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중재위원회 시정권고소위원회가 ‘사생활 보호’ 조항을 위반한 대선 보도에 대해 무더기 시정권고를 결정했다. 언론중재위는 언론사들이 의혹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사인의 이름과 사진을 노출한 점을 문제로 꼽았다.시정권고소위원회가 지난달 회의에서 결정한 정치보도 관련 시정권고는 총 68건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조폭 연루설 관련 보도 8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 접대 의혹 보도 2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처가 관련 보도 28건, 이재명 후보 아들 관련 보도 16건, 김건희 씨 관련 보도 14건 등이다. 시정권고를 받은 주요 언론사는 조선닷컴, 조선비즈, 강원도민일보, 오마이뉴스, 인터넷 헤럴드경제, 인터넷 이데일리, 인터넷 서울경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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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기자
2022.02.18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