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블랙핑크의 일본 돔 투어 예정 기사가 발행됐다. 하루 뒤인 16일 오전, YG는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의 일본 돔 투어 계획을 공식화했다.YG는 아직 블랙핑크의 돔 투어 예매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는 이번 3대 돔 투어를 통해 총 20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관객 수를 예측하고 있었다.한데 동방신기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돔 투어를 한 이후 보도된 일본 관객의 수치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이번 YG가 전망한 블랙핑크 일본 콘서트의 관객 동원 예상 전망치와 괴리가 있다는 걸 간파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일본 교세라돔에서 개최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재
방탄소년단(BTS)이 'Map of the soul: Persona'로 미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의 수치가 반영되는 일자는 원래대로라면 이번 주가 아닌 다음 주이다. 하지만 발매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이번 신곡의 앨범 판매량이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냈기에 이번 주에 미리 발표된 결과다. 이번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은 작년 5월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작년 9월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빌보드 200’ 1위 기록에 이어 세 번째로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케이팝 가수로 등극했다.방탄소년단의 신곡 'Map
미국 현지시간기준 13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주말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방송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MAs와 같은 북미 음악 프로그램을 제외한다 해도 엘렌쇼와 지미키멜쇼, 더 레잇레잇쇼 같은 대중성이 강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그렇다면 방탄소년단의 이번 ‘SNL’ 출연은 다른 북미 방송에 출연한 커리어와는 무엇이 달랐을까. 엘렌쇼와 지미키멜쇼, 더 레잇레잇쇼는 해당 시간대를 찾는 시청자가 즐겨 본다. 반면 ‘SNL’은 북미권 대중이 오랜 기
‘크나큰’처럼 장신을 자랑하는 아이돌 ‘멋진녀석들’이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알리는 내일 가요계로 돌아온다. 멋진녀석들은 평균 신장이 185cm인 장신 아이돌 그룹으로, 이중 의연은 192cm, 현직 아이돌 중 가장 큰 키를 뽐낸다.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저스트 케이팝에서 진행된 멋진녀석들의 ‘트리거(TRIGG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컴백하게 된 소감에 대해 “방탄소년단 선배와 같은 날 컴백하게 돼 너무 영광”이라고 전했다.이어 멋진녀석들은 “연습생 때부터 너무 존경해온 선배들이다. 방탄소년단 선배들이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덤)에게 대하는 사랑을 보고 저희도 배우고 싶었다”면서 “음악방송에서 방탄소년단 선배들을 뵐 수 있다면 직접 뵙고 배우고 싶다”는 바람을 추가했다
‘공감능력’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을 때 적용이 가능한 단어다. 한자성어로 ‘역지사지’로도 해석될 수 있는 이 단어가 유독 통하지 않았던 기획사가 있다. YG다. YG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날리던 기사 제목 가운데엔 “‘빅뱅-블랙핑크가 뭐기에’ YG의 문란한 상도덕, JYP-스타제국 털렸다”를 비롯해 “YG, 업계에서 ‘갑질’ 중...‘나만 기획사다’”, “YG, 상도덕은 나몰라라...대형기획사의 횡포” 등이 있었다. 왜 이런 제목들의 기사가 각기 다른 매체들을 통해 연이어 발행됐을까.3년 전, 나인뮤지스의 유닛 나인뮤지스A가 컴백을 알리는 쇼케이스 시간을 발표했는데, YG의 빅뱅 10주년 맞이 기념행사가 같은 시간대로 알려졌다. 나인뮤지스A가 인지도 면에서 빅뱅에게 밀리
‘우주를 줄게’와 ‘좋다고 말해’, ‘남이 될 수 있을까’, ‘썸 탈꺼야’, ‘첫사랑’과 ‘여행’까지 6곡 모두 음원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볼빨간 사춘기가 현재 음원 차트 1, 2위를 겨루는 엑소 첸과 태연에 도전장을 던졌다. 만일 볼빨간 사춘기가 이번에도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한다면 7연속 음원차트 1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볼빨간 사춘기의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지윤은 “많은 곡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부담을 즐길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는 심경을 전했다.이어 우지윤은 “음원 차트에서 1등할 때마다 너무 당연하다기보다는,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면서 “이번에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면 선물을
JYP는 작년 상반기부터 엔터 1위 SM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었다. 그러다가 박진영의 구원파 의혹 논란으로 JYP의 주가는 상승세에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JYP는 작년 8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SM을 누르고 엔터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창출했다. 올 1월, JYP가 다시 엔터 1위 자리를 찬탈한 이후 3월에 다시 엔터 1위가 되는 식으로, 작년 8월 이후 SM과 JYP는 엔터 1위라는 왕좌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었다. 하나 3월 이후 JYP는 좀처럼 SM에 엔터 1위 자리를 내줄 생각을 하지 않고 엔터 1위 집권을 장기화하는 중이다. 한때 무늬만 엔터 3사이던 과거와는 다른 시가총액의 몸집을 보이고 있다.2일 오전 엔터 1위 JYP와 2위 SM의 시가총액 격차는 2,000억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로 일본에서 초동 앨범 판매량 22만장을 기록한 것도 모자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슈퍼 루키 아이즈원이 데뷔 6개월 만에 미니 2집으로 컴백했다. 다음 주 방탄소년단이 컴백하기 전, 먼저 4월 가요대전을 여는 선두주자가 됐다.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원영이 앨범명 '하트아이즈(HEART*IZ)'의 의미에 대해 “사랑과 마음을 뜻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이 합쳐진 명칭”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장원영은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는 뜻이 담겼다”고 덧붙였다. 이
에즈라 코히메가 곡을 만들고 옐로펌피가 가사를 만든 ‘Err'이 지난 29일 발매됐다. 에즈라 코히메의 스타일리쉬한 힙합 리듬과 언더그라운드의 신예 옐로펌피의 만남. ’Err‘은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는 것이라는 걸, 올드스쿨과 뉴스쿨 조합을 통해 보여주는 곡이다.옐로펌피는 작년부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인이지만, 에즈라 코히메는 크라운제이와 린을 비롯해 임창정의 ‘흔한 노래’와 백지영의 ‘새벽 가로수 길’, ‘그대의 마음’ 등 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경력이 있다.그동안 프로듀서와 작곡가로서의 음악 생활을 병행해온 에즈라 코히메는 본인이 걸어온 길을 이렇게 회고했다. “어느 순간부터 제가 하고픈 음악을 들려주는 게 아니라 아티스트와 기획사가 바라는 음악을 하게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소재의 작품이 쏟아지는 경우가 있다. 90년대 말 영화 ‘딥 임팩트’와 ‘아마겟돈’이 그렇고, 이번에 소개하는 뮤지컬 ‘킹아더’와 올 여름 EMK가 선사할 ‘엑스칼리버’가 이런 사례에 속한다. ‘엑스칼리버’는 아더가 왕이 되기 ‘전’의 이야기를 1막에서 다룰 예정임에 비해 ‘킹아더’는 왕이 된 ‘후’의 서사에 집중한다. ‘킹아더’의 첫 번째 문제는 여기서부터 비롯된다. 대개의 영웅 서사는 주인공이 고난을 겪은 후 영웅으로 거듭난다. 하지만 ‘킹아더’는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더가 왕이 되면서부터 서사가 진행된다. 영웅이 빚어지는 과정 없이 뮤지컬이 시작된 지 10분에 바로 엑스칼리버를 뽑아대니, 관객이 아더에게 바라는 영웅의 정서가 휘발된다. ‘만들어지는’
펜타곤은 데뷔한 지 2년 6개월밖에 안 된 보이그룹이지만 ‘소처럼 일하는 아이돌’의 길을 걷는 중이다. 오늘까지 합해 8개의 앨범을 발매했으니, 앨범을 낸 주기를 개월 수로 치면 4개월 미만에 앨범 하나씩 발매했다는 수치가 나온다.펜타곤의 활발한 활동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FNC를 누르고 엔터 4위로 안착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다. 컴백을 자주 한다는 건 그만큼 대중과 팬에게 앨범을 자주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기획사에게 앨범 판매 수익은 음원에서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많다. 하나 더, 요즘 쏟아지는 노래 제목들이 영어로 된 제목이 많은 데 비해 펜타곤의 타이틀곡 제목들은 ‘빛나리’, ‘청개구리’처럼 한글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타이
한국과 서양의 공포물에서 가장 큰 차이를 짚으라고 한다면 타자, 초자연적 현상의 대상이나 살인마를 만났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는 점이다. 서양의 공포물에서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에게 공포를 안기는 살인마나 영적인 존재는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타자일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퇴치’해야 할 타자다.‘사탄의 인형’ 속 처키, ‘그것’에서 무섭게 등장하는 피에로, ‘엑소시스트’ 가운데서 소녀 몸속에 깃든 악령 모두 적극적으로 퇴치해야 할 대상이다. 이들 악령이나 살인마에게 관객이 감정이입해서 들어줘야 할 사연은 서양의 공포물에선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동양 공포, 그 가운데서도 한국 공포영화는 서양의 공포영화완 결이 다르다. 한국 공포영화에서 공포를 안겨주는 이는 적극적으로 물리
‘사재기 논란’의 장본인, 숀 소속사 디씨톰 박승도 대표의 해명은 진실이 아니었을까. 쿠키뉴스는 디씨톰이 운영하는 클럽 ‘무인’이 유흥주점에 매겨지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회피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디씨톰 박승도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지만 모양새가 매끈하지 않았다. 박 대표는 22일 오후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클럽 ‘무인’이 “일반음식점 외에도 공연장으로 등록된 걸로 알고 있다”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했다.“일반음식점과 공연장으로 등록됐다”는 명확한 문구가 아니라 “알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22일 디씨톰의 이런 해명이 나오기가 무섭게 쿠키뉴스는 다음 날인 23일 반박 기사를 발행했다. 강남구청에서 확인할 결과 박승도
데뷔하자마자 MAMA 및 AAA 등에서 신인상을 하나둘도 아니고 여덟 번이나 집어삼킨 스트레이 키즈가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타이틀곡 ‘미로’에서 각 멤버들이 차지하는 분량 가운데서 방찬의 파트가 1/3 가까이 되면서 방찬의 어깨가 무거워졌다.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창빈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색깔에 대해 “강한 에너지와 긍정적인 모습 및 포부가 스트레이 키즈를 표현하는 색깔”이라고 어필했다. 이번 신곡 앨범이 작년에 발매한 앨범과 달라진 점에 대해 창빈은 “지난해 발매한 앨범에선 정체성의 혼란에서 오는 내용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에선 자신감
작년 ‘사재기 의혹’의 주인공 숀 소속사 디씨톰이 이번엔 클럽 ‘무인’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 때문에 22일 오후엔 디씨톰에 소속된 ‘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 22일 오전, 쿠키뉴스는 ‘무인’이 클럽임에도 유흥주점에 매겨지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회피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위생법 위반 사안이다. 클럽 무인에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음에도 무대가 있었다. 반나절이 지난 후 디씨톰은 보도자료 형식으로 해명문을 배포했다. 디씨톰은 가수가 아닌 DJ가 공연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무대 형태의 단이라는 해명을 했다. 또 ‘무인’이 클럽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식품위생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디씨톰은 “일반음식
작년 봄, JYP의 박진영 PD는 디스패치로부터 구원파 의혹을 받아 큰 곤경에 처한 적이 있었다. 이때 박진영의 음악 스승이던 김형석이 박진영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김형석은 박진영을 옹호하다가 자칫하면 본인마저 구원파 신도라는 의혹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진영이를 어릴 때부터 봐와서 잘 압니다. 음악뿐만 마니라 궁금한 것. 배우고 싶은 건 성실하게 탐구하는 열정이 있는 친구입니다”며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구원받고 평안과 기쁨을 가졌다니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해 줄 일입니다”라고 박진영을 소신껏 옹호했다.그뿐만이 아니다. 당시 민중의 소리와 세계일보 등의 여러 매체 역시 박진영을 옹호하는 기사를 발행했다. 평소 JYP와 박진영에게 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엔 보이지 않던
이종현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한 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가 아니라 해외 매체에서였다. 15일부터 대만과 인도네시아 매체는 과거 이종현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활자로만 읽으면 해당 자료가 부족할 것 같았는지, 해외 매체들은 하나같이 동영상을 링크하거나 움짤(그림이 움직이는 GIF)로 근거 자료를 제시하면서 구체적으로 이종현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일어난 이슈들은 웨이보를 타고 중화권 SNS와 온라인 매체들을 타고 급속도로 확대됐고, 해외의 이런 심상찮은 움직임에 우리나라 커뮤니티도 반응해 16일부턴 기사로도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종현보다 논란의 수위가 약한 하이라이트 용준형 같은 경우에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하이라이트를 떠났지만, FNC의 보도
YG는 승리와 계약해지를 했다. 그럼에도 승리가 버닝썬을 오픈하고 홍보하는 동안엔 엄연히 YG 소속 가수였기에 YG가 소속 가수에 대한 단속 및 관리를 어떻게 했는가에 대한 매니지먼트적인 책임은 피하기 어렵다. 19일, MBC는 빅뱅 탑의 병가 의혹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연휴 앞뒤로 병가를 요청한 데다가, 병가 일자가 너무 많기에 탑이 특혜를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탑은 병가를 낸 이유에 대해 ‘공황장애’라고 해명했다.YTN은 박근혜 정권과 YG가 관련되지 않았을까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TV조선은 YG로부터 계약해지당한 승리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클럽 관계자의 증언을 방영했다. 승리 및 정준영에 대한 SBS의 카톡 보도가 잠잠해지자마자 다른 방송사에서 YG와 승리에 대한 의혹을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세운의 미니앨범 '±0(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이후 ‘싱어송아이돌’로 탈바꿈한 정세운의 홀로서기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0’. 앨범명이 다소 복잡한데, 해당 앨범명에 대해 정세운은 “제 본 모습에서 힘을 더하고 뺀 모습이라는 의미가 담긴 앨범명”이라며 “여러 가지 색깔을 섞어보자는 의미가 담겼다”라고 답했다.이에 더해 정세운은 “데뷔하고 나서 보여드린 제 모습 가운데서 가짜 모습은 없다”면서 “저의 어떤 모습을 플러스하고 마이너스 한다기보다, 저 자체를 많이 보아주시고 모든 게 곱하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 앨범 활동을 통해 정세운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진행된 헤이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 '쉬즈 파인(She’s Fine)' 쇼케이스를 여는 헤이즈는 행사 시작 전 무대 뒤에서 액상청심환을 마셔야 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미디어를 초대하는 쇼케이스이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자리여서 긴장됐기 때문이다.헤이즈의 이번 정규 앨범엔 총 11곡이 담겼다. 기존 앨범과 다른 점에 대해 헤이즈는 “(기존에 발매한 앨범이) 슬프고 감성적이었다면 이번 앨범엔 사랑 노래 등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담겨 있다”는 차이점을 설명했다.이어 헤이즈는 “‘She’s Fine’ 속의 ‘She’는 가상의 여배우를 화자로 설정한 것”이라면서 “제 경험담에 TV속 공인의 삶을 상상했다. 화려할 것 같아 보이지만 소소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