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개입 파문 당시 ‘국정원 박원순 비하글 2만 건’ 특종 불방을 지시했던 YTN 이홍렬 경영본부장이 결국, 상무이사 자리를 꿰찼다.YTN은 25일 제23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홍렬 경영본부장과 김광석 전 SBS뉴스텍 사장을 각각 YTN 상무이사와 상근감사로 선임했다. 또한 김영규 한국마사회 부회장과 이성욱 우리은행 재무기획부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2019년 3월까지(3년)이다. 이 밖에도 정흥보 전 춘천MBC 사장과 우제세 한국담배판매인회중앙회장은 1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은 YTN 이홍렬 신임 상무이사 선임 건이다. ‘배석규 체제’ 상징 김백 상무가 YTN을 떠나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내정된
JTBC 의 ‘동성키스’ 장면을 문제삼아 중징계를 내렸던 방통심의위가 이번에는 ‘웹드라마’ 중 동성키스 장면에 대해 ‘시정요구’를 권고했다. 종합해보면, 방송과 통신 어디에서건 '동성애적 표현'은 안 된다는 얘기다. 방송과 통신 플랫폼 차이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몰이해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논란이 재촉발 될 전망이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통신심의소위(위원장 장낙인)는 지난 22일 네이버 TV캐스트가 제공하는 웹드라마 동성키스 장면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방통심의위는 해당 장면이 제8조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 위반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시정요구를 결정했다. 네이버 측에 자율적으로 규제하라고 권고한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딸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이 화제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는 '부정입학 의혹'이지만 TV조선 정치시사토크쇼로 가면 ‘금수저라서 괴롭힘을 당한다’는 시기의 서사가 된다. 유력 정치인에 대한 합리적인 의혹이 제기를 감싸기에만 바쁜 TV조선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조중동과 지상파 등 방송뉴스들은 감싸지는 못했으나 침묵했다. 4·13 총선 관련 보도가 얼마나 ‘친여’로 편향돼 있는지, 이것만 봐도 충분히 입증이 가능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총선보도감시연대는 지난 24일 17차 주간 보고서를 발표하고 △종편 시사토크쇼의 나경원 딸 부정입학 의혹 감싸기, △조중동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에 ‘친노·운동권’ 덧씌우기, △지상파 등 방송뉴스의 나경원 의혹 보도 전무 등 ‘친여’ 편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유승민·이재오 의원 지역구 포함 5곳의 공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른바 ‘옥새전쟁’을 일으키면서 당 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오늘(25일)까지 선관위에 공천장을 제출하지 못하면 무소속 출마도 할 수 없게 된 ‘진박’ 이재만 후보는 “왜 진박이 됐는지 저도 모른다”며 때 아닌 언론탓을 했다. 당황한 새누리당 이한구 공관위원장과 박종희 공관위원은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대표에 각각 “좌파”, “운동권 단체 대표”라는 꼬리표를 붙여 비난했다. 정의당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새누리당 공천 사태를 두고 “정치가 예능이 됐다”고 촌평했다.25일 CBS 와의 전화연결에서 새누리당 이재만 예비후보는 “김무성 대표의 판단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여론조사는 방법, 설
국민의당이 국회 ‘교섭단체’로 등록되면서 대표 집필자로 참여했던 김택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을 선거방송심의위원으로 추천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는 24일 전체회의에 을 상정하고 국민의당 추천을 받은 김택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을 신임 선거방송심의위원으로 위했됐다. 부좌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입당하면서 국민의당은 지난 18일 국회 교섭단체(의석수 20)로 등록됐다.김택근 신임 선거방송심의위원은 1992년 경향신문에 입사한 이후, 문화부, 편집국, 출판국 등을 거쳤다. 2005년에는 미디어칸 대표이사, 경향닷컴 사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택근 신임 위원은 2010년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JTBC에 대해 검찰이 "인용보도의 한계를 넘어서 사용했다"며 관계자들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이근수 부장검사)는 24일 위반 혐의로 6·4 지방선거 당시 JTBC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았던 김 모 PD와 이 모 기자, JTBC 법인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출구조사 자료를 유출한 여론조사 기관 임원 김 모 씨도 불구속 기소됐다. 반면, 검찰은 손석희 보도담당사장과 공동대표이사, 보도총괄자, 취재 부국장 등은 무혐의 처리(▷링크)했다. 손석희 사장 등 보도 책임자들의 지시가 아니었다고 본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제 첫 장편 데뷔작이 부산에서 상영된 게 2006년이었다. 10년 전이다. 당시 영화제 측에서 ‘해외 유명 감독 때문에 방을 바꿔달라’는 요구를 했었는데, 흔쾌히 수락했었다. 영화인들 간 으싸으쌰해서 영화제를 잘 키워야 한다는 상호인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정도로 영화인들이 의기투합했고, 영화가 좋아 찜질방에서 잠자며 관객들이 키운 영화제가 부산국제영화제다. 그 기간 서병수 시장은 어떤 기여를 했는지 모르겠다. 영화제가 지역에 수백억 이상의 기여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런 영화제가 위기에 처하면 문화도시 부산 역시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개인, 힘의 논리로 인해 영화제가 망가지고 있다. 부산시민들이 주민소환이라도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_영화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합니다. 그리고 정의를 위해 출마하겠다”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결국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의 공천 과정에 대해 “정치보복”, “정의가 짓밟혔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저와 뜻을 같이 했다는 이유로 경선 기회조차 박탈당한 동지들’을 언급하면서 직접적으로 거론한 것에 대해 ‘비박연대’가 구성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3일 밤 10시 50분 기자회견을 열어 “권력이 저를 버려도 저는 국민만 보고 나아가겠다”며 “제가 두려운 것은 오로지 국민뿐이고, 제가 믿는 것 도한 국민들”이라면서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었지만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내일(24
‘장성민 하차했으니 TV조선은 봐주자’는 취지의 결정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종북’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등 심각한 야권폄훼가 문제 돼 심의에 올라온 TV조선 에 대해 방통심의위가 행정지도 제재를 의결한 것이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위원장 김성묵)는 23일 TV조선 와 관련한 지난해 10월 13일자 방송과 지난해 10월 28일자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TV조선은 해당 회차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논리와 혁신안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대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TV조선은 더불어민주당 혁신위를 ‘문재인 직할부대’라고 설명하고 혁신안은 ‘유신안’으로 비유(13일자)해 논란이 됐다. 특히,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논리와 관
김좌진 장군과 김두한의 친자 관계에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이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의혹 제기글을 삭제해야 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위원장 장낙인)는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이 가족사에 대한 의혹 제기 및 비판적 내용을 담고 있는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 명예훼손을 이유로 삭제를 요청한 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회의에 참석한 심의위원들 간 “삭제” 주장과 “(명예훼손에)해당없음”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 ‘의결보류’가 결정됐다. 정부여당 추천 방통심의위 김성묵 부위원장의 입장에 따라 삭제여부가 결정될 전망으로, 앞서 방통심의위 법무팀은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비매너’ 논란을 낳았던 tvN 제작진들이 방통심의위에 출석하게 됐다. 출연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제재 수위에 달하는지 논란이 예상된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위원장 김성묵)는 23일 tvN ‘아프리카 편’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tvN ‘아프리카 편’은 출연자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실내용 가운을 입고 식당에 들어갔다가 호텔 측의 지적을 받은 장면, △입고 있던 옷차림 그대로 실내 수영장에 들어가는 장면, △수영장에서 팬티와 바지를 벗어 올리는 장면, △자막을 통해 일본어 ‘독고다이’라는 표현(2차 세계대전 가미카제) 사용 등이 문제가 돼 심의에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함귀용 심
고용노동부가 제작한 ‘인턴지침광고’가 특정정당에 유리하도록 구성돼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016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넷) ‘국가기관 선거개입 감시 캠페인단’은 23일 고용노동부가 제작해 공개한 ‘인턴지침광고’가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와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제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를 위반하고 있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총선넷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전국공무원노조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의 단체들이 구성한 단체이다. 고용노동부 ‘[열정페이NO]인턴지침광고’(▷링크)는 인턴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인턴 근로시간 하루 8시간 준수, △
언론노조 MBC본부가 오는 25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사측이 단체협약 협상 촉구 제안을 거부하거나 답변을 해태할 시 파업권을 발동하겠다고 경고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조능희)는 23일 제11호 비대위특보를 통해 “성실한 단체협약 협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내고 3월 25일 18시까지 회사의 답변을 기다릴 것”이라며 “회사가 노동조합의 제안을 거부하거나 답변을 해태할 시 즉각적인 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MBC본부는 지난 주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율 93.26%, 찬성률 85.42%로 총파업이 가결된 상태다.(▷관련기사 : MBC본부, 85.42% 찬성으로 총파업 ‘가결’)
이세돌 구단과 구글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에 사라질 직업’ 연구결과들이 보도됐다. 대다수 보도에 ‘기자’가 포함된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실제 ‘로봇저널리즘’은 언론계의 큰 관심거리 중 하나다. 지난해 9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이 작성한 프로야구 스포츠 기사를 두고 일반인과 기자 응답자의 각각 81.4%, 74.4%가 “기자가 작성했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보고서에 또 하나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일반인과 기자들 모두 로봇이 작성한 기사에 대해 ‘신뢰성’에 더 높은 평가를 줬다는 점이다.‘뉴스를 얼마나 믿으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어떤 답이 나올까. 세월호 참사
‘MBC녹취록’을 통해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를 ‘증거 없이 해고했다’는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이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MBC 등 프로그램에 직접 개입한 정황을 비롯해 폴리뷰와의 부당거래 의혹 여부 또한 조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MBC공대위)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MBC녹취록의 당사자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을 과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MBC공대위는 백종문 본부장의 녹취록 발언을 두고 고발 준비를 마친 후, 관리감독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문화진흥회의 논의 결과를 기다려왔다. 하지만 진전이 없자 직접 고발에 나섰다. (▷관련기사 : “MBC 안광한 사장 해임
1월 29일 마이나 키아이(Maina Kiai)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열흘 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광장 민주주의가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다수결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마이나 키아이 특별보고관의 기자회견 내용이 못마땅하다는 듯 한 기자가 호기롭게 질문을 던졌다. 마이나 키아이 특별보고관은 그 기자를 쳐다보면서 거꾸로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민주주의가 선거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가?”마이나 키아이 특별보고관은 3월 9일 선거 민주주의의 빈 공간을 비집고 들어선 광장의 민주주주의를 위한 중요한 보고서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했다. ‘적절한 집회시위 관리’에 대한 권고를 담은 이번 보고서는 한국 정부도 찬성표를 던졌던 2014년 유엔 집회시〮
언론노조 MBC본부 총파업이 투표율 93.26%, 찬성률 85.42%로 가결됐다. 2010년과 2011년 총파업 투표 때와 비교해 10%P 이상 높은 찬성률이다. 조능희 본부장 등 노조 전임자들에 대한 업무복귀명령 등 탄압이 계속되자 그에 따른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조능희)는 18일 “압도적인 투표율과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조합원 재적인원 1633명 중 특파원 및 연수 등 사고자 28명을 제외한 16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93.26%(1523명)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결과는 ‘찬성’ 85.42%(1301명), ‘반대’ 14.51%
“편파 보도를 일삼겠습니다”“결코 공정하지 않겠습니다”언론매체가 편파보도를 하겠다니…. (이하 워커스) ‘비난받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창간인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한국사회에서의 공정함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진 셈이다.워커스는 “재벌이 하는 일이면 무엇 하나 틀리지 않은 게 없고, 대통령의 농담까지 기삿거리가 되는 사회”라며 “재벌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나라가 살아야 내가 살 수 있다는 내가 살 수 있다는 저급한 성장 이데올로기로 치장된 기사들이 판을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자의 파업을 불법이라고 매도하고 파업 때문에 회사가 망할 것처럼 떠드는 관료와 자본가의 목소리만 넘쳐나고 있다. 45도 기술어진 길을 오를 때는 뒤꿈치를 들어 줘야 걸을
고위공직자들이 자신에 대한 비판적 글 삭제를 위해 네이버 등 포털의 ‘임시조치’를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다시 한 번 그를 의심하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EBS 배인준 현 감사가 과거 자신의 동아일보 칼럼을 비판하는 블로그 글에 대해 블라인드 임시조치를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포털 다음(Daum)에서 미디어비평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미디어후비기 찌라시후비기’(이하 미디어후비기)는 지난 16일 “EBS 배인준 감사가 자신의 블로그 글에 대해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요청을 신청해 해당 글이 블라인드(임시조치)됐다”고 밝혔다. 배인준 감사의 요청으로 블라인드 된 ‘미디어후비기’의 글은 제목의 2011년 게시글이다. 당시 한국신문
MBC 신임감사에 김상철 안동MBC 전 사장이 최종 후보로 뽑혔다. 이 과정에서 감사 후보 중 한 명이 돌연 사퇴해 ‘보이지 않는 손’ 개입 논란이 벌어졌다. 특히, 김상철 신임감사 최종 후보는 개인PT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도 못한 걸로 알려져 논란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17일 을 상정하고 김상철 안동MBC 전 사장, 이우용 춘천MBC 전 사장, 방문진 임무혁 사무처장에 대한 개인PT와 면접을 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임무혁 사무처장이 ‘돌연’ 후보 사퇴를 선언하면서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야당 추천 최강욱 이사는 이 상태로 개인PT와 면접을 볼 수 없다면서 퇴장하기도 했다.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