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치냉장고를 출고가 그대로 판매하면서 몇백만 원이 저렴한 것처럼 방송한 홈쇼핑에 대해 제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현대홈쇼핑, GS SHOP, NS홈쇼핑에 대해 ‘과징금’처분을 전체회의에 건의했다. 과징금은 방송법상 최고 수준의 제재다. 현대홈쇼핑, GS SHOP, NS홈쇼핑은 삼성 김치플러스 시리즈(M9500) 중 가장 낮은 가격의 제품을 출고가(339만 원) 그대로 판매하면서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고가모델(599만 원)의 가격과 비교하여 백화점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처럼 방송했다. 당시 방송에서 ▲현대홈쇼핑은 "가격대가 한 500만 원 돈?", "백화점에서 파는 똑같은 M9500 그 김치플러스 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분당 300원이냐 장당 1600원이냐. 단순히 1300원 차이가 아니다. ‘일한 만큼 받겠다’라는 프리뷰어의 당연한 권리이자 요구다. 12일 프리뷰어 97명은 방송사와 제작사에 “분당 300원이 아니라 장당 1600원을 달라”고 KBS 구성작가협의회에 성명서를 냈다. (관련기사 ▶ 방송 노동 단기 ‘분당 300원’을 아십니까)프리뷰어는 직접적인 관련을 맺지 않은 방송계 관계자는 물론 시청자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최근 tvN 이 엔딩 자막에 프리뷰어의 이름을 올려 존재를 알리고 있다. 프리뷰는 방송 촬영본을 문서화시키는 작업을 뜻한다. 대사의 양이나 상황에 따라 작업 시간은 달라진다. 단순히 대사뿐만 아니라 상황과 장면 모두 글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분당 300원과 장당 1600원.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금액의 차이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 지난 12일 프리뷰어 97명은 방송사와 제작사에 “분당 300원이 아니라 장당 1600원을 달라”고 KBS 구성작가협의회에 성명서를 냈다. 현재 SBS를 제외한 다수의 방송사와 제작사는 분당 300원 수준의 단가를 책정하고 있다. 프리뷰는 방송 촬영본을 문서화시키는 작업을 뜻한다. 단순히 대사뿐만 아니라 상황과 장면 모두 글로 표현해야 한다. 런닝타임이 1시간인 영상물일 경우 평균적으로 3시간 이상의 작업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쉴 새 없이 타이핑을 해야 해서 시력이나 청력, 손목과 어깨에 피로도가 높은 업무다.프리뷰어들은 “분당으로 단가를 책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성 게시글, 가해자 가족 인격침해 게시글 등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 상황에 대한 자극적 재연․묘사 ▲인적사항 공개를 통한 인권침해 ▲성범죄 희화화 등의 내용으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는 방송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엄격히 제재키로 했다. 방통심의위는 미투 운동 확산과 관련해 신상정보 유포, 외모 비하, 욕설․모욕, 허위사실 적시 등이 폭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가해자 가족에 대한 무차별적 신상정보 유포나 협박, 욕설․모욕 등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에 방통심의위는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보의 삭제 등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의 의사 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 이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명해야 하는 혐의는 뇌물수수, 직권남용, 횡령·배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20여 개에 달한다. 이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액 추정액은 100억이 넘는다. 구체적인 내역은 ▲청와대 참모진에게 들어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규모를 17억5천만 원 ▲삼성전자가 2007년 11월부터 대통령 재임 중인 2009년 3월까지 대납한 것으로 알려진 다스의 미국 소송비 60억 원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22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9시 30분 검찰에 출석해 포토라인에 선다. 소명해야 할 혐의는 뇌물수수, 직권남용, 횡령·배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20여 개에 달한다. 이에 대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액수가 1억이 넘으면 무기징역까지 가능한데 지금 뇌물수수의 액수가 100억이 넘는다”며 “구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B의 20여 개의 혐의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뇌물수수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르면 1억 원 이상 뇌물을 수수한 사람에게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앞서 검찰은 옛 청와대 참모진에게 들어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규모를 17억5천만 원으로 파악했다. 또 삼성전자가 2007년 1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성균관대 김명호 전 교수의 ‘석궁사건’을 조명해 한국기자상을 받았던 SBS 윤창현 본부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이하 SBS본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선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윤창현 본부장 단독 등록이며 임기는 2년이다. 윤창현 본부장은 1996년에 SBS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편집부, 보도제작부 등을 거쳤다. 에서 ‘전직 교수 김명호, 그는 왜 법을 쐈나’ 편을 통해 이른바 ‘석궁 사건’을 재조명, 2008년 제39호 한국기자상 기획보도부문상을 수상했다. 윤창현 본부장은 2016년 실시된 본부장 선거에서 97.42%의 지지를 얻어 당선된 바 있다. 윤창현 본부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해 가능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13일 TV조선의 ‘보도본부 핫라인’이 두 번의 방송에서 객관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의견 제시와 의견진술 조치를 받았다. 통상적으로 의견진술은 법정 제재를 전제로 하는 절차다.지난해 9월 27일 ‘보도본부 핫라인'의 진행자는 ‘미국이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 인정한다는 것은 사실상 북미 간의 평화협정 체결, 주한미군 철수, 이 시나리오로 가는 것. 과거 일부 주사파들이 원했던 바로 그 시나리오’라고 발언했다. 또 지난해 10월 31일 진행자가 ‘DJ 대통령이 월드컵 때, 서해교전이 있을 때 또 월드컵 경기를 봤었던 점도 논란이 됐던 적이 있었는데, …역사가 평가할 것’ 등의 말을 했다.한편 이날 ‘◯ㅅㅌㅊ’ ‘앙 기모◯’ 등의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SBS 뉴스토리 작가 해고 논란’과 관련해 SBS 보도본부가 표준계약서를 해고의 무기로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스토리 해고작가들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 이한빛 피디의 사망 이후 대책으로 내놓은 표준계약서가 해고에 활용됐다”며 “SBS는 공식적인 사과, 재발 방지 대책, 관련자 징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SBS는 지난달 22~23일 양일간 뉴스토리 작가 7명의 중 4명에게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했다. (관련기사 ▶ 방송작가협의회 "SBS 뉴스토리, 계약종료 아닌 부당해고")기자회견에 참여한 뉴스토리 해고 작가들은 SBS의 계약서에 대해 지적했다. 해고작가들의 법률대리인인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김수영 변호사는 “표준계약서는 방송작가, 방송사, 제작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3월 15일부터 방송프로그램 출연에 제한을 받는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3월 15일부터 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의 방송프로그램 출연이 제한되는 만큼 방송사와 후보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출연 제한 기준은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4조 1항에 따라 ▲후보자 등록을 한 사람 ▲당내 경선을 포함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사람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 등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모두 포함한다. 방송프로그램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방송이나 보도·토론방송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다. ‘직접 출연’하는 것은 물론 후보자의 음성·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MB정권 때인 2011년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가 정부 정책에 대해 지지 댓글을 달았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12일 수사에 나섰다. 정부에 비판적인 누리꾼 색출을 위한 ‘블랙펜’ 작전을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수행하면서 경찰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공조를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진상 규명을 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경찰법에는 정치 관여 금지라는 게 명시가 안 돼 있다. 이번 기회에 법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철희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최대 규모의 인원이 동원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철희 의원은 “사이버사령부는 130명, 기무사령부는 500여 명 정도가 작전에 동원됐다. 하지만 경찰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특정 건설사 아파트를 광고물 형태로 제작하여 장시간 방송한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과징금 처분을 받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반도유보라 아파트 홍보 보도를 한 MTN에 방송법상 최고 수준의 제재인 과징금을 확정했다. 과징금은 1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금액은 향후 전체회의를 통해 확정한다. 이러한 방송은 최남수 현 YTN 사장이 MTN 대표이사로 재임하던 시절 벌어진 일로 이번 제재만 벌써 3번째다. MTN은 작년 8월 25일 방송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정보를 전달하면서 ▲분양사무소를 찾아가서 평형별 아파트 내부 구조를 보여주고 특장점을 설명하는 장면 ▲청약 및 계약일정 등을 고지하는 장면 ▲내레이션으로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SBS 뉴스토리 작가 해고 논란’과 관련해 SBS가 불공정 계약서를 근거로 갑질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SBS, KBS, MBC, EBS 구성작가협의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SBS와 뉴스토리 작가들이 맺은 계약서는 사측에 유리하게 변형된 계약서"라며 “독소 조항에 대한 수정을 요구했으나 작가들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SBS는 지난달 22~23일 양일간 뉴스토리 작가 7명의 중 4명에게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했다. SBS가 밝힌 해고 사유는 ‘개편’이었다. 해고 작가들은 “해고는 ‘내일부터 나오지 않아도 된다.’ ‘지금 가도 된다’ 등의 말로 즉각 실행됐다.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불과 수 분 만에 일자리를 잃었다”고 밝혔다. (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비롯한 여권 인사들의 성폭력 의혹이 3·5 남북합의와 북미 정상회담 합의 등 대북 특사단의 외교안보 성과를 가렸다는 분석이다. 1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1주차 주간 동향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0.7%p 하락한 65.8%를 기록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미국 출국 소식이 전해진 8일에는 67.3%까지 상승했으나 9일 안희정 전 지사, 정봉주 전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에 대한 성폭력 의혹 보도가 이어지면서 66.1%로 내려갔다.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여권 인사의 성폭행·성추행 의혹 확산으로 48.1%로 지난 조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안희정·민병두·정봉주 등 더불어민주당에 소속됐거나 소속 예정인 정치인들의 성폭력 가해 사실이 드러나는 가운데 표창원 의원이 미투 공작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표창원 민주당 의원(젠더폭력특별대책위원회 위원)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공작설은)피해자분들께는 상당히 2차 가해가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방송인 김어준 씨는 미투 공작설을 꾸준히 제기했다. 그는 지난달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왔다. 11일에는 한 팟캐스트에서 “안희정에 이어 정봉주까지, 이명박 각하가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표창원 의원은 “국민 개인이 그런 의견을 말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방송 스텝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외주 제작사의 부실화, 불충분한 제작비, 제작 현장에서의 인권 침해 등 문제적 노동 환경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드라마제작환경개선TF(전국언론노동조합, 공익인권변호사모임‘희망을만드는법’, 다산인권센터, 청년유니온,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유성엽·홍영표·신경민 의원 주최로 ‘한국 드라마 제작 현장의 노동 실태와 지속가능한 대안 모색’ 대토론회가 9일 국회에서 열렸다.토론자로 ▲김영찬 한국방송학회 회장 ▲이종임 문화사회연구소 박사 ▲김동현 변호사 ▲최태호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장 ▲오광혁 방송통신위원회 편성평가정책과장 ▲장경근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김영미 시의원과 내연의 관계가 아니었다. 비례대표 후보 특혜도 없었다”고 밝혔다.앞서 같은당 당원인 오영환 씨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박수현 예비후보가)반대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의 권력을 앞세워 내연 관계 여성을 공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공천하는 부적절함을 지적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김영미 의원은 지역위원회의 운영위원과 여성국장이라고 하는 힘든 일을 수년간 도맡아서 해 오신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비례대표 지원자가 없었다”며 “후보자를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장애인 비하 단어를 사용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의견진술을 받기로 했다. 의견진술은 심의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될 때 해당 언론에 의견을 듣고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 위한 조치다. 8일 방송소위는 지난해 11월 9일 방송된 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진행자 김어준 씨는 ‘병신’, ‘엿 먹으라고’ 등의 비속어를 사용했다. 이에 방송소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제21조(인권 보호)제3항 및 제51조(방송언어)제3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위원 전원합의로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방송소위 위원들은 “일상적으로 이런 단어가 진행자한테서 나온다"라며 "팟캐스트라면 가능하지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의 신임 사장 선출 과정이 폐쇄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스카이라이프지부는 “당장 최종후보자 발표가 내일(9일)인데 누가 지원했는지, 면접자가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다”며 “사장 후보자면 직원들에게 자신의 비전을 밝히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13일 신임 사장 공개 모집 공고를 냈다. 박근혜 정부 홍보수석 출신인 이남기 전 사장이 지난해 12월 사임해 사장직이 공석인 상태다. 스카이라이프는 9일 임시이사회를 거치고 사장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그러나 공개모집임에도 사장 후보자가 누구인지, 어떤 과정으로 뽑히는 건지는 알려진 것은 없다.이에 대해 스카이라이프 지부는 "이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가 백화점에서 임의 발행한 허위 영수증으로 가격을 비교해 시청자를 속인 롯데홈쇼핑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전체회의에 건의하기로 했다. 과징금 부과는 방송법상 최고 수준의 제재다. 7일 광고소위는 실제 구매 영수증이 아닌 백화점에서 임의로 발행한 영수증을 보여주며, 백화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강조한 롯데홈쇼핑에 '과징금 부과'를 건의했다. 향후 방통심의위 전체회의를 통해 과징금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롯데홈쇼핑 지난해 8월 23일 방송에서 허위 영수증을 보여주며 “백화점에서 지금 거의 60만 원에 판매가 되는 제품을 지금은 30만 원대로 사실 수가 있는 겁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