하가 지난주 촬영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중상은 아니지만 수술을 요할 정도여서 더 이상 출연이 불가하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지요. 윤손하는 일본에 진출한 최초의 대한민국 연기자라 불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특 A급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던 그녀가 혈혈단신
11회, 조선은행권 지폐의 비밀과 금괴를 찾아내기까지 급격한 전개는 흥미로웠습니다. 가족을 모두 죽인 멜기덱의 존재와 그들이 그토록 찾고자 했던 조선은행권 지폐에 숨겨진 비밀. 그 비밀의 문 안에 숨겨졌던 엄청난 양의 금괴. 마지막처럼 펼쳐진 그들의 여정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금괴는 마지막이 아닌 본격적인 시작이다조선은행권 지폐는 도망자나 추격자 모두가 탐내는 물건입니다. 그 안에 담긴 비밀은 모든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양회장으로서는 무조건 막거나 없애야 하는 물건이고 진이나 지우로서는 꼭 찾아야 하는 존재가 바로 금괴입니다. 양회장에게 금괴는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게 만드는 악마와 같은 존재입니다. 진이에게는 가족의 죽
초반 씩씩하고 멋졌던 서혜림은 사라지고 정치 교과서만 읊어대는 은 고현정은 죽고 권상우가 기세등등한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접하는 뉴스보도를 드라마로 전하듯 전달되는 재미를 잃어버린 주입식 드라마는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겠지요. 치정극 된 대물, 성스를 배워라9회에서 도덕 교과서가 빛을 발한 부분은 국정 감사 과정에서 서혜림이 국회의원들에게 하는 연설 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피디와 작가가 바뀐 후 하나의 특징이 되어버린 서혜림 바른말하기는 이번 경우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강력한 여성 파워를 보여주던 서혜림이 어느 순간 나약한 아줌마가 되어버린 것은 무엇을 위함일까요? 현재까지의 진행과정으로는 하도야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내기 위한 방편
지난 토요일 방송된 에서는 MC몽의 병역비리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병역에 관한 민감한 담론을 꺼냈습니다. 의도적인 발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MC몽과 권력을 가진 이들의 병역 기피 논란은 사회 전체에 불신을 심어주고 있다는 그들의 진단은 명확했습니다. 피라미드의 꼭짓점, 의무나 책임은 없나?피라미드 조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론들은 세상을 움직이는 틀로 인용되고는 했습니다. 인류 역사에 하물며 사기꾼들의 피라미드까지 인간 세상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피라미드는 꼭짓점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사회 전체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되는 피라미드 사기업체와 비슷한 일들이 우리 사회에서는 비일비재합니다. 우리 사회의 구조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왔던 이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사랑이 이토록 다양하게 표출된 것은 아마도 이 작품이 처음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시청률과 상관없는 대단한 열기는 드라마 종료 후에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성스의 주제는 나약한 청춘들을 깨우는 것새로운 조선을 세우기 위한 정조의 꿈은 잘금 4인방의 노력으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금등지사를 찾아낸 김윤희로 인해 정조가 바랐던 화성천도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금등지사를 얻었지만 문제는 윤식 즉 윤희가 여자라는 사실입니다. 대동 세상을 꿈꾸었던 정조에게 윤식이 윤희였다는 사실은 심각한 오류를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아비를 죽인 존재들에 대한 처단과 도읍을 옮겨 새로운 조선
승부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것인가요? 절대 반지를 차지하려는 그들의 싸움에 뜬금없이 뛰어들어 내 안의 나와 싸우며 절대 반지를 위태롭게 하는 존재가 혹시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소녀시대와 2NE1의 승부는 흥미롭기만 합니다. 소녀시대와 2NE1 혹은 2NE1 vs 소녀시대현존 걸 그룹 중 가장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이들은 소녀시대와 2NE1입니다. 거대 기획사의 대표 걸 그룹이라는 특징과 함께 남자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이들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2NE1은 그동안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트리플 타이틀로 승부수를 띄워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음악관련 올 킬을 이루며 그녀들이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뤄냄으로써 트리플 타이틀 공략이 충분한 가치를
신성한 종교를 거대한 권력으로 만들어 탐욕의 재물로 삼으려는 일부 기독교 인사들로 인해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몰락해가고 있습니다. 타종교에 대한 이해도 없고 종교 본연의 의무도 저버린 채 권력을 탐하는 그들에게 종교는 허울 좋은 옷일 뿐입니다.돈을 탐하고 권력을 추구하는 기독교 문제다기독교인들이 모두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불교를 믿는 이들을 모두 나쁜 사람들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종교를 믿든 그건 본인의 선택일 뿐입니다. 자신의 종교가 우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우월함을 강요하는 것은 곧 그 종교가 터무니없이 허약하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찬양인도자학교'라는 기독교 전파 단체 소속 젊은이 10여 명이 강남에 있는 봉은사를 찾아 이 곳은 자신들
기대하지 않았던 이 의외의 성과를 올린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듯합니다. 잘금 4인방의 존재가 주는 수많은 '앓이'들과 원작에 없었던 정치가 끼어들며 은 괴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달달한 조선시대 캠퍼스 러브 스토리가 아닌 정의를 찾는 젊은 유생들의 도전은 보다 흥미롭기만 합니다.위대한 드라마의 모습을 갖춘 성스 박민영이 맡은 성균관 유생 역은 어쩌면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 되는 과도 비교될 수 있을 듯합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이 지금과는 비교도 될 수 없을 정도로 강했던 조선시대에 금녀의 공간인 성균관에 들어선 윤희의 모습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려는 혜림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종영을 앞둔 '성스'가 속도를 내
이번 주 에서는 중년에게는 낯선 문화일 수도 있는 디지털과 관련된 내용을 담아냈습니다. 스마트 폰이 대세가 된 시대에 급격하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따라가기 힘겨워 하는 우리 아버지 세대들을 위한 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디지털, 거부할 수 없다면 즐겨라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 온 지도 오래지만 여전히 디지털을 거부한 채 아날로그를 지향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문명의 이기라는 디지털 기기는 편리함을 주기는 하지만 그만큼 복잡함으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점점 작아지고 영특해지는 디지털 기기들로 인해 대화의 단절과 사고의 한계는 많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소통 도구들이 새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는 만가지 보물이 숨겨진 곳이라는 말답게 인간의 손때가 닿지 않은 아름다움이 압권이었습니다. 힘들게 찾아간 그곳에는 자연이 만들어낸 장관이, 그리고 풍성함이 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만재도 편은 자연과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던 여행이었습니다.자연의 위대함 보여준 1박2일 만재도 편 지난주 배말과 거북손이라는 낯선 자연의 선물은 은지원과 강호동도 춤추게 만들었습니다. 를 찍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던 강호동도 자연이 만든 흥겨움이었습니다. 는 오랜 시간의 여정 탓도 있지만 이번 여행의 백미는 자연이었습니다. 인간의 손길이 적은 그 곳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이었습니다. 개발보다는 자연
싸이가 왜 싸이인지는 무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왜 한 해 수백억의 공연 수익금을 올리는 특 A급 공연 가수인지 말입니다. 그런 싸이가 YG 패밀리와 손잡고 새로운 앨범으로 TV 음악방송에 출연하더니 기존의 틀을 무시한 유쾌한 반란을 시작했습니다. 싸이, 그대가 바로 챔피언지난주 컴백 무대를 가졌던 싸이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주 음악방송에서 자신의 진가를 모두 드러냈습니다. 엠카운트다운이 MAMA 방송을 위한 기형적 편성으로 싸이의 진가가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철옹성 같은 공중파의 틀을 파괴하기 시작한 싸이의 무대는 파격이었습니다. 지난주 컴백 무대를 가진 후 나온 기사 중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배려'였습니다. 투애니원에 이어 싸이까지 3곡을 한 방송에서 부르
이번 주 무한도전은 동상이몽이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하나의 상황에서 서로 다른 시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준 이번 시도는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한 파격이었습니다. 여기에 자신들을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기자들에 대한 풍자를 담은 태호 피디의 자막은 통쾌함을 주었습니다. 정신을 지배하려는 태호 피디, 기자에게 한 방 먹이다비판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비판이 아닌 비난에는 강하게 대처해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무도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 기사들은 과거에도 있어왔습니다. 인터넷 언론사 특정 기자에 의해 진행되던 주기적인 비난은 무도 팬들에게는 유명한 일화로 전해왔었지요. 작년 방송되었던 '무한도전 패닉룸' 편에서 태호 피디는 노골적으로 자신들을 비
우리의 시각을 국내가 아닌 세계 곳곳으로 넓혀 주었던 가 석연찮은 이유로 강제 폐지되고 말았습니다. 와 함께 수익성을 내세워 시사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것은 우리의 시각을 협소하게 만들고 비판을 무디게 합니다. W, 2년 후에는 부활할 수 있을까?시사 프로그램을 시청률이라는 잣대만으로 재단하는 것만큼 우매한 일은 없을 겁니다. 경쟁력을 이유로 공공의 기능을 축소하고 성공한 쇼 프로그램을 모방하여 제작하는 MBC의 행태는 김재철 사장이기에 가능한 무모함이겠지요. 마지막 회는 그들이 꾸준하게 추구해왔던 반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강하게 담았습니다.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현지 취재를 간 곳은 테러 문제가 가장 심각한 파키스탄과 절망 속에서 희망을
문제작 이 시작되며 환하게 웃을 수 있었던 것은 고현정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역을 맡은 고현정의 미실을 뛰어넘는 신화 창조가 예상되었기 때문이지요. 이에 반해 촬영 전 뺑소니를 일으킨 권상우에 대한 논란은 그를 우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상황이 역전되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역할의 중요성 느끼게 하는 고현정과 권상우배우는 어떤 배역을 맡아 연기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과 다른 그들의 삶은 연기를 통해 그 연기는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왜곡은 때론 진실보다 더욱 강력한 힘으로 다가오기도 하지요. 연기자들은 그래서 축복받은 존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강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미실 역으로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했던 고현정의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미스터리 드라마 은 첫 회를 통해 자신의 색채를 완전히 드러냈습니다. 한 남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들은 조각을 맞추듯 조금씩 진행되며 흥미를 유발합니다. 여기에 김혜수와 황신혜, 윤여정이 벌이는 악녀 본능은 욕망이 충돌해 빚어지는 수많은 파열음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본연의 얼개와 세 여배우의 연기 대결1. 미스터리 스릴러의 재미재단 이사장의 갑작스런 죽음. 하지만 그 죽음이 이상합니다. 별장에서 죽어가던 그는 갑자기 사라져 절벽 밑에 떨어진 자동차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죽음 못지않은 의문을 남겼습니다. 처음부터 돈만 보고 접근했던 윤희와 그런 그녀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시누 은숙은 동생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것을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은 가장 힘겨운 일입니다. 죽음 앞에서 진실해진 거짓이 곧 사실임을 알게 되며 지우와 진이의 관계는 변하기 시작합니다. 결코 믿을 수 없었던 존재였던 지우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존재임을 알게 된 그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양회장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장사부의 죽음, 추격자가 되어 거대 조직에 맞서다1. 장사부의 죽음 새로운 전개를 이끌다지난 9회는 가 새로운 전개를 맞이할 것임을 알려준 회였습니다. 카이에 대한 믿음이 높았던 진이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인과 관계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멜기덱에 대한 정체를 확인하게 되는 과정은 의 전개에서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 경찰에 잡혔던 지우가 호송 도중 도주에 성공하고 이를 통
최악의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0대 주연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이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가장 행복한 듯 보이는 가족들에게 숨겨진 잔혹한 진실은 미스터리 극답게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스터리 멜로 희망을 보았다과 로 양분된 수목드라마에 뒤늦게 뛰어든 '즐나집'은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독할 정도의 수목드라마 저주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지속되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40대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즐나집'이 과연 이 거대한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지만 드라마의 재미는 첫 회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상현은 내일 있을
신세경과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이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뜨고 나서 후폭풍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샤이니 팬들의 집단적인 욕설과 비난이 난무해 신세경 미니홈피는 폐쇄됐고, 나아가 팬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번 열애설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사생팬과 닮은 연예부 기자? 이번 사건이 공개적으로 불거진 것은 스타 열애설만 잠입 보도하는 일간지 기자의 기사 때문이었습니다. 기사를 보면 제법 오랜 시간 그들을 쫓아다니며 취재를 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몰래 카메라를 통해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하고 데이트 과정들을 그대로 지문으로 옮겨 특종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한 이 기사는 과연 무엇을 위함이었을까요? 21살 동갑내기 아이돌 스타의 열애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지난주 빗속에서 청중들을 울리며 시청률까지 책임지던 고현정이 7회에서도 눈물을 동반한 연설로 마무리하며 하나의 틀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고현정 눈물 발언은 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속보이는 방식이지만 시원하다이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안에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인 상이 녹아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혜림이라는 인물을 통해 정치판에 국민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내는 것은 이 취하고 있는 형식이고 시청자들이 바라는 모습입니다. 지난 선거연설에 이어 방송 토론에서 보여준 고현정의 발언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정치인에 대한 비판만이 아닌 그런 정치인들을 뽑은 국민들에 대한 반성을 요구하는 연설 같은 발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