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JYJ의 김준수가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 트위터로 이수만을 "적"으로 불러서 화제가 되었는데 오늘은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인터뷰가 이슈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동방신기는 JYJ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인터뷰 중에서 유노윤호는 "JYJ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라면서 "회사와 일단 문제를 푸는 게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동방신기와 JYJ는 합칠 가능성이 있을까요?현재는 희박해 보이는 가능성현실적으로 볼 때 힘든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방신기에서 3인조가 나가서 JYJ 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고, 공식적으로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소속사 개념은 아니지만 박유천이 SM 소속이 아닌 입장에서도
에 MC계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이경규가 출연했습니다. 확실히 이경규는 명불허전입니다. 사실 이경규의 진가는 토크쇼에 나올 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나 다른 프로그램에서 MC를 볼 때도 이경규의 실력은 훌륭하지만, 더욱 더 재미있는 순간은 그가 토크쇼에 나왔을 때입니다.이경규가 재미있는 것도 재미있는 것이지만 예능계의 상황을 판단하고 다른 MC들을 분석하는 데 정확한 눈을 가진 건 확실하거든요. 이경규에게 많은 질문들이 오갔습니다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질문은 "강호동" vs "유재석" 질문인 것 같습니다. 질문 중 "유재석과 강호동 중에 누가 더 MC를 오래할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경규는 약간 주저하다가 "강호동"이라고 말
어제 강심장에는 레이나와 리지가 출연했습니다. 물론 추성훈도 출연했고 개그계의 대모인 이성미도 출연했으며, 해병대에서 돌아온 후 처음 토크쇼 (물론 고정이긴 하지만) 나온 이정 등 정말 쟁쟁한 게스트들이 나왔습니다.오렌지캬라멜에게도 드디어 이야기할 기회가 왔는데 레이나가 입을 열었습니다. 자기도 울산 사람이고 사투리를 쓸 수 있는데 리지가 이미 방송에 나와서 캐릭터를 확실하게 잡아놓았기 때문에 끼어들 틈이 없다고요. 차라리 전라도나, 다른 도라면 뭔가 반격이라도 할 수 있을 텐데 같은 경상도 출신이기에 캐릭터가 겹치고 그렇다 보니 자신이 어정쩡해졌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마이크는 리지에게 넘어갑니다. 리지는 자신이 사투리돌의 최강이라고 말하면서 또 사투
작년 크리스마스를 마지막으로 착한 예능 가 폐지되었을 때는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G7과 그 멤버들을 보지 못하는 슬픔도 있었습니다만 보다 큰 이유는 청춘불패가 그간 보기 힘든 착한 예능의 모습을 선사하였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예능은 자기들의 이야기만 하는데 그쳤지만, 청춘불패는 시골에 있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따뜻한 예능이었습니다.헌데 요즘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착한 예능"을 꿈꾸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입니다. 대체로 막장이라고 불리는 SBS 예능이지만, 영웅호걸은 지난번 레스토랑 에피소드, 그리고 그 전에 기자 체험하기 인터뷰 이후 미션들이 착한 쪽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주 에피소드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일단 오프닝부터
이번 주 런닝맨에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박보영을 보고 여러 면에서 놀랐습니다. 생각지 못한 면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영화와 드라마를 그리 즐겨보지는 않기에 박보영은 그냥 귀여운 "국민 여동생"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말도 별로 없어 보여서 그냥 성숙하게만 봤는데 알고 보니 상당히 귀여운 소녀였습니다. 재미도 있고 끼도 있었으며 보통의 여배우들과는 상당히 다르더라구요. 그냥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이미지? 개리도 "아저씨"라고 부르고 "월요커플 좋아해요!"하는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눈치도 빠르고 열심히 하기도 하며 캐릭터도 있는 것 같은 박보영이었습니다. 김종국이 뭐라고 하자 "아빠한테 들은 것 있어요 (차태현)"라고 하면서 김종국을 위협하기까지 했습니다. 김종국이 제
어떤 그룹이든지 새 멤버가 합류해서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래서 대체로 멤버 변화 없이 가는 경우가 많지요. 수년 간 같이 연습을 해온 동료 연습생들과도 팀을 같이 하게 되면, 그 안에서 오해와 분열이 생기는 과정이 있게 되거든요. 또한 새 멤버가 들어오게 되면 그것과 관련해서 팬들도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도 많고요. 특히 멤버가 교체되는 경우에는 더욱 더 그렇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멤버를 한명씩 추가할 때마다 오히려 잘되는 그룹이 하나 있는데 바로 애프터스쿨입니다. 지금 네 번째 영입인데요, 생각보다 반응이 좋은 것 같네요. 새 멤버 "노이영"의 정식 공개 후 요즘에 "노이영 사진"이 돌아다니더군요.외모를 보니 상당히 예쁘게 생긴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담부부의 우결 하차가 확정됐다고 하는군요. 아담부부는 에 출연해서 우결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하차할 것임을 밝혔다고 합니다. 조권도 가인도 서운해 했다고 하는 군요. 가인은 노래를 부르다가 목이 잠겼다고 합니다. 사실 예측을 아예 안했던 건 아니지만 아담부부의 하차설을 되도록이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있더라도 확실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는 지켜보자고 생각했지요. 아직도 팬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분위기기인데 팬들의 마음을 미리 상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요즘 아담부부는 하차의 행보를 걷고 있었습니다. 방송 컨셉도 이상하게 잡아주었고, 에 투입시키기도 했으며, 연말 음악회 가요대제전에서도
요즘 아이유가 대세라고 할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으며, 작년에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두 개나 받은 이승기도 확실히 대세라고 할 수 있지요. 93년생, 87년생... 둘 다 어린나이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들의 인기비결 중 하나는 둘 다 겸손한 사람들이라는 점이고, 또 하나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둘 다 가창력이 좋은 가수들이니까요. 하지만 두 사람의 인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는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천운" "운명" 이런 것을 믿지는 않지만 우연치고는 참 타이밍이 좋았던 이들...그 점에 대해서 몇 마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대박 프로그램을 만나는 이승기의 기막힌 타이밍이승기가 데뷔했을 때 잘 나가던 프로그램은 X맨이었습니다. 물론 "내
40대 중견배우에게 "귀엽다"라는 말은 사실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쿨하다는 말은 어쩌면 해당될지 모르지만 솔직히 귀엽다는 말은 안 맞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어제 승승장구에 나온 전인화는 그러한 여배우였습니다. 귀태가 나면서도 귀엽고, 그러면서도 쿨한... 정말 보기 드문 "만인의 연인"이라고 불릴 만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인화의 이미지는 "고상함" "차가움" "다가가기 어려움" 정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인화가 맡았던 많은 역할들은 부잣집 사모님, 잘나가는 여배우, 왕비 등 항상 기품 있는 역할들이었지요. 그뿐만이 아니라 악역도 많이 했습니다. 장희빈 역할도 했으며 작년에는 아마 2010년 드라마계를 통틀어 가장 "악녀"라고 불릴 만한 서인숙역을 소화해냈
청춘불패의 영향을 받아서인지는 모르지만 영웅호걸이 요즘 착한 예능으로 변모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음식을 하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멤버들의 노력과 정성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고등학생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조언이 될 만한 점들을 들어보고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이번 주에는 드디어 학생들의 일일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잘 나간 팀에서는 나르샤, 유인나, 아이유가 선생님으로 선택이 되었고 못 나간 팀에서는 가희, 서인영, 홍수아가 선택되었지요.모든 수업들이 다 흥미로웠어요. 나르샤의 분량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다른 일일수업을 보자면요. 유인나는 솔직하게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학생들을 잘 준비시킨 것 같네요. 홍수아는 그녀 특유의 친근감으로 밝게 이야
런닝맨에는 이경실과 송은이가 출연했습니다. 런닝맨에서 지켜봤던 두 가지 포인트가 있었는데 하나는 리지의 발전과 또 하나는 김종국의 조율이었습니다. 물론 맨 마지막 숨바꼭질에서는 너무 쉽게 게임이 끝나 싱겁긴 했지만 다른 여러 면에서는 발전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 마디를 적어보겠습니다. 늘어난 리지의 분량런닝맨 고정팬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병풍보다는 분량을 뽑아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어제 리지의 분량을 뽑는 과정이 억지스럽다거나 제작진이 특별히 마련해준 케이스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 더 좋았습니다.리지가 분량을 뽑아야 한다는 전제와 관련한 몇 가지 제안 중에는1) 악착같이 덤벼야 한다2)
이번 주 는 아담부부의 분량이 반 이상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아담부부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던 것을 의식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쿤토리아의 분량을 확 줄였고, 용서커플의 분량도 약간 조정해서 아담부부의 분량을 대폭 늘렸지요. 요즘 "푸대접"을 받았다고 느꼈을 아담부부 팬들에게 주어진 적당한 선물이라고도 생각됩니다.지난주에 닉쿤이 했던 것처럼 조권은 가인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지요. 자신이 녹음한 노래를 직접 불러주면서, 아이스 장에서 결국 가인이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근데 뭐 이 부부는 이러한 이벤트마저도 "고난과 역경"이 되어야 하는지...... 첫 번째 이벤트였던 "I Can't"을 들려주시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하필 CD가 작동이 되지 않아서 첫 번째 이벤트는 실패로 끝나고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여러 가지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바로 쿤토리아 커플입니다. 아무래도 MBC 가요 프로그램이라 우결 커플 중에서 한 커플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필 세 커플 중에서 왜 쿤토리아 커플을 뽑았을까요? 1) 부부간의 첫 커플무대를 선물하다아마 이게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가인과 조권은 이미 여러 번 같은 무대에 오른 적이 있어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로 음반까지 같이 내고 같은 무대에 서본 적도 있으며,작년에도 가인과 조권은 커플로서 여러 무대를 소화해 냈습니다. 가인은 조권 몰래 "고백하는 날" 무대도 함께 참여하기도 했구요.용서커플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송페"에서 같이 부부 듀엣 무대인 "
오늘밤 MBC 가요대제전에서 애프터스쿨 9번째 멤버 (소영까지 하면 10번째 멤버)가 공개된다고 하네요. 가희는 기뻐하며 트위터에 새 멤버 공개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적었습니다. 맏언니의 기쁨과 기대감... 1) 누구의 졸업도 없기를애프터스쿨의 졸업과 입학 개념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일본의 걸그룹인 "모닝구무스메"라는 그룹의 컨셉이지요. 즉 멤버들은 바뀌더라도 그룹은 계속 유지되는 그러한 스타일이지요. 누군가 들어오면 누군가는 나가야 하는 방식입니다. 현재는 소영이 탈퇴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그녀가 "졸업"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직까지 아무도 졸업을 하지 않고 있구요. 하지만 이 컨셉은 아직 우리나라 정서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팬들도 강하고 그
2010년 연말행사는 다 왜 이렇게 말이 많고 문제투성이인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비난이 없었던 건 KBS 연예대상 뿐인 것 같고, 나머지는 다 한마디씩 듣는 것 같습니다. SBS 가요대전은 역대 최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음향사고가 계속 일어나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광고해댔던 는 솔직히 너무 짧았기도 했지만 초반부에 "괜찮아?"라는 잡음이 들어가면서 음향사고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었지요. 게다가 급조한 무대들이 많다는 생각도 들었을 만큼 허술했습니다.KBS 가요대축제는 그나마 SBS의 가요대전에 비하면 많이 준비한 것 같았습니다. 급조한 무대가 없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나름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으며, 무대들 자체만 비교해 봐도 어수선했던 가요대전에
운동선수들은 확실히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이 지나면 대중의 시선 밖으로 나나봅니다. 승승장구에 박태환이 나왔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걸 보니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네요. 아시안게임 때는 "국민 남동생"하면서 관심이 집중되더니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게 말입니다.박태환을 예능에서 처음 본 건 아니었지만, 승승장구에서 본 박태환은 확실히 색달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 박태환의 대한 연예프로그램이 있었고 손담비, 원더걸스 등이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이전에는 소녀시대와 함께 일일카페를 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지요.거기서 잠깐 봤던 박태환은 숫기 없고 조용한 성격의 청년 같았습니다. 하지만 승승장구에서 보여준 박태환은 그동안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버리는 유쾌하고도 시원한 박태환이었습
에 김태원이 나와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그 중 눈길을 끌었던 화제는 한때 부활의 보컬이었던 이승철과의 갈등입니다. 김태원이 두 번째로 마약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이승철과의 관계 때문이었지요. 창단되고 나서 약 7년 만에 부활은 해체의 길을 가게 됩니다. 이승철은 솔로로 나오면서 김태원이 작곡한 "마지막 콘서트"를 불러 대성공을 하게 되지요. 사실 아직도 이승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노래는 "마지막 콘서트"와 "Never Ending Story" 이렇게 두 곡이지요. 김태원은 "마지막 콘서트"와 관련해서 씁쓸한 이야기를 합니다. 마지막 콘서트는 김태원이 자기의 아내를 위해서 작곡한 곡입니다. 하지만 김태원이 부른 마지막 콘서트에는 아무도 관심을
2010년에는 새로운 걸그룹의 등장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등장했다고 하면 선두로는 Miss A가 있고, Girl's Day 정도? 크게 눈에 띄는 그룹도 없었고 오히려 걸그룹계에서는 보스들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녀시대, 카라에 이어 2009년에 등장한 걸그룹이 활약하고 있을 뿐이지요.걸그룹들의 활동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걸그룹은 발전이라는 표현보다는 안정 상태, 혹은 퇴보상태를 걷고 있는 상황이 더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이미 국내 최고의 걸그룹이지만 (인지도나 파급력 면에서) 확실히 작년 Gee 정도의 파격적인 상승은 없었지요. 카라도 사실 2009년 말에 이미 확실히 걸그룹계 제 2인자로 자리를 굳혀 놓은 상태였습니다. 이런 걸그룹들의 상황에서 가장 빠른 시기에 자리를 잡은 걸그룹으
어제 영웅호걸에서는 영웅호걸 멤버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강의를 펼친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 있고, 몇몇 멤버들의 이미지에도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는 뜻 깊은 에피소드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지난주에는 멤버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주에는 멤버들도 사람이라는 가슴 찡한 모습을 그려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고등학생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약간 걱정되는 세 명은 지연, 아이유 그리고 니콜인데 지연과 아이유는 고2인데 고3학생들도 섞여 있을 학생들에게 어떤 식으로 강의할지 궁금하고, 니콜은 한국말로 어떻게 자신의 깊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어제 영웅호걸에서는 현재 한국 고등학생들에게서 볼 수 있는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흐뭇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구하라의 KBS 여자 쇼오락부문 우수상이에요 (이 이후로는 "하라구~" 라고 쓸게요). 솔직히 놀랄 만도 했던 게 청춘불패가 1박2일만큼 시청률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 사실 얼마 전 폐지되기까지 한 프로그램이지요. 헌데 하라구가 상을 받는다는 것이 솔직히 조금 의외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하라구가 상을 받은 것은 정말 KBS 프로그램 에 모든 것을 던진 그녀의 활동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청춘불패 멤버가 고생했지만 정말 하라구처럼 자신을 내던진 멤버가 있을까할 정도로 하라구~는 철저히 자신을 불살라 청춘불패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청춘불패의 실세라고도 불렸던 하라구는 정말 상을 받을 만했습니다. 일단 하라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