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9일 중소방송공동 주최로 ‘방송광고 결합판매의 현 과제와 중소방송 공적지원 방안 모색’ 세미나가 열렸다. 토론자들은 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가 더이상 실효성이 없다는 데 동의했다.대안으로 OTT·포털 사업자에게 기금을 거둘 수 있도록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디지털 서비스기금'으로 확대하고 효율적 배분을 위해 '통합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서'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5월 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이 제기됐다. 이날 세미나에 중소방송사장이 모두 참석했다. 박성제 한국방송협회장은 “우리 내부에서 방송사업자끼리 예산싸움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지상파방송사가 위기에 처한 것”이라며 “지상파방송사와 결합판매로 묶여있는 중소방송사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스포츠인권연구소가 언론을 향해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언론이 심 선수와 법적 다툼 중인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무분별한 받아쓰기와 추측성 기사를 확산하는 것은 심각한 2차 가해라는 지적이다.조재범 전 코치의 폭행 및 성폭행에 대한 항소심 선고 이후 한 달이 지난 8일,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 보도로 심석희 선수에 대한 여론이 바뀌었다. 디스패치는 심 선수가 평창올림픽 당시 국가대표팀 코치와 동료들을 험담한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이 가운데 심 선수가 평창올림픽 여자 1000m 결승에서 팀 동료 최민정과 고의로 충돌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포함돼 논란이 커졌다. 심 선수 소속사는 고의 충돌 의혹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 무단협 사태가 17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대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발전협의회와 방송자회사협의회가 무단협 사태를 초래하고 방관하고 있는 SBS 사측을 규탄했다.1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지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등이 속해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발전협의회는 “무단협이 보름을 넘어 장기화되고 있다”며 “SBS 사측은 어떤 협상안도 내놓지 않는 등 협상의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임금협상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말로 구성원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SBS 사측은 방송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한 근로환경과 근로조건을 제공할 의무를 갖고 있지만 대주주의 사익을 위해, 방송독립성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비호감 대선', 최근 대선주자 관련 여론조사 보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레임이다. 대선주자들에 대한 여론으로 이번 대선 정국을 함축하고 있다. 하지만 정책 검증 보도의 당위성이 흔들리고 있다. '비호감 대선'은 지난달 17일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주자 호감 여부 조사 결과' 발표 이후 보도 제목으로 등장했다. 한국갤럽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호감 34%, 비호감 58%),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호감 30%, 비호감 60%)과 홍준표 의원(호감 28%, 비호감 64%) 등 여야 상위권 후보 모두 높은 ‘비호감’ 답변을 얻었다. 언론은 후보자들의 비호감도에 주목했다. 중앙일보는 9월 24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최근 IMF가 발간한 반기금융안전보고서를 살펴본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IMF는 우리나라 같이 무리하게 부동산 자산에 투자한 경우 타격이 크다고 우려했다"며 "자칫하면 기업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돌아설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12일 IMF는 미연방준비제도와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코로나 기간 내놓았던 대규모 부양책을 철회해 글로벌 증시와 집값이 급락할 리스크가 크다고 경고했다. 초완화적 통화 정책이 글로벌 증시 활황과 금융 차입 증가로 이어졌으며 신용 경색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얘기다. 박정호 특임교수는 18일 KBS 에서 “IMF가 반기마다 정례적으로 보고서를 내는데 요즘처럼 강경한 어조로 경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사장 후보 최종 면접 대상자로 임병걸 부사장,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 서재석 전 이사가 결정됐다. KBS 이사회는 15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서류 심사를 통과한 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중간 면접을 실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최종면접 대상자 3인은 오는 23일 200명의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비전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평가(반영 비율 40%)와 이사회 최종평가(반영 비율 60%)가 더해져 최종 사장 후보자 1인이 결정된다. KBS 이사회는 27일 최종 후보자를 청와대에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임병걸 후보자는 1987년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수신료추진단장,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부사장을 맡고 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차기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15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특정 후보자 두 명을 지목해 부적절하다고 발언했다. KBS 이사회는 이날 오전부터 사장 후보자 3인을 추리기 위한 1차 면접을 진행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오늘 KBS 이사회가 15명의 지원자 중 5명을 선정해 면접을 진행 중”이라며 “5명 가운데 김의철 전 보도본부장과 엄경철 부산총국장은 정권 홍위병을 자처하며 공영방송 신뢰를 추락시킨 장본인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김의철 전 보도본부장은 적폐청산기구인 ‘진실과미래위원회’ 위원으로 자신에게 적대적이거나 비판적 직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에 대한 반응으로 한국 언론의 최저임금 보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경영 KBS 기자는 "과학자들도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대한 진실을 찾으려 하는데 우리 언론은 무슨 확신에 차서 최저임금을 올리면 나라 망할 것처럼 말해왔는지,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5일 KBS1라디오 에서 최경영 기자는 “올해 발표된 노벨 경제학상을 접한 우리 언론은 당황스러웠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내내 원인과 결과의 경제학이라는 복잡다단한 학문의 세계를 다 무시하고, ‘최저임금 인상은 고용감소를 불러온다’, ‘최저임금 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고 주장해왔는데 ‘최저임금으로 고용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그 결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선판을 옮겨 놓는, 근거 없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게 “이재명과 함께 MBC를 장악하러 온 거 아니냐”고 몰아세웠다. 과거 권태선 이사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사진 촬영하고, 인권위원장 후보로 송두환 변호사를 추천했다는 게 근거였다.이 같이 주장하는 김 의원을 옆에 앉은 박성중 국민의힘 과방위 간사가 말리기도 했다. 방문진은 대주주로서 공영방송 MBC를 관리 감독하는 기구다. 방문진 이사장에게 MBC 장악이라는 추궁은 충분한 근거를 갖춰야 설득력이 있다. 이날 김영식 의원은 권태선 이사장에게 “인권위원장에 누구를 추천했냐”며 “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MBC 민영화’를 주장하는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MBC를 민영화하는 게 맞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주장은 할 수 있지만 대선주자 정도 위치라면 방송 관련 주장을 할 때 면밀히 분석한 뒤 말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앞서 국회에서 MBC 민영화에 대해 두 차례 논의가 있었다”며 “MBC 지분구조는 방문진이 70%, 정수장학회가 30%를 갖고 있다. MBC를 민영화하게 되면 수조 원의 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재벌 대기업만 투자할 수 있으니 MBC를 대기업 소유로 만드는 것과 같다는 의견이 나왔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대구MBC ‘코로나19 늑장 대처’ 보도에 소송으로 대응해 패소한 대구시에 대한 질책이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거졌다. 대구시가 소송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 금액은 576만 원이 넘는다.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의 소송비용을 대구시 예산으로 사용하고, 패소해 상대방 소송비용까지 물어준 것에 대해 소송비용을 환수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4월 7일 대구MBC 라디오 에서 진행자인 이태우 기자는 대구시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12일 만에 코빼기를 내민 권영진 대구시장”, “늑장대처 때문에 대구만 역병이 창궐했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고 비판했다.대구시는 이 기자의 앵커멘트와 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이다영 배구선수의 사생활을 다루는 보도가 도를 넘어섰다. ‘비밀 결혼’, ‘바람’, ‘칼부림’, ‘외도’ 등 자극적인 단어가 제목에 남발되고 있으며 언론이 대중의 분노에 기대어 한 선수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소비하고 있다. 8일 TV조선 ‘뉴스9’는 이다영 선수의 과거 결혼 경력을 '단독'을 달아 보도했다. TV조선은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된 쌍둥이 자매 중 동생 이다영 선수에게 충격적인 주장이 또 제기됐다”며 “이다영 선수의 남편이 ‘가정 내 상습적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끝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TV조선은 이 같은 보도와 관련해 “이다영 선수에게 쏠린 사회적 관심과, 선수가 그리스로 출국을 앞두고 있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의 ‘임명동의제 폐기’ 움직임에 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가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SBS노사 단체협약이 해지된 이후 본사 로비에서 오늘로(13일) 11일째 농성 중이다.SBS 사측은 전임 노조위원장이 노사합의를 어겼다는 이유로 단협해지를 통고하고, 새 단협에서 경영진 임명동의제 조항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경영진 임명동의제에서 한발 물러선 협의안을 제안했지만 사측이 이를 모두 거절해 3일 초유의 무단협 상황을 맞았다. KNN 등 9개 지역민방노조는 12일 "SBS 사측은 노조파괴 행위를 당장 멈추라"는 연대 성명을 발표했다. 지역민방노조는 “명실상부 30년이 넘은 지상파 방송사로서 공적책무를 이행하고 타 언론사에 모범을 보여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난 6일 전남 여수의 한 요트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숨진 홍정운(18) 군의 친구가 “어른들이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바로 제도를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익명을 요구한 홍 군 친구는 13일 CBS 에서 “정운이는 착하고 어른 말을 잘 듣는 친구였기 때문에 잠수를 시켰을 때도 본인 일이 아니지만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갔다가 화를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군은 해양레저 전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으로, 현장실습 도중 바다에 들어가 요트 바닥의 따개비를 긁어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숨졌다. 홍 군은 잠수 자격증이 없지만 공기통과 오리발, 12kg 납 벨트를 착용한 채로 수심 7m의 바다에 홀로 들어갔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EBS 콘텐츠에 대한 출연자 다양성, 발달장애인 서비스 등을 지적하는 질의가 이어졌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를 두고 “조셉 르두, 폴 크루그먼, 마이클 샌델 등 유명인들이 나와 좋지만 딱 하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며 “영미권 백인 남성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출연자 중 백인 남성이 77.5%, 남성 85%, 백인 87.5%, 미국인이 47.5%였다.또한 홍 의원은 EBS 프로그램에 여성 캐릭터가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여성 캐릭터 역할이 보조적이며, 여전히 분홍색 옷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영방송 수신료 인상이 주요 질의내용으로 다뤄졌다. KBS는 월 2500원의 수신료를 3800원으로 조정하는 안을 마련했다. 수신료 조정안은 과방위를 통과해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양승동 KBS 사장은 인사말에서 “수신료는 방송 공공성의 근본적 바탕으로, KBS는 미래 공영미디어로 가기 위해 전체 재원 중 수신료 비중을 40%에서 60%로 높이는 안을 마련했다”며 수신료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명중 EBS 사장은 “EBS 자체수익이 감소하고 있다”며 “교육방송 본연의 역할을 하기 위해 혼신의 자구노력을 하고 있지만 재원구조 개선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특정 프로그램을 지적한 KBS 이사 발언에 대해 “신보도지침이냐”고 비판했다.KBS 부사장 출신인 정필모 의원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일부 이사가 특정 프로그램 출연진과 보도를 문제 삼았다. 특정 라디오 프로그램 패널에 대해서는 함량 미달이라고까지 했으며 지난 1년간 시사교양 라디오 패널 명단을 요구했다”며 “이는 명백한 제작 자율성 침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필모 의원은 “일부 이사들은 취재 보도 과정까지 문제 삼았다”며 “여권 대선 주자 관련 보도를 거론하며 리포트와 취재 기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했다. 권한을 넘어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올해 3분기 'KBS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KBS가 방송사·뉴스 신뢰도 역대 최고점을 나타냈다.KBS는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조사에서 24.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JTBC 14.8%, MBC 13.2%, TV조선 13.2%, YTN 9.9% 순이다. KBS는 2분기 대비 2.6%p, TV조선 1.6%p, JTBC는 1.2%p 상승했다. 양승동 사장은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결과를 언급하며 “드디어 3분기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20%를 넘어선 24%를 기록했다”며 "신뢰도 회복을 위해 힘쓴 결과"라고 밝혔다.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뉴스’에서 KBS는 24.6%를 기록했다. 2분기 대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25대 사장 후보자 공모에 15명이 지원했다. 엄경철 부산총국장, 임병걸 부사장, 김종명 보도본부장, 서재석 전 KBS 이사 등을 포함하는 KBS 출신 후보자는 13명이다. 9일 KBS 이사회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와 경영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KBS 이사회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비전 발표회에 참가할 3명의 최종 후보자를 추린다. 이들은 23일 200명 안팎의 시민참여단 평가를 받는다. 시민참여단의 평가 반영 비율은 40%, 이사회 최종평가 반영 비율은 60%다. 이사회는 이후 면접 심사를 거쳐 27일 최종 후보자 1명에 대해 청와대에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대한민국 신뢰의 중심 KBS 임병걸 지원자는 1987년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수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이사회가 실시한 25대 사장 후보자 공모 결과 김종명 보도본부장, 임병걸 부사장, 엄경철 부산총국장 등 15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KBS 출신은 13명이다.KBS 이사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한 25대 사장 후보자 공모 결과, (접수순)▲박문혁 방역신문 대표 ▲김진수 KBS 뉴스전문위원 ▲임병걸 KBS 부사장 ▲엄경철 KBS 부산총국장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 ▲배재성 KBS 뉴스전문위원 ▲윤제춘 KBS 뉴스전문위원 ▲이영준 KBS 시사교양국 PD ▲서재석 KBS 전 이사 ▲김재연 명지대 교수 ▲안정균 KP커뮤니케이션 고문 ▲정순길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 ▲정상현 우석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종명 KBS 보도본부장 ▲이상필 TX Tech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