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몸매’라는 등 여성 출연자들의 지나친 노출을 부각시켜 선정성 논란을 빚은 KBS 설 파일럿 가 경징계 ‘행정지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 심의위원은 “눈요기가 됐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내뱉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위원장 김성묵)는 9일 KBS 2TV (2월 9일 방영)의 ‘선정성’ 논란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KBS 는 2016년 예능의 트렌드를 ‘건강한 몸만들기’로 상정, 설 파일럿으로 가수 정연, 찬미, 수빈, 경리, 가희, 스테파니, 지나, 나라와 트레이너 이연, 정아름, 심으뜸, 오현진, 권도예, 형주현, 송아름, 이연 등이 조를 이뤄 머슬퀸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하지만 해당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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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기자
2016.03.09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