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이 만드는 노보는 ‘언론’일까. 노보에서 밝힌 내용을 두고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이 벌어졌을 때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중재’할 수 있을까.22일 오전 11시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중재위) 5중재부 1심리실에서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권오훈, 이하 새 노조) 노보 내용을 안건으로 하는 회의가 열렸다. 새 노조는 지난 1일 노보를 통해 KBS이사회 이인호 이사장의 ‘개인 용무 출장’에 KBS의 공금이 들어갔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 중재위는 이인호 이사장 공금 유용 의혹에 대해서는 정정보도를, 이인호 이사장 출연 프로그램 편성 관련 부분은 반론보도를 노보에 실으라고 제안했으나 새 노조는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의 저력이 무섭다. 시사IN, 시사저널에서 실시한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 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13년부터 진행한 JTBC 메인뉴스 까지 가장 신뢰받는 프로그램 1위(시사IN 조사)로 끌어올렸다.시사I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및 이동전화 RDD를 병행한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을 물은 결과, 손석희 사장이 34.2%로 1위를 기록했다. 2007년 첫 조사 때부터 꾸준히 1위를 지키던 손석희 사장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세월호 참사 집중보도를 비롯해 지상파 등 주류 언론이 외면한 뉴스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주목 받았던
‘전세계에서 유일한 밴드 경연 프로그램’. KBS 가 시즌3로 돌아온다. 시즌3 코치로 합류한 작곡가 윤일상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도전의식이 오버그라운드 뮤직을 바꾼다고 생각한다”며 “실력 있는 밴드들이 굉장히 많아 많은 분들의 눈과 귀가 굉장히 즐겁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가 열렸다. 3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기자들로 북적였다. 는 ‘아이돌을 뛰어넘는 밴드돌 시대를 연다, 대중의 편견과 벽을 허물 TOP밴드를 찾는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총 12회 동안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첫 관문인 동영상 심사에는 총 620팀이 지원해 본선 경쟁률
영화 이 해외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2관왕을 석권했다. 의 해외배급사인 ㈜화인컷은 지난 18일 열린 제24회 중국 금계백화장 시상식에서 이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극중 ‘영애’ 역의 김새론)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앞서 은 금계백화장 국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의 이나정 감독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에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위안부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영화 의 원작은 지난 2월 28일, 3월 1일 KBS에서 방송된 광복 70주년 특집극 (연출 이나정, 극본 유보라)이다. KBS 은 지금까지 국내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위안부’를 소재로 했다는 점,
매년 여름에는 ‘몇 년 만의 폭염’이라고 한다. 겨울이 되면 ‘올해가 가장 춥다’고 한다. 국회 소식을 들으면 여야가 항상 갈등을 겪는다. 대통령은 가끔씩 시장에 출몰해 자애로운 모습을 연출하며 어묵이나 떡볶이를 먹는다. 추석 때는 사람들이 늘 모이는데 꼭 ‘풍요로워야’ 한다. 새해가 되면 늘 밝고 희망차다. ‘뉴스’(NEWS)는 ‘새로운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쉽게 접하는 뉴스는 항상 같은 소리를 반복한다.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현대 유플렉스 제이드홀에서 TEDxSinchon 10번째 이벤트 ‘낯섦’이 열렸다. KBS를 떠나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로 자리를 옮긴 최경영 기자는 ‘당신이 알지 못한 언론’이라는 주제로 왜 한국의 뉴스가 늘 비슷한 목소리
대한민국에서 수여됐던 70만여 건의 서훈 명단을 분석한 KBS 특집 프로그램 이 여전히 방송일자를 확정짓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KBS 사측은 메르스 사태와 광복 70주년 특집을 이유로 당초 6월 말, 7월 말로 잡아 두었던 방송일자를 보류하고 제작진 전원을 인사조치해 다른 팀으로 보낸 데 이어, 방송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공정방송위원회(이하 공방위)에 대해서도 회피로 일관했다.은 , 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KBS 내부에서는 친일 행적자와 일본인들에게 훈장이 가장 많이 수여됐던 이승만 정부와 박정희 정부 이야기를 다룬 이 민감한 내용이기 때문에 방송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이사장 현상윤)에서 두 번째로 탄생한 공정노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상윤 이사장이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노동조합(1노조)과 교섭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교섭요구 사실 공고에 대한 시정’을 지노위에 신청한 것이다.공정노조는 17일 미디어협동조합 게시판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공정노조는 “17일 오전 미디어협동조합(사용자 대표 현상윤 이사장)을 피 신청인으로 지정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에 대한 시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공정노조는 “16일 저녁 사용자 대표인 현상윤 이사장이 공정노조에 ‘회사는 그런 절차(교섭요구 사실의 공고 등)와 상관없이 1노조와만 교섭을 할 것이므로 법으로 따지든지 알아서 하라’는 입장에 따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윤두현, 이하 케이블협회)가 방송콘텐츠 저작권 보호단체 출범을 추진 중이다. 케이블협회는 연내 신탁단체 설립을 목표로 지원하며, 방송콘텐츠저작권협회는 독립적인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활동할 예정이다.케이블협회는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에서 ‘한국방송콘텐츠저작권협회(가칭) 설립 추진 설명회’를 열었다. 케이블협회는 최근 방송저작권 온라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케이블협회가 추진 중인 방송콘텐츠저작권협회는 △국내외 불법 공유 감시활동을 통한 방송콘텐츠 저작권 보호 △글로벌 유통 활성화 등을 주 목적으로 한다. 방송 저작물 이용할 때 저작권자와 개별 협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개선되고, 1인 창작자 역시 자유롭게 방송 저
KBS의 최고의결기구인 KBS이사회(이사장 이인호)가 만장일치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권오훈, 이하 새 노조) 노보 기사를 감사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새 노조는 9월 1일자 노보(171호)에서 KBS가 미국에서 열린 ‘6.25 전쟁 제대로 알리기’ 교과서 출간 기념행사에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이인호 이사장에게 1100여만원의 ‘공금’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이인호 이사장이 출연한다는 이유로 이례적으로 높은 제작비를 지원하면서까지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고, KBS뉴스에 등장시켜 KBS를 ‘이인호 이사장 홍보 방송’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 관련기사 : ) KBS이사회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
“악몽 같은 그 현장에 다시 서야한다고 해도, ‘MBC는 흉기였노라’고 저는 방송할 것입니다”17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법정 307호에서 이상호 기자의 모욕죄 공판이 열렸다. 지난해 MBC와 전재홍 기자가 이상호 기자의 고발뉴스 방송 내용을 문제 삼아 모욕죄로 고소한 소송의 마지막 공판이었다.이상호 기자는 2013년 7월 고발뉴스 방송에서 ‘한국일보, 제2의 엠빙신 되나’라는 리포트에서 한국일보가 시용기자를 뽑아 뉴스를 망가뜨린 MBC 사례를 보는 것 같다며, 시용기자들은 MBC 기자들을 내쫓은 자리에서 MBC 공영성과 신뢰도를 끌어내려 막장 방송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고발뉴스 방송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장비였던 다이빙벨의 효과를 과장해 세월호 구조를 방해했다는
SBS 일베 이미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SBS에서만 벌써 7번째다. 제작진은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으나 시청자들은 “실수도 한 두 번이야 실수고 오해”라며 싸늘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는 16일 방송분 중 ‘빅썰 연예계 닮은꼴 천태만상’ 코너에서 영화 내용을 소개했다. 이때 등장한 포스터에는 독립운동가 황덕삼 자리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에서 제작한 이미지다. 이에 대해 는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어 공식 사과했다. 는 “해당 영상은 즉시 삭제했다. 방송되지 말아야 할 이미지가 어떤 이유로든 전파를 탄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KBS가 다시 한 번 들썩이고 있다. 2013년부터 준비했고, 정부와 대법원까지 정보공개 청구소송으로 다투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올해 6월~7월 중 방송될 예정이었던 이라는 2부작 프로그램이 돌연 ‘붕 떠’ 버렸기 때문이다. 은 , 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작진과 내부 구성원들은 친일 행적자와 일본인들에게 훈장이 가장 많이 수여됐던 이승만 정부와 박정희 정부 이야기를 다룬 의 ‘민감함’ 때문에 회사가 방송일자를 확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고 문제제기하고 있는 중이다. 방송일자가 잡히지 않아 ‘방송 여부’조차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최근 제작진이 전부 인사조치돼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KBS는 유독 ‘역사 프로그램’ 때문에 안팎으로 시끄러
KBS가 아직 방송일자도 잡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KBS 탐사보도팀의 제작진 전원을 인사조치한 가운데, KBS기자협회 등 4대 협회가 회사의 ‘일방적인 인사’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KBS 4대 협회(기자·PD·방송기술인·경영협회)는 11일 성명을 내어 사측을 강력 비판했다. KBS는 10일 보도본부를 중심으로 한 인사를 단행했고, 이때 제작진인 최문호 기자를 보도국 라디오뉴스제작부로, 이병도 기자를 디지털뉴스국 디지털뉴스부로 보냈다. 두 기자는 대한민국에서 수여된 훈장 70만 건을 단독 입수해 , 이라는 2부작 프로그램을 제작해 왔다. (▷ 관
KBS가 2013년부터 탐사보도팀이 취재해 온 이라는 프로그램 제작진 전원을 인사발령 조치했다. 친일 행적자와 일본인들에게 훈장이 가장 많이 수여됐던 이승만 정부와 박정희 정부 당시 이야기를 다뤄 ‘민감하다’며 방송일자조차 잡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취재까지 마치고 후작업을 해야 할 제작진이 모두 타 부서로 가게 돼 ‘공교로운’ 인사라는 반응이 나온다.KBS는 10일 인사를 냈다. 이번 인사발령을 받은 보도본부 소속 직원 50여명 가운데 ‘공교롭게도’ 방송을 준비하고 있던 탐사보도팀 기자 두 명이 각각 보도국 라디오뉴스제작부와 디지털뉴스국 디지털뉴스부(14일자)로 가게 됐다. 두 기자는 대한민국에서 수여된 훈장 70만 건을 단독 입수해 , 이라는 2부작
시사만화가들이 장봉군 화백의 만평을 삭제한 한겨레에 공개적으로 문제제기를 했다. 장봉군 화백은 박정희 대통령을 민주주의를 억압한 ‘나쁜 남자’로 표현한 내용을 ‘한겨레 그림판’ 9월 8일자에 실으려 했으나 결국 지면에 반영되지 못했다. 시사만화가들은 이번 사태에서 한겨레의 행위에 대해 “만평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삭제되는 절차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전국시사만화협회는 10일 이라는 성명을 내어 ‘한겨레 그림판 삭제’ 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겨레는 7일 오후 10시 경, 장봉군 화백의 8일자 만평을 두고 ‘안 좋은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다’는 일부 기자들의 항의를 받고 인쇄 과정에서 만평을 삭제했다. 장봉군 화백은 최근 논란이 된 맥심(MAXIM) 표지를 패러디했는데, 담배를
파일럿으로 방송됐다가, 정규 편성된 MBC (이하 )은 기존 TV 예능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다. TV 프로그램에서는 시도되지 않았지만 이미 하나의 서브컬처로 자리 잡은 '1인 방송' 컨셉을 가져왔고, 시청자들을 매우 적극적으로 개입시켜 신선한 재미를 만들고 있다.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07호에서 BCWW 2015 연계 학술세미나 에서 발표를 맡은 최선영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초빙교수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의 포맷에 주목했다.최선영 교수는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가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이사장 현상윤, 이하 미디어협동조합)가 새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달 29일 임시 총회에서 서영석 이사장이 사퇴한 후 현상윤 전 KBS PD를 이사장으로 주축으로 하는 신임 경영진이 꾸려졌고, 6일 미디어협동조합 이사회는 국민TV 노조원에 대한 징계 효력을 정지하고 제작거부 중인 노조원들에게 업무복귀할 것을 의결했다. 지난 7월 22일부터 수면 위로 떠오른 ‘국민TV 사태’가 봉합되는 분위기다.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노동조합(위원장 김영환, 이하 국민TV 노조)은 “대화 좀 하자”는 ‘대자보 게시’를 불법적인 단체행동으로 간주해 정직, 감봉, 견책 등의 징계를 내리고, 보도국 폐지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프리랜서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노조 아님’ 통보
새누리당 추천을 받고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석태, 이하 세월호 특위) 위원이 된 석동현 위원이 지난 7일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세월호 특위는 그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다고 설명했으나, 과거 부산 기장갑 공천을 신청했던 전력에 비추어 봤을 때 내년 4·13 총선에 대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석동현 위원은 7일 열린 세월호 특위 전원위원회에서 활동 근거지를 부산으로 옮겨야 하고, 앞으로 하려는 일과 특위 활동이 양립 불가능하기에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월호 특위가 만들어진 이상, 위원회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기를 바라는 입장이었다”며 “그러나 8개월 간 야당과 변협, 유족 추천 위원들로부터 진상조사 과제가 무엇인지 듣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416연
KBS가 2013년부터 탐사보도팀이 취재해 온 이라는 프로그램의 방송을 기약 없이 미루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친일 행적자와 일본인들에게 훈장이 가장 많이 수여됐던 이승만 정부와 박정희 정부 당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 때문에 ‘민감하다’며, 담당 부장이 방송용 원고 제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방송이 허공에 ‘뜬’ 시기에 공교롭게도 담당 팀장과 취재기자들마저 ‘교체’를 앞두고 있어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KBS 제작진 및 탐사보도팀 일동은 8일 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 처한 위기를 알렸다. 탐사보도팀은 지난 2013년부터 ‘훈장을 통해 본 대한민국 70년 역사’를 기획, 취재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석태, 이하 세월호 특위)가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11일까지 180일 동안 진상규명 등을 위한 조사와 관련된 신청을 받는다.세월호 특위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저동 나라키움빌딩 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등 조사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인의 자격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피해자에 한정된다. 세월호 특별법은 ‘세월호 참사’를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다수의 희생자와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동법상의 ‘피해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에 승선한 사람 중 희생자 외의 사람(세월호의 선원으로서 여객의 구조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아니하고 탈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