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KT, 인터파크-SK텔레콤이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1일 금융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3개의 신청인으로부터 예비인가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별도의 영업점 없이 예금, 대출 등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은행이다. 금융위는 10월 내 내부 심사, 11~12월 중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본인가는 은행법 개정 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카카오뱅크, K-뱅크, I-뱅크는 금융-유통-결제 사업자들의 컨소시엄 형태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를 중심으로 넷마블, 로엔, SGI 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이베이, 예스24, 코나아이, KB국민은행,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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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준 기자
2015.10.0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