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깔보고 욕되게 함'이란, 모욕의 사전적 의미가 간만에 사이버 밖에서 구현되었구먼. ○ 동아일보 - 동아일보 구독 신뢰율은 어떨까, 해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권고율두고 시비걸게 아니라 그걸 좀 챙겨보시라.○ 조선일보 - 역시 동아와 마찬가지로, 20대의 조선일보 구독율을 좀 확인해보시라. 늙어가는 것이 어디 전교조 뿐인지.○ 중앙일보 - 44주년 기획이라는데, 세계가 지금 어떤지 눈에 잘 안들어오네. 세계가 지금 어떤지 보다 우리가 지금 어떤지를 먼저 짚어야 하지 않을까 싶소만. ○ 한겨레,
신문과 방송의 겸영을 허용하는 미디어법 강행통과 이후 증권가에는 모 신문이 모 대기업에 같이 방송사업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는 등 미디어법 관련 소문이 파다하다. 하지만 돌고 있는 소문 대부분은 제안을 받은 대기업이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명했다거나 신문사의 면담제의를 애써 피하고 있다는 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 일색이다. 이윤추구를 우선하는 기업 입장으로써는 종합편성채널 등 방송사업 진출이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닌 모양이다. 기업들의 이런 반응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됐던 사업의 불투명성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한국언론재단 주최로 열린 ‘미디어법 개정에 따른 미디어산업의 전망과 과제’ 토론회에서도 종합편성채널의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토론회에서 김민기 숭실대 교
○ 경향신문 교과부는 1심 판결에 불과하다며 고친 교과서 계속 쓰겠다고 버티기.. 교과부는 교육왜곡기술부로 이름 바꿔얄듯 ○ 동아일보 이제서야 공식 포기 선언이라니. 시민들은 이명박 대통령 집권 두 달 만에 포기했다는 사실 몰랐나○ 조선일보 5년간 189조원 투입해 방송통신 5대사업 육성한다고. 인터넷 빨라지면 인터넷 감시통제도 더욱 빨라지고 강화되겠군 ○ 중앙일보 비정규직 고용기간 2년 지나도 근로자와 사용자가 원하면 비정규직으로 계속 일할 수 있게 한다고. 사용자는 2년 사용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지 않아도 되니 얼싸 좋을시고. 현행 비정규직법조차 어기는 위
캐나다 출신의 저명한 커뮤니케이션 이론가 마셜 맥루한(Herbert Marshal Mcluhan)은 “미디어는 메시지”라는 경구를 통해, 의사소통 형식 자체가 전달되는 내용을 규정하고 제한한다고 역설했다. 그런데 맥루한 이후 최고의 이론가로 꼽히는 이 책의 저자 닐 포스트먼(Neil Postman)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미디어는 메타포”라고 규정한다. 메시지는 대상에 대한 구체성과 명확성을 띄어야 하는데, 이와 달리 미디어는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현실을 특정하게 정의하도록 강력한 암시를 투사하는 메타포와 같다는 것이다. 가령, ‘시계’라는 사물은 어떤 제품을 생산할 때 인간의 활동을 시간과 분리시키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사람들로 하여금 수학적으로 측정 가능한 일련의 독립적인 세계가 있다는
O 조선일보 8면 - ‘월권행위’라고 하려면, ‘색깔없는 KBS’ 등 모든 방송에 대해 ‘중립적 정상화’를 요구한 ‘MB멘토’ 최시중 방통위원장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O 조선일보 8면 - “노사자율 합의를 해치려는 방문진의 방해공작이나 정권에 눈치보기식, 보여주기식 정책을 사측이 시도할 경우 논의는 즉각 중단될 것”이라는 전제는 쏙~ 빼주는 센스!O 중앙일보 8면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 정부 비판적 프로그램 손보는 것도 당연? O 동아일보 사설 - 종부세를 ‘세금폭탄’이라 부르며 각종 세금 감면 찬성하던 동아
○조선일보, - 조선일보와 열 새 미디어 시대? “아니올시다!”○중앙일보, - 일 민주당의 정권교체는 파벌·세습정치에 염증…54년 간 쌓였던 불만이 폭발했다는 중앙일보.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독선·반서민 정책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는 걸 명심하시길. 이명박 정부에 해바라기하는 중앙일보에도 염증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은 보너스~○동아일보, - 개편은 했는데 개편처럼 보이지 않는 게 더 신기. 물갈이 대상일 줄 알았던 이동관 대변인은 홍보수석비서관 자리를 꿰찼군. 윤진식 그 역시 대표적인 ‘MB맨’이 아닌가, “청와대 역시 여긴 물이 안좋아~”(전체가 물갈이 대상일세!)○매일경제,
○ 경향신문 "일 '정치혁명' 54년만의 정권교체"- 기억나시죠? 십수년전 우리의 모습. 연립하기로 한 사민당, 국민당과 합치면 322석이랍니다. ○ 동아일보 "일 민심 대지진, 정치를 뒤집다"(뉴스분석)- 대지진이긴 하되, 절대다수(320석)는 아니라는군요. 배알이 틀린 걸까요? 일본이'반세기 순종'을 버린 것이.○ 조선일보 "일, 62년만에 선거 혁명"- 제목은 대세를 따랐지만, 내용이 너무 드라이하군요. 홀로 62년이라고 쓴 것도 좀 튀고. 조선일보답게 혁명의 결과조차 사회 변화 예고 정도로 읽는 담소한 모습○ 중앙일보 "일본 선거혁명…54년 만에 정권교체"- 내일부터 일본 선거혁명 시리즈를 시작한다네요. 역시, 조중동 중에서 가장 민첩한 중앙일보○ 한겨레 "일본 54년만에 ‘선거 혁명’
후배로부터 책을 한권 선물 받았다. 이종국 지음 『잘 있나요 내 첫사랑들』 제목이 퍽 감상적이다. ‘잘 있나요’라는 정겨운 대화체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첫사랑’이라는 단어에서 벌써 가슴 한켠이 저릿하다. 사춘기 지낸 호모 사피언스치고 ‘첫사랑’에 전율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으랴. 그런데 첫사랑 ‘들’이라니, 복수형은 뭘 의미하나? 다큐멘터리 촬영차 네팔을 방문한 저자는 그곳에서 만난 네팔 여인과의 운명적인 사랑을 비롯해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의 만남과 삶을 다큐멘터리와 같은 화법으로 전하고 있다. 책을 덮을 즈음 ‘첫사랑’이라는 제목에 속아(?) 애틋한 로맨스를 기대했던 나의 저속함이 민망할 정도로 이 책은 히말라야 설산처럼 순수하고 순백의 인간미로 독자를 정화시켜 나간다.진한 휴머니티의
○ 경향신문 =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를 내년부터 없앤다고 밝힌 정부, 이것도 친서민정책의 일환인가? ○ 조선일보 = 종합편성채널에 진출하려고 부단히 애쓰는 조선일보에게 이같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발언은 한 줄기 빛과도 같게 느껴지겠군.○ 조선일보 친인척도 참 많은 발 넓은 대통령. 그 ‘암행 감찰반’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지 않나? 자원봉사로 운영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 ○ 조선일보 “그래도 민주당은 여전히 상대를 악과 적으로 규정하는 20년 전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
○ 경향신문 - 북 위성(미사일) 발사에 대한 남의 장거리 로켓 맞대응 지적, 누군가는 꼭 지적 필요했던 것 ○ 동아일보 - 공무원 투표 불참 독려 속 11%면 결코 작지 않은 투표율. 소환투표 돌입한 것 자체로 김태환 지사는 사실상 탄핵 ○ 조선일보 - 개헌과 중대선거구제 개편 논의, 여야 머리 맞대고 나눠먹기 주판알 굴릴듯. 국민 여론 반영하는 정당명부식비례대표제는 찬밥 신세? ○ 중앙일보 - 정부는 집값 불안의 근본 원인을 여전히 공급 부족으로 인식하고 있군. 120% 공급률이 부족하면 얼마나 더 지어야 한다는 이야긴지. 심야에 회동 한다
○조선일보, - 적십자회담 재개하자마자 ‘핵’부터 들어대는 조선. 관계 정상화되면 자연스럽게 나올 문제이거늘~ 남북관계 정상화를 바라는 건지 아닌건지 원. ○동아일보, - 첫 리드문부터 “첫 발사에서 이만큼 해낸 것만도 잘한 것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고 하네. 이명박 대통령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그러던데, 그냥 인정하면 되는 것을. 성급하게 진행했었단 사실…○중앙일보, - 몇 명이 교체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것으로 진짜 국정쇄신이 되는 지가 관건이겠지요.○한겨레, 매일경제, 한국경제,
O 조선일보 4면 - 조사기관도 밝히지 않은, 정체불명의 여론조사. 도대체 어느 국민을 상대로 한 것일까? 혹시, 정부 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O 조선일보 8면 - 방문진의 본격적인 ‘MBC 손보기’ 돌입. 조선일보도 한술 거들고~. O 중앙일보 3면 - 그렇다면, 화합과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모습들을 보여야 할 텐데…. 오늘(25일) 교과부는 시국선언한 전교조 교사들 재고발했다고 할 뿐이고.O 동아일보 20면 - 어차피 특별위원회에서 의견 내도 크게 개의치 않고 ‘정치심의’ 해왔던 방통심의위. 이제는 ‘자문’도 받지 않고 독주하겠다?
“슬슬 집 장만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어?” 요즘 주변에서, 그리고 제 마음 속에서 종종 들려오는 목소립니다. 사실 우리 모두에겐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주입된 미래의 공식이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한 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집을 장만한다.’ 언제나 공식의 마지막 장면엔 힘겹게 장만한 집을 바라보며, 한 팔로는 아내를 안고, 다른 손으론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가장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개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미래상입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집 장만은 어른의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징표입니다. 때문에 주변에선 ‘취업을 한 뒤, 결혼을 한’ 상태에 있는 내게 '아이 낳기‘와 ’집 구입‘을 빈번하게 요구하곤 합니다. 하지만 집 장만에 대한 얘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
○ 경향 - 상징이 저물고, 실체가 드러나면 좋을텐데…상징과 함께 한국 민주주의도 희미해지고 있는 건 아닌지…○ 동아 한겨레 - 비슷한 어법이지만, 사소한 뉘앙스의 차이가 절대적 결과의 차이로 이어지는 것이 확연하죠?○ 조선 중앙 - 그가 남긴 마지막 결실입니다. 부디 차려진 밥상 앞에서조차 반찬 투정을 하는 응석받이 정부가 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 경향신문 = 누가 누구한테 편향됐다고 나무라는 건지 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와는 다른 대응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정부. 그때는 지은 죄가 있어서 무섭긴 했나 보지?○ 동아일보 = 김준규 검찰총장님, 신사다우신 분이라서 신사답게 ‘위장전입’하셨고, ‘이중 소득공제’받으셨고, ‘다운계약서’ 작성하셨죠? ○ 조선일보 = 조선일보의 눈에는 바이오 주권만 위태로워 보일 수 있겠으나,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눈에는 바이오 주권보다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 위태롭다고 보였을 듯.○ 중앙일보 = 수험생을
O 경향신문 - 김 전 대통령의 추모 기간이 끝나도 적과 동지의 화해가 계속 될까요? O 동아일보 - 정치적 의도로 비칠 수 있으니 민주당과 야당이 제의해오면 별도의 위원회 같은 걸 추진하겠다고. 모처럼 열어놓는 자세가 보기는 좋은데… O 서울신문 - 북의 통민봉관 전술이라는 해석 나올만. 고 정주영 때도 현대그룹으로 통지문 보낸 전례 따지면 반드시 그렇게 볼 수만은 없을듯. 정부는 고위급회담 해낼 수 있을까. DJ가 차려준 마지막 밥상조차 못 떠먹을 지도.O 조선일보 - 나로호로
O 조선일보 - 졸속적 환경영향평가, 안전성 실험 생략 등 지적하는 조선일보. '4대강 사업'에 올인하는 건 동아일보 뿐.O 중앙일보 사설 - DJ 서거를 계기로 민주당이 이제는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는 중앙일보. 미디어법 날치기 등 폭력적 정부여당의 태도를 그저 바라만 보는 게 진정한 '국민화합'이라고 할 수 있을까? O 동아일보 - 햇볕정책을 '퍼주기'라고 규정하며 DJ 대북정책 공격해왔던 동아일보, 이제와선 '인동초'?O 한겨레 중앙일보 - 김 전 대통령
1916년 ‘승리 없는 평화(peace without victory)’를 슬로건으로 반전 공약을 내세워 대통령에 당선된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은 그때까지 반전 국가였던 미국을 전쟁에 참가시키기로 한다. 그러자 무엇보다 남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참가하고 싶어 하지 않는 국민들을 설득해야 할 필요가 절실해졌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연방 선전 기관 ‘연방공보위원회(United States Committee on Public Information)’이 탄생했다. 조지 크릴(George Creel)이라는 인물이 이끄는 이 위원회는 국민을 선동해 호전적 애국주의에 광분하게 만드는 갖가지 전략을 구사했다. 위원회의 선전 전략은 적중했다. 반독일 정서가 하늘을 찔렀고, 반전 여론은 삽시간에 돌아섰다
○ 경향신문 -국군기무사령부가 언제부터 민간인 사찰하는 곳으로 바뀌었을까? 지금이 5공 때 인가? 군사독재 정권으로 회귀했나보구나.○ 동아일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에 억류되어 있던 유씨가 돌아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데, 그렇다면 그동안 정부는 무엇을 했을까?○ 동아일보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얼룩졌던 ‘쌍용차 사태’를 잊지 말자○ 조선일보 -막장 신문들, 독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 한겨레 -이게 진정 서민 대통령의 행보입니까? 서민 대통령의 행보치고는 무자비하군요.
O 조선일보, (1면)- MB정부를 ‘중도실용주의’라고 생각하는 사람. 청와대, 뉴라이트 빼고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O 조선일보, - 쾌유를 빌면서 ‘집념’이란 단어를 사용한 대통령이나, 이 발언을 제목으로 뽑은 조선일보나 ‘그 나물에 그 밥’.O 조선일보 사설, 중앙일보 사설, - 한미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 등을 지적한 PD수첩은 ‘오보’가 아니라 ‘합리적 의심’이라고 할 수 있겠죠? O 중앙일보 (3면) - 대다수 국민이 반대해도, 헌재 판결이 나오지 않아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