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3대장 가운데 YG만 고난의 행군을 겪는 게 아니다. YG가 하락하자 SM과 JYP 모두 시총 1조 클럽에서 내려오는 동반 부진을 겪고 있다. 엔터주가 동반 하락하는 와중에 현재 SM은 JYP에게 뺏긴 엔터주 1위 왕좌를 다시 차지했다.올 봄, SM은 현재 엔터1위인 JYP에게 시총 기준 2천억 원이란 큰 격차를 벌이며 뒤쳐졌다. 하지만 2천억 원이라는 격차는 일시적 현상에 불과했다. 23일 종가 기준 JYP는 엔터1위 자리를 SM에게 내줬다. JYP의 캐시카우 3대장은 갓세븐과 2PM, 트와이스다. JYP에게 있어 2PM이 군 복무를 한다는 건 악재임에 분명했다. 하지만 JYP는 2PM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2018년 만년 엔터 3위에서 1위로 수직 상승하는 데 성공
*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지난달엔 대학로 학전에서 ‘Again, 학전 콘서트: 김현철’이 공연됐다. 당시 공연에 대해 김현철은 “300여 팬 분들이 오셨다. 낯익은 얼굴들이 보였다. 결혼하셨음에도 무대에 와서 같이 뛰고 열광했다.”며 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김현철은 “이젠 대극장에선 공연할 수 없다는 걸 안다. 소극장에서 공연해보니 팬 분들의 피드백도 바로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음악이 나온 뒤엔 저의 음악이 아니다. 듣는 분의 음악이 된다는 걸 전엔 몰랐다”며 소극장 공연의 매력에 대해 답했다.김현철은 당시 공연에 함께해준 밴드 한 명 한 명에게 시계를 선물했다. “밴드 멤버들에게 너무 감사했다. 공연이 끝난 다음 사비를 털어 시계를 사줬다. 밴드 멤버들이
김현철이 13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발매한 ‘10th - Preview'는 2006년 정규 9집을 발매한 이후 13년 만에 공개한 앨범이란 점에서 의미 있게 다가온다. 이번 앨범은 김현철이 직접 작사․곡을 한 앨범이란 점에서만 큰 의미를 갖는 게 아니다. 싱어송라이터 죠지와 SOLE, 여성 듀오 옥상달빛의 피처링, 마마무의 휘인과 화사가 작업에 참여한, 후배와의 적극적인 협업이란 점에도 의의가 있다.김현철은 13년이라는 장고의 시간을 거쳐 새 앨범을 내놓았다. 왜 13년 만의 컴백이었을까. “후배에게 악기를 주고, 음악 작업을 하던 PC도 처분하고 지낸 지가 10년”이란 김현철에게 새로운 앨범 작업을 향한 모티브를 제공한 건 '시티팝(City-Pop)'이었다.“한 기
‘알라딘’이 실사영화로 탄생했다. CG의 비약적인 발달 덕에 이전 같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특수효과가 입혀져 완성됐다. ‘알라딘’은 매 장면 장면마다 돈을 쏟아 부은 흔적이 역력하다. 옛 이슬람 문화권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지라 배우들의 아랍풍 복식, 알라딘이 왕자 행세를 하며 화려하게 등장하는 장면에선 제작비가 얼마나 많이 투입됐는지 가늠이 안 될 정도로 매 프레임마다 화려한 디테일을 뽐낸다.‘알라딘’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건 화려한 CG와 특수효과가 다가 아니다. 사람의 감성을 효율적으로 건드릴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대사를 노래로 전달하는 뮤지컬 기법이다. ‘알라딘’은 주연 배우들이 뮤지컬 대사처럼 일부 대사를 노래로 소화했다. 그 덕에 중요한 감정선 소화는 배우들의 노래로 극
‘프듀’ 1기 멤버 중 가장 성공한 청하처럼 ‘프듀’ 2기 데뷔조 중 ‘태풍의 눈’인 AB6IX(에이비식스)가 가요계에 도전했다. 워너원의 박우진과 이대휘, MXM의 임영민과 김동현, 새 멤버 전웅이 가세한 그룹이 AB6IX다. AB6IX라는 팀명은 5명의 멤버와 팬덤이 합쳐져 완성되는 브랜뉴보이즈의 완전체를 의미하는 ‘ABSOLUTE SIX', 5명의 멤버와 팬덤의 초월적 결합을 뜻하는 'ABOVE BRANDNEW SIX’의 약자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AB6IX의 데뷔앨범 'B: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22일 밤 8시에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30초 만에 매진을 기록, AB6IX의 인기를 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러블리즈의 미니 6집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에 러블리즈가 들고 온 타이틀곡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미주는 이번 앨범에 대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 테마인 노래”라고 전했다.이어 수정은 “앨범 제목만 보면 옛날 옛적으로 시작하는 동화 속 첫 구절이 떠오른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옛날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별과 다시 시작하는 사랑, 첫사랑을 풀은 앨범”이라고 추가했다. 이번에 러블리즈 완전체가 컴백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6개월이었지만 그 사이에 리더 베이비소울은 싱글 ‘조각달’을 발매했다. 베이비소울은 이번 싱글에 대해 “콘서트 당시 솔로로
EXID의 쇼케이스가 진행되기 전에 EXID의 기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LE와 솔지, 혜린이 재계약을 한 반면, 하니와 정화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음을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그럼에도 앞으로 1년 동안은 일본 활동을 5명이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EXID의 미니앨범 'WE' 발매 쇼케이스는 EXID의 향후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가 초유의 관심사가 된 현장이었다.먼저 재계약을 하지 않은 하니는 “다른 선택(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을 한 건 여러 이유가 있다”며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재계약을 하지 않은 정화 또한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는 추후 정리해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재계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하 DIMF)이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DIMF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18일 동안 대구 전역에서 한국과 영국, 러시아와 프랑스, 스페인과 중국, 대만에서 엄선된 총 23개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DIMF 개막작은 영국 뮤지컬 ‘웨딩 싱어’의 몫이 됐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웨딩 싱어’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의 한국 뮤지컬은 무거운 작품이 흥행을 이루는 추세”라면서 “개막작은 밝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어 택하게 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이번 개막작인 ‘웨딩 싱어’는 우리가 아는 뮤지컬과는 확실히 다른 웨스트엔드 버전”이라면서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에 대해 오마이걸은 “정규 앨범이라 소중하다. 좋은 마음을 갖고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오마이걸은 “오마이걸은 소녀의 내면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그룹”이라며 “이번 정규 앨범은 보다 성장하고, 내면이 깊어지는 전환점이 될 앨범”이라고 추가했다.이에 더해 “차근차근 성장해서 첫 정규 앨범을 냈다”는 오마이걸은 “천천히 가더라도 멀리 가고 싶다. 많은 분에게 기억으로 남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저희들을 사랑해주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음악하는 것이 목표”라고 추가했다. 오마이걸은
8일 오후 강남구 압구정 M아카데미 라이브홀에서 유승우의 두 번째 정규앨범 '유승우 2(YU SEUNG WOO 2)' 음감회가 진행됐다. 쇼케이스가 아닌 음악감상회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된 점에 대해 유승우는 “음악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노래도 네 곡 선사할 예정이라 음감회라는 타이틀로 만나면 어떨까 싶었다”고 이야기했다.유승우가 정규 2집을 발매한 날인 5월 8일은 그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었다. 유승우는 데뷔 6주년을 맞이해 음감회를 개최한 점에 대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사람이 됐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이어 유승우는 “헛살진 않았나 싶은데 (그동안 자신이 잘 살아왔는가 하는) 물음표도 있다”면서 “(데뷔 6주년을 맞이해서) 제가 많이 자랐다고 하기에도
블랙핑크가 케이팝 걸그룹으론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핫100)에서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블랙핑크는 4월 20일 빌보드 핫100 차트에 41위로 진입, 5월 7일(미국 현지시간 기준)까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00위를 기록하며 4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인에 성공했다.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2nd Mini Album’ 일본 앨범 판매량은 한 주 동안 4,055매로 집계됐다. 오리콘이 공개한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본에서 판매된 앨범 추정 판매량을 보면 블랙핑크는 한 주 동안 4,055매를 판매, 5월 6일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8위에 랭크됐다.오리콘 주간 앨범 5월 6일자에 해당하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의 오리콘 주간 앨
‘프로듀스X101' 첫 회 방영 후 일진 논란을 일으킨 JYP 연습생 윤서빈이 결국 기획사인 JYP로부터 방출됐다. 8일 오전 JYP는 윤서빈에 대해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 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윤서빈이 JYP로부터 방출됐음에도 현재까지 ‘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에는 윤서빈의 프로필이 JYP 항목에 남아 있다.윤서빈이 방출됨으로써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다. 당장 방영일이 코앞인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안에 윤서빈의 분량을 통째로 덜어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프로듀스X101'이 방영하자마자 큰 논란에 휩싸였다. 기존 ‘프듀’ 시리즈는 화제성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흥행 보증수표’란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당연히 이번 시리즈도 흥행몰이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이번엔 첫 회가 방영되자마자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그것도 중소형 기획사 출신이 아닌 엔터 1위 기획사인 JYP 소속 연습생인 윤서빈을 통해 논란이 일어났다.이번 ‘프듀’ 시리즈는 남성 연습생이 출연하는 회차다. 남성 팬이 지지하는 여자 연습생 시리즈완 달리, 여성 팬의 화력이 불붙어야 할 시즌 초반에 화제성 대신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져 '프로듀스X101' 제작진에겐 당장 발등에 큰 불이 떨어졌다. 윤서빈이 과거 일진이었
지난달 30일, CJ ENM은 Mnet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서 안준영 PD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의 인성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각 연습생마다 3번의 미팅을 갖고, 소속사를 통해 각 연습생의 과거 행적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하지만 ‘프로듀스X101’은 방영되자마자 한 대형기획사 연습생의 과거 논란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논란의 주인공은 JYP의 윤서빈. 윤서빈 인성 논란의 시작은 과거 윤서빈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제기한 의혹이었다.윤서빈의 과거 행적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해당 누리꾼은 윤서빈이라는 현재 이름이 개명한 이름이라고 주장하며 개명 전 이름은 ‘윤병휘’라고 밝혔다. 이어 누리꾼은 과거 윤서빈이 중학생 때부터 학교 폭
30일 오후 서울 연희동 연희예술극장에서 진행된 퍼센트(PERC%NT)의 첫 미니앨범 'PVC' 발매 기념 음감회는, 기존 음감회와는 다른 몇 가지 점이 있었다. 첫 번째는 퍼센트가 속한 기획사 미스틱의 수장 윤종신이 사회를 맡았단 점이다.두 번째 특징으론 무대와 객석 사이가 가까운 장소에서 음감회를 진행한 덕에 소극장의 정서가 흠씬 묻어났다는 점이다. 대개의 경우처럼 무대와 객석이 분리된 장소가 아닌 형태의 장소에서 진행된 덕에, 무대에서 이야기하는 퍼센트와 윤종신에게 감정이입할 확률이 다른 공간에 비해 높아질 수 있었다.마지막 특징으론, 미스틱의 수장인 윤종신이 소속 아티스트에게 명확한 음악적 개념을 중요시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아티스트의 머릿속에 있는 음악적인 심상을 듣는 이로 하여금
2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저스트 케이팝에서 아이러브(ILUV)의 디지털 음반 ‘Got i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아이러브는 ‘DB 프로미’ 농구단 및 ‘1004클럽’ 나눔공동체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아이러브(ILUV)는 플레디스의 주결경이 소속된 프리스틴 및 스타십 엔터테인먼트의 성소가 소속된 우주소녀처럼 중국인 멤버도 참여한 한중 걸그룹이다.아이러브라는 팀명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아이러브는 이 부분에 대해 “사랑을 받는 걸그룹이 되고 싶어서 만들어진 팀명”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가 이번에 선보일 ‘Got it’ 은 어떤 노래일까. 아이러브에 따르면 “서로 다른 매력의 멤버들이 선보이는 노래”라면서 “당당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노래 안에
27~28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손동운의 단독 콘서트 ‘The Orchestra’는, 지난 11월 완전체로 진행된 하이라이트의 콘서트에 이어 오는 5월 입대 전에 갖는 손동운의 마지막 콘서트란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콘서트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 무대는 뮤지컬 ‘시카고’의 무대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왼쪽엔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스트링, 오른쪽은 밴드가 계단식으로 배치됐다. 중앙 계단에선 손동운이 무대 아래서 올라와 노래를 시작하고 있었다. 이번 기사에선 손동운 콘서트가 갖는 특징에 대해 정리하고자 한다. 첫 번째 특징은 입대하기 전 손동운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팬을 위해 일본 노래를 콘서트에서 선사했단 점이다. 콘서트에서 소개된
히어로 영화를 관람하는 목적은 누가 뭐라 해도 ‘권선징악’에 있을 것이다. 화려한 초능력을 가진 정의의 히어로가 CG로 덧입혀진 징벌을 가할 때 시각적인 카타르시스를 수혜 받는 것이 가능한 장르가 히어로물이다.하지만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관객의 이러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렸다. 권선징악으로 귀결되는 결말이 아니라, 도리어 빌런인 타노스의 뜻대로 모든 히어로가 휘둘리는 무기력함에 관객은 경악해야만 했다.그뿐만이 아니다. 맬서스의 ‘인구론’에 경도된 듯한 타노스는 우주 전 생명체의 절반을 날려버림으로 밸런스를 맞추고자 하는 특이한 정의관을 가진 악당이었다. 무조건 응징돼야 할 대상이 아니라 도리어 빌런에게도 관객의 감정이입이 일부나마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특이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는
‘케이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가 기존의 발랄하고 깜찍한 콘셉트 대신 걸크러시하면서도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여기서 ‘케이팝 대표 걸그룹’이란 표현은 필자의 표현이 아니다. 한 취재진이 트와이스에게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갖는 포부”를 질문하면서 트와이스에게 붙인 수식어다.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트와이스의 미니 7집 '팬시 유(Fancy You)' 컴백 쇼케이스에서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는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갖는 포부에 관한 질문에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포부보다 지금처럼 무대를 즐기는 트와이스와 원스(트와이스의 팬덤)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나연은 “세계 곳곳의 원스를 만나고 싶다”면서 “
현재 블랙핑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북미 투어를 하고 있다. 17일 LA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해밀턴 등의 도시에서 8회 규모의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 데뷔 3년차를 맞이할 동안 이들이 발표한 곡이 14곡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5일 5곡의 신곡으로 컴백했다. 한데 이 5곡 중 ‘뚜두뚜두’ 리믹스 곡을 제외하면 올해 발매한 신곡은 4곡이 전부다. 데뷔 연도부터 작년까지 블랙핑크가 발매한 곡은 총 10곡. 이 가운데 ‘휘파람’ 어쿠스틱 버전을 제외하면 YG는 2016년부터 18년까지 블랙핑크에게 도합 9곡을 안겨줬다.그룹 차원에서 발매한 곡 수를 리믹스 곡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블랙핑크는 올해까지 13곡을 발표했다. 제니가 작년 말 발매한 솔로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