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구장의 2014년 마지막 야구가 펼쳐지는 날입니다. 프로야구의 클라이막스, 최종 우승팀을 결정짓는 "한국시리즈", 1위 팀의 자격으로 1,2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삼성 그리고 대구구장. 이어지는 경기는 3,4차전이 목동구장, 그리고 나머지는 잠실입니다. 1차전을 잡은 넥센에겐 3연승으로 홈에서 우승할 수 있는 산술적 계산이라도 가능하지만, 삼성은 결코 홈에서 우승 세리모니를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는데요. 지난해처럼 잠실을 홈으로 쓰는 팀과 만났다면 1,2차전에 이어 6,7차전이 가능한 현재 규정, 올 포스트시즌에서는 LG 트윈스를 제외하곤 이런 경기 일정이 불가능했습니다.어느 팀, 어느 지역에서 경기를 치르더라도 마지막 세 경기는 결국 서울" 잠실구장. 2만5천
석기자의 PD수첩
석기자
2014.11.05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