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0만여명이 서울시청과 광화문 등지에 모였다. 민주노총 조합원 6만여명 등이 참여한 민중총궐기는 2008년 촛불집회 이후 최대 규모다.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서울시청 광장 집회에서 “박근혜 정권에 맞서기 위해 총궐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집회 참석자들은 “박근혜는 퇴진하라” “노동개악 중단하라” “국정화 중단하라” 같은 구호를 외치고 있다.시민들은 청와대로 행진하기 위해 광화문으로 향했으나, 경찰은 이미 차벽 등으로 폴리스라인을 구축했다. 경찰은 시민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경찰차에 식용유를 뿌리고, 접근하는 시민들에게 캡사이신을 살포했다. 급기야 경찰은 오후 4시40분께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겨눴다. 17시 현재 10만여명의 시민들은 경찰과 대치 중이다. 미디어스가 현장 소식을 사진으로 전
중앙일보가 국방부 정책홍보 기사를 7건으로 내보내기로 하고 국방부로부터 1억원을 받기로 한 홍보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12일 중앙일보와 국방부 공식홍보대행사인 ‘인포마스터’가 체결한 ‘기획홍보약정서’를 공개했다. 중앙일보는 미디어스에 “계약을 체결한 것은 맞다”고 시인했다.중앙일보와 국방부 홍보대행사가 2015년 6월20일자로 체결한 기획홍보약정서를 보면, 중앙일보는 국방부 2015 주요정책 종합기획 정책홍보를 위해 종합면 톱에 총 7건(각 1500자 내외)의 기사를 내보내기로 했다. 인포마스터는 기획PR 자료를 제공하고, 중앙일보는 PR 기획 및 취재·보도를 맡는 것으로 역할도 조율했다. 중앙일보는 홍보기사 7건을 내보내는 대가로 1억원(부가세 별도)을 3차례에 걸
인터넷신문 등록요건을 강화한 신문법 시행령 개정이 박근혜 대통령 재가만 남겨두고 있다. 취재 및 편집인력을 기존 ‘3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강화하는 게 시행령 개정의 핵심내용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시행령 개정으로 사이비언론을 척결할 수 있고, 저널리즘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신문법 시행령 개정은 1년 유예기간을 두고 소급적용되는데, 38.6%(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결과)에 이르는 1~4인 인터넷신문은 인력을 충원하거나 스스로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내년 하반기부터 5인 미만 언론은 등록이 취소되고 출입처 등에서도 쫓겨나기 때문이다. 이번 신문법 시행령 개정은 인터넷신문 등록제를 사실상 ‘허가제’로 변경하는 것과 같다.그러나 정부가 기자의 인원수로 ‘언론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지난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공사 직원에게 이용료 대납을 부탁했다 뒤늦게 갚아 구설수에 오른 인천시 출입기자들이 기자단에서 징계를 받았다.12일 인천시 출입기자들은 총회를 열고 정창교 간사(국민일보 소속)에 대해 ‘해임’과 함께 ‘출입정지 3개월’을 결정했다. 정 기자와 함께 골프모임에 참석한 6명의 기자들은 모두 경고를 받았다. 한 출입기자는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출입기자 과반이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앞서 정창교 기자 포함 기자 7명은 지난 10월31일 토요일 인천에 있는 드림파크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기자들은 골프장을 관리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식사 등을 요청했다. 실제 공사는 라운딩 당일 기자들에게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무료로
김태호 전 삼성엔지니어링 전무가 포털 ‘입점’을 희망하는 언론사를 심사하는 권한을 갖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광고업계의 의견을 수용해 김태호 전 전무를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들여보냈는데, 결국 ‘삼성맨’이 언론사의 ‘로비창구’가 된 꼴이다.앞서 5월 네이버와 카카오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공개형’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발표 직후, 신문협회 등 이익단체와 언론유관단체 7곳은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준비위는 9월 15개 단체를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하고, 각 단체서 2명씩 총 30명을 추천받아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미디어스 취재결과, 이들은 대부분 각 단체의 내부자이거나, 단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언론계 인사다. 가장 영향력 있는
한겨레는 박근혜 대통령과 교육부가 주도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하게 비판하는 언론 중 하나다. 지난달 교육부가 국회에 ‘뒤통수’를 치면서 시작한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꾸준히 보도하고 있고,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매일 같이 전하고 있다. 한겨레가 싣는 칼럼과 언론사 차원의 주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사설에서도 국정화 반대 뜻은 확고하다.이런 신문이 교육부로부터 3천만원을 받기로 하고 10월19일자 신문 1면에 국정화 의견광고를 게재했다. 이를 두고 많은 비판과 비난, 성토가 쏟아졌다. 경향신문이 “광고도 지면의 일부”라며 정부광고를 게재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강도는 세졌다. 경향신문의 행동은 청와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의 입김이 작용하는 곳으로부터 받을 ‘불이익’을 감수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VOD서비스를 운영하는 케이블TV VOD(대표이사 최정우)가 12일부터 ‘문정아 중국어’ VOD 420편을 서비스한다. 이중 입문용 VOD 120편은 무료다. 케이블TV VOD는 “올해 제작된 최신 중국어 회화 콘텐츠인 ‘DREAM 중국어회화’는 전 유료방송 플랫폼을 통틀어 독점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케이블TV VOD는 12일 ‘중국어 회화발음’ 편을 시작으로 △13일 ‘문정아의 마인드맵 기초 중국어 어법’ △15일 ‘문정아의 북경대 HSK 실전모의고사 2급’ △16일 ‘DREAM 중국어회화’ 등 총 420편(유료 300편, 무료 120편)에 달하는 다양한 문정아 중국어 콘텐츠를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무료는 ‘중국어 회화 발음(3편)’, ‘문정아의 중국어 학습법(1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바일 매출이 전체 매출의 56% 수준이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2014년 4분기를 정점으로 하락 추세다. 모바일에서 광고와 게임의 성장세만으로는 회사 전체를 지탱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카카오가 택시, 대리운전, 감귤장사 등 O2O 비즈니스로 수익성을 회복할지, 카카오톡 중심의 비즈니스를 확대할지 주목된다.12일 카카오가 공시한 영업(잠정)실적을 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5억8000만원, 161억8400만원으로 2분기(매출액 2264억8200만원, 영업이익 114억3400만원)와 비슷하나, 순이익은 2분기 213억6900만원에서 3분기 147억6700만원으로 31% 줄었다. 카카오는 2분기 계열사와 관계사의 주식을 처분해 이익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MBC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회 이사 선임에 대해 평가를 내놨다. 최성준 위원장은 11일 오후 과천정부청사 내 방통위 6층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중립인 분만 공영방송 이사가 될 수 있고 (양쪽으로) 약간 기운 분은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미디어스는 “위원장은 공영방송 이사진이나 기관장 선임과정에서 청와대의 지시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종북이 될 수 있다’ ‘YTN 시청자는 좌편향이고 SBS는 좌편향’이라고 생각하는 이석우씨를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임명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이고 노무현은
KT(대표이사 회장 황창규)가 매주 금요일에 올레 멤버십 할인 혜택을 2배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11일 KT는 “다운업프리 이벤트 시즌 4 불금 더블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12월31일까지 매주 금요일 편의점, 레스토랑, 베이커리, 마트 등 올레 멤버십 대표 제휴처는 올레 멤버십 가입자에게 상시 할인율 대비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2015년의 마지막 금요일인 12월25일까지다.2배 할인이 가능한 KT 제휴사는 △GS25 편의점(전 고객 30% 할인) △CGV 영화관(전 고객 4천원 현장 할인, 판교점에서는 ‘불금 더블할인’ 이용 시 동반 1인 무료 영화 서비스 제공) △빕스(VIP 40% 할인, 일반 20% 할인) △뚜레쥬르(전 고객 30% 할인) △미스터피자(
윤두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이 취임 8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하고, 총선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11일 케이블협회 관계자는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윤두현 회장이 직을 내려놓고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조만간 5대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 등을 만나 퇴임 시점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두현 회장은 최근 언론과 접촉에서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역구는 출신지역인 대구경북이 유력하다.윤두현 전 회장은 서울신문과 YTN 기자 출신이다. 그는 2012년 YTN노동조합 파업 당시 ‘여당 편향’ 인사로 지목됐고, 이후 디지털YTN 사장을 하다가 2014년 6월 청와대로 직행했다. 그리고 홍보수석을 맡은지 8개월 만인 2015년 2월 사의를 표명하고
인천시 출입기자들이 지난달 31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골프장에서 아침 및 점심식사를 접대받았을 뿐만 아니라, 골프장을 관리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에게 골프장 이용료 104만원을 계산해 달라고 한 뒤 사흘 뒤인 11월3일에 현금으로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출입기자단 내부에서는 ‘몇몇 기자들의 부적절한 일탈’이라며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골프모임에 참석한 기자단 간사는 “골프를 친 것은 맞지만, (기자들이 갑질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개인적으로 이 사실을 발설한 경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10일 매립지공사 관계자와 인천시 출입기자가 미디어스에 전한 내용을 종합하면, 출입기자단 간사인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 등 중앙일간지·방송사 기
자본과 권력은 이용자의 정보를 캐내기(mining)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다. 청와대 비서실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등에 오피니언 마이닝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업체가 있을 정도다. SK플래닛이 일으킨 파문은 ‘그들의 관심사’를 드러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정보는 민감할수록 가격과 가치가 올라간다. ‘십 년 뒤에는 이동통신서비스가 공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그만큼 ‘사업자가 이용자로부터 수집·활용하는 정보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라는 조건 때문에 나온다. 그런 의미에서 플랫폼사업자를 포함한 ‘자본’은 이미 ‘빅브라더’다. 이들이 우리의 삶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어 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한 노동조합이 제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있다고 가정하자. 노조는 앱을 앱스토어나 T스토어, 구글플레이 같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2016년분 방송평가부터 공정성·객관성 관련 법정제재에 따른 감점을 2배로 강화하겠다는 방송평가 규칙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것에 대해 한국방송협회가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냈다. 정권의 입맛대로 정치심의, 표적심의가 가능한 구조에서 방송사의 재허가·재승인 결과에 영향을 주는 방송평가 규칙을 개정하는 것은 ‘재갈 물리기’라는 것이다.한국방송협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방통위가 발표한 방송평가규칙 개정안으로 과연 방송의 공적 책임을 제고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한국방송협회는 의구심을 거둘 수 없다”며 “현행 방송평가 내용영역은 방심위의 심의제재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방송사뿐만 아니라 학계·시민단체도 방통심의위의 모호하고 주관적인 심의 제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가 농산물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에 손을 뻗었다. 시작은 ‘감귤’이다. 카카오는 10일 제주도 농가에서 총 750톤의 감귤을 매입해, 이를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플랫폼 ‘카카오파머 제주’를 오픈했다. 본사가 위치한 제주에서 농산물 O2O를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카카오는 기존 대규모 유통망의 견제를 받지 않을 만한 유통방식과 수량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주농가를 ‘카카오를 위한 생산기지’로 만드는 전략을 갖고 있다. 감귤장사가 카카오택시 등 지금까지 카카오가 내놓은 O2O와 다른 점은 수수료가 아닌 유통마진 장사라는 점이다. 이용자를 카카오 결제시스템으로 유도하려는 목적도 있다. 카카오는 ‘카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이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위원으로 김태호 전 삼성엔지니어링 전무(현 자문역)를 추천한 것에 대해 언론재단 안팎에서는 추천인과 추천사유를 두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김태호 전 전무는 평가위원 30인 중 유일한 기업 출신 인사로 30여년 가까이 삼성그룹과 계열사에서 근무한 ‘삼성맨’이다. 이 같은 인사가 언론사의 포털 입점과 퇴출을 심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은 언론재단 내부에서도 나온다.미디어스는 지난달 23일 뉴스제휴평가위원 30명의 명단을 보도했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15개 단체는 2명씩 위원을 추천했는데, 미디어스 취재 결과 평가위원 대다수는 추천단체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인사들로 확인됐다. 그러나 언론재단은 재단 소속 김위근 연구위원과 함께 김태호 전
방송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방송사 비정규직·프리랜서 실태조사 사업을 수주했다. 협회는 대규모 실태조사를 통해 “독립PD, 방송작가, 방송연기자, 성우, 방송 제작 스텝 등 프리랜서와 비정규직 방송 제작인력 기초통계를 구축”하고, 미래부는 이를 “전문인력 재교육을 강화하고 방송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사로 ‘방송의 밑바닥’이 드러날지 주목된다.방송사 비정규직과 프리랜서는 방송제작에 필수적이지만 ‘하루살이’로 불릴 만큼 고용이 불안정하다. 그러나 통계조차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매년 방송산업실태조사를 실시하지만, 방송사업자들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규모 정도만을 보고하는 탓에 정책수단과 대안을 마련하기조차 어렵다는 게 정부와 언론운동단체의 공통된 문제의식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씨앤앰의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씨앤앰은 케이블 업계 3위로 이 회사의 최대투자자인 사모펀드운용사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 등은 그 동안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빅딜’이 성사되면서 매각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MBK와 맥쿼리가 씨앤앰 대표이사 교체 이후 ‘독자생존’ 또는 ‘분할매각’ 중 어느 쪽으로 경영방향을 결정할지 주목된다.씨앤앰 고위관계자는 9일 미디어스와 만난 자리에서 “장영보 사장이 오늘(9일) 임원회의에서 ‘주주사에 사의를 표명했고 주주사들이 이를 수용했다. 주주사와 협의한 결과, 전용주 IHQ 사장을 액팅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장영보 사장은 임기(연말)를 채우고 떠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 사장의 임기를 고려
구글이 9일 현장 연계 뉴스 제작 교육프로그램인 ‘뉴스랩 펠로우십 2015’를 한국 등 4개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만 28세 이하 시민’ 18명을 장학생(기자 16명, R&D 2명)으로 선발하고, 이들을 12주 동안 언론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글은 파트너로 참여할 언론사를 공개 모집한다.구글은 9일 “전세계 뉴스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호주 4개 국가에서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2015’는 “총 12주간 현장과 연계한 뉴스 제작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산업계(구글), 학계(서강대학교), 전문 운영진(디지털사회연구소, 블로터 뉴스랩 팀), 언론계(참여 언론사) 그리고 뉴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5일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공모를 시작했다. 지원기간은 5일부터 18일까지다. 교육계와 언론계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할 수 있는 EBS 사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뉴라이트 학자들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 방통위와 EBS 안팎에서는 이승만연구원 원장을 지내는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와 함께 황교안 국무총리가 추켜세운 교학사교과서 대표집필자인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 둘 중 한 사람이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마저 나오고 있다. 방통위와 EBS 내부에서는 사장 후보자로 이기주 현 방통위 상임위원, 김대희 전 상임위원, 성동규 전 EBS 이사와 함께 류석춘 연세대 교수, 이명희 공주대 교수가 거론된다. 이중 류석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