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 하지원의 매력이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이 2회에서는 남자 주인공인 현빈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구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상위 0.1%인 주원이 자신과는 너무 다른 거친 여자 길라임에게 한 눈에 반해 어쩔 줄 몰라 하는 과정은 현빈의 주원화에 앞장섰으며 '주원앓이'를 시작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돼지 껍데기와 막창을 먹으면 변태라굽쇼!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난 주원에게 인생의 낙이란 특별하지 않습니다. 부모들이 제안하는 선 자리에 나선 여인들과 맞선보고 물려받을 백화점에 출퇴근이 용이한 날에만 출근하는 그에게 인생이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맞춤식으로 제공하는 존재로만 인식합니다. 거대하다 못해 상상을 초월하는 넓은 정원을 가진 저택에서 남부러워 해본 적 없이 살아왔던 그
장난처럼 시작되었던 이만기 장사와의 20년 만의 리턴 매치는 이제는 잊혀져버린 씨름에 대한 향수를 끄집어 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연예인 강호동이 씨름 선수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은 그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를 알게 해준 여행이었습니다. 강호동 그는 진정 멋진 사나이였다울릉도로 향하던 그들은 태풍의 영향으로 어쩔 수 없이 차선을 택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그들의 선택은 최고였습니다. 한국 전통 스포츠라는 씨름은 언제부터인지 지원과 팬들의 사랑도 사라진 채 겨우 명맥만을 이어오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 씨름에 대한 관심을 부여할 수 있게 했던 즉흥여행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멋진 여행이 되었습니다. 20여 년 전 최고의 스포츠로 각광받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묘역에 분뇨를 뿌린 사건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황당하고 처참한 일일 뿐입니다. G20을 과도하게 홍보하고 국격을 논하던 현 정부는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이것도 국격이 높아져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사건이라 생각하는 것일까요? 미친 수구꼴통, 그들은 인분보다 못한 존재들이다과거 자유당 시절 김두환은 엉망인 국회에 분뇨를 뿌렸다고 합니다. 이 60대 노인들은 자신들이 의적이라도 되는 양 망자가 된 고 노무현 대통령 묘지에 분뇨를 뿌리고 유인물을 뿌렸다고 합니다. 인간으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인격들도 갖춰지지 않은 이들의 모습은 수구꼴통들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알 수 있게 만드는 치욕의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남자와 여자가 바뀐다는 식상한 발상이 과연 시선을 끌 수 있을까 궁금했지만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말초적인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 바꾸기가 발상의 전환을 이끌면서 의외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도 있음을 은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원의 존재감, 현빈을 압도했다드라마는 말로만 들었던 집 입구에서 차를 타고 한참을 가야 한다는 대저택 일명, 시크릿 가든에 사는 백화점 사장 김주원의 일상으로 시작합니다. 중세 유럽의 대저택을 연상하게 하는 숲과 연못으로 이뤄진 이곳은 제작진들이 이야기를 하듯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등장하는 꿈꾸는 공간과도 같은 곳입니다. 까칠하고 냉철하며 수제 명품만을 찾는 0.1% 남자 주원과 거친 스턴트 계에서 최초의 여성 스턴트 감독을 꿈꾸는 길라임과 몸이
절대 권력을 가진 남자와 그 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남자와의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구도는 의 핵심입니다. 눈 빛 하나로 모든 인간을 조정하는 초능력자와 너무 순수해 조정당하지 않는 규남은 우리시대의 권력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권력 사용의 좋은 예와 나쁜 예1. 초인과 초인의 대결어린 아이가 빗속에서 의족을 한 채 눈까지 가리고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뭔가 겁에 잔뜩 질린 어머니는 아이의 눈에 신경을 씁니다. 식사를 먹여주면서도 결코 눈에 두른 붕대를 풀지 말라 합니다. 자신이 모든 것을 대신 해줄 테니 절대 눈의 붕대를 풀지 말라합니다. "아프지도 않은데 왜"라는 아이의 반문과 뒤이어 들이닥친 아버지는 모두를 긴장하게 합니다.
14회를 마친 는 커다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지우를 쫓던 형사 도수가 형사를 그만 둔 도망자로 변모했다는 것은 이후 진행 과정 중 중요한 변수들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절대 악인 양회장에 맞서기 위해 경찰이라는 공권력을 버린 그는 지우와 함께 그에게 맞설 마지막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마지막을 향한 담금질을 위해 필리핀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불신의 시대, 떳떳하지 못한 사회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가족을 죽인 범인과 손을 잡은 사실을 안 진이는 슬픕니다. 자신이 믿었던 단 한 사람이었던 카이의 배신과 이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던 진이는 이제는 사랑은 끊었다고 선언합니다. 금괴 대신 찾아간 카이 숙소에서 간신히 목숨은 살려냈지만 이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도 있었던 그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많은 이들을 흥분하게 하는 이 제대로 일을 내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법한 한일 예능대결이라는 발칙한 발상이 현실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은 예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흥분할 수밖에 없는 도전이지요.무한도전vs스마프, 무한도전vs다운타운무한도전이 국내에 방송이 되면서 많은 이들은 일본 예능을 표절한 것은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다운타운의 방송을 빗대어 이야기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본 예능계의 독보적인 존재인 마츠모토 히토시와 하마다 마사모토라는 현존 최강의 콤비가 펼치는 다양한 재미들은 국내에 상륙하지 않았어도 익숙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물론 일본 방송에 관심 있는 사람에 한해서이지만 말이지요.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슈퍼스타K 2(이하 슈스케)'가 끝난 지도 오래되었지만 '슈스케'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합니다. 1위를 한 허각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강승윤이나 장재인, 1위 이상의 인기를 구가하는 존박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일괄지급 한다는 엠넷, 과유불급을 생각해라오로지 한 명에게만 모든 것을 몰아주는 방식은 재벌의 속성답게 철저합니다. CJ계열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들은 없을 테고 CJ가 삼성과 같은 뿌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이들도 대다수입니다. 엄청난 자금력으로 케이블의 골드 채널을 독식하고 있는 CJ의 파워는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그런 그들이 '아메리칸 아이돌'을 벤치마킹한 '슈스케'를 통해 케이블 사상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만든 것은 대단한
죽음 직전까지 몰렸던 이들이 기사회생하고 본격적인 반격을 준비하는 는 재미있습니다.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우는 그들의 전략은 제각각이지만 목표는 단 하나이고 그 목적 역시 제각각일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절대악을 소수의 그들이 격파해 나가는 과정은 흥미롭습니다. 성동일의 변신이 중요한 이유13회가 되면서 가장 크게 변한 것은 성동일입니다. 죽음 직전까지 몰린 상황에서 그를 완벽하게 변신하게 만든 것은 금입니다. 그가 믿는 단 하나, 직접 느꼈던 황금의 감촉을 잊지 못하던 그는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인 지우마저도 인정한 스승 나까무라 황의 도발은 잠잠하고 좁았던 극적 전개를 확장하고 강렬하게 만듭니다.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전까지 어떤 포지션을
이번 주 피디수첩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자연재해 화산폭발과 쓰나미에 대해 현지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자연재해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님을 알게 해준 방송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주제는 피디수첩이 아닌, W의 몫이었습니다. 시사 프로그램 폐지로 위기에 몰린 피디수첩화산이 폭발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죽어가는 사람들과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취재는 현장감이 극대화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도 들어가서는 안 되는 지역까지 보도를 위해 들어서고 화산재가 날리는 상황에서도 화산 폭발 현장을 취재하는 그들의 모습은 기자 정신이 투철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수없이 죽어가는 현장임에도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떠나
이제 21살인 대구에 사는 여대생이 빚 700만원이 부담스러워 자살했다고 합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이 돈 때문에 21살 여대생이 자살을 택할 정도로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입니다. G20 개최로 국격 상승이라는 이야기들을 쏟아내지만 최하층의 삶을 바닥으로 밀어내기만 하는 정책은 수많은 청춘들을 죽음으로 불러들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약자들만 울게 만드는 사회대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학자금대출은 힘겨운 학생들에게 희망이 아닌, 어려운 상황에 처한 그들에게 고리대금 장사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학자금을 대출받아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이 안 되는 상황에서 높은 이자는 청춘들에게 무거운 짐으로 다가올 뿐입니다. 88만원 세대에서 77만원 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더욱 열악해지기만
결혼은 사랑의 완성인가 현실적 대안인가? 모호하지만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 결혼에 대해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 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결혼이 쇼가 된 '우결'과 현실 사이에서 그 미묘한 차이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 드라마는 사랑과 현실이라는 중요한 화두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벼움은 때론 가장 무거운 주제를 해결하곤 한다1. 우결의 진화한 방식?아버지가 진 빚 1억, 그 모든 것을 한 순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매리가 아버지들끼리 약속한 결혼을 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얼굴도 보지 못한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 없는 매리는 자연스럽게 무결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진정한 의미의 결혼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사업을 위해 정략
음주운전 뺑소니로 입건됐었던 탤런트 김지수가 지난주부터 시작된 KBS 에 그대로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불과 몇 달 전에 음주 의심 뺑소니 사건을 낸 권상우가 대중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강행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음주운전에 크고 작고가 있는가?권상우는 하늘이 내린 배역으로 뺑소니 이미지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그가 드라마 에서 강직하고 정의를 위해 자신의 안위도 돌보지 않는 검사로 등장하는 것을 여전히 못마땅하게 생각하지만, 배역의 힘은 그를 구렁텅이에서 빠르게 구해내고 있습니다. 김지수나 제작진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일까요? 방영을 얼마 남기지 않고 음주운전 추돌 사고를 내고
첫 회만으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장근석과 문근영의 매력은 단 한 번의 등장만으로 그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가를 확실하게 알려주었습니다. 만화 원작의 한계를 깜찍한 연기로 메워낸 그들은 새로운 전설을 쓰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문근영과 장근석, 러블리 조합의 사랑스러움이여사람을 너무 잘 믿어 힘들게 살 수밖에 없는 매리 아버지로 인해 모든 가구를 차압당한 매리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분하게 열까지 숫자를 세며 모든 힘든 것들을 잊어버리는 그녀는 언뜻 마법소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철부지처럼 행동하는 아빠이지만 파파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아빠를 챙기는 매리는 엄마 같은 느낌으로 아빠를 대하곤 합니다. 빚쟁이에 쫓겨 도망 다니는
MBC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점령군이 되어버린 그는 조직을 살리는 것이 아닌 파괴가 주목적이었습니다. 복귀불능 상태로 만들어 기능마비를 시키는 것이 그의 목적이라도 되는 듯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영 방송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MBC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인권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로 나아가게 했던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현병철의 낙하산으로 자멸을 길을 속성으로 밟고 있습니다. 그들이 부르는 '본능적으로'는 감동이 없는 절망의 노래였습니다. 절망적으로 부르는 노래 '본능적으로''슈퍼스타 K'는 우리나라 대중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돌 전성시대는 곧 거대 기획사 독점시대를 뜻하는 것이고, 이런 획일화된 시장에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문근영과 장근석이 함께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오늘 방송될 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근영앓이와 근석앓이가 심한 이들이 많을 정도로 그들에 대한 기대는 놀라울 정도네요. 과연 그들은 잘금 4인방을 넘어서 새로운 '앓이 열풍'을 불러올 수 있을까요?잘금 4인방의 열풍 이을 문근영과 장근석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결혼 생활. 무척이나 막장스러운 이 상황에 문근영과 장근석이 존재한다는 것부터가 이질적인 호감을 불러옵니다. 과연 그들이 펼치는 이중생활에는 어떤 모습이 숨겨져 있을까요? 방금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의 그들이 우리 시대 결혼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은 새로운 가치를 담아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울릉도 성인봉에서 가을 자연을 만끽하겠다던 은 늦가을 불어 닥친 태풍으로 인해 계획이 무산되어버렸습니다. 사전 준비를 하러 들어갔던 선발대도 당황하게 만든 갑작스러운 상황은 의외의 선택으로 최고의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자연이 아닌 인간을 택한 즉흥여행의 즐거움우리는 수많은 변수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예정된 일들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모두 순서대로 진행될 수 없음은 많은 경험을 통해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우리는 변화무쌍한 자연 앞에 항상 긴장해야만 합니다. 수시로 변하는 날씨로 인해 어떤 상황과 마주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자연으로의 여행은 그래서 항상 두려움과 경외심을 품어야 하지요. 가능한 변수들
1인 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이진원은 뇌출혈로 쓰러진 지 6일 만인 어제 숨지고 말았습니다. 그의 죽음이 한없이 안타깝고 서글픈 건 그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원하고 추구해왔던 음악을 위해 타협 없이 살아왔던 그는 끝내 만루 홈런을 치지 못한 채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일등지상주의가 낳은 병폐, 우리 목을 죄고 있다최근 케이블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다는 '슈퍼스타 K2'의 우승자 허각이 우승 상금 2억 원 중 세금을 뺀 1억 9천 여 만원을 상금으로 수령했다는 기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학교 졸업이 전부인 그는 음악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환풍기 청소를 직업으로 삼아 일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다양한 공연장에서 이름 없는 가수로 활
무한도전 미드나잇 서바이벌은 다시 한번 무도스러운 풍자로 시청자들을 재미있게 해주었습니다. G20을 앞두고 지나치게 호들갑을 보이는 정부와 청와대 대포폰, 민간이 사찰 등 믿을 수 없는 사회를 조장하고 있는 그들에 대한 풍자는 유쾌하기만 하지요.도망자를 위한 설정과 현실 풍자가 주는 즐거움무도 팬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시듯이 현재 KBS에서 방송중인 의 천성일 작가가 무도 왕팬이지요. 극중 무도 에피소드를 노골적으로 등장시켜 팬 인증을 할 정도로 천 작가의 무도 사랑은 극진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천 작가의 애정 표현에 태호 피디 역시 를 위한 방송을 만들겠다는 의지 표명을 한 적이 있었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추격전을 다룬 입니다. 1
베일을 벗은 MBC의 은 당위성과 가치를 강조하는 데 모든 것을 투자했습니다. 자신들이 오디션의 원조임을 알리는 데 주력한 그들은 박혜진이라는 스타를 탄생시키는 데 만족해야 할 첫 회였습니다. 여러 가지 우려 속에서도 전사적으로 움직이는 '위대한 탄생'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오디션의 성공 요인은 한 가지 뿐이다김태호 피디와 박혜진 아나운서를 내세운 '위대한 탄생'은 관심받고 싶은 속내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낙하산 사장이 자신의 직책을 걸고 시사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새롭게 시작한 '여우의 집사'나 '위대한 탄생'은 비판의 연성화를 위해 투입된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유사성만 남발하는 프로그램을 투입해서 그들이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