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편집부] ‘2018년 올해의 미디어 이슈’는 미디어스를 통해 보도된 지난 1년을 정리한 것으로 각각의 매체가 내놓은 한 해와 대동소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8년 미디어 이슈에서 미디어업계 또한 산업으로서 노동 관련 문제에서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갑자기 만들어진 게 아니라 수면 아래에 있었던 오래된 문제다. 사건과 여론을 전하는 미디어업계에서 방송계 갑질, 비정규직과 외주라는 자신의 노동문제는 뒷전이었다. 미디어업계의 노동 문제는 시스템과 결부될 수밖에 없다. 2019년에는 미디어업계에도 시스템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상품권 페이’와 방송계 갑질한겨레21은 보도를 통해 KBS·SBS가 프리랜서 스태프에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김경수 도지사는 2016년 11월 무렵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 28일 김경수 도지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특검팀은 “선거를 위해서라면 불법 행위를 하는 사조직을 동원할 수 있고, 공직을 거래 대상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일탈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구형 이유를 밝혔다.특검팀이 파악한 댓글 조작 규모는 2016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9천 971만여 건이다. 특검
◆ 채널A,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인터뷰 조작 보도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남한과 북한은 올림픽을 대회 20여 일을 앞두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이 메달권이 아니며, '평화올림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내에서는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갈렸고, 대다수 언론이 해당 소식을 전했다.채널A는 남북 단일팀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인터뷰를 조작해 논란이 일었다. 채널A는 1월 17일 “선수들은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라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발언을 소개했다. 선수들은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땀 흘리고 힘들게 운동하는 선수들 생각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해당 인터뷰 영상은 지난해 7월 촬영한 것이었다. 6개월 전 영상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갤럽의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에서 42%의 지지를 얻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시도지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다.27일 한국갤럽은 ‘민선 7기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62%의 지지를 얻어 전국 시도지사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각각 5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2%의 지지율로 전국 시도지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가장 높은 38%를 기록해 긍·부정률 격차가 4%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이재명 지사는 직권남용·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으로 재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임상훈 인문결연구소 소장(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이 북미 정상회담·미중 무역마찰·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자말 카슈끄지 암살 의혹 사건·브렉시트 등을 2018년 5대 국제뉴스로 꼽았다.임상훈 소장은 28일 ‘YTN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올 한해 5대 국제뉴스를 선정했다. 임상훈 소장은 첫 번째 국제뉴스로 지난 6월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선정했다. 임상훈 소장은 “2017년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안보 문제가 한반도의 문제에서 넘어서서 전 세계적인 걱정거리가 됐다”면서 “그러다가 올해 극적인 방식으로 북미 간에 정상회담이 열려서 지구촌 안보 차원에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게 하는 뉴스였다”고 평가했다. 임상훈 소장은 “로이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임중도원’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임중도원(任重道遠)은 논어 태백편에 실린 고사성어로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 교수신문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구상과 각종 국내정책이 뜻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이 남아 있는데, 굳센 의지로 잘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878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수 341명(38.8%)은 ‘임중도원’을 선택했다. 설문에서 임중도원을 선택한 교수들은 “개혁이 추진되고 있으나 반대세력이 많고 언론은 실제의 성과조차 과소평가하며 부작용이나 미진한 점은 과대포장하니 정부가 해결해야 할 짐이 무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MBC가 시용 사원의 고용계약을 유지하겠다고 결정한 것과 관련해 “불법 대체인력에 대한 면죄부”라는 반발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시용 사원) 인력들을 과감하게 도려내는 것은 적폐청산의 가장 기본적인 과제였지만 현 경영진은 책임을 회피하고 시청자와 구성원들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앞서 MBC는 파업대체 인력 고용계약을 유지하겠다고 결정했다. 조능희 MBC 기획조정본부장은 27일 방송문화진흥회 정기이사회에서 “파업 대체인력 55명 전원에 대해 계약 해지를 하지 않고 계약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관련기사 ▶ MBC, 파업 대체 인력과 고용관계 유지하기로)이에 언론노조 MBC본부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상파 뉴스보다 종합편성채널 뉴스를 접하는 이용자가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신문사 뉴스를 이용하는 독자들이 지면이 아닌 포털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는 ‘2016~2018 뉴스 이용집중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상파는 뉴스생산자·뉴스이용창구 이용 조사에서 종편보다 낮은 점유율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생산자 기준 이용점유율’은 이용자가 접하는 뉴스의 원출처를 의미한다. ‘뉴스이용창구 기준 이용점유율’은 이용자가 뉴스를 접하는 창구의 점유율을 의미한다. 뉴스생산자 기준 이용점유율은 종합편성채널 32.5%, 지상파 24.5%, 보도전문채널 18.5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MBC가 2012년 파업 기간 당시 채용됐던 시용 사원 55명에 대해 고용 해지를 하지 않기로 했다. 조능희 MBC 기획조정본부장은 27일 방송문화진흥회 정기이사회에서 “파업 대체인력 55명 전원 계약 해지를 하지 않고 계약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MBC는 10월 31일 “2012년 파업 기간 이뤄진 전문계약직·계약직·시용 사원 채용이 불법적인 파업 대체인력 채용임을 분명히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MBC 감사는 시용 사원에 대해 근로계약 종료를 권고했다. 현재 파업대체 인력으로 분류되는 대상은 취재 기자 25명, PD 5명 등을 포함해 총 55명이다. MBC 이사회는 파업대체인력의 고용 문제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작가 집필 표준계약서가 도입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방송작가의 처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송사가 표준계약서 문구를 자의적으로 수정하거나 독소조항을 추가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방송작가는 관행이라는 이름 아래 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을 해왔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방송작가유니온이 2016년 실시한 ‘방송작가 노동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계약서를 쓰고 일을 하는 방송작가는 6.6%에 불과했다. 구두계약을 작성한다는 응답이 68.8%로 가장 많았고, “노동조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업무를 한다”는 응답도 24.6%에 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지난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2017년 잡지산업 매출액과 종사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회 5만 부 이상 발행하는 대형 잡지사는 2.9%에 불과했으며, 발행 부수가 5천 부 미만인 곳은 56.8%에 달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8 잡지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한국 잡지산업의 매출액은 이전 조사 기간인 2014년에 비해 24.7% 감소한 1조 353억 원으로 나타났다. 잡지산업 종사자 수는 1만 2천여 명으로 2014년에 비해 33.6% 감소했다. 전체 잡지 사업체 중 연 매출액이 1억 원 미만인 곳은 33%에 달했다. 매출액이 1~3억 원 수준인 사업체는 42.7%였다. 전체 잡지 사업체 75%가 연간 3억 원 미만의 매출을 올리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현직 이사가 과거 MBC 재직 시절 벌인 부당노동행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을서부지방법원은 문서손괴·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기화 방문진 이사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최기화 이사는 MBC 보도국장으로 근무했던 2015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민주방송실천위원회의 뉴스 비평 보고서를 찢고, 보도국에 ‘민실위의 전화에 응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의 이유로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9단독(김진희 판사)은 지난 21일 최기화 이사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최기화 이사는 2015년 9월 언론노조 MBC본부 민실위 보고서를 두 차례 찢은 바 있다. 또 보도국 회의에서 “민실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소수 의견을 다수 의견처럼 꾸며 민의를 왜곡하고자 한 것”이라면서 “그 자체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용납될 수 없는 중대범죄”라고 지적했다.허익범 특별검사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드루킹 댓글 조작 결심 공판에서 김동원 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인사청탁을 한 것으로 지목된 도 모 변호사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경제공진화모임 회원 9명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6개월~3년이 구형됐다. 드루킹 징역 7년 구형에는 네이버 뉴스 댓글 조작과 더불어 ▲고 노회찬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 ▲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청와대는 시사저널의 ‘12월 30일 김정은 답방 유력’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시사저널 측은 “책임 있는 청와대 관계자를 취재해서 나온 보도”라고 말했다. 시사저널은 해당 기사를 인터넷 판에서 삭제하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시사저널은 보도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서울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시사저널은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12월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남한을 공식 방문할 것이 유력시된다”고 전했다. 시사저널의 보도가 나간 후 청와대는 “해당 보도는 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T 경영진과 이사회를 향해 “정치적 사건과 통신 중단사태에 대해 책임감 있는 처신을 보여라”는 내부의 비판이 나왔다.현재 KT의 정치권 연루 의혹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KT의 A 상무보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의 비위를 제보하고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이 KT에 특혜 채용됐다는 논란이 불거졌으며, KT 임원들이 국회의원 99명에게 ‘상품권깡’으로 후원한 사건이 드러나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부탁으로 차은택 감독의 지인인 이동수 씨를 전무로 채용한 바 있으며 KT 직원으로 구성된 '댓글 부대'를 만들어 KT 여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21일 5대 중점 정책 특위와 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박대출 의원은 ‘KBS의 헌법 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 징수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인숙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관장하는 ‘제7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21일 한국당은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5대 중점 특위와 정조위를 구성했다. 한국당은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특별위원회 ▲소득주도 성장 폐기와 경제 활력 되살리기 특별위원회 ▲문재인 정권의 사법 장악저지 및 사법부 독립 수호 특별위원회 ▲KBS의 헌법 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 징수 특별위원회 ▲안전·안심 365 특별위원회 등 5개 특위를 구성했다.정용기·강석호·이채익 의원이 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카풀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IT업계와 택시업계 간의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택시 노동자의 어려움은 카풀 때문이 아니라 사납금제를 중심으로 한 급여 체계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택시 노동자의 낮은 임금)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카풀이 아니라 더한 것들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처우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서 “(사납금)문제가 반드시 선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0일 택시 업계는 카카오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카풀 도입을 반대하며 서울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택시업 종사자 10만 명(주최 측 추산)이 집회에 참여했다. 카카오와 쏘카를 비롯한 카풀·차량공유 업체들은 집회를 맞아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아동·청소년 배우의 노동인권을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4년 아동·청소년 배우 보호를 위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도입됐지만 구체적이지 않아 촬영 현장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19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아동 청소년 배우 노동인권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계자들이 밝힌 아동·청소년 배우 노동권 침해 사례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송창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대외협력국장은 “아역 배우는 보통 학원과 에이전시에서 (방송 일을)시작한다”면서 “현장에서는 실습이라는 이유로 점심을 먹으면 출연료를 주지 않고, 점심을 안 먹으면 (출연료로) 만 원을 주는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송창곤 국장은 “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2019년 최저임금 인상을 6개월 유예하자는 주장에 대해 찬반여론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찬반여론은 각각 44.1%, 44.4%로 나타났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6개월 유예하는 방안을 주장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최저임금이 29.1% 오름폭을 보이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굉장한 어려움이 표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019년 최저임금 인상 시점을 7월 1일로 6개월 늦추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내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 인상을 그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학생(반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임기 이래 최저치인 46.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의 이유를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첩보보고서 언론 유출과 잇따른 ‘민간인 사찰’ 주장 언론 인터뷰, 야당의 ‘불법사찰’ 공세가 사흘 연속 확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2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2월 3주 차 주중 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46.5%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보다 2.0%p 하락해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6%p 하락한 46.2%로 긍정평가와 0.3%p 차이였다. ‘모름/무응답’은 2.6%p 증가한 7.3%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호남·30대·중도층에서